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의 연가(시조사랑시인선 51)(양장본 Hardcover)
구충회 시조집
구충회 시인은 시적 자아의 치열함과 고향, 가족, 사회, 국가의식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자연 서정 속에서 나른한 감성의 곡절을 풀어내는 뛰어난 시어 선택과 조사법을 통해 개성미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관능적 요소를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역량은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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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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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봉군 교수는 구 시인의 시적 자아의 어조가 일관되게 치열하며, 고향과 가족, 사회와 국가의식을 더욱 치열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한다. "구충회 시조의 치열한 어조가 품은 심미적 윤리는 서정 미학의 아름다움에 머무르지 않는다. 사회·역사의식으로 확산된 곳에서 윤리의식은 날을 벼린다." 이러한 평설은 구 시인의 시조가 단순한 서정적 아름다움을 넘어 사회적, 역사적 의식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 시조집은 구 시인의 재기 넘치는 시어와 치열한 어조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서정과 개인의식의 조우가 이루어진 시어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시인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Book Review
구충회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 『미네르바의 연가』는 그의 깊은 사유와 풍부한 감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서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시조집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시조집에서는 개인적 성찰, 가족과 고향에 대한 애정, 사회적 문제의식, 그리고 국가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들이 담겨 있습니다 .
1부: 봄맞이
첫 번째 부에서는 봄의 생동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과 비,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이 시조의 형식으로 표현됩니다. '봄맞이', '명자꽃', '봄비' 등의 시조를 통해 독자는 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2부: 여름밤
두 번째 부에서는 여름의 열정과 낭만을 담았습니다. '여름밤', '삼겹살', '붉은 장미'와 같은 시조들은 여름밤의 정취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밤의 개구리 소리와 은하수를 배경으로 한 시조는 여름의 낭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3부: 가을 서정
가을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인생의 깊이를 노래하는 세 번째 부는 '가을', '아침 이슬', '낙엽' 등의 시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시들은 가을의 풍경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무상함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
4부: 겨울밤
네 번째 부에서는 겨울의 고독과 쓸쓸함을 주제로 한 시조들이 등장합니다. '겨울밤', '첫눈', '미네르바의 연가' 등의 시조는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따뜻한 감정을 찾아갑니다. 특히 '미네르바의 연가'는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
5부: 못 잊어
다섯 번째 부는 사랑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시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못 잊어', '얼굴', '내 사랑' 등의 시조들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그리움과 아련함을 노래합니다. 특히 '연가'는 옛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6부: 갈 테면 가라지
마지막 부에서는 인생의 무상함과 떠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을 담고 있습니다. '갈 테면 가라지', '그 사람', '진짜와 가짜' 등의 시조들은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의 시조들은 독자들에게 인생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
구충회 시인의 시조는 언어의 아름다움과 철학적 깊이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이번 시조집 『미네르바의 연가』는 그의 시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다양한 주제와 정서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 시조집을 통해 독자들은 자연과 인간,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인생의 깊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목차
목차
봄맞이
명자꽃
봄비
설중매雪中梅
황사黃砂
능소화
아지랑이
매화
사랑초
실버들 1
꽃비
5월
수선화
용문사 은행나무
벚꽃
진달래
식목일
치산치수治山治水
실버들 2
스승의 날
도심의 리어카
사랑코트(Sarangkot)에서
제2부 여름밤
여름밤
삼겹살
그린벨트
붉은 장미
등대
탁란托卵
가뭄
비빔밥
소나기
맨드라미
천수만淺水灣 스케치
초등학교 의대 입시 반
무궁화
매미 소리
초식남草食男
소금
잔디
튀르키예 비극
힌남노 지난 자리
연꽃을 보며
지하 방
고향도 타향
제3부 가을 서정
가을
아침 이슬
알밤
백자달항아리
가을 하늘
낯설기
사과
치자
가을비
낙엽
내 인생
만추 소묘素描
낙화落花
무화과
보름달
지구를 보다
만종晩鐘의 비밀
어떤 묘비墓碑
세상에 이럴 수가
고엽(Les Fenilles Mortes)
간판
미래가 긴 사람아
제4부 겨울밤
겨울밤
입동立冬
첫눈
녹명鹿鳴
황태
세한도歲寒圖
동지 팥죽
고드름
엄마 밥 줘
동면冬眠
겨울비
눈 쌓인 길
미네르바의 연가
손자
눈 덮인 세상
떡국
어떤 전화
세한도歲寒圖 감상
다누리
적반하장賊反荷杖
인력 시장
학교 폭력
제5부 못 잊어
못 잊어
얼굴
내 사랑
연가戀歌
인연
호주머니
낮달
담배
개모차
로봇
밤하늘의 트럼펫
건국 전쟁
한산도
석송石松
나무
동심초同心草
매력남
의료대란醫療大亂
거울을 보며
진짜와 가짜
인공지능(AI)
미카엘의 여정
제6부 갈 테면 가라지
갈 테면 가라지
그 사람
그믐밤
돌팔이의사
수원화성
치아 스케일링
상사병
위내시경
요양보호사
벌목伐木
절제의 미학
돈이란
어쩌면 좋아
3무無 집회
친구
그 남자
울돌목 관전기觀戰記
트로트 열풍
강구안 야경夜景
백제금동대향로
하와이 비보悲報
잼버리 유감
제7부 황혼 일기
황혼 일기
혈압약
상실喪失
황혼의 덫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내 재산
호박죽
내 이름
그믐달
꽃게젓
석양의 무법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종착역
부음訃音
끝 사랑
인생은 되가웃
누리호
목불인견目不忍見
나의 시조
에이지즘(ageism)
영웅英雄 관람기
마약 음료 시음회試飮會
ㆍ평설: 문학 의식과 심미적 윤리의 길항拮抗 문제 __김봉군
저자
저자
문단 활동으로는 2011년 시조, 2014년 수필, 2016년 시, 2024년 문학평론 등단하였으며, 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시조협회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 다양한 문학 단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노을빛 수채화』(2017), 『천년의 메아리』(2022), 『미네르바의 연가』(2024)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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