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인물도(한국의 채색화 모던하게 읽기 3)
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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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옛이야기의 그림
고사인물도
『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표 고사인물도』는 민화와 궁중회화 등 우리나라 전통 채색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미술사 시리즈 ‘한국의 채색화 모던하게 읽기’ 3권이다.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는 옛이야기 중 우리가 기억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들의 훌륭한 행적을 담은 그림이다. 거기에는 교훈과 풍류가 있어, 이를 기억하고 즐기기 위해 그림으로 그려 생활공간에 펼쳐 놓았던 것이다.
이 책은 조선 중후기 고사인물도 연구로 정평이 난 유미나 교수(원광대학교)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월간민화』에 연재한 글을 다듬어 새롭게 펴낸 것이다. 저자는 “한자 문화의 전통과 단절돼 고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우리 선조들이 고전으로 삼았던 옛이야기와 그림이 현대인들에게도 삶의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고사인물도
『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표 고사인물도』는 민화와 궁중회화 등 우리나라 전통 채색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미술사 시리즈 ‘한국의 채색화 모던하게 읽기’ 3권이다.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는 옛이야기 중 우리가 기억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들의 훌륭한 행적을 담은 그림이다. 거기에는 교훈과 풍류가 있어, 이를 기억하고 즐기기 위해 그림으로 그려 생활공간에 펼쳐 놓았던 것이다.
이 책은 조선 중후기 고사인물도 연구로 정평이 난 유미나 교수(원광대학교)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월간민화』에 연재한 글을 다듬어 새롭게 펴낸 것이다. 저자는 “한자 문화의 전통과 단절돼 고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우리 선조들이 고전으로 삼았던 옛이야기와 그림이 현대인들에게도 삶의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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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교훈을 주는 그림에서
한국인의 삶의 이야기가 되다
? 고사인물도는 어떤 그림인가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치 않는, 후세에 모범이 되는 것을 '고전(古典)'이라 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임금에게 요구된 덕목은 "한 가지 일이라도 '고전'에 상고하지 않음이 없는 것"이었다. 이는 군왕뿐 아니라 조선의 모든 군자에게 요구된 가치였다. 우리 선조들은 옛사람들의 본받을 만한 행적을 기억하고 본보기로 삼아 그들의 삶이 언제나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경계했다. 이를 위해서 역사와 유교 경전의 학습이 중요했으며, 고사인물도는 그 학습과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림이었다. 성리학을 신조로 한 조선의 문사들에게 그림은 도를 수양하고 도에 도달하는 매개로서 가치를 지녔다.
이러한 고사인물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첩이 전해 내려온다. 《고사인물화보(故事人物?譜)》와 《만고기관첩(萬古奇觀帖)》, 《예원합진첩(藝苑合珍帖)》이다, 그림 제작에는 진재해(秦再奚), 한후방(韓後邦), 장득만(張得萬), 양기성(梁箕星) 등 18세기 전반의 화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왕실 주문으로 제작하고 감상된 것으로 보이는데, 《만고기관첩》과 《예원합진첩》의 경우는 해당 고사의 원전을 발췌하거나 관련된 시문의 텍스트를 쓴 서폭이 그림과 짝을 이루고 있어 그림을 감상하면서 고사의 내용을 학습하기에 용이하다. 그림과 글을 통해 고전을 익히고 본받아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유교적 이상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기획 의도였을 것이다.
? 고사인물도에서 다룬 주제
그렇다면 고사인물도에 그려진 이야기는 무엇이 있었을까.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고사인물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 네 가지 주제로 분류된다.
첫째, 새로운 왕조를 창립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뛰어난 지략가 혹은 나라의 중흥을 이끈 능력 있는 재상의 이야기이다. 한나라를 개창하는 데 공헌한 장량의 고사나 후한 말 제갈량을 제사로 모시기 위해 유비가 남양의 초당을 세 번이나 찾아간 삼고초려의 고사, 이윤, 강태공 같은 신하를 찾아내 기용한 고사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인재를 알아보고 등용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이야기가 인기 있었던 것이다.
둘째, 은둔하며 청절을 지킨 은자 이야기이다. 조선 선비들은 현실 정치에 참여할 것인지 은일하며 도를 연마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다. 역사 속에는 허유와 소부, 백이와 숙제, 상산사호 등 은일을 택한 현자들이 다수 있었으니, 이들의 삶과 행적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셋째, 인구에 회자되는 명구를 지은 시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문치 시대였던 조선조 선비들은 대문호에 대한 숭상이 깊었다. 수많은 시인 중에서도 도연명, 맹호연, 이백, 임포 등이 고사에 많이 등장한다. 이 중 도연명은 다양한 도상으로 그려져 조선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시인으로 여겨진다.
넷째, 성현으로 추앙받는 학자들, 특히 유교의 사상과 교리를 밝힌 학자들의 이야기이다. 성리학을 국시로 삼은 조선시대에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 주희 등 유학자들의 행적과 언행이 그림으로 그려졌다.
? 고전 학습에서 한국인의 '삶의 이야기'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전반, 민간의 그림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고사인물도 병풍 또한 상당히 인기였다. 고사인물도는 대부분 중국의 옛이야기를 그린 그림이지만, 마치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실감 나게 풀어놓아 친근하게 느껴지는 점이 흥미롭다. 실제로 등장인물들이 한복을 입고 좌식 생활을 하는 한국인으로 표현된 경우를 마주치기도 한다.
하지만 고사인물도는 가장 다가가기 어려운 화목(畵目)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너무나 익숙하고 잘 알려진 인물들이었지만, 한자 문화의 전통과 단절된 요즘은 더 이상 이들 고사를 떠올리거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사인물도의 주인공들이 보여준 지혜와 지략, 용기와 도전, 인품과 멋, 재능과 철학은 시대를 초월한 지고한 가치이다. 이러한 옛이야기가 오늘에 되살려져 현대인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방편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고전으로 삼았던 옛이야기가 현대인들에게도 "삶의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 100점이 넘는 고사인물도 작품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이 단절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 되어 줄 것이다.
한국인의 삶의 이야기가 되다
? 고사인물도는 어떤 그림인가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치 않는, 후세에 모범이 되는 것을 '고전(古典)'이라 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임금에게 요구된 덕목은 "한 가지 일이라도 '고전'에 상고하지 않음이 없는 것"이었다. 이는 군왕뿐 아니라 조선의 모든 군자에게 요구된 가치였다. 우리 선조들은 옛사람들의 본받을 만한 행적을 기억하고 본보기로 삼아 그들의 삶이 언제나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경계했다. 이를 위해서 역사와 유교 경전의 학습이 중요했으며, 고사인물도는 그 학습과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림이었다. 성리학을 신조로 한 조선의 문사들에게 그림은 도를 수양하고 도에 도달하는 매개로서 가치를 지녔다.
이러한 고사인물도를 확인할 수 있는 화첩이 전해 내려온다. 《고사인물화보(故事人物?譜)》와 《만고기관첩(萬古奇觀帖)》, 《예원합진첩(藝苑合珍帖)》이다, 그림 제작에는 진재해(秦再奚), 한후방(韓後邦), 장득만(張得萬), 양기성(梁箕星) 등 18세기 전반의 화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왕실 주문으로 제작하고 감상된 것으로 보이는데, 《만고기관첩》과 《예원합진첩》의 경우는 해당 고사의 원전을 발췌하거나 관련된 시문의 텍스트를 쓴 서폭이 그림과 짝을 이루고 있어 그림을 감상하면서 고사의 내용을 학습하기에 용이하다. 그림과 글을 통해 고전을 익히고 본받아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유교적 이상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기획 의도였을 것이다.
? 고사인물도에서 다룬 주제
그렇다면 고사인물도에 그려진 이야기는 무엇이 있었을까.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고사인물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 네 가지 주제로 분류된다.
첫째, 새로운 왕조를 창립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뛰어난 지략가 혹은 나라의 중흥을 이끈 능력 있는 재상의 이야기이다. 한나라를 개창하는 데 공헌한 장량의 고사나 후한 말 제갈량을 제사로 모시기 위해 유비가 남양의 초당을 세 번이나 찾아간 삼고초려의 고사, 이윤, 강태공 같은 신하를 찾아내 기용한 고사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인재를 알아보고 등용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이야기가 인기 있었던 것이다.
둘째, 은둔하며 청절을 지킨 은자 이야기이다. 조선 선비들은 현실 정치에 참여할 것인지 은일하며 도를 연마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다. 역사 속에는 허유와 소부, 백이와 숙제, 상산사호 등 은일을 택한 현자들이 다수 있었으니, 이들의 삶과 행적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셋째, 인구에 회자되는 명구를 지은 시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문치 시대였던 조선조 선비들은 대문호에 대한 숭상이 깊었다. 수많은 시인 중에서도 도연명, 맹호연, 이백, 임포 등이 고사에 많이 등장한다. 이 중 도연명은 다양한 도상으로 그려져 조선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시인으로 여겨진다.
넷째, 성현으로 추앙받는 학자들, 특히 유교의 사상과 교리를 밝힌 학자들의 이야기이다. 성리학을 국시로 삼은 조선시대에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 주희 등 유학자들의 행적과 언행이 그림으로 그려졌다.
? 고전 학습에서 한국인의 '삶의 이야기'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전반, 민간의 그림 수요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고사인물도 병풍 또한 상당히 인기였다. 고사인물도는 대부분 중국의 옛이야기를 그린 그림이지만, 마치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실감 나게 풀어놓아 친근하게 느껴지는 점이 흥미롭다. 실제로 등장인물들이 한복을 입고 좌식 생활을 하는 한국인으로 표현된 경우를 마주치기도 한다.
하지만 고사인물도는 가장 다가가기 어려운 화목(畵目)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너무나 익숙하고 잘 알려진 인물들이었지만, 한자 문화의 전통과 단절된 요즘은 더 이상 이들 고사를 떠올리거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사인물도의 주인공들이 보여준 지혜와 지략, 용기와 도전, 인품과 멋, 재능과 철학은 시대를 초월한 지고한 가치이다. 이러한 옛이야기가 오늘에 되살려져 현대인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방편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고전으로 삼았던 옛이야기가 현대인들에게도 "삶의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 100점이 넘는 고사인물도 작품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이 단절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기억하고 즐기고 싶은 옛이야기의 그림, 고사인물도
들어가는 글? 고전 학습에서 삶과 소망의 표현으로_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 고사인물도의 흐름
1장 현명하고 충성스러운 신하를 맞으려면
01 강태공, 긍정과 희망을 기다리다_ 태공조위도
02 훌륭한 신하가 있어야 성군이 된다_ 이윤경신도
03 칼 가는 숫돌, 배 젓는 노처럼_ 부열판축도
04 왕업을 이룬 제왕의 스승_ 이교수리도
05 인재를 맞으려면 마음을 다하라_ 삼고초려도
2장 은자들의 세상을 그리다
06 전설의 은자들, 허유와 소부_ 영상세이도
07 신선들의 바둑놀이_ 상산사호도
08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 충정_ 수양채미도
09 초야에 묻힌 청아한 절개_ 부춘조어도
3장 시인과 문장가의 아취를 담다
10 파교를 건너 매화를 찾아 나서다_ 파교심매도
11 풍류 시인, 강물에 비친 달을 잡다_ 시선농월도
12 깎아지른 계곡 물줄기, 세상 먼지를 씻어내리다_ 관폭도
13 좌절은 음주로 풀고 시로 승화시킨다_ 취옹도
14 매화를 아내로, 학을 자식으로_ 방학도
15 전원생활로 돌아간 은둔시인_ 무송반환도
16 동쪽 울타리 아래서 국화를 따다_ 동리채국도
4장 풍류 군자의 흥취를 옮기다
17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묻다_ 송하문동자도
18 수레를 세우고 단풍을 감상하다_ 풍림정거도
19 거위를 사랑한 서예가_ 관아도
20 기행 일삼은 문인서화가_ 제벽도
21 거리낌 없이 자유분방하게_ 섬계회도도
22 거문고 음률에 의미를 실어서_ 탄금도
23 인생은 한바탕의 꿈_ 오수도
5장 성현의 가르침은 깊다
24 도학의 진리를 추구하다_ 도학자들의 고사인물도
25 군자의 꽃, 연화를 사랑한 학자_ 애련도
26 독창적인 사상가이자 은일처사_ 천진교완월도
미주
참고문헌
들어가는 글? 고전 학습에서 삶과 소망의 표현으로_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 고사인물도의 흐름
1장 현명하고 충성스러운 신하를 맞으려면
01 강태공, 긍정과 희망을 기다리다_ 태공조위도
02 훌륭한 신하가 있어야 성군이 된다_ 이윤경신도
03 칼 가는 숫돌, 배 젓는 노처럼_ 부열판축도
04 왕업을 이룬 제왕의 스승_ 이교수리도
05 인재를 맞으려면 마음을 다하라_ 삼고초려도
2장 은자들의 세상을 그리다
06 전설의 은자들, 허유와 소부_ 영상세이도
07 신선들의 바둑놀이_ 상산사호도
08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 충정_ 수양채미도
09 초야에 묻힌 청아한 절개_ 부춘조어도
3장 시인과 문장가의 아취를 담다
10 파교를 건너 매화를 찾아 나서다_ 파교심매도
11 풍류 시인, 강물에 비친 달을 잡다_ 시선농월도
12 깎아지른 계곡 물줄기, 세상 먼지를 씻어내리다_ 관폭도
13 좌절은 음주로 풀고 시로 승화시킨다_ 취옹도
14 매화를 아내로, 학을 자식으로_ 방학도
15 전원생활로 돌아간 은둔시인_ 무송반환도
16 동쪽 울타리 아래서 국화를 따다_ 동리채국도
4장 풍류 군자의 흥취를 옮기다
17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묻다_ 송하문동자도
18 수레를 세우고 단풍을 감상하다_ 풍림정거도
19 거위를 사랑한 서예가_ 관아도
20 기행 일삼은 문인서화가_ 제벽도
21 거리낌 없이 자유분방하게_ 섬계회도도
22 거문고 음률에 의미를 실어서_ 탄금도
23 인생은 한바탕의 꿈_ 오수도
5장 성현의 가르침은 깊다
24 도학의 진리를 추구하다_ 도학자들의 고사인물도
25 군자의 꽃, 연화를 사랑한 학자_ 애련도
26 독창적인 사상가이자 은일처사_ 천진교완월도
미주
참고문헌
저자
저자
유미나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조선 후기 서화합벽첩을 시작으로 조선 중후기의 고사인물도와 채색화를 연구하며, 근대기 대중적으로 향유된 민화 분야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한국민화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 『동아시아 미술, 젠더(GENDER)로 읽다』(공저), 『예술의 주체』(공저)가 있으며, 「채색선인도(彩色仙人圖), 복·록·수를 기원하는 세화」(2019),「겸재정선미술관의《산정일장도》: 조선 후기에 전래된 구영(仇英) 화풍의 산거도」(2020)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한국민화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 『동아시아 미술, 젠더(GENDER)로 읽다』(공저), 『예술의 주체』(공저)가 있으며, 「채색선인도(彩色仙人圖), 복·록·수를 기원하는 세화」(2019),「겸재정선미술관의《산정일장도》: 조선 후기에 전래된 구영(仇英) 화풍의 산거도」(2020)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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