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견인(한국시학 시인선 29)
구향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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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향순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견인』을 출간한다. 이 시집에서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나 그리움, 슬픔이나 상처 등의 감정들이 서늘하게 절제되어 선명한 이미지로 구현되고 있다. 그 절제된 감정선은 소외된 대상들에 대한 연민이었다가, 현실비판적인 자세였다가, 어두운 시절을 넘기 위한 달관이었다가, 먼 그리움이었다가, 그 모두를 아우르는 기독교적인 숭고한 사랑으로 승화되어 간다. 화려한 기교나 수사로 본질이 전도되거나, 전혀 새롭지도 않은 클리셰한 시들, 일기나 수필의 한 단락 같은 시 같지 않은 시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구향순 시인은 시의 威儀와 품격을 지키면서 시 쓰기에 대해 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은 섬세하고도 성실한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좋은 시는 그 울림이 크다.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드러내지 않고 슬쩍 눌러두는, 함축적 의미를 품고 있는 시는 품격이 있다. 구향순 시인의 작품들은 품격 있는 내공을 지닌다. 그 내공은 구 시인만이 채색할 수 있는 고유한 빛으로 치환된다. 구 시인의 시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따스해지는 건 그 바탕에 기독교적 휴머니즘이 은은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만 그 시선에는 온기가 있고 서늘하게 갈무리된 감정들은 절제의 경계를 넘지 않아 정갈하다. 이번에 상재하는 구향순 시인의 시집 『바람의 견인』은 깊이 있는 울림으로 읽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임애월(시인, 한국시학 편집주간)
좋은 시는 그 울림이 크다.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드러내지 않고 슬쩍 눌러두는, 함축적 의미를 품고 있는 시는 품격이 있다. 구향순 시인의 작품들은 품격 있는 내공을 지닌다. 그 내공은 구 시인만이 채색할 수 있는 고유한 빛으로 치환된다. 구 시인의 시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따스해지는 건 그 바탕에 기독교적 휴머니즘이 은은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만 그 시선에는 온기가 있고 서늘하게 갈무리된 감정들은 절제의 경계를 넘지 않아 정갈하다. 이번에 상재하는 구향순 시인의 시집 『바람의 견인』은 깊이 있는 울림으로 읽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임애월(시인, 한국시학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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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바람의 말을 듣다
사는 일 - 19
햇무리 - 20
바람의 말 비침 - 21
수선화 묵시 - 22
웃어라, 꽃 - 23
더듬이 - 24
그 아이 - 25
피어 살아낸다는 것은 - 26
새벽을 깨우리로다 - 28
그분은 부재중 - 29
기도 - 30
별이 떨어지는 날은 - 32
가난한 예수 - 33
잠이 먼 밤 2 - 34
바람의 말을 듣다 - 36
바람의 견인 - 37
2부 구름 밟기
달을 닮다 - 41
개기월식 - 42
외로움이 말을 거네 2 - 43
그대는 그랬다 - 44
엄마의 강 - 46
구름 밟기 - 48
달 - 49
꽃놀이 - 50
미안하다는 말 - 52
모르지 - 54
무늬 지는 것에 대한 변명 - 55
초여름 2 - 56
서리가을 - 58
오늘이 그날일 수도 - 59
서른 살 너를 보내고 - 60
3부 스캔해도 되겠습니까
천상병 시인 고택에서 - 65
시간이 멈춘 마을 - 66
전철 4호선 - 67
붕어섬 물안개 - 68
흐르는 것은 흐르고야 만다 - 70
느린 우체통 - 72
송현리 조금나루 - 73
낯선 하룻밤 - 74
그림 덧칠하기 - 76
스캔해도 되겠습니까 - 78
바람 앞에 팔 벌린 광활 - 79
신고합니다, 저 늙은 도둑 - 80
안면도 - 81
섬 2 - 82
노을, 저 붉은 노을 - 84
기찻길 - 85
마지막 이름 - 86
4부 울어라, 새
홍어 - 91
물오름달 - 92
봄을 쏘다 - 93
살아있는 일 - 94
시를 달래다 - 95
꽃무덤 - 96
아니 그냥 - 98
질주 - 99
여름이 간다 - 100
갈대 - 101
가을 장미 - 102
가을꽃 - 103
우리 이대로 - 104
잠시 멈춤 - 105
그래도 한 번은 - 106
한주먹만큼의 - 108
봄이여 오라 - 109
울어라, 새 - 110
해설 / 임애월(시인, 한국시학 편집주간) - 111
사는 일 - 19
햇무리 - 20
바람의 말 비침 - 21
수선화 묵시 - 22
웃어라, 꽃 - 23
더듬이 - 24
그 아이 - 25
피어 살아낸다는 것은 - 26
새벽을 깨우리로다 - 28
그분은 부재중 - 29
기도 - 30
별이 떨어지는 날은 - 32
가난한 예수 - 33
잠이 먼 밤 2 - 34
바람의 말을 듣다 - 36
바람의 견인 - 37
2부 구름 밟기
달을 닮다 - 41
개기월식 - 42
외로움이 말을 거네 2 - 43
그대는 그랬다 - 44
엄마의 강 - 46
구름 밟기 - 48
달 - 49
꽃놀이 - 50
미안하다는 말 - 52
모르지 - 54
무늬 지는 것에 대한 변명 - 55
초여름 2 - 56
서리가을 - 58
오늘이 그날일 수도 - 59
서른 살 너를 보내고 - 60
3부 스캔해도 되겠습니까
천상병 시인 고택에서 - 65
시간이 멈춘 마을 - 66
전철 4호선 - 67
붕어섬 물안개 - 68
흐르는 것은 흐르고야 만다 - 70
느린 우체통 - 72
송현리 조금나루 - 73
낯선 하룻밤 - 74
그림 덧칠하기 - 76
스캔해도 되겠습니까 - 78
바람 앞에 팔 벌린 광활 - 79
신고합니다, 저 늙은 도둑 - 80
안면도 - 81
섬 2 - 82
노을, 저 붉은 노을 - 84
기찻길 - 85
마지막 이름 - 86
4부 울어라, 새
홍어 - 91
물오름달 - 92
봄을 쏘다 - 93
살아있는 일 - 94
시를 달래다 - 95
꽃무덤 - 96
아니 그냥 - 98
질주 - 99
여름이 간다 - 100
갈대 - 101
가을 장미 - 102
가을꽃 - 103
우리 이대로 - 104
잠시 멈춤 - 105
그래도 한 번은 - 106
한주먹만큼의 - 108
봄이여 오라 - 109
울어라, 새 - 110
해설 / 임애월(시인, 한국시학 편집주간) - 111
저자
저자
구향순
충남 부여 출생
2007년 『창작과 의식』 신인상 당선
시집 『귀향 연습』, 『바람의 견인』
공저 『햇살 드리워진 창가에 서서』 外 다수
경기시인상 수상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
수원시인협회 사무국장
소로문학골 동인
2007년 『창작과 의식』 신인상 당선
시집 『귀향 연습』, 『바람의 견인』
공저 『햇살 드리워진 창가에 서서』 外 다수
경기시인상 수상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
수원시인협회 사무국장
소로문학골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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