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말 좀 해라
동심의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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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주요 내용 소개
1. 누가 색칠했을까
「소나기」
소나기 내리는 날, 동생이 그림책을 읽습니다. 1, 2, 3, 4… 잘도 읽어 가르쳐 주는 언니도 신이 나는데, 바깥에 소나기는 │││││││││ 계속 주룩주룩 오고 있으니 │(1)밖에 모르는구나, 아장아장 걷는 우리 동생이 최고다. 1밖에 모르는 소나기를 놀리는 것 같은데 알고 보니 내 동생이 귀엽고 똑똑하다고 자랑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언니까지 똑똑하고 든든하게 느껴지는 게 이 동시의 숨은 뜻일 것입니다.
「파란 사과 빨간 사과」
동심은 또 다른 재미있는 일을 벌입니다. 이제는 말장난이죠. 사과를 먹으면서 잘못했던 사과를 떠올린 겁니다. 그것도 파란 사과 빨간 사과를 거리의 횡단보도 신호등에 빗대었어요. 파란 사과는 바로 사과하라고, 빨간 사과는 잠깐 멈추었다가 사과하라고…. 그런데 어른들은 왜 사과는 좋아하면서 사과는 잘 안 하는지, 싸우다가도 금방 사이좋게 지내는 우리처럼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어른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참 당돌하지만 깜찍한 동심을 잘 나타내었습니다.
「눈」
눈이 쏟아진 날,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다가 문득 솜사탕처럼 생긴 눈을 보며 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할머니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할머니는 솜사탕을 사 주시던 할머니이고 지금도 틀림없이 그렇게 솜사탕을 내려보내 주고 계십니다. 얼마나 착한 손자입니까? 또 얼마나 보고 싶은 할머니입니까? 그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든 게 궁금합니다. 배종선 선생님의 시를 통해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나무는 꾸불꾸불한 게 더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왜 선생님은 우리를 똑바로 자라라고만 하는지, 「누가 색칠했을까?」에서는 그 많은 과일과 채소는 누가 그렇게 예쁘게 색칠했는지, 「이어달리기」에서는 봄꽃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달리기하듯 매년 그 순서를 누가 정했는지… 아이들의 궁금함은 끝이 없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생각을 시인이 제대로 알아차렸습니다.
2. 비야 오지 마라
「제발 말 좀 해라」
제목부터가 애가 탑니다. 내가 키우는 귀여운 고양이를 강아지처럼 공원에도 데리고 다니고 싶고, 너무 좋아서 사람처럼 대화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체 체 체」
체육을 많이 하고 싶다는 시간표, 그 속뜻은 무엇일까요? 실컷 뛰어놀고 싶다는 거죠. 교실에서의 따분한 공부보다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공부는 노는 거란 생각입니다. 책을 펴 놓고 생각하는 학습을 공부라고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운동장에 그냥 두어도 자기들끼리 즐거워합니다. 비 오는 날은 운동장에 나가지 못하니 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도 교실에 갇혀있는 답답한 날이겠죠.
3. 참 신기하다
「자화상」
정말 신기하죠? 내 얼굴을 그렸는데 왜, 자꾸 엄마 얼굴을 닮았을까요? 엄마를 맨날 쳐다봐서 그럴까요?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내가 진짜 엄마랑 닮았을까요? 아마 정답은 그 모두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도 엄마라고 그러잖아요.
「우리 가족 나들이」
배종선 시인의 빛나는 상상력이 나타납니다. 보세요. 물음표(?)에 느낌표(!), 쉼표(,)나 줄임표 혹은 마침표(.)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눈으로 읽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처음 보는 동생은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신기합니다, 엄마는 꽃도 예쁘고 새소리도 좋고, 시냇물도 졸졸졸… 좋아서 신나는데, 일주일 동안 일만 하신 아빠는 피곤합니다. 좀 쉬고 싶고 또 빨리 돌아가려 합니다. 신나는 가족 나들이를 망치는 아빠가 밉습니다. 미운 뚱뚱보로 보입니다. 이게 우리 아이들 마음입니다. 문장부호를 사용하여 가족의 마음을 어울리게 잘 표현한 보기 드문 작품입니다.
「소나기의 수학 공부」
│(1)밖에 모르던 소나기가 이젠 수학 공부를 시작합니다. 아! 마당에 떨어져서는 물방울이 되면서 0도 알아내었군요. 시인은 이렇게 상상력이 발전합니다. 그래도 소나기는 수학 공부가 신통찮습니다. 1-1=0, 11-11=0, 111-111=0밖에 못하네요. 참,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4. 내가 최고
「고마운 달님」
싫증이 난 표정을 보고도 이것저것 챙겨 주는 고마운 달님이 내 마음을 잘 아는 엄마 같다고 했습니다. 「엄마바보」에서, 그런 우리 엄마 없이는 죽어도 못 삽니다. 울며불며 엄마에게 매달리는 자기 모습을 삐약 삐약 병아리와 매애 매애 아기염소, 음매 음매 송아지와 같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가 최고라는 말을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책상과 걸상」
책상도 걸상도 우리 장난꾸러기들 보고 싶어 개학을 빨리 기다리는 학교, 거기에는 칭찬만 해 주는 우리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그 아이는 빨리 커서 세계여행도 하고 짝꿍에게 장가도 가고 싶은 비밀스러운 꿈도 꿉니다.
이처럼 배종선 선생님의 작품은 가슴 뛰는 미래가 기다려지는 동시들입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 시인 겸 아동문학가인 배종선 선생님의 다음 동시집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1. 누가 색칠했을까
「소나기」
소나기 내리는 날, 동생이 그림책을 읽습니다. 1, 2, 3, 4… 잘도 읽어 가르쳐 주는 언니도 신이 나는데, 바깥에 소나기는 │││││││││ 계속 주룩주룩 오고 있으니 │(1)밖에 모르는구나, 아장아장 걷는 우리 동생이 최고다. 1밖에 모르는 소나기를 놀리는 것 같은데 알고 보니 내 동생이 귀엽고 똑똑하다고 자랑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언니까지 똑똑하고 든든하게 느껴지는 게 이 동시의 숨은 뜻일 것입니다.
「파란 사과 빨간 사과」
동심은 또 다른 재미있는 일을 벌입니다. 이제는 말장난이죠. 사과를 먹으면서 잘못했던 사과를 떠올린 겁니다. 그것도 파란 사과 빨간 사과를 거리의 횡단보도 신호등에 빗대었어요. 파란 사과는 바로 사과하라고, 빨간 사과는 잠깐 멈추었다가 사과하라고…. 그런데 어른들은 왜 사과는 좋아하면서 사과는 잘 안 하는지, 싸우다가도 금방 사이좋게 지내는 우리처럼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어른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참 당돌하지만 깜찍한 동심을 잘 나타내었습니다.
「눈」
눈이 쏟아진 날,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다가 문득 솜사탕처럼 생긴 눈을 보며 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할머니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할머니는 솜사탕을 사 주시던 할머니이고 지금도 틀림없이 그렇게 솜사탕을 내려보내 주고 계십니다. 얼마나 착한 손자입니까? 또 얼마나 보고 싶은 할머니입니까? 그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든 게 궁금합니다. 배종선 선생님의 시를 통해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나무는 꾸불꾸불한 게 더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왜 선생님은 우리를 똑바로 자라라고만 하는지, 「누가 색칠했을까?」에서는 그 많은 과일과 채소는 누가 그렇게 예쁘게 색칠했는지, 「이어달리기」에서는 봄꽃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달리기하듯 매년 그 순서를 누가 정했는지… 아이들의 궁금함은 끝이 없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생각을 시인이 제대로 알아차렸습니다.
2. 비야 오지 마라
「제발 말 좀 해라」
제목부터가 애가 탑니다. 내가 키우는 귀여운 고양이를 강아지처럼 공원에도 데리고 다니고 싶고, 너무 좋아서 사람처럼 대화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체 체 체」
체육을 많이 하고 싶다는 시간표, 그 속뜻은 무엇일까요? 실컷 뛰어놀고 싶다는 거죠. 교실에서의 따분한 공부보다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공부는 노는 거란 생각입니다. 책을 펴 놓고 생각하는 학습을 공부라고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운동장에 그냥 두어도 자기들끼리 즐거워합니다. 비 오는 날은 운동장에 나가지 못하니 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도 교실에 갇혀있는 답답한 날이겠죠.
3. 참 신기하다
「자화상」
정말 신기하죠? 내 얼굴을 그렸는데 왜, 자꾸 엄마 얼굴을 닮았을까요? 엄마를 맨날 쳐다봐서 그럴까요?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내가 진짜 엄마랑 닮았을까요? 아마 정답은 그 모두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도 엄마라고 그러잖아요.
「우리 가족 나들이」
배종선 시인의 빛나는 상상력이 나타납니다. 보세요. 물음표(?)에 느낌표(!), 쉼표(,)나 줄임표 혹은 마침표(.)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눈으로 읽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처음 보는 동생은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신기합니다, 엄마는 꽃도 예쁘고 새소리도 좋고, 시냇물도 졸졸졸… 좋아서 신나는데, 일주일 동안 일만 하신 아빠는 피곤합니다. 좀 쉬고 싶고 또 빨리 돌아가려 합니다. 신나는 가족 나들이를 망치는 아빠가 밉습니다. 미운 뚱뚱보로 보입니다. 이게 우리 아이들 마음입니다. 문장부호를 사용하여 가족의 마음을 어울리게 잘 표현한 보기 드문 작품입니다.
「소나기의 수학 공부」
│(1)밖에 모르던 소나기가 이젠 수학 공부를 시작합니다. 아! 마당에 떨어져서는 물방울이 되면서 0도 알아내었군요. 시인은 이렇게 상상력이 발전합니다. 그래도 소나기는 수학 공부가 신통찮습니다. 1-1=0, 11-11=0, 111-111=0밖에 못하네요. 참,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4. 내가 최고
「고마운 달님」
싫증이 난 표정을 보고도 이것저것 챙겨 주는 고마운 달님이 내 마음을 잘 아는 엄마 같다고 했습니다. 「엄마바보」에서, 그런 우리 엄마 없이는 죽어도 못 삽니다. 울며불며 엄마에게 매달리는 자기 모습을 삐약 삐약 병아리와 매애 매애 아기염소, 음매 음매 송아지와 같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가 최고라는 말을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책상과 걸상」
책상도 걸상도 우리 장난꾸러기들 보고 싶어 개학을 빨리 기다리는 학교, 거기에는 칭찬만 해 주는 우리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그 아이는 빨리 커서 세계여행도 하고 짝꿍에게 장가도 가고 싶은 비밀스러운 꿈도 꿉니다.
이처럼 배종선 선생님의 작품은 가슴 뛰는 미래가 기다려지는 동시들입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 시인 겸 아동문학가인 배종선 선생님의 다음 동시집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목차
목차
동시집을 내면서
제1부 파란 사과 빨간 사과
제2부 서로 다른 학교
제3부 소나기의 수학 공부
제4부 이름은 잘 짓고 봐야
제5부 누굴 닮았을까?
이갑영 선생님과 한께 읽는 배종선 동시집
제1부 파란 사과 빨간 사과
제2부 서로 다른 학교
제3부 소나기의 수학 공부
제4부 이름은 잘 짓고 봐야
제5부 누굴 닮았을까?
이갑영 선생님과 한께 읽는 배종선 동시집
저자
저자
배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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