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스케치하다(노임미 제2시집)(양장본 Hardcover)
노임미 제2시집
시집 『사진으로 스케치하다』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 〈뜨다 만 니트 양말〉, 〈부산진구 양정시장〉, 〈외갓집 이야기〉, 〈아바이 순대〉, 〈종이 무궁화〉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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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여기저기 문학협회에 가입하여 적지 않은 행사에 참여하고 적지 않은 시를 발표하였습니다만, 그 여파라고나 할까? 직장에서도 명예퇴직해야 할 사유가 생겼습니다. 일본에서 동일본 대지진이 나면서 일본어 전공의 학과는 폐과되고 교양 수업도 축소되면서 수업 시간이 나지 않아 정년퇴직 1년을 앞두고 사직서를 내야 했던 것입니다.
무직 상태에서 시를 쓰고 소일하면서 어느덧 종심從心을 넘겼습니다.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가 두시언해杜詩諺解 권 11 「곡강曲江」에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고 읊은 그 나이입니다. 무분별하고 무질서한 나날 속에서 인생 칠십을 넘기기란 쉽지 않을 터임을 알기에, 늘 근신하는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성찰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발표한 시들을 묶어 낸 제 1시집에서와같이 이 시집에서도 제 1시집 때 내지 못한 나머지 시들을 중심으로 엮어 내놓았습니다. 수록된 시들도 이미 다른
협회지나 기관지 등에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사이에 발표한 것이고 거기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여 재편집한 것입니다. 하나하나 매 발표지의 연도와 호수를 적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겠으나 발표한 기관과 책 이름만 밝히도록 합니다.
새시대문학협회의 『새시대문학』, 문학동인 형상과 사상의 『형상과 사상』, 부산여성문인협회의 『여기』, 동 협회의 『부산여성』, 뉴에이지문학사의 『뉴에이지』, 부산시인협회의 『부산시인』, 부산광역시문인협회의 『문학 도시』,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의 『성지곡의 햇살』, 천우미디어그룹의 『월간 문학세계』, 동 그룹의 『시세계』, 새부산시인협회의 『부산시단』, 한국문인협회의 『월간문학』, 국제PEN한국본부의 『PEN 문학』 외 다수 기관의 사화집, 시선집 등입니다.
시집으로서는 다소 무겁고 묵시록적인 어두운 분위기로 읽는 분들에게 부담 드리는 점 사과드리며 좀 더 밝고 쾌활한 내용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기대하면서 제 2시집의 인사말을 마칩니다.
2020년 12월
노 임 미
목차
목차
ㄱ모직공업사 · 17
개명 · 18
꿈에 뵌 어머니 · 19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 · 20
능금 사랑 · 24
뜨다 만 니트 양말 · 26
라일락 · 27
민들레 되어 · 28
부산진구 양정시장 · 29
새해 연하장 · 30
세월의 의미 · 32
세월의 의미· 2 · 33
손 전화 · 34
외갓집 이야기 · 35
아바이 순대 · 36
인생 3막 · 38
종이 무궁화 · 39
참회록Confessions · 40
제 2 부 아침이 아름다운 나라
기다림 · 43
고려인 노예 팔천 명 · 44
무궁화 · 46
민족혼의 초석 「제왕운기」 · 47
조선은 망하지 않았다 · 48
아리랑 · 49
붓글씨 예찬 · 50
삼별초 · 52
아침이 아름다운 나라 · 54
아침이 오면 · 56
역사 찾기 · 57
온돌 · 58
작아서 더욱 귀중한 · 59
종보회에서 알립니다 · 60
천은사 · 62
천재의 서체 · 63
체통 · 64
해운대에서 섰다 · 65
제 3 부 일본의 남성우월주의
검게 출렁이는 바다 · 69
검은 양 시인 장 콕토 · 70
그리스의 나비부인 · 71
늙은 여배우 노마 데스몬드 · 72
독도 강치 · 73
독도 · 74
부산항 매축지 · 76
비 개인 교정 · 77
세계 평화를 위한 제언 · 78
업보 · 79
야니Yanni · 80
여우와 두루미 · 82
일본의 남성우월주의 · 83
자린고비 정신 · 84
주 예수 그리스도 · 85
진혼곡Requiem · 86
천연 먹거리 · 88
코무덤 · 90
제 4 부 한여름 백일몽이어도
0 · 93
0-Ⅱ · 94
5차원 세계Five Dimension · 95
그 누가 과거를 따지오리까 · 96
나이를 먹는다는 것 · 97
뉴에이지음악 · 98
밀물 그리고 썰물 · 99
버스도 사치인거요 · 100
사진으로 스케치하다 · 101
삽 그리고 가위 · 102
성찰 · 103
시대를 뛰어넘어 꿋꿋하게 · 104
유성우流星雨 · 105
이카루스의 날개 · 106
인생 아이러니 · 107
정체불명 떠돌이〔浮草〕 · 108
한순간〔刹那〕 · 109
한여름 백일몽白日夢이어도 · 110
제 5 부 칠면녀전七面女傳
겨울나무 · 115
계절의 추이 · 116
구절초〔仙母草〕 · 117
내가 도는 거지 · 118
눈물 · 120
능소화 · 121
땅벌 · 122
만가Elegy · 123
말복 지난 바닷가에서 · 124
세이렌 · 125
무더운 여름날의 오후 · 126
은목서향 · 128
이 여름이 좋았네 · 129
오월의 아름다운 햇살이여 · 130
퇴근길 · 132
해운대 재래시장 · 134
칠면녀전七面女傳 · 136
적응해야 한다 · 138
저자
저자
그 후 수필·평론 등단. 『새시대문학』 시·수필 작품상 · 『부산수필문학』 작가상 수상. 국제PEN 한국본부 · 한국문인협회 · 부산광역시문인협회 · 부산시인협회 외 다수 협회 회원, 부산수필문학협회 · 새시대문학협회 부회장, 전 여자대학교 국제관광일어과 교수, 문학박사. 시집 『그 날 이후』, 『사진으로 스케치하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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