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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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靖和)」는 한국의 대표만화가들이 33인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만화로 그린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서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세트(33권) 중 한 권입니다. 정정화는 한국의 잔 다르크라 불린 여성 독립투사입니다. 구한말, 11살 때 고위 관리 집안으로 시집간 그녀는 스무 살 되던 해, 독립운동을 위해 상해로 떠난 시아버지와 남편이 있는 곳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첫 임무가 주어집니다. 상해와 국내를 오가며 독립 자금을 마련하는 일이었습니다. 절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비밀 요원들의 도움으로 조선과 상해를 여섯 차례나 오가며, 자금을 모았습니다.
일제시기,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던 여성들은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같은 시기, 정정화 선생은 조국의 독립이라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두 팔을 걷어붙이고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에 옮겼습니다. 비교적 선택의 폭이 좁았던 여성으로의 삶을 벗어나 연통제를 활용하고, 야음을 이용해 압록강을 건너 밀사 역할도 수행하던 그녀의 삶을 통해 조국을 위한 진정한 헌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제시기,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던 여성들은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같은 시기, 정정화 선생은 조국의 독립이라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두 팔을 걷어붙이고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에 옮겼습니다. 비교적 선택의 폭이 좁았던 여성으로의 삶을 벗어나 연통제를 활용하고, 야음을 이용해 압록강을 건너 밀사 역할도 수행하던 그녀의 삶을 통해 조국을 위한 진정한 헌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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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민족을 대표하는 임시정부가 내게 할 일을 주었고,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
정정화 「정화」
정정화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묵묵히 챙긴 인물입니다. 어릴 적부터 천자문을 떼고 소학을 읽을 정도로 총명했던 그녀는 11세 어린 신부가 되어 동농 김가진의 자제 김의한과 결혼하게 됩니다. 김가진은 독립운동에 큰 힘을 쓴 인물로 그의 아들 김의한 또한 아버지와 함께 일찌감치 상해로 망명에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던 정정화는 시아버지와 남편이 있는 곳, 상해로 넘어가 임시정부의 살림꾼으로서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에서 넉넉하지 못한 임시정부의 살림을 알게 된 그녀는 1920년부터 1930년까지 압록강을 건너 독립자금 마련에 힘을 쏟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칭 임시정부 시절에는 여성과 아이들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한국여성동맹(1940년)과 한국애국부인회의 주축이 되어 임정 요인들의 자녀들을 가르치고 군자금 모금에도 앞장섰습니다. 이렇게 임시정부의 뒤편에서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독립운동을 도왔던 정정화 선생.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녹두꽃」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임시 망명정부에 가담해서 항일 투사들과 생사존몰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나의 사사로운 일에서 비롯되었다. 다만 민족을 대표하는 임시정부가 내게 할 일을 주었고,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입니다. 나라를 되찾는데 남녀노소가 어디 있을까요? 정정화 선생의 깨어있는 사고와 대범함 그리고 지혜로움이 독립투사의 든든한 힘이 되어 독립운동의 길이 조금은 평탄해지는 데 큰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
정정화 「정화」
정정화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묵묵히 챙긴 인물입니다. 어릴 적부터 천자문을 떼고 소학을 읽을 정도로 총명했던 그녀는 11세 어린 신부가 되어 동농 김가진의 자제 김의한과 결혼하게 됩니다. 김가진은 독립운동에 큰 힘을 쓴 인물로 그의 아들 김의한 또한 아버지와 함께 일찌감치 상해로 망명에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던 정정화는 시아버지와 남편이 있는 곳, 상해로 넘어가 임시정부의 살림꾼으로서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에서 넉넉하지 못한 임시정부의 살림을 알게 된 그녀는 1920년부터 1930년까지 압록강을 건너 독립자금 마련에 힘을 쏟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칭 임시정부 시절에는 여성과 아이들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한국여성동맹(1940년)과 한국애국부인회의 주축이 되어 임정 요인들의 자녀들을 가르치고 군자금 모금에도 앞장섰습니다. 이렇게 임시정부의 뒤편에서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독립운동을 도왔던 정정화 선생.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녹두꽃」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임시 망명정부에 가담해서 항일 투사들과 생사존몰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나의 사사로운 일에서 비롯되었다. 다만 민족을 대표하는 임시정부가 내게 할 일을 주었고, 내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입니다. 나라를 되찾는데 남녀노소가 어디 있을까요? 정정화 선생의 깨어있는 사고와 대범함 그리고 지혜로움이 독립투사의 든든한 힘이 되어 독립운동의 길이 조금은 평탄해지는 데 큰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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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뫼비우스의 띠'로 데뷔(1995). 알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전시(2003, 2014)를 개최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시작합니다」,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늙은 만화가 이야기」, 「달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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