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박희광
「송곳니」는 한국의 대표 만화가들이 독립운동가 32인의 생애를 만화로 그리는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제2차 〈위대한 시민의 문화〉 세트(28권) 중 한 권으로, 박희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박희광은 만주에 건너가 대한통의부에 가입하여 박상만이라는 이름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통의부 명령에 따라 김광추, 김병현과 함께 전문특공대원으로 친일파 숙청 작업을 담당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치밀하고 짜임새 있었던 그의 활약상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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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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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광, 「송곳니」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의 '약자가 정의를 외치기에 세상은 너무 불의하다'라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자란 박희광은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16세의 어린 나이로 독립운동의 길을 간다. 어두운 밤, 험난한 산길을 가다 늑대 무리와 마주쳐 죽을 뻔한 박희광을 묘령의 여인이 구해주게 되고, 목숨을 빚졌다고 생각한 희광은 그녀를 따라나선다.
그 여인의 이름은 배정자, 일본 이름은 다야다 사다코, 작전명 '흑치마'. 이토 히로부미의 양딸이자 일본의 특급 첩자였던 흑치마는 희광이 가진 낡은 시계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물건임을 알아보고 그를 이용해 독립군들을 잡아들이려고 한다.
믿었던 흑치마가 파놓은 함정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박희광은 그 길로 떠나 대한통의부에 가입한다. 그리고 김광추, 김병현과 함께 3인조 암살단을 조직하고 친일파와 첩자들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들은 친일파 정갑주와 그 가족을 암살하고, 일진회 회장 이용구와 보민회 간부 최정규, 흑치마 배정자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적은 가장 가까운 곳에 날카로운 이빨을 숨기고 도사리고 있었고, 통의부 내부의 분열까지 겹쳐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김광추는 총상으로 죽고, 김병현은 이 일로 잡혀 사형을 받게 된다. 박희광만이 살아남아 18년 동안 옥고를 치르게 된다.
출소 후 조국은 광복을 맞고, 친일파들이 또 다른 가면을 쓰고 판을 치는 불온한 세상이 온다. 박희광은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선다.
「송곳니」는 3인의 암살단 삼장사의 배정자를 비롯한 친일파들의 암살 작전을 중심으로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있다. 한번 물면 놓지 않은 송곳니를 가진 사람, 박희광의 일대기를 돌아보며 여전히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정의란 과연 존재하는지, 어떠한 행동과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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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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