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천 범도(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홍범도
「홍여천 범도」는 한국의 대표만화가들이 33인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서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세트(33권) 중 한 권입니다. 1868년 무진. 일본이 메이지유신을 단행하던 그해,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는 일제에 맞서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입니다. 올해는 봉오동전투가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거둔 값진 승리였던 만큼 홍범도 장군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 또한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수많은 항일전쟁의 역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 중 하나인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그 시대가 처한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 스토리텔링합니다. 작가는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범접할 수 없는 불굴의 의지로 전투에 맞선 홍범도 장군의 고뇌와 슬픔은 물론 어린 시절의 홍범도와 그를 보듬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그가 독립운동가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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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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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많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홍범도 「홍여천 범도」
홍범도(洪範圖)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 그는 친척 집에 얹혀살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가 살던 세상은 팍팍했고, 어지러웠고, 시끄러웠으며, 배를 곯기 일쑤였습니다. 혹독한 삶을 살아나가야만 했던 어린 범도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막막한 세상을 섧지 않게 살 줄 아는 지혜를 지녔기에 …호걸의 큰 웅지를 갖추었기에…" 세월이 흘러 15세가 된 홍범도는 나팔수로 병영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눈만 깜박여도, 문만 열어도 색이 바뀌는 세상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어깨 위에 앉아 보던 풍경과 달라진 바람 냄새를 맡으며 홍범도는 홀로 서는 법을 배워나갔습니다. 살면서 길을 잃지 말라고 아버지가 지어준 범도(範圖), 그 이름처럼 말입니다.
이후 1895년 을미의병으로 독립운동을 시작한 그는 정미의병(1907년) 당시 삼수와 갑산 등지에서 유격전을 펼쳤고, 1920년 봉오동·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듬해 러시아에서 자유시 참변을 겪은 그는 소련 공산당에 입당(1927년)하였고,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에 따라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이주, 그곳에서 향년 76세로 사망했습니다.
망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당시, 노골적인 일제의 침략 행위는 그의 독립운동 정신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홍범도는 이곳저곳에서 일본군을 격파하며 대범한 항일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비록 노년의 삶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막을 내렸지만, 일제에 맞선 그의 투쟁의 역사는 우리 역사에서 오래도록 기억되어야 할 공훈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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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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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품으로는 「바람의 나라」, 「푸른 포에닉스」, 「숲의 이름」 「조그맣고 조그맣고 조그마한 사랑이야기」, 「어떤 새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날아간다」, 「1815」, 「레모네이드처럼」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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