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미르호의 아이들(봄볕어린이문학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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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호 모래바람 전문가가 될 거야.”
태양 어린이 보호소 출신 남이지는 어린이 우주단원에 도전한다.
약점과 상처를 딛고 무사히 라온미르호에 탑승한 이지,
우주 유기물 따르따르에 감염되기도 하지만
미확인 우주 괴물체를 없애기 위해 아이들과 머리를 모은다.
어린이 우주단원들은 과연 라온미르호를 구해 낼 수 있을까?
태양 어린이 보호소 출신 남이지는 어린이 우주단원에 도전한다.
약점과 상처를 딛고 무사히 라온미르호에 탑승한 이지,
우주 유기물 따르따르에 감염되기도 하지만
미확인 우주 괴물체를 없애기 위해 아이들과 머리를 모은다.
어린이 우주단원들은 과연 라온미르호를 구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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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주 탐험을 떠난 라온미르호의 아이들
때는 2089년이다. 그때까지 지구가 잘 버텨준다면 인간은 우주여행을 옆 나라 여행하듯 하고 있지 않을까? 로봇은 세탁기나 냉장고처럼 누구에게나 한두 개쯤 있는 일상 필수품이 되고도 남을 테고, 지구의 공기는 더럽게 나쁘거나 최첨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공 프레시 공기를 사서 마시고 살지도 모른다. 상상하기 어렵지만 또 먼 미래의 일이니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쳐도 될 것이다. 한아 작가는 어린이로 구성된 특별 우주단원들이 우주 탐험을 나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떠올리며 《라온미르호의 아이들》을 완성해냈다.
따르따르에 감염된 아이들
똘똘한 아이 남이지는 태양 어린이 보호소 출신이지만 라온미르호에서 모집하는 어린이 우주단원에 신청서를 냈다. 남들 다 한다는 우주여행을 한 번도 못 해 봤지만 취재기자 역할만은 충실히 해낼 수 있다고 당차게 자신을 설명한다. 2089년에 서울은 살기 힘든 지옥 도시 세계 10위 안에 든다. 특히 대기질이 나쁘기로 악명이 높다. 이지는 자기처럼 보호소 출신 아이라면 커서 서울 재건을 위한 로봇 뒤치다꺼리나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런 운명을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삶을 꿈꾸는 이지는 무사히 라온미르호에 탑승한다. 다국적 기업 리버 강회장의 딸로 알려진 강사오, 해맑고 긍정적인 홍민표, 쉽게 욱하지만 영민한 곽제이, 엄마에게 등 떠밀려 라온미르에 탑승하여 늘 투덜거리는 유리하가 이지와 함께 우주 탐험을 나설 친구들이다.
어린이 우주단원 스무 명, 어른은 선단희 선장과 제임스 부선장, 의사인 최홍주 박사뿐 모두 어린이로 구성된 우주 탐험 비행이다. 우주로 나서고 얼마 안 되어 우주 유기물 따르따르가 출현했다. 홍민표가 우주선 밖으로 나가 따르따르를 추출해 왔다. 이지는 따르따르가 뭔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다가 어느 순간 검색이 막힌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취재 기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따르따르를 취재하러 최박사 연구실에 가본다. 이지는 최박사가 보여 준 따르따르를 더 잘 보이게 사진 찍으려고 손으로 들어 옮겼다가 최박사에게 된통 혼이 난다. 최박사를 찾아온 홍민표 손에서 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는데, 최박사는 민표가 따르따르를 추출하는 사이 감염이 되었다고 했다. 결국 이지 역시 따르따르에 감염된 것이다.
우주 괴물체 출현
민표와 이지는 며칠이 지난 후 증상이 차차 완화되었다. 최박사는 두 아이를 치료하고 관찰한 일지를 누군가에게 몰래 보고를 한다. 따르따르에 감염된 문제가 해결된 듯했는데 갑자기 우주 괴물체가 나타나 라온미르호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킨다. 레이더 고장, 전기 장치 고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알고 보니 우주 괴물체는 우주선 주위를 떠돌고 있는 모래바람 같은 형태의 물질이다. 선장, 부선장마저 우주 괴물체는 난생처음 봤다고 한다. 선장과 부선장은 전원 차단 후 재부팅이라는 고전적인 방법밖에 찾지 못하는 와중에 어린이 우주단원들은 자기들끼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나간다.
최박사는 리버의 강회장 딸인 강사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라온미르호에 탄 인물이었다. 강회장 딸 사오는 우주여행 중 따르따르에 감염되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이다. 라온미르에 탄 강사오는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휴먼봇이었다. 최박사는 아이들 몰래 유리하 등 여러 아이들에게 따르따르를 감염시켰고,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
남이지, 홍민표, 곽제이, 유리하 그리고 휴먼봇 강사오. 이 아이들 다섯은 우주 괴물체로부터 라온미르호를 살려낼 방도를 찾고, 최박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걸 밝혀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닥뜨린다. 아이들은 과연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는 아이들
2014년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한아 작가는 그 아이들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사무쳐, 스스로 살아갈 힘을 찾아내는 아이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어른보다 유연한 사고를 하고 민첩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이들, 어른에게 의지하지 않는 아이들, 지금 아이들과 미래의 아이들에게 바라는 바를 작가는 라온미르호의 아이들에게 투영해 놓았다. 이 책에는 아이들의 다양한 장점이 잘 드러나 있다. 이지의 도전 정신과 민표의 유연함, 제이의 단호함, 사오의 수용력, 리하의 상처 회복 능력 등 작가가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덕목이 작품 곳곳에 잘 베여 있다.
라온미르호 아이들이 처음부터 장점이 잘 드러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아이들은 친구에게 쉽게 말하기 힘든 저마다의 사연이 있었다. 이지는 늘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먼 나라에게 가 있는 엄마 대신 할머니 손에서 컸다. 할머니가 연로하셔서 더 이상 이지를 돌볼 수 없게 되자 이지는 국가 보호소로 옮겨졌다. 리하 엄마는 부모 의무 양육 시간만 채웠을 뿐 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전했다. 라온미르호 우주단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우주단원 신청서를 낸 사람도 리하 엄마이다. 강사오는 자기가 진짜 강회장 딸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휴먼봇이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다. 매사에 툴툴거리기 바쁜 제이는 민표나 다른 어떤 아이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길 희망한다. 저마다 흠결이 있고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 모여 어른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동안 아이들은 스스로 단점을 벗어나 타인과의 협동이 뭔지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라온미르호의 우주 탐험을 통해 저마다 자신감을 획득한다. 문제 해결에 대한 경험치는 앞으로 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때는 2089년이다. 그때까지 지구가 잘 버텨준다면 인간은 우주여행을 옆 나라 여행하듯 하고 있지 않을까? 로봇은 세탁기나 냉장고처럼 누구에게나 한두 개쯤 있는 일상 필수품이 되고도 남을 테고, 지구의 공기는 더럽게 나쁘거나 최첨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인공 프레시 공기를 사서 마시고 살지도 모른다. 상상하기 어렵지만 또 먼 미래의 일이니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쳐도 될 것이다. 한아 작가는 어린이로 구성된 특별 우주단원들이 우주 탐험을 나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떠올리며 《라온미르호의 아이들》을 완성해냈다.
따르따르에 감염된 아이들
똘똘한 아이 남이지는 태양 어린이 보호소 출신이지만 라온미르호에서 모집하는 어린이 우주단원에 신청서를 냈다. 남들 다 한다는 우주여행을 한 번도 못 해 봤지만 취재기자 역할만은 충실히 해낼 수 있다고 당차게 자신을 설명한다. 2089년에 서울은 살기 힘든 지옥 도시 세계 10위 안에 든다. 특히 대기질이 나쁘기로 악명이 높다. 이지는 자기처럼 보호소 출신 아이라면 커서 서울 재건을 위한 로봇 뒤치다꺼리나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런 운명을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삶을 꿈꾸는 이지는 무사히 라온미르호에 탑승한다. 다국적 기업 리버 강회장의 딸로 알려진 강사오, 해맑고 긍정적인 홍민표, 쉽게 욱하지만 영민한 곽제이, 엄마에게 등 떠밀려 라온미르에 탑승하여 늘 투덜거리는 유리하가 이지와 함께 우주 탐험을 나설 친구들이다.
어린이 우주단원 스무 명, 어른은 선단희 선장과 제임스 부선장, 의사인 최홍주 박사뿐 모두 어린이로 구성된 우주 탐험 비행이다. 우주로 나서고 얼마 안 되어 우주 유기물 따르따르가 출현했다. 홍민표가 우주선 밖으로 나가 따르따르를 추출해 왔다. 이지는 따르따르가 뭔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다가 어느 순간 검색이 막힌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취재 기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따르따르를 취재하러 최박사 연구실에 가본다. 이지는 최박사가 보여 준 따르따르를 더 잘 보이게 사진 찍으려고 손으로 들어 옮겼다가 최박사에게 된통 혼이 난다. 최박사를 찾아온 홍민표 손에서 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는데, 최박사는 민표가 따르따르를 추출하는 사이 감염이 되었다고 했다. 결국 이지 역시 따르따르에 감염된 것이다.
우주 괴물체 출현
민표와 이지는 며칠이 지난 후 증상이 차차 완화되었다. 최박사는 두 아이를 치료하고 관찰한 일지를 누군가에게 몰래 보고를 한다. 따르따르에 감염된 문제가 해결된 듯했는데 갑자기 우주 괴물체가 나타나 라온미르호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킨다. 레이더 고장, 전기 장치 고장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알고 보니 우주 괴물체는 우주선 주위를 떠돌고 있는 모래바람 같은 형태의 물질이다. 선장, 부선장마저 우주 괴물체는 난생처음 봤다고 한다. 선장과 부선장은 전원 차단 후 재부팅이라는 고전적인 방법밖에 찾지 못하는 와중에 어린이 우주단원들은 자기들끼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나간다.
최박사는 리버의 강회장 딸인 강사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라온미르호에 탄 인물이었다. 강회장 딸 사오는 우주여행 중 따르따르에 감염되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이다. 라온미르에 탄 강사오는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휴먼봇이었다. 최박사는 아이들 몰래 유리하 등 여러 아이들에게 따르따르를 감염시켰고,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
남이지, 홍민표, 곽제이, 유리하 그리고 휴먼봇 강사오. 이 아이들 다섯은 우주 괴물체로부터 라온미르호를 살려낼 방도를 찾고, 최박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걸 밝혀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닥뜨린다. 아이들은 과연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는 아이들
2014년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한아 작가는 그 아이들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사무쳐, 스스로 살아갈 힘을 찾아내는 아이들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어른보다 유연한 사고를 하고 민첩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이들, 어른에게 의지하지 않는 아이들, 지금 아이들과 미래의 아이들에게 바라는 바를 작가는 라온미르호의 아이들에게 투영해 놓았다. 이 책에는 아이들의 다양한 장점이 잘 드러나 있다. 이지의 도전 정신과 민표의 유연함, 제이의 단호함, 사오의 수용력, 리하의 상처 회복 능력 등 작가가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덕목이 작품 곳곳에 잘 베여 있다.
라온미르호 아이들이 처음부터 장점이 잘 드러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아이들은 친구에게 쉽게 말하기 힘든 저마다의 사연이 있었다. 이지는 늘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먼 나라에게 가 있는 엄마 대신 할머니 손에서 컸다. 할머니가 연로하셔서 더 이상 이지를 돌볼 수 없게 되자 이지는 국가 보호소로 옮겨졌다. 리하 엄마는 부모 의무 양육 시간만 채웠을 뿐 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전했다. 라온미르호 우주단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우주단원 신청서를 낸 사람도 리하 엄마이다. 강사오는 자기가 진짜 강회장 딸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휴먼봇이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는다. 매사에 툴툴거리기 바쁜 제이는 민표나 다른 어떤 아이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길 희망한다. 저마다 흠결이 있고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 모여 어른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동안 아이들은 스스로 단점을 벗어나 타인과의 협동이 뭔지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라온미르호의 우주 탐험을 통해 저마다 자신감을 획득한다. 문제 해결에 대한 경험치는 앞으로 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8
로봇 뒤치다꺼리 12
첫 난관 20
따르따르 26
빛나는 손 30
최 박사의 메일 36
불편한 시선 38
곽제이와 홍민표의 차이 43
그림일기 48
수상한 최 박사 52
우주 물류 수송 센터 제1 기지 58
레이더 고장 62
미확인 우주 괴물체 67
깨어난 리하 71
증강 현실 속에 나타난 모래바람 74
고전적인 방법 87
최 박사의 연구 94
조종실은 방송 중 99
제이, 새로운 중력의 세계로 101
모래바람이 쓸고 간 연구실 108
사오, 증명해 111
퍼즐 조각 120
비책 125
비뚤어진 리하 130
선 선장과 제임스 부선장 136
닥터 아르, 도와줘! 143
조종실에 간 제이 149
어떡하지? 155
드론과 함께 162
따르따르 재감염 171
스페이스 피스호 174
최홍주 박사님입니다 178
선 선장의 최후 182
제임스 부선장의 진심 186
선택 190
에필로그 194
작가의 말 198
로봇 뒤치다꺼리 12
첫 난관 20
따르따르 26
빛나는 손 30
최 박사의 메일 36
불편한 시선 38
곽제이와 홍민표의 차이 43
그림일기 48
수상한 최 박사 52
우주 물류 수송 센터 제1 기지 58
레이더 고장 62
미확인 우주 괴물체 67
깨어난 리하 71
증강 현실 속에 나타난 모래바람 74
고전적인 방법 87
최 박사의 연구 94
조종실은 방송 중 99
제이, 새로운 중력의 세계로 101
모래바람이 쓸고 간 연구실 108
사오, 증명해 111
퍼즐 조각 120
비책 125
비뚤어진 리하 130
선 선장과 제임스 부선장 136
닥터 아르, 도와줘! 143
조종실에 간 제이 149
어떡하지? 155
드론과 함께 162
따르따르 재감염 171
스페이스 피스호 174
최홍주 박사님입니다 178
선 선장의 최후 182
제임스 부선장의 진심 186
선택 190
에필로그 194
작가의 말 198
저자
저자
한아
어른이 되어 만난 동화가 좋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시간이 날 때 그림을 그리고 플루트를 연주해요. 흥미롭거나 엉뚱하거나 감동적이거나 이상한 이야기를 찾아 상상의 세계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008년 제16회 MBC창작동화대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단편 동화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는 2011~2014년 6-2 국어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 《콜라 요괴》, 《운동장에 나타난 지도》와 최근작으로 창작동인 어흥에서 출간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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