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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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모든 장소와 시간은 교차로의 지점이다. 장소는 역사의 모체이다. 은하수 한 귀퉁이에서 돌고 있는 태양계에 속한 지구라는 작은 별에서 태어난 것이 내 운명의 출발점이다.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어느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기억은 시간과 공간에서 동시에 존재함으로, 내 삶을 되밟아보자면 태어난 곳, 옮겨 다니며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내가 속했던 장소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의 존재다. 인간에게는 공명판이 있어 그 파동에 따라 하늬바람에도 깊은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때로는 태풍 속에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
나를 본 적도 없고, 나를 알지도 못하는 내 손녀의 손녀가 할머니에 대한 까마득한 이야기를 읽고, “역사는 순간의 파장이 쌓여서 이루어진 화석이다. 그 화석에서 오늘을 볼 수 있는 나침반을 발견하기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
-〈책머리에〉 중에서
사람은 영과 혼과 육의 존재다. 인간에게는 공명판이 있어 그 파동에 따라 하늬바람에도 깊은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때로는 태풍 속에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
나를 본 적도 없고, 나를 알지도 못하는 내 손녀의 손녀가 할머니에 대한 까마득한 이야기를 읽고, “역사는 순간의 파장이 쌓여서 이루어진 화석이다. 그 화석에서 오늘을 볼 수 있는 나침반을 발견하기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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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책머리에
왜 지금 여기에 있는가
*디아스포라의 길
나는 왜 몽골에서 태어났을까
아버지 발자취를 찾아서
혈육이란 이런 것인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고국을 향해 한 발짝씩
새 생명의 둥지 난석산亂石山
천진에서 수송선을 기다리며
*고국에 첫 발을 딛다
대한민국에서 시작하는 삶
창신국민학교 시절
창신동, 숭인동, 청계천의 변모
*전쟁의 폭풍 속에서
6.25전쟁이 터지다
인공기를 내리고 다시 태극기를 게양하다
1.4후퇴의 피란 행렬
부산에 도착했으나
공무원 사택이 된 화물창고
남부민 피란국민학교에서 꿈이 싹트다
다사다난했던 피란살이
*포연 탄우 속에서 찾은 오아시스
휴전협정이 된 뒤 서울로 돌아와 보니
나의 꿈이 뿌리를 내린 덕수국민학교
인왕산 아래 보금자리
*꿈을 키우던 금잔디 동산
경기여중 시절
가출 사건
보석 같은 친구들
언어의 둥지 안에서 화해하다
여자의 삶을 가르쳐주신 스승님
*자유의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르던 이화동산
입학선물이 불꽃을 피우다
기숙사 생활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엉뚱발랄한 학생들
타원회의 추억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은사님들
금지와 해제
우울한 졸업식
*결혼 이야기
인연의 시작
부모님의 개방적인 교육 덕분에
결혼행진곡
안암동에 첫 둥지를 틀다
홍수가 휩쓸고 간 한 지붕 두 가족
첫아들이 태어나다
계가 깨지면서
이화여대에 취직하고
둘째 아들이 태어날 즈음에
*처음 마련한 내 집
언덕 위에 하얀 집
청색전화
빨간 퍼블릭카
강도가 들다
시어머님이 남기신 것
세 남자
*중동 건설 붐을 타고
아파트를 분양받다
사막에 주택을 건설하는 사람들
아이들 교육에서
아담과 이브처럼
알라의 나라
모래사막에서 황금을 채취했지만
작지만 풍성한 나라, 싱가포르
명의를 만나다
*글을 쓰며 진정한 휴식을 얻다
은퇴는 언제부터였을까
글을 쓰게 된 사연
이산가족을 찾아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
홍매가 피던 날 떠나간 막내 올케
웃으며 떠난 첫째 동생
아버지의 유산
어머니는 짐을 싣고 달리는 삼륜차였다
진주 같은 아이
지상의 낙원
마지막 요람
벌거숭이 내 모습
피리이고 싶었지만 너울거리는 마른 갈대
왜 지금 여기에 있는가
*디아스포라의 길
나는 왜 몽골에서 태어났을까
아버지 발자취를 찾아서
혈육이란 이런 것인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고국을 향해 한 발짝씩
새 생명의 둥지 난석산亂石山
천진에서 수송선을 기다리며
*고국에 첫 발을 딛다
대한민국에서 시작하는 삶
창신국민학교 시절
창신동, 숭인동, 청계천의 변모
*전쟁의 폭풍 속에서
6.25전쟁이 터지다
인공기를 내리고 다시 태극기를 게양하다
1.4후퇴의 피란 행렬
부산에 도착했으나
공무원 사택이 된 화물창고
남부민 피란국민학교에서 꿈이 싹트다
다사다난했던 피란살이
*포연 탄우 속에서 찾은 오아시스
휴전협정이 된 뒤 서울로 돌아와 보니
나의 꿈이 뿌리를 내린 덕수국민학교
인왕산 아래 보금자리
*꿈을 키우던 금잔디 동산
경기여중 시절
가출 사건
보석 같은 친구들
언어의 둥지 안에서 화해하다
여자의 삶을 가르쳐주신 스승님
*자유의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르던 이화동산
입학선물이 불꽃을 피우다
기숙사 생활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엉뚱발랄한 학생들
타원회의 추억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은사님들
금지와 해제
우울한 졸업식
*결혼 이야기
인연의 시작
부모님의 개방적인 교육 덕분에
결혼행진곡
안암동에 첫 둥지를 틀다
홍수가 휩쓸고 간 한 지붕 두 가족
첫아들이 태어나다
계가 깨지면서
이화여대에 취직하고
둘째 아들이 태어날 즈음에
*처음 마련한 내 집
언덕 위에 하얀 집
청색전화
빨간 퍼블릭카
강도가 들다
시어머님이 남기신 것
세 남자
*중동 건설 붐을 타고
아파트를 분양받다
사막에 주택을 건설하는 사람들
아이들 교육에서
아담과 이브처럼
알라의 나라
모래사막에서 황금을 채취했지만
작지만 풍성한 나라, 싱가포르
명의를 만나다
*글을 쓰며 진정한 휴식을 얻다
은퇴는 언제부터였을까
글을 쓰게 된 사연
이산가족을 찾아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
홍매가 피던 날 떠나간 막내 올케
웃으며 떠난 첫째 동생
아버지의 유산
어머니는 짐을 싣고 달리는 삼륜차였다
진주 같은 아이
지상의 낙원
마지막 요람
벌거숭이 내 모습
피리이고 싶었지만 너울거리는 마른 갈대
저자
저자
허숭실
본명 허윤정
1940년 내몽골 우란호트에서 태어나,
8.15광복 뒤 고국으로 돌아오다.
1960년 경기여고 졸업
1964년 이화여대 불문학과 졸업
수필집:『꽃은 흔들리며 사랑한다』, 『나의 13월』
수 상:범하문학상, 한국크리스천문학상
1940년 내몽골 우란호트에서 태어나,
8.15광복 뒤 고국으로 돌아오다.
1960년 경기여고 졸업
1964년 이화여대 불문학과 졸업
수필집:『꽃은 흔들리며 사랑한다』, 『나의 13월』
수 상:범하문학상, 한국크리스천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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