주역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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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환 시인이 십여 년 동안 『주역』을 강의하면서, 계간 『예술가』에 연재하던 주역의 글을 묶은 평론집이다.
시인은 지난 30년 동안 찬찬히 『주역』을 읽으면서 문갑 위에 놓인 민춘란에게 말을 건네고, 시선을 돌려 먼 산 능선을 보며, 하늘에서 하늘로 흘러가는 바람소리를 들었다. 그러면서 세상사 옳고 그른 것을 어떻게 따져 물을 것인가? 진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무엇보다도 그동안 나는 내 자신에게 얼마나 어이없는 짓을 저질러왔던가? 하는 의문에 사로잡힌다.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힌 시인은 민춘란이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다면, 그리고 먼 산이 멀리서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그리고 또 하늘로 떠다니는 바람이 저토록 간절하게 내 눈썹을 간지럽히고 있다면, 하는 물음이 마음 한복판에 뜨거운 불꽃을 피워올린다. 그 강렬한 불꽃이 뜨겁게 재련한 결실이 『주역시학』이다.
시인은 2600여년 전 노자의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지자불언 언자부지之者不言 言者不知)는 경고를 기억하고, 독자들에게 그 준엄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다.
아는 것과, 말하는 자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요즈음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양서이다.
시인은 지난 30년 동안 찬찬히 『주역』을 읽으면서 문갑 위에 놓인 민춘란에게 말을 건네고, 시선을 돌려 먼 산 능선을 보며, 하늘에서 하늘로 흘러가는 바람소리를 들었다. 그러면서 세상사 옳고 그른 것을 어떻게 따져 물을 것인가? 진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무엇보다도 그동안 나는 내 자신에게 얼마나 어이없는 짓을 저질러왔던가? 하는 의문에 사로잡힌다. 온통 그 생각에 사로잡힌 시인은 민춘란이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다면, 그리고 먼 산이 멀리서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그리고 또 하늘로 떠다니는 바람이 저토록 간절하게 내 눈썹을 간지럽히고 있다면, 하는 물음이 마음 한복판에 뜨거운 불꽃을 피워올린다. 그 강렬한 불꽃이 뜨겁게 재련한 결실이 『주역시학』이다.
시인은 2600여년 전 노자의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지자불언 언자부지之者不言 言者不知)는 경고를 기억하고, 독자들에게 그 준엄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다.
아는 것과, 말하는 자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요즈음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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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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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감사의 말씀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장 : 영원은 없다. 잠깐일 뿐이다 ·9
제2장 : 세상살이는 조금 흔뎅거려도 괜찮다 ·33
제3장 : 이 세상에는 무(無)는 없다 ·59
제4장 : 존재는 존재 없이도 존재한다 ·83
제5장 : 시간은 마음의 품물(品物)이다 ·107
제6장 : '지금'이 초월이다 ·131
제7장 : 하늘도 내 것이 아니고 땅도 내 것이 아니다 ·157
제8장 : 실재가 관계의 산물이듯 주역은 공간 안에서 천하를 건너다닌다 ·185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장 : 영원은 없다. 잠깐일 뿐이다 ·9
제2장 : 세상살이는 조금 흔뎅거려도 괜찮다 ·33
제3장 : 이 세상에는 무(無)는 없다 ·59
제4장 : 존재는 존재 없이도 존재한다 ·83
제5장 : 시간은 마음의 품물(品物)이다 ·107
제6장 : '지금'이 초월이다 ·131
제7장 : 하늘도 내 것이 아니고 땅도 내 것이 아니다 ·157
제8장 : 실재가 관계의 산물이듯 주역은 공간 안에서 천하를 건너다닌다 ·185
저자
저자
안수환
충남 세종시 출생. 연세대(학사), 고려대(석사), 명지대(박사)
『시문학』(1973), 『문학과 지성』(1976)으로 등단
시집 『神들의 옷』(문학과지성사), 『저 들꽃들이 피어 있는』(문학과 지성사), 『징조』(민음사), 『검불꽃 길을 붙들고』(실천문학사), 『가야할 곳』(문학과 지성사), 『달빛보다 먼저』(동학사), 『하강시편』(동학사), 『풍속』(동학사), 『소심한 시간』(심지), 『눈부신 먼지』(심지), 『그 사람』(심지), 『앵두』(예술가), 『地上 詩篇』(예술가) 시론집 『시와 실재』(문학과 지성사), 『상황과 구원』(시문학사), 『우리시 천천히 읽기』(동학사)
『시문학』(1973), 『문학과 지성』(1976)으로 등단
시집 『神들의 옷』(문학과지성사), 『저 들꽃들이 피어 있는』(문학과 지성사), 『징조』(민음사), 『검불꽃 길을 붙들고』(실천문학사), 『가야할 곳』(문학과 지성사), 『달빛보다 먼저』(동학사), 『하강시편』(동학사), 『풍속』(동학사), 『소심한 시간』(심지), 『눈부신 먼지』(심지), 『그 사람』(심지), 『앵두』(예술가), 『地上 詩篇』(예술가) 시론집 『시와 실재』(문학과 지성사), 『상황과 구원』(시문학사), 『우리시 천천히 읽기』(동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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