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오사카 게이키치 미스터리 소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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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1면을 장식할 법한 현실적인 소재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에는 분명 단서가 있다”
“시신은 말을 한다”
현대적 사건 분석의 논리적 전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걸작
20세기 초 프로파일러 추리소설
오사카 게이키치 미스터리 단편선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에는 분명 단서가 있다”
“시신은 말을 한다”
현대적 사건 분석의 논리적 전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걸작
20세기 초 프로파일러 추리소설
오사카 게이키치 미스터리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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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침입자를 밝힐 단 하나의 단서, 그림 속 후지산
후지산 북쪽 기슭 산중에 울창한 삼림을 끼고 자리 잡은 별장이 있다. 어느 날 산장지기 노부부가 살고 있는 이 한적하고 큰 별장에 젊은 남녀 3명이 찾아온다. 서양화가 가와구치 부부와 동료 화가 곤고. 그런데 세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자마자 조용한 산속은 시끄러운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들이 온 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서양화가 가와구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이다. 한창 그림을 그리던 중 누군가의 일격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죽은 채 발견된 것이다. 가와구치가 앞뒤가 맞지 않는 기묘한 그림 한 장을 남기고 갑자기 괴이한 죽음을 맞이한 것은 이 조용한 산장의 2층 동쪽 방이었다. 더 기묘한 것은 그가 아내가 있던 남쪽 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던 중 동쪽 방에서 살해되었다는 것이다.
남쪽 방에서 죽은 가와구치가 혼자 동쪽 방까지 걸어오지 않는 한 누군가가 남쪽 방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던 가와구치의 후두부를 둔기로 내려쳐서 죽이고 그림 도구까지 그대로 동쪽 방으로 옮겨서 가와구치가 동쪽 방에서 변사한 것처럼 꾸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낯선 침입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죽은 남편을 맨 처음 발견한 아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동료 화가와 산장지기 노부부도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가와구치가 그린 그림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가 생각한 의사는 그림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 그림은 어떤 수수께끼를 담고 있을까?
순수 미스터리 소설의 정수
일본의 추리소설을 확립한 에도가와 란포는 "탐정소설이란 주로 범죄에 관한 난해한 비밀이, 논리적으로, 서서히 풀려가는 경로(徑路)의 재미를 주안(主眼)으로 하는 문학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그가 "에드거 앨런 포로 시작되어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더 대중적으로 완성된 단편 추리소설의 순수한 정통을 계승한다. 일본의 어떤 작가가 이렇게까지 순수하게, 이렇게까지 꿋꿋하게 정통 단편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보여줬을까"라고 평가한 오사카 게이키치.
그는 에도가와 란포가 정의한 추리소설의 개념을 지극히 충실하게 보여주는 작가로서, 오늘날과 같은 과학수사 기법이나 심리 프로파일링이 전혀 없던 시기에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하는 묘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왜냐하면 논리적인 전개와 사건 해결 방식이 오늘날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얼굴 없는 시신, 사라진 발자국, 뒤바뀐 가해자와 피해자 등 미제 사건의 제목과도 같은 사건들이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화려하고 거창한 기법은 없지만 치밀하게 트릭을 구성한 작품들로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논리가 그럴듯한 재미를 준다.
후지산 북쪽 기슭 산중에 울창한 삼림을 끼고 자리 잡은 별장이 있다. 어느 날 산장지기 노부부가 살고 있는 이 한적하고 큰 별장에 젊은 남녀 3명이 찾아온다. 서양화가 가와구치 부부와 동료 화가 곤고. 그런데 세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자마자 조용한 산속은 시끄러운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들이 온 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서양화가 가와구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이다. 한창 그림을 그리던 중 누군가의 일격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죽은 채 발견된 것이다. 가와구치가 앞뒤가 맞지 않는 기묘한 그림 한 장을 남기고 갑자기 괴이한 죽음을 맞이한 것은 이 조용한 산장의 2층 동쪽 방이었다. 더 기묘한 것은 그가 아내가 있던 남쪽 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던 중 동쪽 방에서 살해되었다는 것이다.
남쪽 방에서 죽은 가와구치가 혼자 동쪽 방까지 걸어오지 않는 한 누군가가 남쪽 방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던 가와구치의 후두부를 둔기로 내려쳐서 죽이고 그림 도구까지 그대로 동쪽 방으로 옮겨서 가와구치가 동쪽 방에서 변사한 것처럼 꾸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낯선 침입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죽은 남편을 맨 처음 발견한 아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동료 화가와 산장지기 노부부도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가와구치가 그린 그림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가 생각한 의사는 그림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 그림은 어떤 수수께끼를 담고 있을까?
순수 미스터리 소설의 정수
일본의 추리소설을 확립한 에도가와 란포는 "탐정소설이란 주로 범죄에 관한 난해한 비밀이, 논리적으로, 서서히 풀려가는 경로(徑路)의 재미를 주안(主眼)으로 하는 문학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그가 "에드거 앨런 포로 시작되어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더 대중적으로 완성된 단편 추리소설의 순수한 정통을 계승한다. 일본의 어떤 작가가 이렇게까지 순수하게, 이렇게까지 꿋꿋하게 정통 단편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보여줬을까"라고 평가한 오사카 게이키치.
그는 에도가와 란포가 정의한 추리소설의 개념을 지극히 충실하게 보여주는 작가로서, 오늘날과 같은 과학수사 기법이나 심리 프로파일링이 전혀 없던 시기에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하는 묘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왜냐하면 논리적인 전개와 사건 해결 방식이 오늘날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얼굴 없는 시신, 사라진 발자국, 뒤바뀐 가해자와 피해자 등 미제 사건의 제목과도 같은 사건들이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화려하고 거창한 기법은 없지만 치밀하게 트릭을 구성한 작품들로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논리가 그럴듯한 재미를 준다.
목차
목차
탄굴귀
추운 밤이 걷히고
침입자
백요
꼭두각시 재판
세 명의 미치광이
긴자 유령
움직이지 않는 고래 떼
역자 후기
작가 연보
추운 밤이 걷히고
침입자
백요
꼭두각시 재판
세 명의 미치광이
긴자 유령
움직이지 않는 고래 떼
역자 후기
작가 연보
저자
저자
오사카 게이키치
大阪圭吉
20세기 초에 활약한 본격 추리소설가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현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과학적인 논리 구성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냄과 동시에 사건의 전말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 전개로 정통 추리소설을 계승했다는 평을 받는다. 1932년 추리소설가들이 맹활약을 펼친 잡지 『신청년』에 「백화점의 교수형 집행인」을 게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고, 1934년 추리소설 전문 잡지 『프로파일』에 대표작 중 하나인 「장례식 기관차」를 실었다. 지방 공무원을 하면서 작품을 계속 써나갔으며 1936년에 본서에 실린 단편 대표작을 연달아 발표했고, 1937년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역작 중편 「탄굴귀」를 발표했다. 1943년 태평양전쟁이 격화되면서 징집되어 1945년 필리핀 루손섬에서 마닐라로 이동하던 중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병사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나이 33세였다.
20세기 초에 활약한 본격 추리소설가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현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과학적인 논리 구성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냄과 동시에 사건의 전말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 전개로 정통 추리소설을 계승했다는 평을 받는다. 1932년 추리소설가들이 맹활약을 펼친 잡지 『신청년』에 「백화점의 교수형 집행인」을 게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했고, 1934년 추리소설 전문 잡지 『프로파일』에 대표작 중 하나인 「장례식 기관차」를 실었다. 지방 공무원을 하면서 작품을 계속 써나갔으며 1936년에 본서에 실린 단편 대표작을 연달아 발표했고, 1937년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역작 중편 「탄굴귀」를 발표했다. 1943년 태평양전쟁이 격화되면서 징집되어 1945년 필리핀 루손섬에서 마닐라로 이동하던 중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병사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나이 33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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