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꽃(전두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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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인의 꽃은 아주 사실적이다. 그가 그리는 꽃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대단하거나 화려한 종자도 아니며 고상하거나 귀족적 품격이 있는 고급스러운꽃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흔하디 흔하게 주변화단의 공간에 그냥 그렇게 피어난 꽃이다. 그러나 너무나 당당하고 생병력이 넘치고 정성스럽게 표현된 꽃이다. 그 아름다음 속에는 언제든 어떤 상황에서든 좌절하지 않는 강한 삶에 대한 의지가 묻어난다. 아니 오히려 실재하는 꽃보다더 당당하고생명력이 있다. 두인의 그림에는 이처럽 내밀한 삶에 대한긍정이 있고 작은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묻어 있다. 그래서 어쩌면 그렇게 쉬지 않고 행복하게 화폭 속에 꽃들을 그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특별하지 않은, 소박한 민초와 같은 꽃들을 아름답게 바라보며 애정을 담아 그려나간다. 우리에게도 자연의 가장 순수한 생의 의지를 전이시키려는 듯 우리가 알기 쉬운 방법과 표현으로 담백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소임이라고 여기며 지칠 줄 모르는 생의 미화원처럼 아름다움을 묵묵히 표현하고 많은제자를 지도하며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일에 지극정성이다.
친구의 긍정적인 삶을 지탱시켜주는 힘의 원천은 언제나 새벽까지 이어지는, 작은 화실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보이지 않는 각고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저렇게 해서 생활이 가능한지 걱정이 될 정도로 작업과 강의교재 연구와 그 외 종교적, 철학적 사유의 시간을 매일 꾸준히 가진다. 마치 정진을 하는 수행자의 모습과도 같다. 그래서 언제나 뽐내지 않고 화려하지 않으나 스스로 어디에서나 당당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것 같다.(김민섭 화가)
친구의 긍정적인 삶을 지탱시켜주는 힘의 원천은 언제나 새벽까지 이어지는, 작은 화실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보이지 않는 각고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저렇게 해서 생활이 가능한지 걱정이 될 정도로 작업과 강의교재 연구와 그 외 종교적, 철학적 사유의 시간을 매일 꾸준히 가진다. 마치 정진을 하는 수행자의 모습과도 같다. 그래서 언제나 뽐내지 않고 화려하지 않으나 스스로 어디에서나 당당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것 같다.(김민섭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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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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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인
1966 년 경남 산청 촐생. 경성대학교 미술학과와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댜 그는 오랫동안 현대 문명에 길든 현대인의 초상적 안이미지를 상징과 은유의 방법으로 작업해 왔으며, 14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한국미협과 부산현대 작가협회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성대와 신라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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