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꽃이 피는 자리(창연시선 33)(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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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소금꽃이 피는 자리』에는 푸른 바다와 함께 걸어온 한 인생의 질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갈매기처럼 날았던 젊은 날도, 폐선처럼 부서졌던 사랑도,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를 절이고 절여 소금꽃으로 피워낸 시간까지. 이 시집은 단지 기억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그 기억 속에 깃든 삶의 방식과 감정의 깊이를 시어로 정련한 작업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시편들이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절망으로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절망은 바다에 씻기고, 슬픔은 소금으로 농축되어, 마침내 시인의 손끝에서 빛나는 결정으로 피어난다. 이 시집은 바다의 기록이면서도 동시에 육지의 슬픔, 시간의 결, 가족의 이야기, 사랑의 잔상들이 겹겹이 쌓인 정서의 지층이다. 읽는 이는 어느새 갯벌을 딛고 파도에 젖으며, 송진 묻은 밧줄과 소금에 절인 생명의 숨결을 따라 시 속을 걷게 된다. 이 책은 바다를 사랑한 한 시인의 고백이자, 삶을 껴안는 방식에 대한 조용한 제안이다. 『소금꽃이 피는 자리』는 이제 독자에게 바쳐진다. 소금꽃 한 송이 피워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과 절망과 희망이 켜켜이 쌓였는지를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꽃이 언젠가 당신 삶의 결핍을 채우는 언어가 되기를 바란다.
- 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
- 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시인의 말ㆍ005
제1부
겨울비ㆍ013
공판장ㆍ014
작별ㆍ015
봄 바다ㆍ016
내외ㆍ017
덕성호 여선장ㆍ018
바다와 동행하다ㆍ020
광암 어판장ㆍ021
바다 은퇴식ㆍ022
산다는 것ㆍ023
품군ㆍ024
바다가 쓴 시ㆍ025
솔섬ㆍ026
흙발ㆍ027
순덕 할머니ㆍ028
고래ㆍ029
저녁 바다ㆍ030
바람꽃ㆍ031
수정댁ㆍ032
훈장ㆍ033
바다ㆍ034
제2부
바다의 그루터기ㆍ037
벗어 놓은 발바닥ㆍ038
독서하는 갈매기 눈이 붉다ㆍ039
소리 없는 시 낭송ㆍ040
고백ㆍ041
광암 풍경·1ㆍ042
왜가리ㆍ043
만남ㆍ044
시월의 달ㆍ045
자리끼ㆍ046
토담집ㆍ047
빈방ㆍ048
폐가ㆍ049
저녁놀에 취하다ㆍ050
필통 같은 기차를 타요ㆍ051
도전장 내민 첫날 밤ㆍ052
여선장ㆍ053
굴 껍데기 손ㆍ054
내 고향 진동ㆍ055
유년의 고향 바다ㆍ056
봄이 오는 소리ㆍ058
제3부
바다와 포옹ㆍ061
바닷속 내 일기장ㆍ062
저 별은 내 가슴에ㆍ063
시작이 반이다ㆍ064
봄날ㆍ065
상족 바다ㆍ066
미더덕ㆍ068
파란만장ㆍ070
인심은 조석변이더라ㆍ071
산책ㆍ072
벚꽃놀이ㆍ073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축시ㆍ074
세상은 요지경ㆍ075
마음 가는 대로 살았으면ㆍ076
그리운 추억ㆍ077
머위잎 편지ㆍ078
어느 봄날에ㆍ079
등대로 가는 길ㆍ080
바다여 안녕ㆍ081
어떤 인연ㆍ082
술친구 하나라도ㆍ084
제4부
폭포의 깃털ㆍ087
탑이 무너지는 날ㆍ088
길ㆍ089
얼굴 없는 인연ㆍ090
주남저수지 풍경ㆍ091
동창생ㆍ092
이런 날도 있었다ㆍ093
사랑아ㆍ094
바람 부는 오후ㆍ095
생존의 법칙ㆍ096
여항산ㆍ097
푸른 휘파람ㆍ098
파도치는 날ㆍ099
내 마음 알고 있는 바다ㆍ100
보고 있어도 목마르다ㆍ101
숨 쉬는 나무ㆍ102
겨울 바다ㆍ103
안개ㆍ104
바다의 울음소리ㆍ105
인연이란ㆍ106
실종ㆍ107
사부곡ㆍ108
제5부
진동 바다ㆍ111
바다를 이겼다ㆍ112
남해 가천 다락 논ㆍ114
사천 무지개 길ㆍ115
봄의 향연ㆍ116
만남이란ㆍ117
황홀한 무지개ㆍ118
진해 해양공원ㆍ119
낙안읍성에서ㆍ120
증인이 된 소나무ㆍ121
살아있는 진동 바다ㆍ122
어부의 삶ㆍ124
구들방 아랫목ㆍ125
광암 부둣가ㆍ126
바다는 쉬운 일 아닌데ㆍ127
그해 가을ㆍ128
우포의 봄ㆍ130
이것이 인생이다ㆍ131
철고래는 수컷이었다ㆍ132
늙은 고래의 푸념ㆍ134
동반자ㆍ135
제1부
겨울비ㆍ013
공판장ㆍ014
작별ㆍ015
봄 바다ㆍ016
내외ㆍ017
덕성호 여선장ㆍ018
바다와 동행하다ㆍ020
광암 어판장ㆍ021
바다 은퇴식ㆍ022
산다는 것ㆍ023
품군ㆍ024
바다가 쓴 시ㆍ025
솔섬ㆍ026
흙발ㆍ027
순덕 할머니ㆍ028
고래ㆍ029
저녁 바다ㆍ030
바람꽃ㆍ031
수정댁ㆍ032
훈장ㆍ033
바다ㆍ034
제2부
바다의 그루터기ㆍ037
벗어 놓은 발바닥ㆍ038
독서하는 갈매기 눈이 붉다ㆍ039
소리 없는 시 낭송ㆍ040
고백ㆍ041
광암 풍경·1ㆍ042
왜가리ㆍ043
만남ㆍ044
시월의 달ㆍ045
자리끼ㆍ046
토담집ㆍ047
빈방ㆍ048
폐가ㆍ049
저녁놀에 취하다ㆍ050
필통 같은 기차를 타요ㆍ051
도전장 내민 첫날 밤ㆍ052
여선장ㆍ053
굴 껍데기 손ㆍ054
내 고향 진동ㆍ055
유년의 고향 바다ㆍ056
봄이 오는 소리ㆍ058
제3부
바다와 포옹ㆍ061
바닷속 내 일기장ㆍ062
저 별은 내 가슴에ㆍ063
시작이 반이다ㆍ064
봄날ㆍ065
상족 바다ㆍ066
미더덕ㆍ068
파란만장ㆍ070
인심은 조석변이더라ㆍ071
산책ㆍ072
벚꽃놀이ㆍ073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축시ㆍ074
세상은 요지경ㆍ075
마음 가는 대로 살았으면ㆍ076
그리운 추억ㆍ077
머위잎 편지ㆍ078
어느 봄날에ㆍ079
등대로 가는 길ㆍ080
바다여 안녕ㆍ081
어떤 인연ㆍ082
술친구 하나라도ㆍ084
제4부
폭포의 깃털ㆍ087
탑이 무너지는 날ㆍ088
길ㆍ089
얼굴 없는 인연ㆍ090
주남저수지 풍경ㆍ091
동창생ㆍ092
이런 날도 있었다ㆍ093
사랑아ㆍ094
바람 부는 오후ㆍ095
생존의 법칙ㆍ096
여항산ㆍ097
푸른 휘파람ㆍ098
파도치는 날ㆍ099
내 마음 알고 있는 바다ㆍ100
보고 있어도 목마르다ㆍ101
숨 쉬는 나무ㆍ102
겨울 바다ㆍ103
안개ㆍ104
바다의 울음소리ㆍ105
인연이란ㆍ106
실종ㆍ107
사부곡ㆍ108
제5부
진동 바다ㆍ111
바다를 이겼다ㆍ112
남해 가천 다락 논ㆍ114
사천 무지개 길ㆍ115
봄의 향연ㆍ116
만남이란ㆍ117
황홀한 무지개ㆍ118
진해 해양공원ㆍ119
낙안읍성에서ㆍ120
증인이 된 소나무ㆍ121
살아있는 진동 바다ㆍ122
어부의 삶ㆍ124
구들방 아랫목ㆍ125
광암 부둣가ㆍ126
바다는 쉬운 일 아닌데ㆍ127
그해 가을ㆍ128
우포의 봄ㆍ130
이것이 인생이다ㆍ131
철고래는 수컷이었다ㆍ132
늙은 고래의 푸념ㆍ134
동반자ㆍ135
저자
저자
김명이
김명이 시인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 출생으로 경남대학 평생교육원 시 창작 과정 및 수필 창작 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미래문학》으로 시 등단, 2007년 《다산문학》으로 수필 등단을 했다. 시와늪 작가상, 시와늪 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장려상, 수협중앙회 창립 50주년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 했다. 경남문인협회, 마산문인협회 회원, 시와늪 문학회 고문으로 있다. 저서로는 시집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바다가 쓴 시』, 『늙은 고래의 푸념』, 『시작이 반이다』, 『이것이 인생이다』와 시선집 『소금꽃이 피는 자리』. 수필집 『바다는 성추행을 해도 왜 죄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작품 모음집 『강바구를 노래한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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