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스펙트럼(안전가옥 FIC-PIC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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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장르 안에서 여성 서사는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까? 여성이 창작하고, 여성 인물이 주인공인 것에 더해, 우리는 소설 속 여성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에도 주목한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시각도 틀렸지만 동시에 여성이라는 존재나 여성들간의 관계가 마냥 아름답고 완전하지만도 않다는 사실을 보여줄 때가 됐다. 실제 여자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동경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그럼에도 지지하며 살아가는 복합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다섯 번째 책 《우먼 인 스펙트럼》은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인물과 그들의 다양한 관계 맺기를 보여주며 기존 여성 서사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매력적인 작품세계로 한국 장르문학계의 든든한 축이 되고 있는 배예람, 이수현, 아밀, 김수륜, 진산 작가가 각기 다른 여성 인물의 이야기를 각자의 스타일로 깊이 있게 그려 냈다. 〈수직의 사랑〉, 〈여우 구슬은 없어〉, 〈하나뿐인 춤〉, 〈누가 진짜 언니일까?〉, 〈협탐: 좁은 길의 꽃〉 다섯 작품은 여러 장르의 토대 위에서 여성간 사랑, 우정, 연대를 탐색한다.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다섯 번째 책 《우먼 인 스펙트럼》은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인물과 그들의 다양한 관계 맺기를 보여주며 기존 여성 서사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매력적인 작품세계로 한국 장르문학계의 든든한 축이 되고 있는 배예람, 이수현, 아밀, 김수륜, 진산 작가가 각기 다른 여성 인물의 이야기를 각자의 스타일로 깊이 있게 그려 냈다. 〈수직의 사랑〉, 〈여우 구슬은 없어〉, 〈하나뿐인 춤〉, 〈누가 진짜 언니일까?〉, 〈협탐: 좁은 길의 꽃〉 다섯 작품은 여러 장르의 토대 위에서 여성간 사랑, 우정, 연대를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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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다섯 가지 빛으로 읽는, 다섯 가지 여성 서사
소설이란 장르 안에서 여성 서사는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까? 여성이 창작하고, 여성 인물이 주인공인 것에 더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소설 속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에도 주목한다. 미국 만화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델 테스트'에 의하면 '첫째,?이름을?가진?여성?캐릭터가?최소?두?사람이?나올?것', '둘째,?이들이?서로?대화를?나눌?것', '셋째,?해당?대화?소재나?주제가?남자?캐릭터에?관한?것이?아닐?것'이라는 세 가지 항목으로 성 평등 관점에서 영화를 평가한다고 한다. 혹시 소설에도 이런 테스트가 필요하지는 않을까?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다섯 번째 책 《우먼 인 스펙트럼》은 SF, 무협, 고딕스릴러, 판타지, 디스토피아라는 다섯 가지 장르를 통해 다섯 가지 여성-퀴어 이야기를 묶어낸 앤솔로지 소설집이다.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인물과 그들이 연대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기존 여성 서사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매력적인 작품으로 한국 문학계의 든든한 한 축이 되고 있는 배예람, 이수현, 아밀, 김수륜, 진산 작가가 각기 다른 인물의 이야기를 각자의 스타일대로 깊이 있게 그려 냈다.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연대에 관한 이야기
《우먼 인 스펙트럼》은 소설이란 장르 안에서 여성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동경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며, 지지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없는 여성 서사를 읽는 재미는 언제나 남다르고 특별하다.
배예람 작가의 단편 〈수직의 사랑〉은 환경오염이 극심한 근미래의 세계를 배경으로, 상층민과 하층민으로 나뉜 채 혁명단과 인질로 만나게 되는 두 여성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야기의 중반부를 지나며 마침내 서로를 알아보고 기억해 낸 두 여성은 기쁨과 설렘, 그리움을 뒤로하고 당면한 죽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간다. 이수현 작가의 단편 〈여우 구슬은 없어〉는 요괴 사냥꾼 '이선'과 요괴 '은화'의 기이한 인연을 보여준다. 세 여자의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랑, 집착, 배신! 이 삼각관계는 과연 어떻게 끝날지? 아밀 작가의 단편 〈하나뿐인 춤〉은 졸업 무도회를 앞두고 남자 춤을 추는 걸 거부하는 카릴을 통해 성정체성의 혼란을 다룬다. 지구인이 아닌 다른 종족의 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성적 고정관념을 뒤집어 보는 이 퀴어소설은 여성성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질문한다. 김수륜 작가의 단편 〈누가 진짜 언니일까?〉는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의 집에서 살게 되면서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나의 이야기다. 새로운 가족인 의붓언니를 기대하며 집에 들어간 '나'는 서로 상대를 공격하는 언니들 사이에서 무서운 진실에 근접해간다. 진산 작가의 단편 〈협탐: 좁은 길의 꽃〉은 여성의 연대가 무엇보다 빛나는 소설이다. 사건을 의뢰받은 탐정 '나'와 사건을 의뢰한 '무림천후'의 엇갈린 인연을 통해, 우정 그 이상의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 낸다.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여성-퀴어 소설
모두에게 완벽한 이야기는 없듯이 《우먼 인 스펙트럼》 속 다섯 편의 소설도 누군가에겐 다소 아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성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퀴어들이 남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이 책은 당당히 하고 있다. 당장은 부족할지 몰라도,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 걸음으로서 이 이야기들은 특별하고 가치 있다. 누군가는 소설을 쓰는 행위로써, 또 누군가는 소설을 읽는 행위로써, 우리에게 필요한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걸 《우먼 인 스펙트럼》이 보여준다고 믿는다.
[줄거리]
〈수직의 사랑〉
오염된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해 땅이 더는 안전한 장소가 아니게 된 근미래. 사람들은 땅을 떠나 건물 안으로 도망친다. 많은 부를 가진 사람들이 오염된 대지를 피해 건물 위층에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부에 따라 사는 층이 구분된다. 최하층 시민인 '하영'은 유일한 이동 수단인 계단을 오르내리며 배달 일로 먹고 산다. 성인이 된 하영은 '혁명단'에 들어가게 되고, 전복을 꿈꾸며 최상층에 사는 국회의원의 딸을 납치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런데, 인질인 '상미'와 꼭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만 같은데…….
〈여우 구슬은 없어〉
요괴 사냥꾼 '이선'은 연인인 '옌'과 함께 카멜레온 요괴를 처치하느라 지하에서 꼬박 일주일을 보내고 올라온 날, "요괴도 생명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대형 전광판에 떠 있는 첫사랑 '여은화'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 참지 못하고 은화를 보러 간 '이선'은 광신도 테리리스트에게서 '은화'를 구해내고, 그 일을 계기로 경호 일까지 맡게 된다. 연인을 배신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이선'에게 '옌'은 '여은화'가 요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는데…….
〈하나뿐인 춤〉
모든 라뮈스 성인 아이들은 무성(無性)의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함께 사고하고, 행동하고, 성장하며 자란다. 그러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유전 형질이 달라지면서 여성과 남성으로 나뉜다. 열다섯 살부터 이미 감관이 퇴화하며 여성기가 생겨난 쌍둥이 동기 릴카와 다르게,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카릴은 남자로 분화하지 못했다. 남자 파트 춤이 서툴러서 성인식이나 마찬가지인 졸업 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출 파트너를 찾지 못한 카릴은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여자 파트 춤을 연습하는데…… 카릴은 졸업 무도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
〈누가 진짜 언니일까?〉
대학생인 '나'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와 함께 양평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양평 집에 간 첫날, 상견례 때 잠깐 봤던 새 언니가 자신의 진짜 새 언니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어머니를 막으라고, 양평에 오지 말라고 했던 여자는 그럼 누구지?' 산 넘어 산이라고, '나'는 정원을 걷다가 '이 집에서 여자들이 계속 죽어 나간다'는 얘기까지 듣게 되는데…… 새아버지와 새 언니, 그리고 양평 집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협탐: 좁은 길의 꽃〉
검의 시대가 끝난 태평성대의 시대에, '나'는 불혹을 넘긴 나이의 혈혈단신 떠돌이 여자 무림인이다. 협을 찾는다는 미명 아래, 탐정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말이 협탐이지 불륜의 뒷조사라든가 잃어버린 개나 고양이를 찾아 주는 청부가 주 일이다. 그런 '나'에게 어느 날 남편이자 천하제일인인 강호신제의 뒤를 조사해 달라는 무림천후의 의뢰가 들어온다. '나'를 '사저'라고 부르는 '천후'와 '천후'를 '사매'라고 부르는 '나' 사이엔 과연 어떤 말 못 할 인연이 있는 걸까?
소설이란 장르 안에서 여성 서사는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까? 여성이 창작하고, 여성 인물이 주인공인 것에 더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소설 속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에도 주목한다. 미국 만화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델 테스트'에 의하면 '첫째,?이름을?가진?여성?캐릭터가?최소?두?사람이?나올?것', '둘째,?이들이?서로?대화를?나눌?것', '셋째,?해당?대화?소재나?주제가?남자?캐릭터에?관한?것이?아닐?것'이라는 세 가지 항목으로 성 평등 관점에서 영화를 평가한다고 한다. 혹시 소설에도 이런 테스트가 필요하지는 않을까?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다섯 번째 책 《우먼 인 스펙트럼》은 SF, 무협, 고딕스릴러, 판타지, 디스토피아라는 다섯 가지 장르를 통해 다섯 가지 여성-퀴어 이야기를 묶어낸 앤솔로지 소설집이다. 주체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인물과 그들이 연대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기존 여성 서사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매력적인 작품으로 한국 문학계의 든든한 한 축이 되고 있는 배예람, 이수현, 아밀, 김수륜, 진산 작가가 각기 다른 인물의 이야기를 각자의 스타일대로 깊이 있게 그려 냈다.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연대에 관한 이야기
《우먼 인 스펙트럼》은 소설이란 장르 안에서 여성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동경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며, 지지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없는 여성 서사를 읽는 재미는 언제나 남다르고 특별하다.
배예람 작가의 단편 〈수직의 사랑〉은 환경오염이 극심한 근미래의 세계를 배경으로, 상층민과 하층민으로 나뉜 채 혁명단과 인질로 만나게 되는 두 여성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야기의 중반부를 지나며 마침내 서로를 알아보고 기억해 낸 두 여성은 기쁨과 설렘, 그리움을 뒤로하고 당면한 죽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간다. 이수현 작가의 단편 〈여우 구슬은 없어〉는 요괴 사냥꾼 '이선'과 요괴 '은화'의 기이한 인연을 보여준다. 세 여자의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랑, 집착, 배신! 이 삼각관계는 과연 어떻게 끝날지? 아밀 작가의 단편 〈하나뿐인 춤〉은 졸업 무도회를 앞두고 남자 춤을 추는 걸 거부하는 카릴을 통해 성정체성의 혼란을 다룬다. 지구인이 아닌 다른 종족의 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성적 고정관념을 뒤집어 보는 이 퀴어소설은 여성성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질문한다. 김수륜 작가의 단편 〈누가 진짜 언니일까?〉는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의 집에서 살게 되면서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나의 이야기다. 새로운 가족인 의붓언니를 기대하며 집에 들어간 '나'는 서로 상대를 공격하는 언니들 사이에서 무서운 진실에 근접해간다. 진산 작가의 단편 〈협탐: 좁은 길의 꽃〉은 여성의 연대가 무엇보다 빛나는 소설이다. 사건을 의뢰받은 탐정 '나'와 사건을 의뢰한 '무림천후'의 엇갈린 인연을 통해, 우정 그 이상의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 낸다.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여성-퀴어 소설
모두에게 완벽한 이야기는 없듯이 《우먼 인 스펙트럼》 속 다섯 편의 소설도 누군가에겐 다소 아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성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퀴어들이 남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이 책은 당당히 하고 있다. 당장은 부족할지 몰라도,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 걸음으로서 이 이야기들은 특별하고 가치 있다. 누군가는 소설을 쓰는 행위로써, 또 누군가는 소설을 읽는 행위로써, 우리에게 필요한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걸 《우먼 인 스펙트럼》이 보여준다고 믿는다.
[줄거리]
〈수직의 사랑〉
오염된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해 땅이 더는 안전한 장소가 아니게 된 근미래. 사람들은 땅을 떠나 건물 안으로 도망친다. 많은 부를 가진 사람들이 오염된 대지를 피해 건물 위층에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부에 따라 사는 층이 구분된다. 최하층 시민인 '하영'은 유일한 이동 수단인 계단을 오르내리며 배달 일로 먹고 산다. 성인이 된 하영은 '혁명단'에 들어가게 되고, 전복을 꿈꾸며 최상층에 사는 국회의원의 딸을 납치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런데, 인질인 '상미'와 꼭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만 같은데…….
〈여우 구슬은 없어〉
요괴 사냥꾼 '이선'은 연인인 '옌'과 함께 카멜레온 요괴를 처치하느라 지하에서 꼬박 일주일을 보내고 올라온 날, "요괴도 생명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대형 전광판에 떠 있는 첫사랑 '여은화'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 참지 못하고 은화를 보러 간 '이선'은 광신도 테리리스트에게서 '은화'를 구해내고, 그 일을 계기로 경호 일까지 맡게 된다. 연인을 배신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이선'에게 '옌'은 '여은화'가 요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는데…….
〈하나뿐인 춤〉
모든 라뮈스 성인 아이들은 무성(無性)의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함께 사고하고, 행동하고, 성장하며 자란다. 그러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유전 형질이 달라지면서 여성과 남성으로 나뉜다. 열다섯 살부터 이미 감관이 퇴화하며 여성기가 생겨난 쌍둥이 동기 릴카와 다르게,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카릴은 남자로 분화하지 못했다. 남자 파트 춤이 서툴러서 성인식이나 마찬가지인 졸업 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출 파트너를 찾지 못한 카릴은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여자 파트 춤을 연습하는데…… 카릴은 졸업 무도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
〈누가 진짜 언니일까?〉
대학생인 '나'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아버지와 함께 양평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양평 집에 간 첫날, 상견례 때 잠깐 봤던 새 언니가 자신의 진짜 새 언니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어머니를 막으라고, 양평에 오지 말라고 했던 여자는 그럼 누구지?' 산 넘어 산이라고, '나'는 정원을 걷다가 '이 집에서 여자들이 계속 죽어 나간다'는 얘기까지 듣게 되는데…… 새아버지와 새 언니, 그리고 양평 집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협탐: 좁은 길의 꽃〉
검의 시대가 끝난 태평성대의 시대에, '나'는 불혹을 넘긴 나이의 혈혈단신 떠돌이 여자 무림인이다. 협을 찾는다는 미명 아래, 탐정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말이 협탐이지 불륜의 뒷조사라든가 잃어버린 개나 고양이를 찾아 주는 청부가 주 일이다. 그런 '나'에게 어느 날 남편이자 천하제일인인 강호신제의 뒤를 조사해 달라는 무림천후의 의뢰가 들어온다. '나'를 '사저'라고 부르는 '천후'와 '천후'를 '사매'라고 부르는 '나' 사이엔 과연 어떤 말 못 할 인연이 있는 걸까?
목차
목차
배예람 〈수직의 사랑〉 7
이수현 〈여우 구슬은 없어〉 77
아밀 〈하나뿐인 춤〉 131
김수륜 〈누가 진짜 언니일까?〉 193
진산 〈협탐: 좁은 길의 꽃〉 265
작가의 말 331
프로듀서의 말 345
이수현 〈여우 구슬은 없어〉 77
아밀 〈하나뿐인 춤〉 131
김수륜 〈누가 진짜 언니일까?〉 193
진산 〈협탐: 좁은 길의 꽃〉 265
작가의 말 331
프로듀서의 말 345
저자
저자
배예람
안전가옥 《대스타》 앤솔로지에 수록된 〈스타 이즈 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집으로 《좀비즈 어웨이》가 있다. 느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를 쓰는 삶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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