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비늘 풍경(이바구 시선 17)
노옥분 시인의 시집 『물비늘 풍경』 은 첫 번째 시집 『네가 없는 날이면 너를 만난다』(2009)를 출간한 이후, 세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 70편을 수록했다. 대부분 시에서 천주교 신자로서 신앙심이 기저에 녹아 흐른다. 노 시인은 스스로 삶의 순례자임을 곳곳에서 직간접적으로 밝힌다. 순례자의 길을 걷듯 삶의 일상과 여정에서 신앙심을 돈독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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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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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다랑논
가을 태풍
수우도처럼
어쩌다 백조
개불
이슬 나이테
에덴 낙조
이만하면 괜찮아
뿌리의 결
벤치가 망가졌다
사라진 말모이
모란꽃 진다
춤
꽃을 품은 수행자
난타(NANTA)
온화한 기다림
절제와 선택
제2부
물비늘 풍경
여름 독감
섬티아고
열매는 꽃이 진 후에 자란다
겨울, 고요에 들다
그리운 바다 1961번지
내게로 온 우주
느린 오후의 기억
유월은 그대로인데
뻘짓
붉은 통증
비움의 미학
목련문신
그래, 그래
심심한 자유
꽃의 마음은 꽃에 있지 않다
머무는 바 없이
섬에 들어, 섬으로 커 가는
제3부
몽돌밭 동화
물미해안
술 취한 소나무
칠 년의 고독
폭염주의보
자유의 춤, 자연의 숨
개불알풀꽃
그리움을 꺼내어 하품을 짓는다
미니와 쪼꼬
밴드명, 지구별 집시
개꿈
곶감
그것 참, 아프다
기억의 숲
낯익은 시간, 낯선 휴식
당신은 알고 계십니다
태초의 여백
도편수여, 못난 사랑이여
제4부
그게 아니었다
시라는 옷을 벗으며
하루
가을(佳乙)이 가을에게
소띠 여자의 우체통
이름 없는
봄날은 온다
그립더란다
압화
막녀 씨의 보행기
저문 새벽을 깨운, 부산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안내 문자
잠자리 웃음소리
떠나도 다시 올 수 있다면
새벽 두 시
혼자 떠난 여행
태평하지 못한 태평소
행복에 대한 담론
해설 : 신앙적 상상력으로 건져 올린 순례자의 시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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