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이 풍경을 있게 한다(그린시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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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詩歷 30년을 바라보는 엄순복 시인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숨겨 놓았던 시편들을 엮어 만든 작품집,
『그 말이 풍경을 있게 한다』
결합의 시가 이미지를 표출할 때 직설적인 노출이 보이거나 육화되지 않은 무리한 혼합으로 부자연스럽다면 융합의 시는 시적 대상이 이미지 속에 녹아 노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있다. 따라서 이런 작품들은 무리없이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을 갖는다 할 것이다.
특별히 엄순복의 시에 있어서 자연스러움은 목적시뿐만 아니라 비목적시에도 발견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의 언어 구사 능력에 무리가 없다는 뜻이다.
이번 시집에는 많은 시간 조탁彫琢의 흔적도 보인다. 특별히 서정성의 깊이도 더해졌다. 「횡성에서」는 “-너무 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었음을,/노래하는 시인의 기타가/내내 맑아서 서럽다//어두워가는 가문비나무 숲에/보랏빛 고요가 스미고 있다.”는 절창도 있다. 감성을 상실한 황폐한 언어의 범람 속에서 쉬운 말로도 능히 좋은 시를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독자들에게 보여준 셈이다.
-〈감상 평설〉 중에서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숨겨 놓았던 시편들을 엮어 만든 작품집,
『그 말이 풍경을 있게 한다』
결합의 시가 이미지를 표출할 때 직설적인 노출이 보이거나 육화되지 않은 무리한 혼합으로 부자연스럽다면 융합의 시는 시적 대상이 이미지 속에 녹아 노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있다. 따라서 이런 작품들은 무리없이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을 갖는다 할 것이다.
특별히 엄순복의 시에 있어서 자연스러움은 목적시뿐만 아니라 비목적시에도 발견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의 언어 구사 능력에 무리가 없다는 뜻이다.
이번 시집에는 많은 시간 조탁彫琢의 흔적도 보인다. 특별히 서정성의 깊이도 더해졌다. 「횡성에서」는 “-너무 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었음을,/노래하는 시인의 기타가/내내 맑아서 서럽다//어두워가는 가문비나무 숲에/보랏빛 고요가 스미고 있다.”는 절창도 있다. 감성을 상실한 황폐한 언어의 범람 속에서 쉬운 말로도 능히 좋은 시를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독자들에게 보여준 셈이다.
-〈감상 평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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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연두에 반하다
가만히
새
1월
우수
봄은 온다
초봄, 사랑재
봄이 오는 길
덩달아, 봄
목련 날개
연두에 반하다
라일락 잎사귀 같은
대추를 따며
나무도 계절을 타네
단풍
11월
산수국 헛꽃
12월
꿈꾸는 나무
제2부 그늘에 대하여
봄날
눈물
벚꽃
그날
그늘에 대하여
슈가 스폿
나의 명함
사인sign
젊은 시인의 부고
시가 오는 밤
부분 일식
비밀번호
모녀
김장
편지
플랫폼
사라지는 것들
파마디하나
제3부 위로
자국
그래의 봄
위로
괜찮아
시
그 말이 풍경을 있게 한다
별이 되어도
무명성 지구인
이기호라는 기호
9월이 오면
저녁
가을나무
오래된 집
행복
물들어가는
11월의 하늘공원
수다
시들해진다는 것
제4부 여름 기도
사랑시
여름 기도
왜
성탄 전야
벧엘
간구
병실에서
낙타처럼
신 하박국
시작詩作 노트
생명의 떡
겨울나무
너를 보낸다
제5부 길
횡성에서
길
한라산에서
목월 시 정원
구보 씨와 일일
모르는 여행
기억법
철원 노동당사에서
설악에서
서귀포
호로고루성
사파에서 길을 잃다
우수리스크 발해유적지
해변에서
6월, 광주
그들의 역공
봄, 민들레
침묵의 봄
제6부
윤동주문학기행
-청년 윤동주를 찾아서(교토에서 후쿠오카까지)
감상평설
제1부 연두에 반하다
가만히
새
1월
우수
봄은 온다
초봄, 사랑재
봄이 오는 길
덩달아, 봄
목련 날개
연두에 반하다
라일락 잎사귀 같은
대추를 따며
나무도 계절을 타네
단풍
11월
산수국 헛꽃
12월
꿈꾸는 나무
제2부 그늘에 대하여
봄날
눈물
벚꽃
그날
그늘에 대하여
슈가 스폿
나의 명함
사인sign
젊은 시인의 부고
시가 오는 밤
부분 일식
비밀번호
모녀
김장
편지
플랫폼
사라지는 것들
파마디하나
제3부 위로
자국
그래의 봄
위로
괜찮아
시
그 말이 풍경을 있게 한다
별이 되어도
무명성 지구인
이기호라는 기호
9월이 오면
저녁
가을나무
오래된 집
행복
물들어가는
11월의 하늘공원
수다
시들해진다는 것
제4부 여름 기도
사랑시
여름 기도
왜
성탄 전야
벧엘
간구
병실에서
낙타처럼
신 하박국
시작詩作 노트
생명의 떡
겨울나무
너를 보낸다
제5부 길
횡성에서
길
한라산에서
목월 시 정원
구보 씨와 일일
모르는 여행
기억법
철원 노동당사에서
설악에서
서귀포
호로고루성
사파에서 길을 잃다
우수리스크 발해유적지
해변에서
6월, 광주
그들의 역공
봄, 민들레
침묵의 봄
제6부
윤동주문학기행
-청년 윤동주를 찾아서(교토에서 후쿠오카까지)
감상평설
저자
저자
엄순복
1999년 『한국크리스천문학』에 시로 등단
푸른초장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회원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시분과위원장
제33회 방송대문학상
제34회 한국크리스천문학상
시집 『나무 그림자만 한 고요』
푸른초장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회원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시분과위원장
제33회 방송대문학상
제34회 한국크리스천문학상
시집 『나무 그림자만 한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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