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속에 사는 사람
김정태 시집
Regular price
$16.63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고난과 역경의 삶을 지탱해 온 사유의 힘,
천만 배우 김정태의 ‘첫 시집’
30년간 쓰고 모은 시(詩) 마흔일곱 편 수록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에서 ‘도루코’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후 여러 작품에서 괄목할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정태…. 습작과 연기를 병행하며 숱한 삶의 고난과 마주한 김정태는 어려서부터 시인을 꿈꿨다. 부잣집 아들을 동경하며 단지 새하얀 운동화 한 켤레가 갖고 싶었던 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늘 사랑에 목말랐던 아이. 유년 시절의 아픈 기억과 성인이 된 이후의 쓰라린 삶을 꾹꾹 눌러 담아 첫 시집을 펴낸다. 아들이자 아버지인, 남자이자 남편인, 배우이자 시인인 한 인간의 첨예한 시적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절망과 가난으로 뒤덮인 사랑의 맨얼굴”
첫 시집은 설렘으로 가득하기 마련이지만 김정태의 시는 왠지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 총 3부로 구성된 김정태의 첫 시집은 고통과 가난, 한 개인의 절망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절망 속에서 우리는 단 몇 문장만으로도 ‘사랑’의 온기를 직감해 낼 수 있다. 그 대상은 사람일 수도 있고, 사물이나 공간일 수도 있다. 그렇게 김정태는 ‘사랑’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기어서 왔다. 꿈틀거리며 왔다. 그와 그의 시는 이런 방식으로 오래도록 독자들 곁에서 생동할 것이다.
천만 배우 김정태의 ‘첫 시집’
30년간 쓰고 모은 시(詩) 마흔일곱 편 수록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에서 ‘도루코’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후 여러 작품에서 괄목할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정태…. 습작과 연기를 병행하며 숱한 삶의 고난과 마주한 김정태는 어려서부터 시인을 꿈꿨다. 부잣집 아들을 동경하며 단지 새하얀 운동화 한 켤레가 갖고 싶었던 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늘 사랑에 목말랐던 아이. 유년 시절의 아픈 기억과 성인이 된 이후의 쓰라린 삶을 꾹꾹 눌러 담아 첫 시집을 펴낸다. 아들이자 아버지인, 남자이자 남편인, 배우이자 시인인 한 인간의 첨예한 시적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절망과 가난으로 뒤덮인 사랑의 맨얼굴”
첫 시집은 설렘으로 가득하기 마련이지만 김정태의 시는 왠지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 총 3부로 구성된 김정태의 첫 시집은 고통과 가난, 한 개인의 절망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절망 속에서 우리는 단 몇 문장만으로도 ‘사랑’의 온기를 직감해 낼 수 있다. 그 대상은 사람일 수도 있고, 사물이나 공간일 수도 있다. 그렇게 김정태는 ‘사랑’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기어서 왔다. 꿈틀거리며 왔다. 그와 그의 시는 이런 방식으로 오래도록 독자들 곁에서 생동할 것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접속》 장윤현 감독, 배우 송윤아 추천!
"어쩌면 인간이란 이런 식으로밖에 살아갈 수 없는지도 모른다.
티 없이 말끔하게 행복한 삶도, 아주 작은 기쁨도 없이
내내 불안하기만 한 삶도 불가능하다.
행불행(幸不幸)의 가차 없는 교차만이 우리의 삶일 거라고,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고 김정태의 시는 말한다." _박다솜(문학평론가)
"바다를 보며 시인을 꿈꾸던 한 인간의 거침없는 자맥질"
시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사실 그런 이미지가 있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어쨌든 배우 김정태는 그간의 배역만 보더라도 시인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친구》의 도루코, 《우리 형》의 쫄바지, 《해바라기》의 양기, 《똥개》의 진묵…. 그가 출연한 영화를 한 번 이상 접했다면 그의 거친 이미지와 시의 간극에 조금은 어리둥절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는 누구보다 여린 문학 소년이었다. 어쩌면 아픔과 가난으로 점철된,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풍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덕이기도 하다. '예술은 고통의 산물'이라는 말처럼 김정태는 연기뿐만 아니라 시로도 그 고통을 해석하기에 이른다.
"가족, 그 처절하고 끊임없는 이름"
이 시집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히 '가족'의 존재가 두드러진다. 형과 여동생, 엄마, 두 아들, 그리고 아내…. 외딴 세상을 가족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일종의 '생존 방식'을 제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의 회상은 회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른 혹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한 개인의 전반적인 서사를 아름답게 꾸며낸다. 가령 그때의 화자가 없었다면 지금의 화자가 있을 수 없다는 듯 시집 전체에 '생채기'의 진행 과정을 관통시키는 것이다. 해설을 쓴 박다솜 평론가의 해설 제목처럼, 지금도 여전히 그의 "삶은 시가 되"어 가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소망, 오직 그것을 쥐고.
"어쩌면 인간이란 이런 식으로밖에 살아갈 수 없는지도 모른다.
티 없이 말끔하게 행복한 삶도, 아주 작은 기쁨도 없이
내내 불안하기만 한 삶도 불가능하다.
행불행(幸不幸)의 가차 없는 교차만이 우리의 삶일 거라고,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고 김정태의 시는 말한다." _박다솜(문학평론가)
"바다를 보며 시인을 꿈꾸던 한 인간의 거침없는 자맥질"
시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사실 그런 이미지가 있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어쨌든 배우 김정태는 그간의 배역만 보더라도 시인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친구》의 도루코, 《우리 형》의 쫄바지, 《해바라기》의 양기, 《똥개》의 진묵…. 그가 출연한 영화를 한 번 이상 접했다면 그의 거친 이미지와 시의 간극에 조금은 어리둥절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는 누구보다 여린 문학 소년이었다. 어쩌면 아픔과 가난으로 점철된,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풍경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덕이기도 하다. '예술은 고통의 산물'이라는 말처럼 김정태는 연기뿐만 아니라 시로도 그 고통을 해석하기에 이른다.
"가족, 그 처절하고 끊임없는 이름"
이 시집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히 '가족'의 존재가 두드러진다. 형과 여동생, 엄마, 두 아들, 그리고 아내…. 외딴 세상을 가족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일종의 '생존 방식'을 제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의 회상은 회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른 혹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한 개인의 전반적인 서사를 아름답게 꾸며낸다. 가령 그때의 화자가 없었다면 지금의 화자가 있을 수 없다는 듯 시집 전체에 '생채기'의 진행 과정을 관통시키는 것이다. 해설을 쓴 박다솜 평론가의 해설 제목처럼, 지금도 여전히 그의 "삶은 시가 되"어 가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소망, 오직 그것을 쥐고.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사랑 아니면 그 무엇도 아니었던
나에게 늘 필요했음을
중학교 1학년
형에게
다시 형에게
이 밤 그리고 내일 아침
After The Storm
통영
신선대 산복도로
구포역
계속 있는 사람
마르고 젖는 동안
비밀
여름이 아는 이별
진아
직립보행의 계절
2부 나의 아카이브, 바다
여수
물결과 생채기
코펜하겐
서커스의 제왕
낮잠
신혼 1
신혼 2
신혼 3
신혼 4
범냇골 하동상회 셋째
광안리
조빔을 듣는 밤
J에게
앙각
너는 반송盤松되어 온다
다른 여름
3부 천사는 아직 너무 어려서
큰애
작은애
레지스탕스의 고백
여기 밤비
각자의 샤넬라인
후쿠오카 1
후쿠오카 2
심장보다 고마운
당신을 닮는다는 것
수묵水墨
우리는 지금 몇 시입니까
동대신동 와병인 1
동대신동 와병인 2
동대신동 와병인 3
풍기
눈을 감고
해설 | 이렇게 삶은 시가 되고ㆍ박다솜
1부 사랑 아니면 그 무엇도 아니었던
나에게 늘 필요했음을
중학교 1학년
형에게
다시 형에게
이 밤 그리고 내일 아침
After The Storm
통영
신선대 산복도로
구포역
계속 있는 사람
마르고 젖는 동안
비밀
여름이 아는 이별
진아
직립보행의 계절
2부 나의 아카이브, 바다
여수
물결과 생채기
코펜하겐
서커스의 제왕
낮잠
신혼 1
신혼 2
신혼 3
신혼 4
범냇골 하동상회 셋째
광안리
조빔을 듣는 밤
J에게
앙각
너는 반송盤松되어 온다
다른 여름
3부 천사는 아직 너무 어려서
큰애
작은애
레지스탕스의 고백
여기 밤비
각자의 샤넬라인
후쿠오카 1
후쿠오카 2
심장보다 고마운
당신을 닮는다는 것
수묵水墨
우리는 지금 몇 시입니까
동대신동 와병인 1
동대신동 와병인 2
동대신동 와병인 3
풍기
눈을 감고
해설 | 이렇게 삶은 시가 되고ㆍ박다솜
저자
저자
김정태
본명은 김태욱이다.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 후 곽경택 감독의 《친구》, 《똥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은 그가 주연한 첫 천만 관객 영화다. 시집 《내 눈 속에 사는 사람》을 썼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