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김영선의 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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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40년의 성실함이 서정의 붓끝으로 피어나다
1. 40년의 성실함, 화폭 위의 우직한 인내로 이어지다
한 자리에서 오래도록 일한다는 것은 단순한 세월의 흐름을 넘어 꾸준함과 인내심,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과의 깊은 신뢰를 증명합니다. 20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올해 60세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40년간 현역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김영선 작가는 올 연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상에 파묻혀 지내는 지난한 시간 속에서도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꿈'이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 비로소 꿈을 향해 내딛은 한 걸음은 제주라는 아름다운 풍경과 만나며 한 권의 그림에세이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시작하되 끝을 맺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화실의 수많은 이들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떠나갈 때, 김영선 작가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붓을 쥐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파고들었습니다. 직장에서 증명해 낸 그 우직한 꾸준함은 화폭 위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구의 가르침 없이도 20호, 30호 크기의 대형 캔버스를 혼자만의 힘으로 채워 나갈 만큼, 그녀의 필력은 기성 작가 못지않은 깊이와 독자적인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치밀한 묘사는 풍경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따뜻하게 포착해 냅니다.
2. 60년의 삶을 위로하는 제주의 발견
작가는 글과 그림으로 세상에 말을 건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여행 스케치들은 지난 60년 동안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가장 위대하고 따뜻한 헌사입니다. 무더운 8월의 비바람을 뚫고 완주해 낸 한라산 백록담의 이야기부터, 나즈막하고 빈 곳이 많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애월의 골목, 그리고 세월의 인고를 견뎌낸 월령리의 선인장 돌담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머문 제주의 모든 공간은 특별한 순간이자 마음을 담은 그림이 됩니다.
현역이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 겨우 꺼내든 '이틀 밤, 3일'이라는 짧은 틈새를 이용해 가파도로 향했던 설렘은, 섬에 흐르는 느린 시간과 동화되며 완벽한 안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답 대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며, 작가는 타인이 정해놓은 목적지가 아닌 스스로 천천히 찾아가고 싶은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갑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인간을 섬세한 수채화로 담아내는 김영선 작가의 여정은, 성실하게 삶을 일궈온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도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1. 40년의 성실함, 화폭 위의 우직한 인내로 이어지다
한 자리에서 오래도록 일한다는 것은 단순한 세월의 흐름을 넘어 꾸준함과 인내심,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과의 깊은 신뢰를 증명합니다. 20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올해 60세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40년간 현역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김영선 작가는 올 연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상에 파묻혀 지내는 지난한 시간 속에서도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꿈'이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 비로소 꿈을 향해 내딛은 한 걸음은 제주라는 아름다운 풍경과 만나며 한 권의 그림에세이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시작하되 끝을 맺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화실의 수많은 이들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떠나갈 때, 김영선 작가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히 붓을 쥐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파고들었습니다. 직장에서 증명해 낸 그 우직한 꾸준함은 화폭 위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구의 가르침 없이도 20호, 30호 크기의 대형 캔버스를 혼자만의 힘으로 채워 나갈 만큼, 그녀의 필력은 기성 작가 못지않은 깊이와 독자적인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치밀한 묘사는 풍경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따뜻하게 포착해 냅니다.
2. 60년의 삶을 위로하는 제주의 발견
작가는 글과 그림으로 세상에 말을 건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여행 스케치들은 지난 60년 동안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가장 위대하고 따뜻한 헌사입니다. 무더운 8월의 비바람을 뚫고 완주해 낸 한라산 백록담의 이야기부터, 나즈막하고 빈 곳이 많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애월의 골목, 그리고 세월의 인고를 견뎌낸 월령리의 선인장 돌담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머문 제주의 모든 공간은 특별한 순간이자 마음을 담은 그림이 됩니다.
현역이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 겨우 꺼내든 '이틀 밤, 3일'이라는 짧은 틈새를 이용해 가파도로 향했던 설렘은, 섬에 흐르는 느린 시간과 동화되며 완벽한 안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답 대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며, 작가는 타인이 정해놓은 목적지가 아닌 스스로 천천히 찾아가고 싶은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갑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인간을 섬세한 수채화로 담아내는 김영선 작가의 여정은, 성실하게 삶을 일궈온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도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한라산 등반 후, 비자림에 머물다 4
애월 '하루필름' 카페에서 6
월령 마을 아침 산책 8
월령 마을을 걷다 10
월령 선인장마을에서 12
신창 풍차 해안도로를 걷다 14
가파도로 향하다 16
느리게 흐르는 시간 18
가파도에서 잠시 멈춰 서다 20
삶을 돌아보다 22
3월의 가파도 24
가파도의 삶처럼 느리게 26
마음속의 가파도 28
카페 가파리212에서 30
서귀포 해안도로 법환포구에서 32
종달리 '동네카페'에서 34
종달리의 겨울 풍경 36
한라산 등반 후, 비자림에 머물다 4
애월 '하루필름' 카페에서 6
월령 마을 아침 산책 8
월령 마을을 걷다 10
월령 선인장마을에서 12
신창 풍차 해안도로를 걷다 14
가파도로 향하다 16
느리게 흐르는 시간 18
가파도에서 잠시 멈춰 서다 20
삶을 돌아보다 22
3월의 가파도 24
가파도의 삶처럼 느리게 26
마음속의 가파도 28
카페 가파리212에서 30
서귀포 해안도로 법환포구에서 32
종달리 '동네카페'에서 34
종달리의 겨울 풍경 36
저자
저자
김영선 정년을 앞둔 김영선 작가는 일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한 직장에서 40년간 일해 온 우직한 성실함은 화폭 위에도 고스란히 이어졌고, 따뜻한 인간애와 섬세한 감성을 지닌 그녀의 성품은 그림 속 색채와 온도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다.
7년간의 결실인 그의 첫 그림 에세이집 『제주 여행』은 애월의 골목, 월령리 선인장 돌담, 종달리 풍경, 가파도의 느린 시간까지 담아낸 것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60년의 삶에 스스로 건네는 위로이자 헌사이다. 자연과 인간을 섬세한 수채화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 김영선은, 성실하게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도 따뜻한 공감과 위안을 전하고자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7년간의 결실인 그의 첫 그림 에세이집 『제주 여행』은 애월의 골목, 월령리 선인장 돌담, 종달리 풍경, 가파도의 느린 시간까지 담아낸 것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60년의 삶에 스스로 건네는 위로이자 헌사이다. 자연과 인간을 섬세한 수채화로 풀어내고 있는 작가 김영선은, 성실하게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도 따뜻한 공감과 위안을 전하고자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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