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목숨(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최현배
「한글이 목숨」은 한국의 대표 만화가들이 독립운동가 32인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제2차 〈위대한 시민의 문화〉 세트(28권) 중 한 권으로, 최현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최현배는 국어문법 체계를 확립한 국어학자로서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국어 운동을 하며 나라와 우리의 얼을 지키기 위해 애썼습니다. 「한글이 목숨」을 통해 본, “겨레여, 한글이라는 무기로 세계로 나가자”라고 외치며 꿋꿋하게 한글 운동을 실천한 그의 삶은 귀감이 되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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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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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한글이 목숨」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우리의 말과 글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민족말살정책이 한창이던 시절, 최현배는 주시경의 민족주의적인 언어관의 영향을 크게 받아 평생 국어 연구, 국어 운동의 길로 들어선다. 1920년 최현배 선생은 주시경의 제자들과 '조선어 연구회' 활동을 시작한다. 1929년 조선어 사전 편찬회를 만들어 우리말 사전 편찬 작업에 들어갔으며, 1937년 「우리말본」을 완성·출판하여 우리말 문법의 체계를 세운다. 또한 훈민정음 해례본은 연구하여 1942년 「한글갈」을 출판한다.
「한글갈」 출판 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검거되어 4년 형을 받고 수감된다. 그러나 최현배를 비롯하여 조선어학회 사람들이 통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한 데다 국제 정세도 불리하게 돌아가자 일본은 그들을 사형시키려 한다. 그러나 1945년 해방이 되면서 풀려나게 된다.
출소 후 최현배는 조선어학회를 재건하고, 국어 교과서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어교재 편찬에 착수하였으며, 국어 교사 양성에 힘쓴다. 1947년에 「큰사전」을 출판하고, 이후에도 한문학자들에 맞서 한글 전용화를 주장하는 등 현대 국어의 체계 확립과 교육에 전념한다.
우리말보다 외국어 교육을 중시하고 어린 학생과 젊은 세대의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었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우리의 정신과 본질이 사라지는 것같은 위기의식이 드는 요즘, 「한글이 목숨」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는지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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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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