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하게 살자(문학과사람 시인선 13)
성명순 시인은 사소한 일상도 시로 만든다. 그것은 평소에도 깊은 사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눈에 보이는 자연계의 사물과 그 변화 현상은 모두 신선한 시의 재료가 된다. 세상에는 시인이 많다. 각종 문예지와 신문 잡지 등의 매체에 발표되는 시들만 수천 편일 것이고 그들이 쏟아내는 시집도 한 해에 수백 권은 될 것이다. 시집을 처음 내는 사람도 있고 이미 수십 권을 냈다고 자랑하는 이들도 있다. 문제는 그 수많은 시집들에서 꼽을 만한 좋은 시들이 얼마나 있느냐는 것이다. 시인들은 시집 한 권에서 한 편의 시만 건져도 성공이라고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성명순 시인의 이번 시집엔 삶이 응축된 보석 같은 작품들이 곳곳 숨어 있어서 찾아내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단, 보석을 발견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목판의 살결과 뼈를 골라
시시하게 살자 - 19
남은 날을 꽃으로 피우고 싶다면 - 20
옛길 - 22
어떤 섭리 - 23
엄마의 봄 - 24
옥수수 - 26
엄마 - 27
저녁에 - 28
커피 거리에서 보내온 안부 - 29
친구 - 30
화성(華城)의 아름드리 - 32
시인 - 34
벌초 들러리 - 35
계란프라이 - 36
단추 - 37
선물 - 38
가을은 인쇄 중이다 - 39
팽이 - 40
가족 - 41
가야금 - 42
동심 - 44
문향 - 45
마음의 문 - 46
사월의 축복 - 48
시계 - 50
버킷리스트 - 51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52
소망 - 54
시 - 55
수첩을 접으며 - 56
이순(耳順)의 집 한 채 - 58
일곱 송이 꽃으로 묶어 - 60
장마는 졸고 - 62
5일장에 가면 - 63
봄 하늘의 음표 - 64
그 길은 비어있음에 환하다 - 66
초당 한 간 세운 뜻은 - 68
별 - 70
2부
눈물에도 색깔이 있다면
달개비 꽃 - 73
강 건너에도 꽃이 - 74
벼 - 76
감자꽃 - 78
귤 - 80
이팝나무 꽃 - 82
세 잎 클로버 - 84
청보리 - 85
무궁화 - 86
소국이 필 때 - 88
용감한 꽃 - 89
장미 - 90
코스모스 - 91
호접란 - 92
홍매화 - 93
목련의 시계 - 94
개벽 - 95
꽃지짐 - 96
저 나무는 - 97
바이올렛 풍경 - 98
누룩의 꿈 - 100
바람의 안부 - 102
꿀벌의 교향악 - 104
나무는 가을에도 꿈을 꾼다 - 106
3부
비단결 같은 바람이 머물던 자리를 찾아
독도의 자장가 - 111
너를 꽃이라 함은 - 112
바람의 언덕 - 114
삶에 이로운 밥상 - 116
샤갈이 그린 섬 - 118
수채화로 그리는 여름 실개천 - 120
둘레 - 121
애반딧불이 - 122
방아깨비 수업 - 124
섬들도 사랑을 한다 - 126
산의 문답법 - 128
산골 - 130
가을 길 - 132
달빛 성곽 - 133
그 산에 있는 작은 집 하나는 - 134
꿈꾸는 씨앗 - 136
남산의 가을 - 138
버들치의 노래 - 140
남한산성 - 142
■ 해설|김우영(시인) - 145
저자
저자
2012년 「청암문학」 신인상
황금찬 문학상 수상, 제9회 한국농촌문학상 수상,
수원예술인상, 시집 「시간 여행」, 「나무의 소리」,
한·독 시집 「하얀 비밀」 출간
수원예술학교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인문학콘텐츠 개발위원,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세종학교육원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