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스럽게 부사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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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책은
『부사스럽게 부사 사전』은 2021년 6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북이오buk.io/kr와 출판사 yeondoo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yeondoo에 연재한 글 서른 꼭지를 엮은 것이다.
문화 평론가, 그림 작가, 북 디자이너, 건축 비평가, 도서관 사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서른 분이 선택한 품사 ‘부사’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신기하게도 똑같은 게 없이 다채로웠다.
애초 기획대로 내용, 형식, 분량이 정해진 게 아니었듯이 서른 꼭지에는 시도, 소설도, 수필도, 학문적 글쓰기도 있었다. 한마디로 종합선물세트였다. 어린 시절에 기쁜 날에만 받던 그것, 종합선물세트 말이다.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서른 가지의 부사 글자를 만들었다. 그 글자들은 각 원고의 소개 페이지에 사용했다.
『부사스럽게 부사 사전』은 2021년 6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북이오buk.io/kr와 출판사 yeondoo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yeondoo에 연재한 글 서른 꼭지를 엮은 것이다.
문화 평론가, 그림 작가, 북 디자이너, 건축 비평가, 도서관 사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서른 분이 선택한 품사 ‘부사’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신기하게도 똑같은 게 없이 다채로웠다.
애초 기획대로 내용, 형식, 분량이 정해진 게 아니었듯이 서른 꼭지에는 시도, 소설도, 수필도, 학문적 글쓰기도 있었다. 한마디로 종합선물세트였다. 어린 시절에 기쁜 날에만 받던 그것, 종합선물세트 말이다.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서른 가지의 부사 글자를 만들었다. 그 글자들은 각 원고의 소개 페이지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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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참으로 고맙습니다
『부사스럽게 부사 사전』은 2021년 6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북이오buk.io/kr와 출판사 yeondoo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yeondoo에 연재한 글 서른 꼭지를 엮은 것이다. 2021년 5월 중순 어느 날, 북이오 강민수 대표께서 말했다. "김 대표는 아는 필자가 많을 텐데요?"라는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책 한 권에 여러 사람의 글을 담아보자는 기획을 하게 됐다. 이름하여 '옴니버스 책'을 만들고 싶었다.
아는 필자는 많은데 한 가지 주제를 잡는다는 건 쉽지 않았다. 그 무렵에 출간한 『걷고 보고 쓰는 일』의 저자 장청옥, 강정화, 조다희 님을 메신저창에 소환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세 선생님과 대화하다 보니 낱말이라는 게 나왔고 내 생각을 보태 품사 '부사'를 주제로 삼기로 결정했다.
'몇 분께 원고를 청탁할까?', '원고료는 일일이 어떻게 처리할까?', '어디에 연재할까?' 따위의 기획안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잠시 후 답을 찾았다. '서른 분께 송구스럽지만 고료 없이 북이오와 yeondoo 홈페이지에 연재한 다음 종이책으로 출간하자.'
북이오 강 대표님께 연재를 허락 받고 난 후 6월 초부터 저자 섭외와 원고 청탁에 들어갔다. 원고 한 꼭지지만 고료 없이 원고를 청탁하려니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저자들께 선뜻 연락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래 알고 지낸, 믿음 가는, 든든한 이택광 교수께 제일 먼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이 교수님은 연구년으로 외국에서 공부하고 계셨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새로 기획한 원고가 있는데요. 품사 부사에 관해 자유롭게 글 한 꼭지를 써주세요. 내용, 형식, 분량이 모두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고료는 드리지 못해요. 3개월간 연재한 후 종이책으로 예쁘게 만들게요. 선생님의 원고 한 편을 받을 수 있을지요."
두근두근. 심장이 두 근 반, 세 근 반. 이택광 교수께 원고 청탁 문자 메시지를 보내놓고 조마조마하며 답장을 기다렸다. "누구 말씀인데. 재미있는 기획이네요. 어떨지 모르겠지만 써볼게요."라고 30분 뒤에 회신이 왔다. 이때 기분은 그 누구도 모른다. 나만 안다. 세상을 다 얻은 듯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했다. 참으로 감사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 교수님의 답장 덕분에 용기를 얻어 쭉쭉 이어서 서른 분께 순조롭게 원고 한 편씩을 청탁할 수 있었다. 이메일 발송으로, 전화 통화로, 메신저 채팅으로 다양하게 연락하고 회신을 받았다.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 섭외하고 청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그간 편집자로 산 게 보람차고 뿌듯했다. 드디어 저자를 섭외하고 원고를 청탁하는 것을 마치고 〈부사스럽게〉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3개월간 〈부사스럽게〉 연재를 무탈히 마치고 이 책 『부사스럽게 부사 사전』을 펴낸다. 기쁘기 그지없다. 고맙습니다.
『부사스럽게 부사 사전』은 2021년 6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북이오buk.io/kr와 출판사 yeondoo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yeondoo에 연재한 글 서른 꼭지를 엮은 것이다. 2021년 5월 중순 어느 날, 북이오 강민수 대표께서 말했다. "김 대표는 아는 필자가 많을 텐데요?"라는 한마디가 계기가 되어 책 한 권에 여러 사람의 글을 담아보자는 기획을 하게 됐다. 이름하여 '옴니버스 책'을 만들고 싶었다.
아는 필자는 많은데 한 가지 주제를 잡는다는 건 쉽지 않았다. 그 무렵에 출간한 『걷고 보고 쓰는 일』의 저자 장청옥, 강정화, 조다희 님을 메신저창에 소환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세 선생님과 대화하다 보니 낱말이라는 게 나왔고 내 생각을 보태 품사 '부사'를 주제로 삼기로 결정했다.
'몇 분께 원고를 청탁할까?', '원고료는 일일이 어떻게 처리할까?', '어디에 연재할까?' 따위의 기획안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잠시 후 답을 찾았다. '서른 분께 송구스럽지만 고료 없이 북이오와 yeondoo 홈페이지에 연재한 다음 종이책으로 출간하자.'
북이오 강 대표님께 연재를 허락 받고 난 후 6월 초부터 저자 섭외와 원고 청탁에 들어갔다. 원고 한 꼭지지만 고료 없이 원고를 청탁하려니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저자들께 선뜻 연락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래 알고 지낸, 믿음 가는, 든든한 이택광 교수께 제일 먼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이 교수님은 연구년으로 외국에서 공부하고 계셨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새로 기획한 원고가 있는데요. 품사 부사에 관해 자유롭게 글 한 꼭지를 써주세요. 내용, 형식, 분량이 모두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고료는 드리지 못해요. 3개월간 연재한 후 종이책으로 예쁘게 만들게요. 선생님의 원고 한 편을 받을 수 있을지요."
두근두근. 심장이 두 근 반, 세 근 반. 이택광 교수께 원고 청탁 문자 메시지를 보내놓고 조마조마하며 답장을 기다렸다. "누구 말씀인데. 재미있는 기획이네요. 어떨지 모르겠지만 써볼게요."라고 30분 뒤에 회신이 왔다. 이때 기분은 그 누구도 모른다. 나만 안다. 세상을 다 얻은 듯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했다. 참으로 감사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 교수님의 답장 덕분에 용기를 얻어 쭉쭉 이어서 서른 분께 순조롭게 원고 한 편씩을 청탁할 수 있었다. 이메일 발송으로, 전화 통화로, 메신저 채팅으로 다양하게 연락하고 회신을 받았다.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감사했다. 섭외하고 청탁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그간 편집자로 산 게 보람차고 뿌듯했다. 드디어 저자를 섭외하고 원고를 청탁하는 것을 마치고 〈부사스럽게〉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3개월간 〈부사스럽게〉 연재를 무탈히 마치고 이 책 『부사스럽게 부사 사전』을 펴낸다. 기쁘기 그지없다. 고맙습니다.
목차
목차
펴내는 말
겹겹이
굳이
그대로
그러므로
급작스레
기꺼이
꿋꿋이
늘
다시
문득
바람만바람만
바르르
비로소
생게망게
시방
아주
야금야금
어차피
여전히
와르르
유유히
적당히
절대로
제대로
조금씩
졸라
지금
참
촌스레
틈틈이
겹겹이
굳이
그대로
그러므로
급작스레
기꺼이
꿋꿋이
늘
다시
문득
바람만바람만
바르르
비로소
생게망게
시방
아주
야금야금
어차피
여전히
와르르
유유히
적당히
절대로
제대로
조금씩
졸라
지금
참
촌스레
틈틈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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