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향기(읽고 싶은 시 6)
김재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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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밀어 낸 햇살, 창문을 연다
김재근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굳어진 마음을 구부리려고 절에 갔다가 혹한을 견디고 돋아나기 시작하는 복수초의 노랗고 여린 꽃잎을 보게 된다. 얼음도 가시지 않은 꽁꽁 언 땅이었다.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몸을 낮추던 시인은 내밀했던 고독과 고통을 마주한다. 그러나 한 줌 햇살만으로도 기어코 길을 내는 복수초였다. 시인은 깨닫는다. 주름진 자신도 꽃으로 피고 있음을. 이렇듯 어둠이 지나고 아침을 맞는 것은 새로운 탄생처럼 신비하다. 누구에게나 다시 열리는 아침이지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표제 시 〈아침을 여는 향기〉에는 두꺼운 어둠이 걷히고 비로소 찾아온 아침, 모든 마음이 정성으로 빚어낸 한 줌 햇살이야말로 하늘과 땅과 시간이 삼킨 맛의 의미임을 깨닫는 시인의 생각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우리’라는 존재가 있다. ‘우리’야말로 어떤 어둠과 추위도 이겨낼 아침을 여는 향기이다. 오늘은 김재근 시인이 내미는 아름답고 향긋한 향기와 함께 열어 보자.
김재근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굳어진 마음을 구부리려고 절에 갔다가 혹한을 견디고 돋아나기 시작하는 복수초의 노랗고 여린 꽃잎을 보게 된다. 얼음도 가시지 않은 꽁꽁 언 땅이었다.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몸을 낮추던 시인은 내밀했던 고독과 고통을 마주한다. 그러나 한 줌 햇살만으로도 기어코 길을 내는 복수초였다. 시인은 깨닫는다. 주름진 자신도 꽃으로 피고 있음을. 이렇듯 어둠이 지나고 아침을 맞는 것은 새로운 탄생처럼 신비하다. 누구에게나 다시 열리는 아침이지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표제 시 〈아침을 여는 향기〉에는 두꺼운 어둠이 걷히고 비로소 찾아온 아침, 모든 마음이 정성으로 빚어낸 한 줌 햇살이야말로 하늘과 땅과 시간이 삼킨 맛의 의미임을 깨닫는 시인의 생각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우리’라는 존재가 있다. ‘우리’야말로 어떤 어둠과 추위도 이겨낼 아침을 여는 향기이다. 오늘은 김재근 시인이 내미는 아름답고 향긋한 향기와 함께 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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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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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한강의 봄
아침을 여는 향기 /우면산 /한강의 봄 /목련 /은밀한 유혹 /응축의 힘 /복수초 /미시적 매력 /나는 자유다 /봄이 오는 길목 /노랑제비꽃 /개별꽃 연가 /2월
제2부 나무도 시詩를 쓴다
계곡의 교향곡 /농촌 추억 /백년의 의자 /유전자의 길 /피서 /동행 /고향 풍경 /나무도 시詩를 쓴다 /내 몸의 혈맥 /아리고 삼삼하다 /둘레길 공감
제3부 존재 이유
망우 인문학 길 /그해 여름 /변명 /소[牛]도 은혜를 안다 /비닐하우스 /존재 이유 /극기 훈련 /그것 참 /솔향기 길 /9월 /사모곡
제4부 단풍의 잔상殘像
단풍의 잔상殘像 /식탁론 /가을이 우는 소리 /어떤 깨달음 /빗물도 눈물이 되어 /수락산 /시詩 농사 /바래진 책갈피 /환희의 고통 /10월 /유유자적
제5부 시간의 추억
시간의 추억 /생의 그림자 /출근 전쟁 /소나무 /윤회輪? /이담이 첫돌 /건강진단 /나무도 가끔 기원祈願을 한다 /반란은 시작됐다 /출구 /하심下心 /초록 동산 /어느 퇴임식 /11월 엽서
제1부 한강의 봄
아침을 여는 향기 /우면산 /한강의 봄 /목련 /은밀한 유혹 /응축의 힘 /복수초 /미시적 매력 /나는 자유다 /봄이 오는 길목 /노랑제비꽃 /개별꽃 연가 /2월
제2부 나무도 시詩를 쓴다
계곡의 교향곡 /농촌 추억 /백년의 의자 /유전자의 길 /피서 /동행 /고향 풍경 /나무도 시詩를 쓴다 /내 몸의 혈맥 /아리고 삼삼하다 /둘레길 공감
제3부 존재 이유
망우 인문학 길 /그해 여름 /변명 /소[牛]도 은혜를 안다 /비닐하우스 /존재 이유 /극기 훈련 /그것 참 /솔향기 길 /9월 /사모곡
제4부 단풍의 잔상殘像
단풍의 잔상殘像 /식탁론 /가을이 우는 소리 /어떤 깨달음 /빗물도 눈물이 되어 /수락산 /시詩 농사 /바래진 책갈피 /환희의 고통 /10월 /유유자적
제5부 시간의 추억
시간의 추억 /생의 그림자 /출근 전쟁 /소나무 /윤회輪? /이담이 첫돌 /건강진단 /나무도 가끔 기원祈願을 한다 /반란은 시작됐다 /출구 /하심下心 /초록 동산 /어느 퇴임식 /11월 엽서
저자
저자
김재근
백천 김재근
경북 영천 출생
등단
2017년 《인간과문학》 시 등단
2014년 《수필과비평》 수필 등단
저서
시 집 : 《형태소》, 《삶의 의미》, 《문사동 가는 길》, 《아침을 여는 향기》
수필집: 《걸으며 생각하며》, 《사람은 길을 내고 길은 역사를 쓴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경북 영천 출생
등단
2017년 《인간과문학》 시 등단
2014년 《수필과비평》 수필 등단
저서
시 집 : 《형태소》, 《삶의 의미》, 《문사동 가는 길》, 《아침을 여는 향기》
수필집: 《걸으며 생각하며》, 《사람은 길을 내고 길은 역사를 쓴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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