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로 읽는 고전: Frank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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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과 이야기의 흥미를 더하다
영어 고전을 통한 영어 원서 읽기로의 접근
이 책은 보다 수월한 영문 고전의 독해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해석에 걸림돌이 될 만한 단어와 구 위주로 뜻을 풀었으므로 일일이 사전을 찾아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영문 고전을 읽는 데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어 고전을 통한 영어 원서 읽기로의 접근
이 책은 보다 수월한 영문 고전의 독해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해석에 걸림돌이 될 만한 단어와 구 위주로 뜻을 풀었으므로 일일이 사전을 찾아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영문 고전을 읽는 데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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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p.27 We perceived a low carriage, fixed on a sledge and drawn by dogs, pass on towards the north, at the distance of half a mile; a being which had the shape of a man, but apparently of gigantic stature, sat in the sledge and guided the dogs.
p. 87 dreams that had been my food and pleasant rest for so long a space were now become a hell to me; and the change was so rapid, the overthrow so complete!
p. 159 "... Listen to me, Frankenstein. You accuse me of murder, and yet you would, with a satisfied conscience, destroy your own creature. Oh, praise the eternal justice of man!
p. 273 "... You are my creator, but I am your master; obey!"
"The hour of my irresolution is past, and the period of your power is arrived. Your threats cannot move me to do an act of wickedness;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의 인상적인 대목을 한두 군데 짚어 보겠다.
프랑켄슈타인은 읽기가 쉽지 않고 이 책을 읽기 위해 많은 참을성이 요구된다고도 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연이어 들어가는 액자 형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 책은 꼼꼼히 읽을 가치가 충분하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먼저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그 존재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겠다.
프랑켄슈타인은 그 존재의 악행과 흉측한 모습 때문에 그를 괴물이나 악마라고 부르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는 비유적인 의미일 뿐 문자 그대로 괴물이나 악마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 생명체에 이르게 된 과정이 소설 내용에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엄연히 인간의 몸에 생명을 불어넣은 생명체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간의 말을 하고 인간의 감정을 지닌 생명체이다. 온전한 인간이라고 하기엔 머뭇거리게 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프랑켄슈타인 자신도 아래와 같이 그를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It was with these feelings that I began the creation of a human being." (p.78)
(이러한 생각을 하며 인간을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
인조인간도 직접적으로 자신을 인간이라고 일컫지는 않지만, 인간에 준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받기를 바라는 취지의 말들을 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란 의미의 인조인간이라고 부르는 게 그나마 적절해 보인다. 참고로 국어사전에는 인조인간이 로봇이라는 의미로 좁게 한정되어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많지 않다. 프랑켄슈타인과 그 주변 인물들과 인조인간이 주요 인물들이다. 다른 이야기들이 얽히고설켜 있기는 하지만, 프랑켄슈타인과 인조인간의 갈등이 주된 이야기이다.
소설은 로버트 월턴이라는 남자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그는 북극을 탐험하기 위해 배와 선원들을 구해 북극으로 향한다. 항해 중에 배가 얼음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는데, 그때 먼발치에서 문제의 인조인간이 처음 등장한다.
We perceived a low carriage, fixed on a sledge and drawn by dogs, pass on towards the north, at the distance of half a mile; a being which had the shape of a man, but apparently of gigantic stature, sat in the sledge and guided the dogs. (p. 27)
(썰매견들이 끄는 썰매가 부착된 낮은 운반차가 반 마일 앞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게 보였는데, 거대해 보이는 인간의 형상을 띤 무언가가 썰매에 앉아 썰매견들을 몰고 있었다.)
뒤이어 월턴이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구조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월턴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을 쫓아 북극점 가까이 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한다.
과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죽은 사람의 몸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조인간을 만든 프랑켄슈타인은 막상 그가 만들어낸 생명체의 흉측한 모습에 놀라 그를 끔찍하게 두려워하고 무책임하게 저버린다. 이로 인해 프랑켄슈타인은 숱한 비극과 고난을 겪는다.
이 소설은 인간이 생명을 어디까지 함부로 다룰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집으로 돌아온 프랑켄슈타인이 동생 윌리엄과 식솔인 유스틴의 억울한 죽음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이러한 비극이 자신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이 저지른 짓임을 직감하고, 자책감에 괴로워한다. 그가 산에서 인조인간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를 비난한다. 그러자 인조인간이 말한다.
"... Listen to me, Frankenstein. You accuse me of murder, and yet you would, with a satisfied conscience, destroy your own creature. Oh, praise the eternal justice of man! (p. 159)
(프랑켄슈타인, 내 말을 들어 보라. 너는 내가 사람을 해쳤다고 비난하지만, 너도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 없이 네가 만든 존재를 부서뜨리려 한다. 오, 인간의 영원불변하는 정의를 찬양할지어다!)
인조인간은 네가 나를 비난하지만 너 역시 나를 해치려고 하지 않느냐고 묻고 있다. 너도 나와 같은 죄를 범하려 하지 않느냐는 힐난이다. 여기서 인조인간은 은연중에 자신이 인간에 준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어찌 함부로 장난처럼 생명을 만들었다가 없앴다가 하느냐고 항변하기도 한다.
"... You purpose to kill me. How dare you sport thus with life? ..." (p. 157)
(너는 나를 없애려고 한다. 어찌 이리 생명을 가지고 함부로 장난을 친단 말인가?)
물론 사람을 해친 인조인간이 할 소리는 아니다. 그러나 동시에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그 어떤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함은 자명하다.
그가 덧붙이는 인간의 영원불변하는 정의를 찬양하라는 말은 반어적인 표현이다. 인조인간은 상황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인간의 정의에 빗대어 그를 비난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빈정대고 있다. 사람을 해치는 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그게 나에게는 죄이고 너에게는 정당한 행위인가라는 지적이다.
인조인간의 사연을 들은 프랑켄슈타인은 그 논리에 설득되어 배우자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나 나중에 두 인조인간과 그 후손들이 인류에게 끼칠지 모르는 해악을 깨닫게 되고, 그들이 불러올 재앙을 우려하여 들어주기로 약속했던 인조인간의 부탁을 거절한다. 이에 인조인간이 분노하여 프랑켄슈타인을 을러대는 대목이 나온다.
"... You are my creator, but I am your master; obey!"
"The hour of my irresolution is past, and the period of your power is arrived. Your threats cannot move me to do an act of wickedness; (p. 273)
("네가 나를 만든 자이지만, 나는 너의 주인이다. 내 말을 따르라."
"내가 갈팡질팡하던 때는 지나갔고, 네 힘의 끝이 닥쳐왔다. 네가 아무리 위협하더라도 내가 사악한 짓을 하게는 못 하리라.")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인조인간의 말은 서늘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가 어처구니없게도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어 인간을 지배하고 주인 행세를 하려고 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월턴에게 인조인간의 거짓된 언변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대목은 주목할 만하다.
He is eloquent and persuasive, and once his words had even power over my heart; but trust him not. (p. 343)
(놈의 말재주가 좋아 설득당하기 쉽소. 나도 그 감언이설에 속은 적이 있지. 놈을 믿지 마시오.)
인조인간이 나름의 변명을 늘어놓지만, 교활하고 사악한 짓을 저지른 비유적인 의미의 괴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소설은 프랑켄슈타인의 변화 과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처음에는 젊은 나이의 경솔함과 무책임한 잘못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인조인간과의 타협을 끊고 그의 위협에 굴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와 과오를 되돌리기 위해 험난한 고생을 무릅쓰고 북극점으로 향하는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은 숭고하게까지 여겨진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메리 셸리의 상상처럼 죽은 인체에 생명을 불어넣기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과학적 수단을 통해 생명에 인위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건 어느 정도 가능해 보인다. 얼마 전 중국에서 인간의 유전자를 일부 건드렸다는 뉴스가 들리기도 했다. 메리 셸리가 이야기하는 무서운 상황과 비슷한 현실이 먼 훗날 언젠가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길 만하다.
메리 셸리가 살던 시절에도 과학이 발전하고는 있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과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기술이 인류 전반에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상상을 못 하던 때였다. 그럼에도 그녀가 제시하는 통찰은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 의해 인간성과 인간다움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에 대한 경계(警戒)로 다가온다.
p. 87 dreams that had been my food and pleasant rest for so long a space were now become a hell to me; and the change was so rapid, the overthrow so complete!
p. 159 "... Listen to me, Frankenstein. You accuse me of murder, and yet you would, with a satisfied conscience, destroy your own creature. Oh, praise the eternal justice of man!
p. 273 "... You are my creator, but I am your master; obey!"
"The hour of my irresolution is past, and the period of your power is arrived. Your threats cannot move me to do an act of wickedness;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의 인상적인 대목을 한두 군데 짚어 보겠다.
프랑켄슈타인은 읽기가 쉽지 않고 이 책을 읽기 위해 많은 참을성이 요구된다고도 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연이어 들어가는 액자 형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 책은 꼼꼼히 읽을 가치가 충분하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먼저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그 존재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겠다.
프랑켄슈타인은 그 존재의 악행과 흉측한 모습 때문에 그를 괴물이나 악마라고 부르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는 비유적인 의미일 뿐 문자 그대로 괴물이나 악마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 생명체에 이르게 된 과정이 소설 내용에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엄연히 인간의 몸에 생명을 불어넣은 생명체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간의 말을 하고 인간의 감정을 지닌 생명체이다. 온전한 인간이라고 하기엔 머뭇거리게 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프랑켄슈타인 자신도 아래와 같이 그를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It was with these feelings that I began the creation of a human being." (p.78)
(이러한 생각을 하며 인간을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
인조인간도 직접적으로 자신을 인간이라고 일컫지는 않지만, 인간에 준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받기를 바라는 취지의 말들을 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란 의미의 인조인간이라고 부르는 게 그나마 적절해 보인다. 참고로 국어사전에는 인조인간이 로봇이라는 의미로 좁게 한정되어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많지 않다. 프랑켄슈타인과 그 주변 인물들과 인조인간이 주요 인물들이다. 다른 이야기들이 얽히고설켜 있기는 하지만, 프랑켄슈타인과 인조인간의 갈등이 주된 이야기이다.
소설은 로버트 월턴이라는 남자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그는 북극을 탐험하기 위해 배와 선원들을 구해 북극으로 향한다. 항해 중에 배가 얼음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는데, 그때 먼발치에서 문제의 인조인간이 처음 등장한다.
We perceived a low carriage, fixed on a sledge and drawn by dogs, pass on towards the north, at the distance of half a mile; a being which had the shape of a man, but apparently of gigantic stature, sat in the sledge and guided the dogs. (p. 27)
(썰매견들이 끄는 썰매가 부착된 낮은 운반차가 반 마일 앞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게 보였는데, 거대해 보이는 인간의 형상을 띤 무언가가 썰매에 앉아 썰매견들을 몰고 있었다.)
뒤이어 월턴이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을 구조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월턴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을 쫓아 북극점 가까이 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한다.
과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죽은 사람의 몸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조인간을 만든 프랑켄슈타인은 막상 그가 만들어낸 생명체의 흉측한 모습에 놀라 그를 끔찍하게 두려워하고 무책임하게 저버린다. 이로 인해 프랑켄슈타인은 숱한 비극과 고난을 겪는다.
이 소설은 인간이 생명을 어디까지 함부로 다룰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집으로 돌아온 프랑켄슈타인이 동생 윌리엄과 식솔인 유스틴의 억울한 죽음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이러한 비극이 자신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이 저지른 짓임을 직감하고, 자책감에 괴로워한다. 그가 산에서 인조인간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를 비난한다. 그러자 인조인간이 말한다.
"... Listen to me, Frankenstein. You accuse me of murder, and yet you would, with a satisfied conscience, destroy your own creature. Oh, praise the eternal justice of man! (p. 159)
(프랑켄슈타인, 내 말을 들어 보라. 너는 내가 사람을 해쳤다고 비난하지만, 너도 아무런 양심의 거리낌 없이 네가 만든 존재를 부서뜨리려 한다. 오, 인간의 영원불변하는 정의를 찬양할지어다!)
인조인간은 네가 나를 비난하지만 너 역시 나를 해치려고 하지 않느냐고 묻고 있다. 너도 나와 같은 죄를 범하려 하지 않느냐는 힐난이다. 여기서 인조인간은 은연중에 자신이 인간에 준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어찌 함부로 장난처럼 생명을 만들었다가 없앴다가 하느냐고 항변하기도 한다.
"... You purpose to kill me. How dare you sport thus with life? ..." (p. 157)
(너는 나를 없애려고 한다. 어찌 이리 생명을 가지고 함부로 장난을 친단 말인가?)
물론 사람을 해친 인조인간이 할 소리는 아니다. 그러나 동시에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그 어떤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함은 자명하다.
그가 덧붙이는 인간의 영원불변하는 정의를 찬양하라는 말은 반어적인 표현이다. 인조인간은 상황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인간의 정의에 빗대어 그를 비난하는 프랑켄슈타인을 빈정대고 있다. 사람을 해치는 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그게 나에게는 죄이고 너에게는 정당한 행위인가라는 지적이다.
인조인간의 사연을 들은 프랑켄슈타인은 그 논리에 설득되어 배우자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나 나중에 두 인조인간과 그 후손들이 인류에게 끼칠지 모르는 해악을 깨닫게 되고, 그들이 불러올 재앙을 우려하여 들어주기로 약속했던 인조인간의 부탁을 거절한다. 이에 인조인간이 분노하여 프랑켄슈타인을 을러대는 대목이 나온다.
"... You are my creator, but I am your master; obey!"
"The hour of my irresolution is past, and the period of your power is arrived. Your threats cannot move me to do an act of wickedness; (p. 273)
("네가 나를 만든 자이지만, 나는 너의 주인이다. 내 말을 따르라."
"내가 갈팡질팡하던 때는 지나갔고, 네 힘의 끝이 닥쳐왔다. 네가 아무리 위협하더라도 내가 사악한 짓을 하게는 못 하리라.")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인조인간의 말은 서늘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가 어처구니없게도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어 인간을 지배하고 주인 행세를 하려고 한다.
프랑켄슈타인이 월턴에게 인조인간의 거짓된 언변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대목은 주목할 만하다.
He is eloquent and persuasive, and once his words had even power over my heart; but trust him not. (p. 343)
(놈의 말재주가 좋아 설득당하기 쉽소. 나도 그 감언이설에 속은 적이 있지. 놈을 믿지 마시오.)
인조인간이 나름의 변명을 늘어놓지만, 교활하고 사악한 짓을 저지른 비유적인 의미의 괴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소설은 프랑켄슈타인의 변화 과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처음에는 젊은 나이의 경솔함과 무책임한 잘못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인조인간과의 타협을 끊고 그의 위협에 굴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와 과오를 되돌리기 위해 험난한 고생을 무릅쓰고 북극점으로 향하는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은 숭고하게까지 여겨진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메리 셸리의 상상처럼 죽은 인체에 생명을 불어넣기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과학적 수단을 통해 생명에 인위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건 어느 정도 가능해 보인다. 얼마 전 중국에서 인간의 유전자를 일부 건드렸다는 뉴스가 들리기도 했다. 메리 셸리가 이야기하는 무서운 상황과 비슷한 현실이 먼 훗날 언젠가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길 만하다.
메리 셸리가 살던 시절에도 과학이 발전하고는 있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과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기술이 인류 전반에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상상을 못 하던 때였다. 그럼에도 그녀가 제시하는 통찰은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 의해 인간성과 인간다움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에 대한 경계(警戒)로 다가온다.
목차
목차
Frankenstein
Letter 1 .............................................................................................................. 11
Letter 2 .............................................................................................................. 17
Letter 3 .............................................................................................................. 24
Letter 4 .............................................................................................................. 26
Chapter 1 .......................................................................................................... 39
Chapter 2 .......................................................................................................... 48
Chapter 3 .......................................................................................................... 59
Chapter 4 .......................................................................................................... 72
Chapter 5 .......................................................................................................... 84
Chapter 6 .......................................................................................................... 95
Chapter 7 .......................................................................................................... 108
Chapter 8 .......................................................................................................... 125
Chapter 9 .......................................................................................................... 140
Chapter 10 ....................................................................................................... 151
Chapter 11 ....................................................................................................... 162
Chapter 12 ....................................................................................................... 175
Chapter 13 ....................................................................................................... 185
Chapter 14 ....................................................................................................... 195
Chapter 15 ....................................................................................................... 204
Chapter 16 ....................................................................................................... 218
Chapter 17 ....................................................................................................... 233
Chapter 18 ....................................................................................................... 242
Chapter 19 ....................................................................................................... 256
Chapter 20 ....................................................................................................... 269
Chapter 21 ....................................................................................................... 285
Chapter 22 ....................................................................................................... 302
Chapter 23 ....................................................................................................... 318
Chapter 24 ....................................................................................................... 330
Letter 1 .............................................................................................................. 11
Letter 2 .............................................................................................................. 17
Letter 3 .............................................................................................................. 24
Letter 4 .............................................................................................................. 26
Chapter 1 .......................................................................................................... 39
Chapter 2 .......................................................................................................... 48
Chapter 3 .......................................................................................................... 59
Chapter 4 .......................................................................................................... 72
Chapter 5 .......................................................................................................... 84
Chapter 6 .......................................................................................................... 95
Chapter 7 .......................................................................................................... 108
Chapter 8 .......................................................................................................... 125
Chapter 9 .......................................................................................................... 140
Chapter 10 ....................................................................................................... 151
Chapter 11 ....................................................................................................... 162
Chapter 12 ....................................................................................................... 175
Chapter 13 ....................................................................................................... 185
Chapter 14 ....................................................................................................... 195
Chapter 15 ....................................................................................................... 204
Chapter 16 ....................................................................................................... 218
Chapter 17 ....................................................................................................... 233
Chapter 18 ....................................................................................................... 242
Chapter 19 ....................................................................................................... 256
Chapter 20 ....................................................................................................... 269
Chapter 21 ....................................................................................................... 285
Chapter 22 ....................................................................................................... 302
Chapter 23 ....................................................................................................... 318
Chapter 24 ....................................................................................................... 330
저자
저자
Mary Shelley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셸리는 고딕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쓴 영국의 소설가이다. 메리 셸리는 179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814년 아버지의 정치적 후배인 퍼시 B. 셸리를 처음 만났다. 2년 후 둘이 결혼했고, 셸리 부부는 그해 여름 친구들과 스위스 제네바 호숫가에서 지냈다. 메리 셸리는 유령 이야기를 지어내 보자는 바이런 경의 제안에서 "프랑켄슈타인"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프랑켄슈타인"은 고딕 공포소설이자 초기 과학소설이다. 소설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로, 그가 인조인간을 만들어내고 그 생명을 다룬 경솔한 실험 때문에 비극적 파국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이다.
"프랑켄슈타인"은 고딕 공포소설이자 초기 과학소설이다. 소설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로, 그가 인조인간을 만들어내고 그 생명을 다룬 경솔한 실험 때문에 비극적 파국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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