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풍경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세상의 풍경, 그 깊고 너른 사유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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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며
오늘의 인간과 사회를 생각하다
이 책은 역사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역사학자 김병인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자신의 사유를 정리한 산문집이다. 역사 속 거대한 흐름과 시대의 변화를 연구해 온 학자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가를 일상의 단상과 시대 비평을 통해 풀어낸다.
오늘의 인간과 사회를 생각하다
이 책은 역사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역사학자 김병인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자신의 사유를 정리한 산문집이다. 역사 속 거대한 흐름과 시대의 변화를 연구해 온 학자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가를 일상의 단상과 시대 비평을 통해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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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질문, 역사
오랜 시간 역사의 현장과 사람들을 마주해 온 역사학자 김병인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자신의 역사적 사유와 삶의 성찰을 한 권의 산문집에 담았다.
『사유의 풍경_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세상의 풍경, 그 깊고 너른 사유의 바다』는 역사와 현실의 접점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성찰해 한 역사학자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저자는 역사적 사실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에서 출발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정치와 사회, 갈등과 혐오, 지역주의와 학벌주의,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살펴본다.
책은 크게 '생각의 깊이', '역사의 쓸모', '시대 단상'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_ 생각의 깊이'에서는 문명과 인간, 감정과 공감, 독서와 배움, 직업과 성취 등 일상과 사유의 문제를 들여다본다. '모호함'을 견디는 힘, 실수를 해석하는 방식, 감정의 에너지, 기억과 감각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삶의 장면들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해간다.
'2부_ 역사의 쓸모'에서는 우리 역사 속 인물과 사건,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살핀다. 역사는 반복되는가, 역사에 '원래'라는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백제의 멸망, 정치세력의 흥망, 장희빈과 권력투쟁, 부석사와 불국사·석굴암, 누정과 선비들의 담론 공간, 다산의 인문학 정신 등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어낸다.
'3부_ 시대 단상'에서는 저자가 오늘의 한국 사회를 바라보며 던지는 질문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펼쳐진다. 새로운 가족과 관계의 패러다임, 자본과 권력, 불안과 미신, 혐오와 차별, 지역주의와 학벌주의, 언론의 자유, 공존의 생명, 민주주의와 헌법정신 그리고 5·18민주화운동까지 동시대의 여러 문제를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성찰한다.
특히 저자에게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밝히는 학문에 머물지 않는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현재를 성찰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삶의 학문'이다. 전남대학교 1학년이던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한 경험은 이후 그의 삶과 역사 인식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때의 기억은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오늘의 사회를 성찰하는 바탕이 되었다. 그에게 역사 연구는 과거를 기억하는 일인 동시에 오늘 우리가 어떤 인간과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묻는 일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는 학자로서의 지식뿐 아니라 한 인간이 오랜 시간 역사와 사회를 마주하며 축적해 온 경험과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순간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일상의 작은 단상은 다시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일은 결국 지속될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다.
정년을 맞은 역사학자가 자신의 연구와 삶을 돌아보며 건네는 이 책은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오늘의 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역사와 현재를 새롭게 연결해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질문, 역사
오랜 시간 역사의 현장과 사람들을 마주해 온 역사학자 김병인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자신의 역사적 사유와 삶의 성찰을 한 권의 산문집에 담았다.
『사유의 풍경_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세상의 풍경, 그 깊고 너른 사유의 바다』는 역사와 현실의 접점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성찰해 한 역사학자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과 사회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저자는 역사적 사실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에서 출발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정치와 사회, 갈등과 혐오, 지역주의와 학벌주의,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살펴본다.
책은 크게 '생각의 깊이', '역사의 쓸모', '시대 단상'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_ 생각의 깊이'에서는 문명과 인간, 감정과 공감, 독서와 배움, 직업과 성취 등 일상과 사유의 문제를 들여다본다. '모호함'을 견디는 힘, 실수를 해석하는 방식, 감정의 에너지, 기억과 감각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삶의 장면들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해간다.
'2부_ 역사의 쓸모'에서는 우리 역사 속 인물과 사건,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살핀다. 역사는 반복되는가, 역사에 '원래'라는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백제의 멸망, 정치세력의 흥망, 장희빈과 권력투쟁, 부석사와 불국사·석굴암, 누정과 선비들의 담론 공간, 다산의 인문학 정신 등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어낸다.
'3부_ 시대 단상'에서는 저자가 오늘의 한국 사회를 바라보며 던지는 질문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펼쳐진다. 새로운 가족과 관계의 패러다임, 자본과 권력, 불안과 미신, 혐오와 차별, 지역주의와 학벌주의, 언론의 자유, 공존의 생명, 민주주의와 헌법정신 그리고 5·18민주화운동까지 동시대의 여러 문제를 역사학자의 시선으로 성찰한다.
특히 저자에게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밝히는 학문에 머물지 않는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현재를 성찰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삶의 학문'이다. 전남대학교 1학년이던 1980년 5월, 광주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한 경험은 이후 그의 삶과 역사 인식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때의 기억은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오늘의 사회를 성찰하는 바탕이 되었다. 그에게 역사 연구는 과거를 기억하는 일인 동시에 오늘 우리가 어떤 인간과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묻는 일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는 학자로서의 지식뿐 아니라 한 인간이 오랜 시간 역사와 사회를 마주하며 축적해 온 경험과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순간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일상의 작은 단상은 다시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일은 결국 지속될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다.
정년을 맞은 역사학자가 자신의 연구와 삶을 돌아보며 건네는 이 책은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오늘의 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역사와 현재를 새롭게 연결해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목차
서문_ 지나간 시간과 지속될 미래를 생각하며
1부_ 생각의 깊이
문명, 낡음과 새로움의 순환 궤적/ '모호함'을 견뎌 '명징'으로 이끄는 힘/ 안목의 역전, 문명의 교차/ 세기말 감각의 역설/ 공감의 조건/ 사유의 실천/ 성취에 대한 세 가지 반응/ 실수의 해석/ 종의 행복, 개체의 행복/ 세계가 다시 열리는 순간/ 세 번의 독서/ 감정은 에너지이다/ 해도 되는 도둑질/ 직업과 품사品詞/ 근대 문명에 대한 오독/ 노블레스여, 쿨하게 행세합시다!/ 감각의 기억, 절기의 흐름/ 선생님, 선생님, 나의 선생님/ 대동고, 박석무 선생님/ 동경이감의 힘
2부_ 역사의 쓸모
역사는 반복되는가/ 역사에 '원래'는 없다/ 역사 속 '당대적 근원'/ 단군 할아버지와 나, 그리고 우리/ 미륵을 꿈꾼 백제인, 서동 설화 속 이상사회/ 국왕도 넘을 수 없는 선이 있었다!/ 백제는 왜 무너졌을까/ 오만의 정치, 제국의 몰락/ 실패한 혁명의 명분/ 개국 군주와 중폐비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정치세력/ 포폄의 원칙/ 민심과 천심/ 우리 역사에서 '스스로'를 상상한다는 일/ 장희빈의 사랑싸움, 결국 권력투쟁이었다!/ 한가위, 풍요와 나눔의 기억/ 옛사람의 '이름'에 담긴 깊은 뜻/ 미학 너머, 역사로 읽는 문화유산/ 부석사, 불가능한 꿈이 그리운 곳/ 불국사와 석굴암, 찬란함과 쇠망의 경계/ 누정, 선비들의 담론 창출 공간/ 독서상우의 매력/ 다산의 인문학 정신
3부_ 시대 단상
상시분속/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과 관계 맺음/ 자본가는 왜 권력자의 편을 드는가/ 불안한 사회와 미신/ 혐오를 '문명'이라 포장하는 괴설/ 혐오와 차별, 무지의 발로/ 시기상조와의 싸움/ 지역주의와 학벌주의의 극복/ '깊이 잠든 한국'에서 상시분속의 정신을 되새기며/ 더 이상 '은혜 갚은 두꺼비'를 기다리지 말라!/ 시공의 압축과 공동의 지평/ '여성가족부 폐지론'은 온당했는가/ 반헌법적 정치 DNA/ 해서는 안 되는 일/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제 '공존의 생명'을 꿈꾸자!/ '근본'을 다시 생각하다/ '광주'를 인정하지 않는 마음/ 5·18, '죽음'에서 '헌법정신'으로/ 헌법 전문에 담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
1부_ 생각의 깊이
문명, 낡음과 새로움의 순환 궤적/ '모호함'을 견뎌 '명징'으로 이끄는 힘/ 안목의 역전, 문명의 교차/ 세기말 감각의 역설/ 공감의 조건/ 사유의 실천/ 성취에 대한 세 가지 반응/ 실수의 해석/ 종의 행복, 개체의 행복/ 세계가 다시 열리는 순간/ 세 번의 독서/ 감정은 에너지이다/ 해도 되는 도둑질/ 직업과 품사品詞/ 근대 문명에 대한 오독/ 노블레스여, 쿨하게 행세합시다!/ 감각의 기억, 절기의 흐름/ 선생님, 선생님, 나의 선생님/ 대동고, 박석무 선생님/ 동경이감의 힘
2부_ 역사의 쓸모
역사는 반복되는가/ 역사에 '원래'는 없다/ 역사 속 '당대적 근원'/ 단군 할아버지와 나, 그리고 우리/ 미륵을 꿈꾼 백제인, 서동 설화 속 이상사회/ 국왕도 넘을 수 없는 선이 있었다!/ 백제는 왜 무너졌을까/ 오만의 정치, 제국의 몰락/ 실패한 혁명의 명분/ 개국 군주와 중폐비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정치세력/ 포폄의 원칙/ 민심과 천심/ 우리 역사에서 '스스로'를 상상한다는 일/ 장희빈의 사랑싸움, 결국 권력투쟁이었다!/ 한가위, 풍요와 나눔의 기억/ 옛사람의 '이름'에 담긴 깊은 뜻/ 미학 너머, 역사로 읽는 문화유산/ 부석사, 불가능한 꿈이 그리운 곳/ 불국사와 석굴암, 찬란함과 쇠망의 경계/ 누정, 선비들의 담론 창출 공간/ 독서상우의 매력/ 다산의 인문학 정신
3부_ 시대 단상
상시분속/ 새로운 가족 패러다임과 관계 맺음/ 자본가는 왜 권력자의 편을 드는가/ 불안한 사회와 미신/ 혐오를 '문명'이라 포장하는 괴설/ 혐오와 차별, 무지의 발로/ 시기상조와의 싸움/ 지역주의와 학벌주의의 극복/ '깊이 잠든 한국'에서 상시분속의 정신을 되새기며/ 더 이상 '은혜 갚은 두꺼비'를 기다리지 말라!/ 시공의 압축과 공동의 지평/ '여성가족부 폐지론'은 온당했는가/ 반헌법적 정치 DNA/ 해서는 안 되는 일/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제 '공존의 생명'을 꿈꾸자!/ '근본'을 다시 생각하다/ '광주'를 인정하지 않는 마음/ 5·18, '죽음'에서 '헌법정신'으로/ 헌법 전문에 담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
저자
저자
김병인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한국중세사를 연구해온 역사학자이다. 역사 속 정치와 사회, 지역과 문화, 기록과 기억의 문제를 탐구해왔으며, 『역사의 지역축제적 재해석』, 『고려 예종대 정치세력 연구』, 『고려사절요 예종대 기사의 비교 대조와 주해』 등을 펴냈다.
전남대학교 1학년 시절 1980년 5월 광주를 뜨겁게 마주했으며,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 속에서 역사의 부름에 귀 기울여 왔다. 또한 역사학자로서 과거의 사실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를 오늘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바탕으로 삼아,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혐오, 지역주의와 학벌주의, 민주주의와 헌법정신, 5·18민주화운동 등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살펴왔다.
교육 활동에서는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전하기보다 학생들과 경험을 나누고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하는 '동경이감同經異感'을 철학으로 삼아왔다.
현재는 5·18민주화운동 50년사 편찬위원장으로서 5·18의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정년을 맞아 역사와 사회, 인간과 삶에 관한 그의 생각을 한데 엮은 산문집이다.
전남대학교 1학년 시절 1980년 5월 광주를 뜨겁게 마주했으며,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 속에서 역사의 부름에 귀 기울여 왔다. 또한 역사학자로서 과거의 사실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를 오늘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바탕으로 삼아,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혐오, 지역주의와 학벌주의, 민주주의와 헌법정신, 5·18민주화운동 등 동시대의 문제를 함께 살펴왔다.
교육 활동에서는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전하기보다 학생들과 경험을 나누고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하는 '동경이감同經異感'을 철학으로 삼아왔다.
현재는 5·18민주화운동 50년사 편찬위원장으로서 5·18의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정년을 맞아 역사와 사회, 인간과 삶에 관한 그의 생각을 한데 엮은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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