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정신과 의원(달아실한국소설 17)
성희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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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한국소설 17권. 성희연 작가의 생애 첫 장편소설로, 심리 성장 소설이면서 성인 성장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성희연은 대학을 졸업하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등단은 물론 지금껏 어느 지면에도 소설을 발표한 적 없는 무명의 작가 지망생이었지만, 이번 장편소설을 통해 소설가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삶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쩌면 죽는 날까지 선택지 앞에서 방황하는 게 삶인지도 모른다. 무수한 선택지 앞에서 무수한 방황을 하다가 죽는 게 삶이라면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그 방황을 끝내는 확실한 방법이 바로 ‘삶의 주체성 회복’이라고 소설은 얘기한다. 과연 그럴까. 해답을 찾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삶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쩌면 죽는 날까지 선택지 앞에서 방황하는 게 삶인지도 모른다. 무수한 선택지 앞에서 무수한 방황을 하다가 죽는 게 삶이라면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그 방황을 끝내는 확실한 방법이 바로 ‘삶의 주체성 회복’이라고 소설은 얘기한다. 과연 그럴까. 해답을 찾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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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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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긴 여정이다
- 성희연 장편소설 『초능력 정신과의원』
성희연 신인 작가의 생애 첫 장편소설 『초능력 정신과의원』이 달아실한국소설 17번으로 나왔다.
성희연은 대학을 졸업하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등단은 물론 지금껏 어느 지면에도 소설을 발표한 적 없는 무명의 작가 지망생이었지만, 이번 장편소설을 통해 소설가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셈인데, 생애 첫 장편소설 발간에 따른 소회와 집필 동기를 작가는 이렇게 밝혔다.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두 가지 힘이 있습니다. 하나는 한(恨)이고, 하나는 원(願)의 힘입니다. 한(恨)의 힘으로 살면 결핍에 초점을 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끌려 다니는 삶이 되고, 원(願)의 힘으로 살면 지향점에 초점을 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이끌어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3년 전 서른다섯 살 겨울, 지금까지 내 삶을 이끌어온 힘이 한(恨)이었다는 사실에 직면한 저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에 대한 후회와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앞에 고통스러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마음의 방황이 저를 데려다 놓은 곳은 다름 아닌 '방석' 앞이었습니다. 이듬해 봄, 답답한 마음에 들리게 된 사찰에서 문득 백팔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날 하루로 그칠 줄 알았던 백팔배는 다음 날도, 또 그다음 날도 계속되었고 마침내 2년이란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하루도 안 거르고 백팔배라는 수행을 지속하면서 한 계절, 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도 느끼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 특히 이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청춘'들이 '공감할 이야기' 속에 저의 경험을 흥미롭게 풀어낼 수 형식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소설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36년 동안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삶의 변화, 그 변화는 '누구나 계기만 있다면 경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런 확신은 사람들에게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흥미로운 글을 써야겠다는 원력(願力)'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영혼을 바쳐 쓴 글이 제 서랍 속을 벗어나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감회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 감회보다 책이 제목값, 책값을 해야 될 텐데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초능력 정신과의원』이 독자들의 삶을 빛나는 원력(願力)으로 가꾸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초능력 정신과의원』은 '심리 성장 소설'이면서 '성인 성장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환 전문의는 이번 소설을 이렇게 평한다.
"'우리는 진품으로 태어나 복제품으로 죽는다.'라는 카를 융의 말을 처음 접한다면, 가슴이 서늘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적으로 이 말이 사실임을 안다. 어렸을 적 꿈 많았던, 생동하는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 우리를 옭아맨 거미줄들은 너무나도 많다.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많은 소리들이 우리를 붙들어 맨다. '공부해야 성공한다.'와 같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지만 참인 명제가 돼버린 말들 말이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버린 수많은 말. 말. 말들에 짓눌려 있는 사람이라면 단숨에 소설에 빠져들 것이다."
"이 소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한 인간의 '삶의 주체성 회복'에 관한 것이다. 작가는 '삶의 주체성 회복'을 위해 환상과 운명이란 다소 낯선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얼핏 듣기에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는 환상과 운명.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삶의 피상성을 타파할 수 있는 강력한 삶의 해독제가 될 수 있음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풀어나간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작가는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소설 곳곳에서 드러난다. 때문에 이것은 소설일 뿐 아니라 한 인간의 치열한 분투로도 읽힌다. 단언컨대 독자는 이 분투를 공감하게 될 것이다. 아니, 함께 분투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분투는 소설 속 주인공 한지수의 분투일 뿐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분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분류하자면 '성인 성장 소설'이 될 것 같다. 청소년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발견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가 밖을 향해 찾고 있는 그 무언가가 사실은 지금 우리 안에 깊게 잠들어 있는지도 모른다. 한지수와 함께 그 깊은 잠을 깨우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은 반드시 공간적인 거리를 이동할 필요는 없다. 책장을 넘김으로써도 가능하다. 한지수와의 여행에서 돌아오면, 아마도 당신은 당신만의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삶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쩌면 죽는 날까지 선택지 앞에서 방황하는 게 삶인지도 모른다. 무수한 선택지 앞에서 무수한 방황을 하다가 죽는 게 삶이라면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그 방황을 끝내는 확실한 방법이 바로 '삶의 주체성 회복'이라고 소설은 얘기한다. 과연 그럴까. 해답을 찾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 성희연 장편소설 『초능력 정신과의원』
성희연 신인 작가의 생애 첫 장편소설 『초능력 정신과의원』이 달아실한국소설 17번으로 나왔다.
성희연은 대학을 졸업하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등단은 물론 지금껏 어느 지면에도 소설을 발표한 적 없는 무명의 작가 지망생이었지만, 이번 장편소설을 통해 소설가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셈인데, 생애 첫 장편소설 발간에 따른 소회와 집필 동기를 작가는 이렇게 밝혔다.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두 가지 힘이 있습니다. 하나는 한(恨)이고, 하나는 원(願)의 힘입니다. 한(恨)의 힘으로 살면 결핍에 초점을 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끌려 다니는 삶이 되고, 원(願)의 힘으로 살면 지향점에 초점을 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이끌어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3년 전 서른다섯 살 겨울, 지금까지 내 삶을 이끌어온 힘이 한(恨)이었다는 사실에 직면한 저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에 대한 후회와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앞에 고통스러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마음의 방황이 저를 데려다 놓은 곳은 다름 아닌 '방석' 앞이었습니다. 이듬해 봄, 답답한 마음에 들리게 된 사찰에서 문득 백팔배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날 하루로 그칠 줄 알았던 백팔배는 다음 날도, 또 그다음 날도 계속되었고 마침내 2년이란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하루도 안 거르고 백팔배라는 수행을 지속하면서 한 계절, 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도 느끼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 특히 이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청춘'들이 '공감할 이야기' 속에 저의 경험을 흥미롭게 풀어낼 수 형식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소설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36년 동안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삶의 변화, 그 변화는 '누구나 계기만 있다면 경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런 확신은 사람들에게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흥미로운 글을 써야겠다는 원력(願力)'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영혼을 바쳐 쓴 글이 제 서랍 속을 벗어나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감회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 감회보다 책이 제목값, 책값을 해야 될 텐데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초능력 정신과의원』이 독자들의 삶을 빛나는 원력(願力)으로 가꾸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초능력 정신과의원』은 '심리 성장 소설'이면서 '성인 성장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환 전문의는 이번 소설을 이렇게 평한다.
"'우리는 진품으로 태어나 복제품으로 죽는다.'라는 카를 융의 말을 처음 접한다면, 가슴이 서늘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적으로 이 말이 사실임을 안다. 어렸을 적 꿈 많았던, 생동하는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 우리를 옭아맨 거미줄들은 너무나도 많다.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많은 소리들이 우리를 붙들어 맨다. '공부해야 성공한다.'와 같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지만 참인 명제가 돼버린 말들 말이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버린 수많은 말. 말. 말들에 짓눌려 있는 사람이라면 단숨에 소설에 빠져들 것이다."
"이 소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한 인간의 '삶의 주체성 회복'에 관한 것이다. 작가는 '삶의 주체성 회복'을 위해 환상과 운명이란 다소 낯선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얼핏 듣기에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는 환상과 운명.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삶의 피상성을 타파할 수 있는 강력한 삶의 해독제가 될 수 있음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풀어나간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작가는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치열한 고민의 흔적이 소설 곳곳에서 드러난다. 때문에 이것은 소설일 뿐 아니라 한 인간의 치열한 분투로도 읽힌다. 단언컨대 독자는 이 분투를 공감하게 될 것이다. 아니, 함께 분투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분투는 소설 속 주인공 한지수의 분투일 뿐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분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분류하자면 '성인 성장 소설'이 될 것 같다. 청소년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발견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가 밖을 향해 찾고 있는 그 무언가가 사실은 지금 우리 안에 깊게 잠들어 있는지도 모른다. 한지수와 함께 그 깊은 잠을 깨우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은 반드시 공간적인 거리를 이동할 필요는 없다. 책장을 넘김으로써도 가능하다. 한지수와의 여행에서 돌아오면, 아마도 당신은 당신만의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삶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쩌면 죽는 날까지 선택지 앞에서 방황하는 게 삶인지도 모른다. 무수한 선택지 앞에서 무수한 방황을 하다가 죽는 게 삶이라면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그 방황을 끝내는 확실한 방법이 바로 '삶의 주체성 회복'이라고 소설은 얘기한다. 과연 그럴까. 해답을 찾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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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연
저자 성희연은 대구에서 출생하여 줄곧 대구에서 살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석사학위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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