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의 사(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이육사
「초강의 사」는 한국의 대표만화가들이 33인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서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세트(33권) 중 한 권입니다. 「초강의 사」의 주인공 이육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항 시인으로 그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시기는 1930년대 후반에서 1940년대 초반, 일제의 탄압이 극심해지던 시기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행해진 시작(詩作) 활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독립운동이었고, 일종의 저항적 행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가 「광야」, 「청포도」, 「꽃」, 「절정」 등 여러 편의 시를 짓는 동안 일제의 부단한 감시와 검속도 있었습니다. 초강의 기질이 없었다면 이뤄내기 힘든 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시에는 그의 삶의 태도와 생각과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비극적인 현실을 바라보는 눈,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러면서도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나가서 싸우려는 투지와 높은 기개가 서려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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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육사 「초강의 사」
수인번호 264. 1925년 의열단에 가입한 그는 1927년 10월 18일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연루된 큰형 이원기, 동생 이원일과 함께 약 3년간 투옥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받은 수인번호를 자신의 호로 삼았는데 여기에는 '독립에의 사명을 잊지 말자'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출옥 후, 언제 어디에서든 자신을 '이육사'로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에 더욱 힘을 쏟았습니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그는 정처 없이 떠도는 망국의 길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보다 넓은 세상을 보았고, '들개에 길을 비켜주는 겸양을 보이지만, 달려드는 표범을 겁내어 물러서지 않는 데' 자신의 길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든 시기는 항일 비밀결사 단체인 의열단에 가담하면서부터입니다. 여러 번 검거되고, 참혹한 고문을 견뎌내야 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그는 詩를 쓰며 독립에의 의지를 다지고 또 다졌습니다. 조국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아름다운 시의 선율로 녹여냈습니다.
이육사는 서른이 넘어 시를 쓰기 시작해 시인으로서 경력이 10년이 채 되기도 전에 36편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총 작품 수는 적은 편이지만, 시를 썼던 시기와 더불어 그가 독립운동에 열중했음을 상기하면 작품이 많고 적음을 논하는 건 무의미한 일입니다. 오히려 고단하고 치열했던 생의 내력과 함께 저항 시인으로서 이육사를 떠올릴 때 그의 대표 시 「광야」, 「청포도」, 「꽃」, 「절정」 속에 담긴 심오한 정서와 강인함 그리고 선비로서의 기상과 기개가 더 깊은 인상을 전해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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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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