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찾던 나라(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김상옥
「그가 찾던 나라」는 한국의 대표만화가들이 33인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만화로 그린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서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세트(33권) 중 한 권입니다.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한 김상옥(1889~1923)은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란 인물입니다. 청소년기부터 철공장에서 일하며 주경야독하는 삶을 살아온 그는 개신교를 믿으며 국제정세와 서양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조선물산장려운동과 일화 배척 운동을 장려하며 앞장서던 그는 3·1운동 이후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김상옥이 살던 시대의 배경을 심도 있게 풀어가며 ‘그가 찾던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지 함께 생각해볼 것을 권합니다. 독자의 생각과 작가의 생각이 머무는 접점에서 김상옥, 그가 찾던 나라로 가는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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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가 찾던 나라」
"목숨을 걸면서까지 찾고 싶어 했던 네 나라의 지금 모습이 마음에 들어?"
"글쎄… 그때 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을 뿐이야. 거기까지야."
김상옥은 열사(烈士)입니다. 그는 일제에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자 하나뿐인 목숨을 기꺼이 내려놓은 그는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무력 투쟁에 앞장섰습니다. 일제의 탄압이 한창이던 그 당시 일제 고관 살해 계획에 실패한 그는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그곳에서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義烈團)에 들어갑니다. 의열단장 김원봉을 선두로 신채호가 경륜과 강령을 체계화한 의열단에 소속한 그는 1922년 12월 고국으로 돌아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는 핵심 기관으로 원성이 자자한 종로경찰서 폭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계획 당일, 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종로경찰서를 향해 폭탄을 던집니다. 그리고 도망자가 되어 수백 명의 일본 경찰에 쫓기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시가전을 이어갔습니다. 혈혈단신, 그렇게 그의 인생 최후의 결전을 치르며 그는 마지막 남은 한 알의 총탄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었습니다. 34세의 나이에 산화한 그의 마지막 선택은 대한독립에의 염원이 깃든 확고한 결심이기도 했습니다.
자유를 위한 투쟁, 평화를 위한 싸움을 이어나갔던 한지(韓志) 김상옥 열사.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땅의 자유는 그와 같은 청년 독립운동가의 발끝에서, 손끝에서 피워낸 결실입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김상옥 열사의 헌신과 희생. 그가 찾던 나라는 이제 후손들의 손에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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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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