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르는 노래(시아현대시인선 2)
한 시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그가 그린 마음의 지도를 따라 걷는 일과 같다. 지도를 그리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듯이 주체의 시선을 중심으로 세계를 표시해 나간다. 그의 시선 앞에서 길은 길로 이어지고 한 생애의 이정표들이 여기저기 놓인다. 거기에 그리움의 강이 흐르고 세월의 노선도가 새겨진다. 시인이 구축하는 정서적 공간으로서의 다도해가 올망졸망 앉아 있고, 비밀한 속내처럼 생략된 갯벌도 펼쳐 있다. (중략) 장미숙의 시는 일상적 관계의 동심원이 만들어내는 근거리 미학에 기초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부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섬세한 무늬에 다가감으로써 시인 장미숙만의 새로운 차원을 성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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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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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물빛 그리움
청춘, 그 눈부신 이름
쉰 즈음
너에게 묻고 싶다
다시 부르는 노래
고백하건데 한 때 나는 섬이었다
문득, 네가 그립다
노을이고 싶다
여정 1
여정 2
삶을 말하다
부부의 날
아침 단상
인연
간밤 내린 비에
사랑
유년의 시간을 찾아서
아가야
02
당신의 가슴 한가운데서
어머니 1
갈꽃을 닮은 여자
어머니의 우물
어머니 2
엄마는 宇宙이다
내 손을 꼬옥 잡아요
울 엄마
부모가 되어 보니
아버지의 하늘
新제사 1
新제사 21
新제사 3
병원에서 1
어부의 아내
그곳에 가면
병원에서 2
잊을 수 없는 것들
03
계절을 위한 서곡
春雪
팔불출의 새해
봄 인사
봄비
나그네
봄의 왈츠
봄빛은 인연을 만들고
봄의 향연
비의 왈츠
애기똥풀의 여름 이야기
비가悲歌
팔월 한가위
까치밥
가을이 저만치 멀어지고 있다
꽃자리
자화상
가을의 전설
04
새겨지는 것들을 향하여
시인 면허증
물처럼 바람처럼
새해, 첫날에
아산의 노래
사랑을 하려거든
아산전국한시백일장
나는 조선의 사내다
그날을 생각하며
울돌목을 바라보며
살풀이
구국의 횃불
하늘이 부여한 우리의 소명
사랑앓이
그날
D·M·Z
백담사
너를 찾아서
[발문跋文]
긍정의 힘으로 떠받치는 근거리 미학
윤성희(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필요한 곳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며,
시인으로, 프리랜서 작가로,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다.
그동안 『피리 부는 정승 맹사성』, 『아산의 전설』 등을 펴내면서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보는 일에 관심을 두었고, 시집 『사랑의 미학』 등 다수의 작품집을 펴냈다.
지금은 (사)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충남문인협회 부회장과 온양문화원 부원장을 맡아 문학운동과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작은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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