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시간과공간사 클래식 4)
Regular price
$18.76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우리는 언제, 무엇에 맞서야 하는가"
"역사의 진실, 마침내 온전한 기록으로 깨어나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무삭제 완역본 출간
기존 판본에서 생략되었던 '사형 판결문 전문', '목격자 증언' 전격 수록
원서의 텍스트를 단 한 줄의 누락도 없이 담아낸 온전한 번역
모든 독일인이 나치에 침묵했던 것은 아니다
죽음으로 저항한 청년들, 백장미단
나치에 맞서 진실을 말한 청년들의 기록
히틀러와 나치 정권의 폭압이 일상을 지배하던 시대, 침묵을 거부하고 진실을 선택한 젊은이들이 있었다. 백장미단이라 불린 이들은 전단을 발행해 체제의 거짓을 고발했고, 그 대가로 체포되어 결국 처형되었다. 백장미단을 이끈 한스 숄의 누나이자 조피 숄의 언니인 잉게 숄이 재구성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이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게 되살린다. 또한 백장미단이 직접 작성한 전단 여섯 편은 나치 체제 아래에서도 침묵하지 않으려 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오늘의 독자 앞에 다시 불러낸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나 국내에 소개된 기존 판본들에서는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들이 충분히 소개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완역본에서 처음 수록된 '인민재판소 판결문'과 '목격자 증언'은 부당한 권력이 청년들의 정의로운 목소리를 어떻게 억압하고 단죄했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반응과 목소리' 역시 빠짐없이 담아 당시의 현장감과 죽음을 앞둔 청년들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선명하게 전한다.
서사와 기록이 교차하는 이 독특한 구성 속에서 독자는 단지 감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시대의 공기와 선택의 무게를 가까이 마주하게 된다. 해설에 기대기보다 당대의 목소리와 문서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오늘의 독자에게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 침묵하지 않을 것인가."
"역사의 진실, 마침내 온전한 기록으로 깨어나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무삭제 완역본 출간
기존 판본에서 생략되었던 '사형 판결문 전문', '목격자 증언' 전격 수록
원서의 텍스트를 단 한 줄의 누락도 없이 담아낸 온전한 번역
모든 독일인이 나치에 침묵했던 것은 아니다
죽음으로 저항한 청년들, 백장미단
나치에 맞서 진실을 말한 청년들의 기록
히틀러와 나치 정권의 폭압이 일상을 지배하던 시대, 침묵을 거부하고 진실을 선택한 젊은이들이 있었다. 백장미단이라 불린 이들은 전단을 발행해 체제의 거짓을 고발했고, 그 대가로 체포되어 결국 처형되었다. 백장미단을 이끈 한스 숄의 누나이자 조피 숄의 언니인 잉게 숄이 재구성한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이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게 되살린다. 또한 백장미단이 직접 작성한 전단 여섯 편은 나치 체제 아래에서도 침묵하지 않으려 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오늘의 독자 앞에 다시 불러낸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나 국내에 소개된 기존 판본들에서는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들이 충분히 소개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완역본에서 처음 수록된 '인민재판소 판결문'과 '목격자 증언'은 부당한 권력이 청년들의 정의로운 목소리를 어떻게 억압하고 단죄했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반응과 목소리' 역시 빠짐없이 담아 당시의 현장감과 죽음을 앞둔 청년들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선명하게 전한다.
서사와 기록이 교차하는 이 독특한 구성 속에서 독자는 단지 감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시대의 공기와 선택의 무게를 가까이 마주하게 된다. 해설에 기대기보다 당대의 목소리와 문서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도록 이끄는 이 책은 오늘의 독자에게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 침묵하지 않을 것인가."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치 체제에 맞서 비폭력으로 저항한 백장미단
인민재판소 판결문과 목격자 증언, 각계 반응까지
온전한 기록으로 되살아난 『백장미』 완역본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독재를 타파하려는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의 활약상과 희생을 그린 실화소설이다. 이 책을 쓴 잉게 숄은 백장미단을 이끈 한스 숄의 누나이자 조피 숄의 언니이다.
백장미단은 뮌헨대학교 학생들과 철학과 교수 쿠르트 후버가 주축을 이루는 저항 단체로, 나치의 독재와 유대인 학살, 전쟁의 참상을 비판하는 전단을 여섯 차례 배포했다. 특별한 정치 이념이나 위대한 목표를 추구한 게 아니라 개인의 자유,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지켜내려 했고 철저히 비폭력으로 맞섰으나 모두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이야기와 기록이 교차하는
백장미단의 목소리
청소년 시절 '히틀러 유겐트'라는 단원을 이끌 때부터 나치 정권에 환멸을 느낀 한스 숄은 뮌헨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시절,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재 권력의 족쇄에 자유가 매이는 고통을 경험한다. 나치 당국과 게슈타포는 무방비 상태의 국민을 공격하고 재산을 약탈하고 의도적으로 생명을 앗아갔다. 언론마저 장악해 이를 보도하는 신문은 없었다. 이에 분노한 한스 숄은 저항 의지를 불태우던 중 뜻을 같이할 동료들을 만나는데… 알렉산더 슈모렐, 크리스토프 프롭스트, 빌리 그라프 그리고 한스 숄의 여동생 조피, 철학과 교수 후버 등이 불의에 맞서 저항한다. 이 책에는 이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순수한 저항 정신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942년 결성된 백장미의 단원은 1943년까지 모두 처형되었고, 한스 숄은 죽기 직전 "자유 만세!"라고 외쳤다.
사랑하는 조국 독일이 전쟁에서 지기만을 바라야 했던 얄궂은 운명,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한 그들의 위태로운 상황, 그럼에도 옳은 일을 해야만 한다는 마음의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던 정의가 소설 곳곳에서 물결친다.
독자가 판단하는 역사,
지금 다시 던지는 질문
이 책의 진정한 힘은 그다음에 이어진다. 백장미 전단, 인민재판소 판결문, 목격자 증언 그리고 사건 이후의 반응이 차례로 펼쳐지면서 앞서 읽었던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실제의 기록이었음을 확인하게 한다. 전단은 당시의 긴박함과 분노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판결문은 체제가 어떻게 개인을 단죄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진 목격자 증언과 반응들은 사건이 남긴 파장과 기억의 층위를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처럼 한 권 안에서 이야기와 1차 사료가 교차하는 구성은 독자에게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읽고 판단하는 경험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는 특정한 해석을 제시하기보다 당대의 목소리를 가능한 한 온전히 복원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오늘의 독자에게 판단을 맡기려는 방식이기도 하다. 백장미단의 활동은 짧았지만 그들이 던진 질문은 결코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개인은 언제 침묵을 거부해야 하는가, 그 선택은 어떤 대가를 요구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을 역사 속 사건으로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조용히 던진다.
문학적 서사의 힘과 기록의 엄정함이 함께하는 이 책은 백장미단을 단순한 저항 운동의 사례가 아니라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양심의 문제로 다시 읽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가 왜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지를 한 장의 전단과 한 줄의 문장으로 분명하게 증명해 보인다.
인민재판소 판결문과 목격자 증언, 각계 반응까지
온전한 기록으로 되살아난 『백장미』 완역본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독재를 타파하려는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의 활약상과 희생을 그린 실화소설이다. 이 책을 쓴 잉게 숄은 백장미단을 이끈 한스 숄의 누나이자 조피 숄의 언니이다.
백장미단은 뮌헨대학교 학생들과 철학과 교수 쿠르트 후버가 주축을 이루는 저항 단체로, 나치의 독재와 유대인 학살, 전쟁의 참상을 비판하는 전단을 여섯 차례 배포했다. 특별한 정치 이념이나 위대한 목표를 추구한 게 아니라 개인의 자유,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지켜내려 했고 철저히 비폭력으로 맞섰으나 모두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이야기와 기록이 교차하는
백장미단의 목소리
청소년 시절 '히틀러 유겐트'라는 단원을 이끌 때부터 나치 정권에 환멸을 느낀 한스 숄은 뮌헨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시절,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독재 권력의 족쇄에 자유가 매이는 고통을 경험한다. 나치 당국과 게슈타포는 무방비 상태의 국민을 공격하고 재산을 약탈하고 의도적으로 생명을 앗아갔다. 언론마저 장악해 이를 보도하는 신문은 없었다. 이에 분노한 한스 숄은 저항 의지를 불태우던 중 뜻을 같이할 동료들을 만나는데… 알렉산더 슈모렐, 크리스토프 프롭스트, 빌리 그라프 그리고 한스 숄의 여동생 조피, 철학과 교수 후버 등이 불의에 맞서 저항한다. 이 책에는 이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순수한 저항 정신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942년 결성된 백장미의 단원은 1943년까지 모두 처형되었고, 한스 숄은 죽기 직전 "자유 만세!"라고 외쳤다.
사랑하는 조국 독일이 전쟁에서 지기만을 바라야 했던 얄궂은 운명,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한 그들의 위태로운 상황, 그럼에도 옳은 일을 해야만 한다는 마음의 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던 정의가 소설 곳곳에서 물결친다.
독자가 판단하는 역사,
지금 다시 던지는 질문
이 책의 진정한 힘은 그다음에 이어진다. 백장미 전단, 인민재판소 판결문, 목격자 증언 그리고 사건 이후의 반응이 차례로 펼쳐지면서 앞서 읽었던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실제의 기록이었음을 확인하게 한다. 전단은 당시의 긴박함과 분노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판결문은 체제가 어떻게 개인을 단죄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진 목격자 증언과 반응들은 사건이 남긴 파장과 기억의 층위를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처럼 한 권 안에서 이야기와 1차 사료가 교차하는 구성은 독자에게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읽고 판단하는 경험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는 특정한 해석을 제시하기보다 당대의 목소리를 가능한 한 온전히 복원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오늘의 독자에게 판단을 맡기려는 방식이기도 하다. 백장미단의 활동은 짧았지만 그들이 던진 질문은 결코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개인은 언제 침묵을 거부해야 하는가, 그 선택은 어떤 대가를 요구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을 역사 속 사건으로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조용히 던진다.
문학적 서사의 힘과 기록의 엄정함이 함께하는 이 책은 백장미단을 단순한 저항 운동의 사례가 아니라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양심의 문제로 다시 읽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가 왜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지를 한 장의 전단과 한 줄의 문장으로 분명하게 증명해 보인다.
목차
목차
머리말
백장미
백장미 전단
백장미단의 목표에 관한 소고
인민재판소 판결문
목격자 증언
반응과 목소리
옮긴이 해설
추천의 글
잉게 숄 연보
백장미단 연보
백장미
백장미 전단
백장미단의 목표에 관한 소고
인민재판소 판결문
목격자 증언
반응과 목소리
옮긴이 해설
추천의 글
잉게 숄 연보
백장미단 연보
저자
저자
잉게 숄 (Inge Aicher-Scholl)
잉게 숄은 1917년 독일의 '잉거스하임-알텐뮌스터'에서 로베르트 숄의 맏딸로 태어났다.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폭압 정치에 맞서 저항 운동을 펼쳤던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단의 리더 한스 숄의 누나이자 조피 숄의 언니이다. 뮌헨대학교 대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백장미단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비인간적인 전쟁의 죄악상을 비판하는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던 중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뮌헨의 '슈타델하임 형무소'로 이송되었고, 인민재판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단두대형에 처해졌다. '국가반역죄'를 지은 자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잉게 숄을 비롯한 남은 가족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나 전쟁 후 자유의 몸이 되었다.
소설가, 교육가, 문화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잉게 숄은 20세기 후반을 '평화 운동'에 바쳤다. 1946~1978년 '울름 시민대학'의 교육을 주도했고, 1953년 남편 오틀 아이허와 막스 빌과 함께 '울름 디자인대학'을 설립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백장미단에 관한 수많은 책을 썼는데, 이 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그 대표작이다.
잉게 숄은 1917년 독일의 '잉거스하임-알텐뮌스터'에서 로베르트 숄의 맏딸로 태어났다.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폭압 정치에 맞서 저항 운동을 펼쳤던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단의 리더 한스 숄의 누나이자 조피 숄의 언니이다. 뮌헨대학교 대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백장미단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비인간적인 전쟁의 죄악상을 비판하는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던 중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뮌헨의 '슈타델하임 형무소'로 이송되었고, 인민재판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단두대형에 처해졌다. '국가반역죄'를 지은 자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잉게 숄을 비롯한 남은 가족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나 전쟁 후 자유의 몸이 되었다.
소설가, 교육가, 문화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잉게 숄은 20세기 후반을 '평화 운동'에 바쳤다. 1946~1978년 '울름 시민대학'의 교육을 주도했고, 1953년 남편 오틀 아이허와 막스 빌과 함께 '울름 디자인대학'을 설립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백장미단에 관한 수많은 책을 썼는데, 이 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그 대표작이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