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재본소설선 인봉소·낙성비룡(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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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본 樂善齋本
조선 헌종 13년(1847)에 창경궁 안에 지은 전각인 낙선재에
소장된 모든 책을 통틀어 이르는 말. 소설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樂善齋本 小說選 解題
樂善齋本小說이 紹介되어 세상을 驚動케했던 記憶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들 作品이 國文學史上에 차지하는 資料價値는 아무리 强調하여도 猶不足이다.
그것은 量的인面에서도 그러려니와 質的인 面에서도 多樣한 問題點울 提起할 것이다.
그러나 硏究할 수있는 諸般 與件의 未備로 말미암아 아직껏 利目할만한 成果가 나오지
못하고 있음은 참으로 遺燃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硏究를 附害하는 가장 큰 難關의 하나로는 이들 資料가 昌慶苑 藏書閣에 深藏되어 있어
쉽사리 求讀할 수 없다는 點을 指摘할 수 있다.
조선 헌종 13년(1847)에 창경궁 안에 지은 전각인 낙선재에
소장된 모든 책을 통틀어 이르는 말. 소설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樂善齋本 小說選 解題
樂善齋本小說이 紹介되어 세상을 驚動케했던 記憶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들 作品이 國文學史上에 차지하는 資料價値는 아무리 强調하여도 猶不足이다.
그것은 量的인面에서도 그러려니와 質的인 面에서도 多樣한 問題點울 提起할 것이다.
그러나 硏究할 수있는 諸般 與件의 未備로 말미암아 아직껏 利目할만한 成果가 나오지
못하고 있음은 참으로 遺燃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硏究를 附害하는 가장 큰 難關의 하나로는 이들 資料가 昌慶苑 藏書閣에 深藏되어 있어
쉽사리 求讀할 수 없다는 點을 指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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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낙선재-본 樂善齋本
조선 헌종 13년(1847)에 창경궁 안에 지은 전각인 낙선재에 소장된 모든 책을 통틀어 이르는 말. 소설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樂善齋本 小說選 解題 樂善齋本小說이 紹介되어 세상을 驚動케했던 記憶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들 作品이 國文學史上에 차지하는 資料價値는 아무리 强調하여도 猶不足이다.
그것은 量的인面에서도 그러려니와 質的인 面에서도 多樣한 問題點울 提起할 것이다. 그러나 硏究할 수있는 諸般 與件의 未備로 말미암아 아직껏 利目할만한 成果가 나오지 못하고 있음은 참으로 遺燃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硏究를 附害하는 가장 큰 難關의 하나로는 이들 資料가 昌慶苑 藏書閣에 深藏되어 있어 쉽사리 求讀할 수 없다는 點을 指摘할 수 있다.
이번에 「麟鳳紹」와 「洛城飛龍」 두 作品이 影印本으로 햇볕을 보게 되었음은 참으로 多幸한 일이다. 두 作品은 分量上으로는 보잘 것 없는 短篇들이지만 內容面에서는 對照的인 데가 있다. 「麟鳳紹」는 作品題目이 暗示하듯이 男主人公 백린(號미선)과 女主人公 김봉랑 間의 結緣過程을 追跡한 아담한 愛情物이다. 舞臺를 中國宋나라에 두고 있으며 미선과 봉랑은 다같이 上流階層 出身으로, 紙存하는 法度와 倫理體系와 價値觀을 尊重하는 定石的인 人物들이다. 하여 當時의 革新勢力인 王安石 一派가 實施한 이른바 新法(主로 靑苗法)을 批判하다가 門中이 온통 禍를 입기도 한다.
이 作品에서 作家는 결코 새로운 社會制度나 價値觀을 要求하지도 않고 作爲的인 人間行爲를 願하지도 않는다.
主人公 백미선은 눈 덮인 山景을 玩賞하다가 우연히 梅林속에서 소 탄 늙은이(黃拍客)를 만난다. 黃積客은 미선의 앞날을 豫言한 몇줄의 詩句와 함께 들고 있던 珊瑚鞭을 주며, 銘心하여 잘 간직하면 앞으로 有利한 徵驗이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눈 속으로 자취 없이 사라진다. 果殊 그 徵驗과 豫言은 正確하게 나타나고 맞아 들어간다.
이와 같이 作品 속에 貫流하는 道仙的인 神秘王義風의 色調와 짜임새 있는 構成의 妙昧로 마치 한폭의 정갈한 東洋畵를 玩賞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말하자면 이 作品 속에서 우리는 이른바 埋陰陽 順四時하는 東洋特有의 謙虛한 觀智와 信仰과 美學의 構造를 엿볼 수 있다.
한편 舞皇를 中國 明나라로 設定한 「洛城飛龍」은 封建社會의 紙存秩序에 對한 하나의 안티ㆍ테제(Anti:tese)를 提起한 作品으로서 作家精神이 問題되겠으며 社會史的인 側面에서 考察할 價値가 있는 作品이다.
주인공 이경모는 類落한 시골 士族出身으로 父母가 일찍 具沒함에 따라 隣里 農民의 履工으로 轉落된다. 그러나 人品과 德望이 一世에 떨치던 丞相 양자윤의 知人之感으로 一個 村民의 雇工이던 이경모는 一時에 그 東牀의 자리에 오른다.
이 蹟良現象은 春香傳(申在孝本 春香歌)이나 樂善齋小說 『落泉登雲』 等에도 나타나고 있다.
象이 文學作品에서 普週的으로 取投되고 있음은 곧 이들 作品의 製作年代로 推定할 수 있는 李朝後期 (十八也紀 末葉 ∼ 十九世紀 初葉) 社會에서는 이미 封建的인 身分構造가 崩域되어가고 있었음을 暗示한다고 볼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이 作品에는 士農工商이라는 身分階層에 對한 一般的인 價値觀이 變質되고 있었음도 알수 있다.
前記 引用文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흥리(興利) 卽 商行爲가 결코 賤한 行爲도 아니며 商人이 결코 凌哉을 당하지도 않는다. 商人은 農民과 함께 「어딘 빅셩」이요, 떳떳한 職業人 일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洛城飛龍」에서는 事件의 展開過程이나 人物의 描寫手法에 리얼리티가 있어 緊張感을 늦추지 않는다는 點이 文學作品으로서의 强點이라 하겠다.
麟鳳紹와 洛城飛龍의 두 作品이 質·量 어느面에서나 樂善齋本 小說을 代表한다고는 볼 수 없다.
作品이 景印됨으로써 樂善齋本의 片蝶을 더듬을 수는 있겠으니 非單 文學資料로서 뿐 아니라 十八 ∼ 九世紀 國語의 語學資料로서도 도움은 클 것이며 또 大學의 講讀敎材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大學 四年間의 國文科課程을 거치는 동안 단 한권의 筆寫本도 接하지 못하던 例가 許多했던 昨今의 實情을 생각할 때 이 影印本의 價値는 더욱더 두드러질 것이다.
조선 헌종 13년(1847)에 창경궁 안에 지은 전각인 낙선재에 소장된 모든 책을 통틀어 이르는 말. 소설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樂善齋本 小說選 解題 樂善齋本小說이 紹介되어 세상을 驚動케했던 記憶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들 作品이 國文學史上에 차지하는 資料價値는 아무리 强調하여도 猶不足이다.
그것은 量的인面에서도 그러려니와 質的인 面에서도 多樣한 問題點울 提起할 것이다. 그러나 硏究할 수있는 諸般 與件의 未備로 말미암아 아직껏 利目할만한 成果가 나오지 못하고 있음은 참으로 遺燃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硏究를 附害하는 가장 큰 難關의 하나로는 이들 資料가 昌慶苑 藏書閣에 深藏되어 있어 쉽사리 求讀할 수 없다는 點을 指摘할 수 있다.
이번에 「麟鳳紹」와 「洛城飛龍」 두 作品이 影印本으로 햇볕을 보게 되었음은 참으로 多幸한 일이다. 두 作品은 分量上으로는 보잘 것 없는 短篇들이지만 內容面에서는 對照的인 데가 있다. 「麟鳳紹」는 作品題目이 暗示하듯이 男主人公 백린(號미선)과 女主人公 김봉랑 間의 結緣過程을 追跡한 아담한 愛情物이다. 舞臺를 中國宋나라에 두고 있으며 미선과 봉랑은 다같이 上流階層 出身으로, 紙存하는 法度와 倫理體系와 價値觀을 尊重하는 定石的인 人物들이다. 하여 當時의 革新勢力인 王安石 一派가 實施한 이른바 新法(主로 靑苗法)을 批判하다가 門中이 온통 禍를 입기도 한다.
이 作品에서 作家는 결코 새로운 社會制度나 價値觀을 要求하지도 않고 作爲的인 人間行爲를 願하지도 않는다.
主人公 백미선은 눈 덮인 山景을 玩賞하다가 우연히 梅林속에서 소 탄 늙은이(黃拍客)를 만난다. 黃積客은 미선의 앞날을 豫言한 몇줄의 詩句와 함께 들고 있던 珊瑚鞭을 주며, 銘心하여 잘 간직하면 앞으로 有利한 徵驗이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눈 속으로 자취 없이 사라진다. 果殊 그 徵驗과 豫言은 正確하게 나타나고 맞아 들어간다.
이와 같이 作品 속에 貫流하는 道仙的인 神秘王義風의 色調와 짜임새 있는 構成의 妙昧로 마치 한폭의 정갈한 東洋畵를 玩賞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말하자면 이 作品 속에서 우리는 이른바 埋陰陽 順四時하는 東洋特有의 謙虛한 觀智와 信仰과 美學의 構造를 엿볼 수 있다.
한편 舞皇를 中國 明나라로 設定한 「洛城飛龍」은 封建社會의 紙存秩序에 對한 하나의 안티ㆍ테제(Anti:tese)를 提起한 作品으로서 作家精神이 問題되겠으며 社會史的인 側面에서 考察할 價値가 있는 作品이다.
주인공 이경모는 類落한 시골 士族出身으로 父母가 일찍 具沒함에 따라 隣里 農民의 履工으로 轉落된다. 그러나 人品과 德望이 一世에 떨치던 丞相 양자윤의 知人之感으로 一個 村民의 雇工이던 이경모는 一時에 그 東牀의 자리에 오른다.
이 蹟良現象은 春香傳(申在孝本 春香歌)이나 樂善齋小說 『落泉登雲』 等에도 나타나고 있다.
象이 文學作品에서 普週的으로 取投되고 있음은 곧 이들 作品의 製作年代로 推定할 수 있는 李朝後期 (十八也紀 末葉 ∼ 十九世紀 初葉) 社會에서는 이미 封建的인 身分構造가 崩域되어가고 있었음을 暗示한다고 볼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이 作品에는 士農工商이라는 身分階層에 對한 一般的인 價値觀이 變質되고 있었음도 알수 있다.
前記 引用文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흥리(興利) 卽 商行爲가 결코 賤한 行爲도 아니며 商人이 결코 凌哉을 당하지도 않는다. 商人은 農民과 함께 「어딘 빅셩」이요, 떳떳한 職業人 일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洛城飛龍」에서는 事件의 展開過程이나 人物의 描寫手法에 리얼리티가 있어 緊張感을 늦추지 않는다는 點이 文學作品으로서의 强點이라 하겠다.
麟鳳紹와 洛城飛龍의 두 作品이 質·量 어느面에서나 樂善齋本 小說을 代表한다고는 볼 수 없다.
作品이 景印됨으로써 樂善齋本의 片蝶을 더듬을 수는 있겠으니 非單 文學資料로서 뿐 아니라 十八 ∼ 九世紀 國語의 語學資料로서도 도움은 클 것이며 또 大學의 講讀敎材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大學 四年間의 國文科課程을 거치는 동안 단 한권의 筆寫本도 接하지 못하던 例가 許多했던 昨今의 實情을 생각할 때 이 影印本의 價値는 더욱더 두드러질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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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1
인봉소 본문 - 5
낙성비룡 본문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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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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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자료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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