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지도 3
Regular price
$22.47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대전이라는 도시의 근원을 돌아보다
도시화의 물결이 남실남실 다가오는 유성구의 고샅고샅을 발품 팔아 훑어 낸 애틋한 이야기들이 다뿍하다.
따뜻한 눈길로 포착한 유성 곳곳의 정겨운 풍경들과 정직한 노동의 이력이 깊게 팬 주름진 얼굴들, 이 사진들은 대전이라는 도시의 근원을 돌아보게 한다.
『대전여지도3』은 꾸밈없이 드러낸 도시의 속살과도 같다. 조곤조곤 풀어낸 한밭골사람들의 내밀한 사연이기도하다. 마을과 마을의 내력들은 흥미진진한 역사이기도 하고, 우리들이 언제든 되돌아가도 좋을 아름다운 시절의 꿈과 같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는 이용원의 발걸음은 서두름이 없다. 물 좋고 쌀 좋고 인심까지 좋은 삼미천, 금강의 푸른 바람 넘나드는 마을, 계룡산 줄기에 기댄 양지 바른 동네, 주변은 사라져 홀로 조용히 숨 쉬는 마을….
그는 아주 오래된 돌담이 허물어져 내리는 골목길을 가만가만 걷고, 흙벽이 소리없이 부스러지는 이집 저집을 기웃거린다. 문풍지 나달거리는 어느집 마루에서든 두런두런 정담이 새어 나오는 마을회관 앞뜰에서는 눈을 마주친 어르신의 말씀에 하염없이 귀를 기울인다.
그리하여 『대전여지도3』은 유성사는 팔순 노인의 아련한 추억담이기도 하고,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애잔한 가족사이기도 하고, 애면글면 위태로운 어느 마을의 역사이기도 하다. 오늘을 사는 누구나 공감하는 꼼꼼한 인문지리서이자 후대에게는 매우 유익한 지역사로 대물림될 터이다.
이제 이용원의 '대전여지도' 연작은 대전 사람들의 자존감을 드높이는 자랑거리이자 대전의 진면목을 알리는 귀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 전국 곳곳에서 지역을 기록하고 지역의 책과 잡지를 펴내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길라잡이다.
『대전여지도3』은 유성과 대전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산과 강, 논과 밭, 나무와 숲, 마을과 사람살이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정경들이 거주지와 상관없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도시화의 물결이 남실남실 다가오는 유성구의 고샅고샅을 발품 팔아 훑어 낸 애틋한 이야기들이 다뿍하다.
따뜻한 눈길로 포착한 유성 곳곳의 정겨운 풍경들과 정직한 노동의 이력이 깊게 팬 주름진 얼굴들, 이 사진들은 대전이라는 도시의 근원을 돌아보게 한다.
『대전여지도3』은 꾸밈없이 드러낸 도시의 속살과도 같다. 조곤조곤 풀어낸 한밭골사람들의 내밀한 사연이기도하다. 마을과 마을의 내력들은 흥미진진한 역사이기도 하고, 우리들이 언제든 되돌아가도 좋을 아름다운 시절의 꿈과 같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는 이용원의 발걸음은 서두름이 없다. 물 좋고 쌀 좋고 인심까지 좋은 삼미천, 금강의 푸른 바람 넘나드는 마을, 계룡산 줄기에 기댄 양지 바른 동네, 주변은 사라져 홀로 조용히 숨 쉬는 마을….
그는 아주 오래된 돌담이 허물어져 내리는 골목길을 가만가만 걷고, 흙벽이 소리없이 부스러지는 이집 저집을 기웃거린다. 문풍지 나달거리는 어느집 마루에서든 두런두런 정담이 새어 나오는 마을회관 앞뜰에서는 눈을 마주친 어르신의 말씀에 하염없이 귀를 기울인다.
그리하여 『대전여지도3』은 유성사는 팔순 노인의 아련한 추억담이기도 하고,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애잔한 가족사이기도 하고, 애면글면 위태로운 어느 마을의 역사이기도 하다. 오늘을 사는 누구나 공감하는 꼼꼼한 인문지리서이자 후대에게는 매우 유익한 지역사로 대물림될 터이다.
이제 이용원의 '대전여지도' 연작은 대전 사람들의 자존감을 드높이는 자랑거리이자 대전의 진면목을 알리는 귀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 전국 곳곳에서 지역을 기록하고 지역의 책과 잡지를 펴내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길라잡이다.
『대전여지도3』은 유성과 대전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산과 강, 논과 밭, 나무와 숲, 마을과 사람살이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정경들이 거주지와 상관없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목차
목차
추천 글_ 대전이라는 도시의 근원을 돌아보다
여는 글_ 인류는 '기억'을 통해 세대를 넘습니다.
1. 대전 유성구 외삼동 산막마을과 안말마을_ 좋은 물·쌀·인심 갖춘 삼미천(三美川)
2. 대전 유성구 안산동 동촌마을과 서새뜰마을_ 겸손하게 하늘을 이고
3. 대전 유성구 안산동 진정이마을_ 동살미에서 내려온 바람 마을을 훑고 동촌으로
4. 대전 유성구 안산동 어득운이마을_ 나이 들어 가는 마을은 섧지 않다
5. 대전 유성구 신동 양지편마을_ 봄 햇살이 몽땅 마을에 내려앉았다
6. 대전 유성구 신동 녹골마을_ 바람실고개 너머 금강 바람 넘어오던 마을
7. 대전 유성구 원촌동 서원말마을_ 시간은, 마을을 남겨 둔 채 내달렸다
8. 대전 유성구 대정동 모가나무골마을_ 파란 가을 하늘을 온전히 이고 있는 마을
9. 대전 유성구 대정동 용머리마을_ 용은 제 모습을 감추고 조용히 누웠다
10. 대전 유성구 대정동 주루바우마을_ 식장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빛이 닿는 마을
11. 대전 유성구 용계동 옥살미마을_ 둥글게 이어진 야트막한 산 안에서 웅크린 토끼
12. 대전 유성구 세동 상세동마을_ 파란 하늘 머리 위에 방긋, 긴 골짜기 세동에 환한 햇살이
13. 대전 유성구 세동 중세동마을_ 계룡산 줄기에 기대어 여전히 따스한 마을
14. 대전 유성구 방동 새우내마을_ 큰물에 바뀐 물길, 이제 그 물을 가두다
15. 대전 유성구 궁동 장고개마을_ 이웃 마을 모두 사라진 자리, 홀로 남아 조용히 숨 쉬는 마을
16. 대전 유성구 궁동 동자미마을_ 집 짓고 살던 선동은 어디로
17. 대전 유성구 구암동 창말마을_ 녹음 짙은 아름다운 마을이 건조함에 버석거린다
18. 대전 유성구 갑동 안진배마을_ 비행장과 현충원, 그리고 최고의 주택단지
여는 글_ 인류는 '기억'을 통해 세대를 넘습니다.
1. 대전 유성구 외삼동 산막마을과 안말마을_ 좋은 물·쌀·인심 갖춘 삼미천(三美川)
2. 대전 유성구 안산동 동촌마을과 서새뜰마을_ 겸손하게 하늘을 이고
3. 대전 유성구 안산동 진정이마을_ 동살미에서 내려온 바람 마을을 훑고 동촌으로
4. 대전 유성구 안산동 어득운이마을_ 나이 들어 가는 마을은 섧지 않다
5. 대전 유성구 신동 양지편마을_ 봄 햇살이 몽땅 마을에 내려앉았다
6. 대전 유성구 신동 녹골마을_ 바람실고개 너머 금강 바람 넘어오던 마을
7. 대전 유성구 원촌동 서원말마을_ 시간은, 마을을 남겨 둔 채 내달렸다
8. 대전 유성구 대정동 모가나무골마을_ 파란 가을 하늘을 온전히 이고 있는 마을
9. 대전 유성구 대정동 용머리마을_ 용은 제 모습을 감추고 조용히 누웠다
10. 대전 유성구 대정동 주루바우마을_ 식장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빛이 닿는 마을
11. 대전 유성구 용계동 옥살미마을_ 둥글게 이어진 야트막한 산 안에서 웅크린 토끼
12. 대전 유성구 세동 상세동마을_ 파란 하늘 머리 위에 방긋, 긴 골짜기 세동에 환한 햇살이
13. 대전 유성구 세동 중세동마을_ 계룡산 줄기에 기대어 여전히 따스한 마을
14. 대전 유성구 방동 새우내마을_ 큰물에 바뀐 물길, 이제 그 물을 가두다
15. 대전 유성구 궁동 장고개마을_ 이웃 마을 모두 사라진 자리, 홀로 남아 조용히 숨 쉬는 마을
16. 대전 유성구 궁동 동자미마을_ 집 짓고 살던 선동은 어디로
17. 대전 유성구 구암동 창말마을_ 녹음 짙은 아름다운 마을이 건조함에 버석거린다
18. 대전 유성구 갑동 안진배마을_ 비행장과 현충원, 그리고 최고의 주택단지
저자
저자
이용원
2007년 대전에서 문화예술잡지《월간토마토》를 창간해 지금껏 이어오고 있습니다. 창간 초기부터 '대전여지도'라는 꼭지로 대전 유래와 역사, 흔적을 찾아 마을을 답사하고 취재하여 《월간토마토》에 싣습니다. 이야기가 가진 힘을 알고 있기에 지역이 품은 이야기를 끄집어내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을 지속합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