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애인, 꽃(샘문시선 7003)
샘터 이정록 시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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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문학상 수상 시집.
이정록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의 애인, 꽃』을 시화집으로 출간하였다.
이정록 시인의 이번 시집 작품들은 시격과 품격, 완성도가 높아 필자가 이 작품들을 해설하는 것 자체가 사족이라 여겨져 전체적인 인상만을 독자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리라 확신한다. 오랜만에 필자에 심상을 뒤흔드는 최고의 작품을 독자들보다 먼저 엿보기 한 것 같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가슴이 짜릿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이정록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바람의 애인, 꽃』을 시화집으로 출간하였다.
이정록 시인의 이번 시집 작품들은 시격과 품격, 완성도가 높아 필자가 이 작품들을 해설하는 것 자체가 사족이라 여겨져 전체적인 인상만을 독자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리라 확신한다. 오랜만에 필자에 심상을 뒤흔드는 최고의 작품을 독자들보다 먼저 엿보기 한 것 같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가슴이 짜릿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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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보랏빛 향기를 지친 그대에게
문학은 언어예술이며 그 중에서도 시詩는 핵심이 되는 언어예술이다.
언어 예술은 말로 되어져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심언心言이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얘 기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언어일 것이다.
아름다운 언어는 그냥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그리움이 있어야 하며, 간절한 그리움은 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절절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의 샘물은 심연의 고여 있어야 하며 늘 송송송 솟아나야 한다.
필자는 이번에 제6집으로 시화집 〈바람의 애인, 꽃〉 출판을 기획하며 수많은 고뇌를 하였다. 어떤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인가, 어느 심상으로 다가갈 것인가, 독자분에게 어떤 꿈을 실어 나를 것인가가 화두였고 명제였다.
고뇌 끝에 얻은 결론이 지금까지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여주기 작품이였다면, 이번 시집은 10대, 20대, 30대, 40대의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서정적인 작품으로 어려움 없이, 별 부담 없이 읽히는 작품으로 대화를 시도해보고자 다가가 보고자 작품의 심열을 기울여 집필하여 퇴고를 하였고 감수까지 마무리 작업을 하였다.
그리운 연인에게 친구에게 지인에게 편지를 쓰듯, 사랑을 고백하듯, 써서 꿈 많은 나의 친구들에게 선물해보자, 무겁고 난해한 시詩 보다는 반짝이는 감각적 언어의 사랑시들 심상에 안겨주자, 18~19세기 '라이너마리아 릴케', '브라우닝'이 추구했던 말하기 시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낭만적 인 서정시를 그림 속에 담아 다가가 보자고 열정과 혼을 쏟아부었다.
오늘날 실용과학 만능주의 시대가 도래하고 무서운 속도로 발달해감에 따라,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첨단매체들이 쏟아져 나올수록 인간의 감성은 메마르고, 극도의 개인주의가 성행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격리와 고립이 장시간 지속되고, '실직의 문제', '남녀 간에 성 평등의 갈등', '소득의 불평등', '유아 양육', '가정해체', '고령화' '부양', '세대 간의 갈등'으로 상처 받고 실의에 빠져 고독증, 우울증, 외로움증, 거친심성, 각종 트리우마 늪에 MZ 세대나 역꼰대 세대들이 깊숙이 빠져있다.
그러면 어떻게 젊은 세대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낼 수 있을 것인가,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인가, 심신을 치유해줄 것인가가 난재였다.
그렇다면 난해한 포스트모더니즘 현대시가 판치는 정서에서 벗어나서 독자들의 순수한 심성을 회복하는데 미력하나마 기운을 드리고자, 그림처럼 말하고 시처럼 말하는 작품으로 다가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필자는 시만 쳐서는 먹고 살 수 없어서 40년간 시를 쓰며 사업과 동행하였다. 안 해본 사업이 없다. 별의별 업종을 다 해봤다. 제조, 화학, 어학교재, 무역, 유통 연구개발 등을 경영하며 약 2만여 명을 고용창출 하였고, 발명특허, 실용신안, 의장, 디자인, 상표등록 등 특허가 최소한 300여 개 쯤은 되리라 생각한다. 신기술 개발기업, 벤처기업, ISO14001, ISO19001, 표준화 인증기업, 코스닥 등록도 꿈꿔봤고, 중국 현지투자기업도 20년간 경영하면서, 이름하여 사업이라는 소명으로 IMF, 금융실명제 등을 겪으며 수많은 고통과 시련의 날들을 보내다가, 그러던 어느 날 고속도로 차량추돌사고로 17일간 중환자실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죽어가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후, 나를 뒤돌아보니 세파에 찌든 나는, 사람도 아닌, 시인도 아닌, 괴물이 되어 있었다.
차갑고 숨 막히는 중환자 병실에서 석 달 보름 동안을 통곡하며 울었다.
난 그 시점부터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더럽고 부패한 것들을, 치욕적인 것들을, 서럽고 아픈 것들을, 욕망과 악한 기운들을 다 토해내기 시작했다. 비워지기 시작한 그 속으로 원초아적 순수를 소환하여 다시 채워나갔다.
내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났던 순수한 감성을 다시 찾아 나섰다.
난 다시 태어난 것이다.
1992년에 등단하고 1993년에 첫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을 출간하였다. 그러나 사업의 풍파로 출판기념회도 못하고 가족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못했다.
이유는 그 시절 분위기는 국가산업화, 경제발전을 하는데 산업전사로서 열심히 일을 하고 사업을 해서 직원들 월급을 주고, 가족들 먹여 살리는 짓을 해야지, 무슨 낭만적인 시詩 나부랭이나 쓰고 자랑하며 거들먹거리느냐 라는 질타의 시선과 야유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그 시절은 그랬다.
그리고 가난한 농부에 아들로 공예가에 아들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얼마나 처절한 고생을 많이 했는지 그 한이 태산에 눈처럼 쌓였다. 그래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하고 집안을 일으켜보자는 사명이 먼저였다.
그래서 역동적인 문단 활동은 유보하고 틈틈이 작품을 쓰면서 사업을 지속하였는데, 40년이 지 난 후에 작품을 헤아려보니, 약15.000편에 시, 시조, 산문시, 수필, 칼럼 원고가 먼지 속에 쌓여 있었다.
그래서 1993년 첫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을 〈샘문시선〉에서 재출간하여 네이버 선정, 교보문고 선정 〈베스트셀러〉를 함과 동시에 교보문고 광화문전시장 시집코너 〈골든존〉에 등극 하여 전시되는 영광을 안았고, 그 후 출간 된 〈내가 꽃을 사랑하는 이유〉 〈양눈박이 울프〉 〈꽃이 바람에게〉 시집을 〈샘문시선〉에서 연속 출간하여 전 시집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교보 문고 〈골든존〉에도 연속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럼 이제 내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메타인지, 즉 초인지가 무엇인지를?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아는 것과 내가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아는 것〉이 초인지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시를 쓰는가?
왜 시인이 되었는가?
이 '왜'라는 질문은 '내가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을 알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철학에서는 '왜'라는 질문은 그 문제에 근원을 찾는 길을 묻는 것이 된다.
즉 존재의 의미와 이유를 묻는 것은 존엄한 인간이 되기 위한 시인의 자기검열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왜'는 '무엇을', '어떻게'라는 해답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된다.
나는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발현하여 시를 쓰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을 기록하여 의미와 가치 찾기를 즐겼다. 나를 표현하는데 시적으로 표현하는 나를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시인이 된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시간은 꽃나무 사이에 촘촘히 얽혀있는 가지들이다. 가지는 팔을 벌리고 꽃을 피우기 위해 나긋나긋 버티고 있다. 아프도록 부러지고 눈물을 흘리고 힘을 쓰며 옹이가 지기도 한, 나무는 힘을 쏟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 꽃대를 올리고, 처연한 꽃망울은 바람에 안겨서 흔들린다. 아픈 망울을 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꽃나무는 꽃을 피우는 어미다. 어미의 자궁이다. 등뼈 같은 갈비뼈 같은 뼈를 만들고 심상을 만 들고, 향큼한 그리움과 연민을 만들고 사랑을 결실을 맺는다.
꽃은 어미 뼈마디에서 피어난다.
그 중 향큼한 페로몬 향과 노래를 선사하는 꽃은 교교하고 응큼한 색깔만 있는 게 아니라, 향기를 피우며 사랑의 위치를 알린다. 꽃은 내 시간의 위치를 알리는 알람시계를 재깍거리며 날개를 활짝 펴서, 절정으로 향한 내게로 달려오고, 나는 나의 애인, 꽃을 안고 향기를 향수하고 있다. 나는 이 향수를 재가공하고 잘 연단하여 사랑하는 독자 가슴에 가득하게 안겨드리련다.
2022. 05. 10.
꽃그늘 아래서
샘터 이 정 록 보냄
보랏빛 향기를 지친 그대에게
문학은 언어예술이며 그 중에서도 시詩는 핵심이 되는 언어예술이다.
언어 예술은 말로 되어져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심언心言이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얘 기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언어일 것이다.
아름다운 언어는 그냥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그리움이 있어야 하며, 간절한 그리움은 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절절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의 샘물은 심연의 고여 있어야 하며 늘 송송송 솟아나야 한다.
필자는 이번에 제6집으로 시화집 〈바람의 애인, 꽃〉 출판을 기획하며 수많은 고뇌를 하였다. 어떤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인가, 어느 심상으로 다가갈 것인가, 독자분에게 어떤 꿈을 실어 나를 것인가가 화두였고 명제였다.
고뇌 끝에 얻은 결론이 지금까지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여주기 작품이였다면, 이번 시집은 10대, 20대, 30대, 40대의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서정적인 작품으로 어려움 없이, 별 부담 없이 읽히는 작품으로 대화를 시도해보고자 다가가 보고자 작품의 심열을 기울여 집필하여 퇴고를 하였고 감수까지 마무리 작업을 하였다.
그리운 연인에게 친구에게 지인에게 편지를 쓰듯, 사랑을 고백하듯, 써서 꿈 많은 나의 친구들에게 선물해보자, 무겁고 난해한 시詩 보다는 반짝이는 감각적 언어의 사랑시들 심상에 안겨주자, 18~19세기 '라이너마리아 릴케', '브라우닝'이 추구했던 말하기 시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낭만적 인 서정시를 그림 속에 담아 다가가 보자고 열정과 혼을 쏟아부었다.
오늘날 실용과학 만능주의 시대가 도래하고 무서운 속도로 발달해감에 따라,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첨단매체들이 쏟아져 나올수록 인간의 감성은 메마르고, 극도의 개인주의가 성행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격리와 고립이 장시간 지속되고, '실직의 문제', '남녀 간에 성 평등의 갈등', '소득의 불평등', '유아 양육', '가정해체', '고령화' '부양', '세대 간의 갈등'으로 상처 받고 실의에 빠져 고독증, 우울증, 외로움증, 거친심성, 각종 트리우마 늪에 MZ 세대나 역꼰대 세대들이 깊숙이 빠져있다.
그러면 어떻게 젊은 세대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낼 수 있을 것인가,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인가, 심신을 치유해줄 것인가가 난재였다.
그렇다면 난해한 포스트모더니즘 현대시가 판치는 정서에서 벗어나서 독자들의 순수한 심성을 회복하는데 미력하나마 기운을 드리고자, 그림처럼 말하고 시처럼 말하는 작품으로 다가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필자는 시만 쳐서는 먹고 살 수 없어서 40년간 시를 쓰며 사업과 동행하였다. 안 해본 사업이 없다. 별의별 업종을 다 해봤다. 제조, 화학, 어학교재, 무역, 유통 연구개발 등을 경영하며 약 2만여 명을 고용창출 하였고, 발명특허, 실용신안, 의장, 디자인, 상표등록 등 특허가 최소한 300여 개 쯤은 되리라 생각한다. 신기술 개발기업, 벤처기업, ISO14001, ISO19001, 표준화 인증기업, 코스닥 등록도 꿈꿔봤고, 중국 현지투자기업도 20년간 경영하면서, 이름하여 사업이라는 소명으로 IMF, 금융실명제 등을 겪으며 수많은 고통과 시련의 날들을 보내다가, 그러던 어느 날 고속도로 차량추돌사고로 17일간 중환자실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죽어가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후, 나를 뒤돌아보니 세파에 찌든 나는, 사람도 아닌, 시인도 아닌, 괴물이 되어 있었다.
차갑고 숨 막히는 중환자 병실에서 석 달 보름 동안을 통곡하며 울었다.
난 그 시점부터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더럽고 부패한 것들을, 치욕적인 것들을, 서럽고 아픈 것들을, 욕망과 악한 기운들을 다 토해내기 시작했다. 비워지기 시작한 그 속으로 원초아적 순수를 소환하여 다시 채워나갔다.
내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났던 순수한 감성을 다시 찾아 나섰다.
난 다시 태어난 것이다.
1992년에 등단하고 1993년에 첫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을 출간하였다. 그러나 사업의 풍파로 출판기념회도 못하고 가족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못했다.
이유는 그 시절 분위기는 국가산업화, 경제발전을 하는데 산업전사로서 열심히 일을 하고 사업을 해서 직원들 월급을 주고, 가족들 먹여 살리는 짓을 해야지, 무슨 낭만적인 시詩 나부랭이나 쓰고 자랑하며 거들먹거리느냐 라는 질타의 시선과 야유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그 시절은 그랬다.
그리고 가난한 농부에 아들로 공예가에 아들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얼마나 처절한 고생을 많이 했는지 그 한이 태산에 눈처럼 쌓였다. 그래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여 성공하고 집안을 일으켜보자는 사명이 먼저였다.
그래서 역동적인 문단 활동은 유보하고 틈틈이 작품을 쓰면서 사업을 지속하였는데, 40년이 지 난 후에 작품을 헤아려보니, 약15.000편에 시, 시조, 산문시, 수필, 칼럼 원고가 먼지 속에 쌓여 있었다.
그래서 1993년 첫 시집 〈산책로에서 만난 사랑〉을 〈샘문시선〉에서 재출간하여 네이버 선정, 교보문고 선정 〈베스트셀러〉를 함과 동시에 교보문고 광화문전시장 시집코너 〈골든존〉에 등극 하여 전시되는 영광을 안았고, 그 후 출간 된 〈내가 꽃을 사랑하는 이유〉 〈양눈박이 울프〉 〈꽃이 바람에게〉 시집을 〈샘문시선〉에서 연속 출간하여 전 시집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교보 문고 〈골든존〉에도 연속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럼 이제 내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메타인지, 즉 초인지가 무엇인지를?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아는 것과 내가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아는 것〉이 초인지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시를 쓰는가?
왜 시인이 되었는가?
이 '왜'라는 질문은 '내가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을 알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철학에서는 '왜'라는 질문은 그 문제에 근원을 찾는 길을 묻는 것이 된다.
즉 존재의 의미와 이유를 묻는 것은 존엄한 인간이 되기 위한 시인의 자기검열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왜'는 '무엇을', '어떻게'라는 해답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된다.
나는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발현하여 시를 쓰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을 기록하여 의미와 가치 찾기를 즐겼다. 나를 표현하는데 시적으로 표현하는 나를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시인이 된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시간은 꽃나무 사이에 촘촘히 얽혀있는 가지들이다. 가지는 팔을 벌리고 꽃을 피우기 위해 나긋나긋 버티고 있다. 아프도록 부러지고 눈물을 흘리고 힘을 쓰며 옹이가 지기도 한, 나무는 힘을 쏟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 꽃대를 올리고, 처연한 꽃망울은 바람에 안겨서 흔들린다. 아픈 망울을 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꽃나무는 꽃을 피우는 어미다. 어미의 자궁이다. 등뼈 같은 갈비뼈 같은 뼈를 만들고 심상을 만 들고, 향큼한 그리움과 연민을 만들고 사랑을 결실을 맺는다.
꽃은 어미 뼈마디에서 피어난다.
그 중 향큼한 페로몬 향과 노래를 선사하는 꽃은 교교하고 응큼한 색깔만 있는 게 아니라, 향기를 피우며 사랑의 위치를 알린다. 꽃은 내 시간의 위치를 알리는 알람시계를 재깍거리며 날개를 활짝 펴서, 절정으로 향한 내게로 달려오고, 나는 나의 애인, 꽃을 안고 향기를 향수하고 있다. 나는 이 향수를 재가공하고 잘 연단하여 사랑하는 독자 가슴에 가득하게 안겨드리련다.
2022. 05. 10.
꽃그늘 아래서
샘터 이 정 록 보냄
목차
목차
바람의 애인, 꽃
〈샘문시선 7003호〉
시인의 말
보랏빛 향기를 지친 그대에게 / 4
추천사
바람결에 띄우는 보랏빛 연가 _ 손해일 / 6
핑크빛 감성을 지친 내 이웃에게 _ 김소엽 / 8
1부 꽃의 응큼한 비밀
라일락 / 16
리라꽃 그리움 / 17
꽃의 응큼한 비밀 / 18
바람의 애인, 꽃 1 / 19
바람의 애인, 꽃 2 / 19
너는 詩요 나는 꽃이로다 / 20
바람의 아들 / 21
시인과 시 / 22
꽃 / 23
붉은 드레스 / 24
햇살 / 25
꽃비밀 / 26
눈물의 언어 / 27
금강초롱 사랑가 / 28
미소 / 29
부산 연가 / 30
열애 / 31
수선화의 기도 / 32
신실한 사랑 / 33
봄 소환 / 34
온정溫情 / 35
봄바람 / 36
결혼 / 37
무정한 사랑 / 38
흰 목련 / 39
그대는 넘사벽 / 40
2부 한평생 쓰는 편지
사랑이게 하소서 / 42
샛별 / 43
사랑의 가치 / 44
사랑 1 / 45
사랑 2 / 45
봄 / 46
청혼 / 47
기다림 / 48
동백꽃 / 49
사월의 꽃편지 / 50
한평생 쓰는 편지 / 51
시詩 / 52
고백 / 53
봄 싹 / 54
에델바이스 / 55
첫눈 오는 날 풍경 / 56
숙명 / 57
풍매화 사랑 / 58
설중매 / 59
내 사랑 홍매紅梅 / 60
용매화 / 61
춘설 / 62
통일 연서 / 63
작은 별 / 64
견우, 그리고 못다 이룬 꿈 / 65
고독 / 66
화춘花春 / 67
영혼의 자유 / 68
낙화 / 69
열망 / 70
3부 행복은 성장하는 거야
빗금 / 72
부끄러운 삶 / 73
I See You /
74 생生 / 75
떡갈나무 잎 / 76
행운 / 77
나는 내게 훗날 물을 것입니다 / 78
춘삼월 눈 / 80
너의 고백 / 81
순응 / 82
피안의 비결 / 83
꽃받침 / 84
춘정 / 85
갚을 수 없는 선물, 은혜 / 86
나의 하나님 / 87
봉인된 봄 / 88
봄봄봄 / 89
봄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 90
봄 밤 그대를 기다립니다 / 91
깨달음 / 92
산수유 / 93
행복은 성장하는 거야 / 94
4부 인생은 묘해서 살아보고 싶은 거야
돌아버린 세상 / 96
추억 소환 솔루션, 웜홀 / 98
음지에서 싹이 자란 풀은 결국 시들어 버린다 / 100
사랑을 꿈꾸는 마라도 / 102
번개같은 상상 / 103
탈옥 / 104
운명 / 105
탐욕의 원죄 / 106
열병 / 107
샤넬 애교 / 108
철옹성 / 110
사랑의 포로 / 111
신의 선물, 결핍 / 112
행복의 기적 / 114
힘내세여 / 116
억울하지만 버텨봐 / 117
셀프텔러 / 118
기다리는 마음 / 120
상처 / 121
메아리의 법칙 / 122
살아보려 해 / 123
인생은 묘해서 살아보고 싶은 거야 / 124
맞아 죽을 묘한 논리 / 125
시중선 / 126
영산강 비경 / 127
꽃 / 128
5부 어우렁그네
큰 물섬 / 130
시조새 / 132
녹두의 일기 / 134
신세계 / 136
어우렁그네 / 140
용흥사 설중노루귀 / 141
낙숫물과 댓돌의 사랑 / 142
나무의 새해 / 143
도둑의 원죄 / 144
고향 / 145
밥그릇 / 146
소중한 가치, 나눔봉사 / 147
된장 / 148
떡국 / 149
아버지의 참빗 얼, 잡기 도술 / 150
봉창 2 / 152
만우절 / 153
개뿔이나 / 154
돈돈돈, 돈 봐라 / 155
금강산 아리랑 / 156
〈샘문시선 7003호〉
시인의 말
보랏빛 향기를 지친 그대에게 / 4
추천사
바람결에 띄우는 보랏빛 연가 _ 손해일 / 6
핑크빛 감성을 지친 내 이웃에게 _ 김소엽 / 8
1부 꽃의 응큼한 비밀
라일락 / 16
리라꽃 그리움 / 17
꽃의 응큼한 비밀 / 18
바람의 애인, 꽃 1 / 19
바람의 애인, 꽃 2 / 19
너는 詩요 나는 꽃이로다 / 20
바람의 아들 / 21
시인과 시 / 22
꽃 / 23
붉은 드레스 / 24
햇살 / 25
꽃비밀 / 26
눈물의 언어 / 27
금강초롱 사랑가 / 28
미소 / 29
부산 연가 / 30
열애 / 31
수선화의 기도 / 32
신실한 사랑 / 33
봄 소환 / 34
온정溫情 / 35
봄바람 / 36
결혼 / 37
무정한 사랑 / 38
흰 목련 / 39
그대는 넘사벽 / 40
2부 한평생 쓰는 편지
사랑이게 하소서 / 42
샛별 / 43
사랑의 가치 / 44
사랑 1 / 45
사랑 2 / 45
봄 / 46
청혼 / 47
기다림 / 48
동백꽃 / 49
사월의 꽃편지 / 50
한평생 쓰는 편지 / 51
시詩 / 52
고백 / 53
봄 싹 / 54
에델바이스 / 55
첫눈 오는 날 풍경 / 56
숙명 / 57
풍매화 사랑 / 58
설중매 / 59
내 사랑 홍매紅梅 / 60
용매화 / 61
춘설 / 62
통일 연서 / 63
작은 별 / 64
견우, 그리고 못다 이룬 꿈 / 65
고독 / 66
화춘花春 / 67
영혼의 자유 / 68
낙화 / 69
열망 / 70
3부 행복은 성장하는 거야
빗금 / 72
부끄러운 삶 / 73
I See You /
74 생生 / 75
떡갈나무 잎 / 76
행운 / 77
나는 내게 훗날 물을 것입니다 / 78
춘삼월 눈 / 80
너의 고백 / 81
순응 / 82
피안의 비결 / 83
꽃받침 / 84
춘정 / 85
갚을 수 없는 선물, 은혜 / 86
나의 하나님 / 87
봉인된 봄 / 88
봄봄봄 / 89
봄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 90
봄 밤 그대를 기다립니다 / 91
깨달음 / 92
산수유 / 93
행복은 성장하는 거야 / 94
4부 인생은 묘해서 살아보고 싶은 거야
돌아버린 세상 / 96
추억 소환 솔루션, 웜홀 / 98
음지에서 싹이 자란 풀은 결국 시들어 버린다 / 100
사랑을 꿈꾸는 마라도 / 102
번개같은 상상 / 103
탈옥 / 104
운명 / 105
탐욕의 원죄 / 106
열병 / 107
샤넬 애교 / 108
철옹성 / 110
사랑의 포로 / 111
신의 선물, 결핍 / 112
행복의 기적 / 114
힘내세여 / 116
억울하지만 버텨봐 / 117
셀프텔러 / 118
기다리는 마음 / 120
상처 / 121
메아리의 법칙 / 122
살아보려 해 / 123
인생은 묘해서 살아보고 싶은 거야 / 124
맞아 죽을 묘한 논리 / 125
시중선 / 126
영산강 비경 / 127
꽃 / 128
5부 어우렁그네
큰 물섬 / 130
시조새 / 132
녹두의 일기 / 134
신세계 / 136
어우렁그네 / 140
용흥사 설중노루귀 / 141
낙숫물과 댓돌의 사랑 / 142
나무의 새해 / 143
도둑의 원죄 / 144
고향 / 145
밥그릇 / 146
소중한 가치, 나눔봉사 / 147
된장 / 148
떡국 / 149
아버지의 참빗 얼, 잡기 도술 / 150
봉창 2 / 152
만우절 / 153
개뿔이나 / 154
돈돈돈, 돈 봐라 / 155
금강산 아리랑 / 156
저자
저자
이정록
◇필명 - 샘터
◇아호 - 승목, 지율, 수인, 제백
◇등단 -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학력)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이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고려대학교 시창작 수료
대림대학교 주임교수
대림문예대학 주임교수
샘문평생교육원 원장
샘문사아버교육원 원장
(경력_현재)
(사)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회장
(사)문학그룹샘문 이사장
(사)샘문그룹문인협회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사)국제PEN한국본부 위원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사)한용운문학 회장
(사)한국문학 회장
한용운문학상 조직위원장
한용운전국시낭송대회 조직위원장
한국문학상 조직위원장
(언론)
샘문뉴스 발행인, 회장
(수상)
국제문학 시 등단(1992)
한국문학상
한용운문학상
한국스토리문학상
샘터문학상 대상
동양화 국제대전 특선 2회
(일본, 도쿄미술관)
(등재)
-- 국가상훈인물대사전
〈국가상훈편찬위원회〉
-- 예술인 등재
〈한국문화예술인재단〉
(전시회)
- 한국화(국내전) 2017, 외 4회
〈예술의전당〉
- 동양화(국제대전) 2017, 외 3회
〈일본,도쿄미술관〉
(가곡CD집)
담양장날 외 10집
(시화전)
세종대 광개토대왕홀 외 23회
(낭송회)
시힐링디너콘서트 등 총22회
◇아호 - 승목, 지율, 수인, 제백
◇등단 -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학력)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이사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고려대학교 시창작 수료
대림대학교 주임교수
대림문예대학 주임교수
샘문평생교육원 원장
샘문사아버교육원 원장
(경력_현재)
(사)도서출판샘문(샘문시선) 회장
(사)문학그룹샘문 이사장
(사)샘문그룹문인협회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사)국제PEN한국본부 위원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사)한용운문학 회장
(사)한국문학 회장
한용운문학상 조직위원장
한용운전국시낭송대회 조직위원장
한국문학상 조직위원장
(언론)
샘문뉴스 발행인, 회장
(수상)
국제문학 시 등단(1992)
한국문학상
한용운문학상
한국스토리문학상
샘터문학상 대상
동양화 국제대전 특선 2회
(일본, 도쿄미술관)
(등재)
-- 국가상훈인물대사전
〈국가상훈편찬위원회〉
-- 예술인 등재
〈한국문화예술인재단〉
(전시회)
- 한국화(국내전) 2017, 외 4회
〈예술의전당〉
- 동양화(국제대전) 2017, 외 3회
〈일본,도쿄미술관〉
(가곡CD집)
담양장날 외 10집
(시화전)
세종대 광개토대왕홀 외 23회
(낭송회)
시힐링디너콘서트 등 총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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