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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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자연의 비밀을 탐구하던 이론물리학자
삶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향하다
지금 실패했다고 끝이 아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당신 삶이 깊이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줄 양분이다. 그것은 훗날 당신의 역사를 찬란히 빛나게 해줄 이야기의 줄기들이다.
- 8쪽, 〈머리말〉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물리학계에서 30년 이상 현역으로 활동중인 이론물리학자 김현철의 ‘삶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역사 속 과학자들의 이야기부터 물리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사례, 그리고 저자 자신과 제자들의 삶까지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당신은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수천 년 전,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도는 것은 지구였고 그 중심은 태양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중심 같았던 태양도 거대한 우주의 범주로 보면 작은 점일 뿐이다. 또한 더 이상 중심이 아니게 느껴지던 지구도 인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발붙여 살아가는 막대한 중심이 된다. 우주에 절대적인 중심이란 것은 없다.
그렇다면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이론물리학자 김현철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외치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은 단순히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자신의 삶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며 어떤 실패도 패배가 아니므로 매 순간 충실히 몰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성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의 추천사처럼 이 책의 ‘이야기가 재미없는 교훈과 뻔한 훈계로 점철되어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평생을 자신만의 길을 찾고 충실하게 걸어가기 위해 몰입해 온 이론물리학자 김현철의 이야기를 통해 우주의 중심에 있는 자신을 새로이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자연의 비밀을 탐구하던 이론물리학자
삶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향하다
지금 실패했다고 끝이 아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당신 삶이 깊이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줄 양분이다. 그것은 훗날 당신의 역사를 찬란히 빛나게 해줄 이야기의 줄기들이다.
- 8쪽, 〈머리말〉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물리학계에서 30년 이상 현역으로 활동중인 이론물리학자 김현철의 ‘삶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역사 속 과학자들의 이야기부터 물리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사례, 그리고 저자 자신과 제자들의 삶까지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당신은 마땅히 스스로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수천 년 전, 사람들은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도는 것은 지구였고 그 중심은 태양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중심 같았던 태양도 거대한 우주의 범주로 보면 작은 점일 뿐이다. 또한 더 이상 중심이 아니게 느껴지던 지구도 인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발붙여 살아가는 막대한 중심이 된다. 우주에 절대적인 중심이란 것은 없다.
그렇다면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이론물리학자 김현철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외치기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은 단순히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자신의 삶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며 어떤 실패도 패배가 아니므로 매 순간 충실히 몰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성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의 추천사처럼 이 책의 ‘이야기가 재미없는 교훈과 뻔한 훈계로 점철되어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평생을 자신만의 길을 찾고 충실하게 걸어가기 위해 몰입해 온 이론물리학자 김현철의 이야기를 통해 우주의 중심에 있는 자신을 새로이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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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내게만 보이는 길일지라도 결국 자신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는 법
길든다는 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뤄진다. 모두가 당연시한다고 그것이 옳은 건 아니다 …… 세상이 나를 길들이려고 할 때, 거기에 순응하며 살 수 있지만 그렇게 살기에는 내 인생이 아깝다. 세상은 변하지 않아도 나는 변할 수 있다. 선택은 오롯이 나의 몫이다.
- 25,26쪽, 〈길든다는 것〉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길은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애써 찾아낸다고 해도 세상은 쉽게 그 길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찾아낸 길이 부정당하면 우리는 세상이 만들어둔 길에 자신의 삶을 애써 맞춰나간다. 이 과정을 저자는 '길든다'고 표현한다.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이 '길든다'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된다. 나를 길들여 시야를 좁히려는 세계는 누군가에겐 학벌이고 때로는 부모이기도 하며 결정적으로 자기 자신일수도 있다. 학벌과 직업 등 사회가 제시하는 '준비된 레일'은 억압적이다. 준비된 레일에서 벗어나는 것을 사회는 '실패'라고 규정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 개인에게 경로를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자신의 길은 제삼자가 찾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신 걸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개인에게는 기꺼이 몰입할 대상을 찾아 흠뻑 빠져볼 것을 권유하고, 사회에게는 개인에게 억압적인 시선을 보내지 말 것을 주장한다.
개인의 자신만의 길찾기를 억압하지 않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그곳에 실패가 없고 좌절이 없지는 않겠지만 다양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어떤 생태계가 건강한지 확인하는 데 가장 유용한 판단 기준은 바로 다양성이다. 다양성을 되찾아 삶의 생태계를 회복하자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요한 골자다. 이는 표지와 장표제지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빛나는 도형들을 통해 표현되고 있기도 하다.
외부의 방해를 걷어내고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기 위해 저자가 찾은 해답 중 하나는 '몰입'이다. 저자는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히 귀 기울인 선택에 몸과 마음을 다해 왔다. 학창 시절에는 시인을 꿈꾸며 시작에 몰입했고 대학 물리학과에 들어간 후에는 공부에, 교수가 된 후에는 교육과 연구에 몰입했다. 세상의 길들이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강해졌지만 '몰입해 본 경험'은 언제나 인생의 다음 스텝에 큰 힘이 되었다.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
실패를 긍정하는 법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는 두 번째 해답은 실패를 긍정하는 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삶의 다양한 지점에서 겪었던 자신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늘어놓으며 지금의 나를 '실패했다'고 느끼게 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패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이며, 막다른 길이 아니라 새로운 분기점인 것이다. 저자는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각자의 실패에 무한한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작게는 개인의 삶을 '춤추는 별'로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우리 사회에 다채로운 가능성들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명문대에 들어가지 못해 날개가 꺾인 신입생들을 볼 때마다 자기 잠재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여건만 주어진다면 그들도 하늘을 날 수 있을 텐데. …… 부산대와 인하대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며, 그들 속에 숨은 잠재력이 드러날 때 누구 못지않게 연구를 잘하는 걸 지켜봤다. 사람의 능력을 어떻게 성적만으로 한 줄로 세울 수 있을까?
- 192쪽, 〈소가 동그랗다고 가정합시다〉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직접 제자들을 인터뷰하여 그 사례를 책에 녹여냈다. 유튜버의 꿈을 찾아 학계를 떠난 학생, 물리학은 이제 충분히 공부했다고 여기고 회사에 취업한 학생, 수년간의 노력 끝에 분야를 바꾸는 데 성공한 학생 등 대학을 졸업하고 물리학을 연구하며 살아가는 상당히 지엽적인 범위의 인간상 중에도 이렇게나 다양한 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길'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과학책이 아니다, 하지만 과학자가 이 책을 썼다
N차원의 자기 자신을 찾아내는 따듯한 사고실험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이론물리학에 대해 설명하는 과학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뼛속까지 과학자인 저자의 정체성이 짙게 녹아있다. 역사 속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툭툭 튀어나오거나, 시행착오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이론물리학자의 가장 위대한 도구는 휴지통이다'와 같은 농담을 예시로 드는 식이다. 이러한 특징은 이론물리학자로서의 지식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한 명의 과학자로 살아가는 저자의 삶의 태도까지 드러낸다.
저자는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는 방법은 엄청나게 많고, 아직도 우리가 본 적이 없는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는 방법도 여전히 많다"고 주장한 이론물리학자 하워드 조자이의 논리를 끌어온다. 세상은 우리를 '1차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1차원의 시선으로는 제대로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므로 'N차원의 시선'으로 각자가 걸어갈 수 있는 수많은 갈래의 길들을 조명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N차원의 스스로를 찾아내는, 일종의 사고실험을 지속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지난 27년 동안,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며 나아간 옛 제자들의 모습은 내게 영감 그 자체였다. 누구든지 변화하겠다고 결심하면, 바뀌지 않을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도 한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사회학에서 말하는 게슈탈트나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창발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 그런 젊은이들에게 세상이 내게 뭐라고 떠들든 당신 의지대로 당신 뜻대로 당신 삶을 살아가라고 응원하고 싶어 쓴 책이다.
- 저자 SNS 中
'우주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이렇게 자신과 타인을 각자의 길로 긍정할 수 있는 삶을 계속해서 생각하는, 일종의 따뜻한 사고실험이 아닐까. 이 따뜻함이 많은 이에게 전해져 새로운 차원의 시선이 계속해서 생겨나면 좋겠다.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는 법
길든다는 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뤄진다. 모두가 당연시한다고 그것이 옳은 건 아니다 …… 세상이 나를 길들이려고 할 때, 거기에 순응하며 살 수 있지만 그렇게 살기에는 내 인생이 아깝다. 세상은 변하지 않아도 나는 변할 수 있다. 선택은 오롯이 나의 몫이다.
- 25,26쪽, 〈길든다는 것〉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길은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애써 찾아낸다고 해도 세상은 쉽게 그 길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찾아낸 길이 부정당하면 우리는 세상이 만들어둔 길에 자신의 삶을 애써 맞춰나간다. 이 과정을 저자는 '길든다'고 표현한다.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이 '길든다'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된다. 나를 길들여 시야를 좁히려는 세계는 누군가에겐 학벌이고 때로는 부모이기도 하며 결정적으로 자기 자신일수도 있다. 학벌과 직업 등 사회가 제시하는 '준비된 레일'은 억압적이다. 준비된 레일에서 벗어나는 것을 사회는 '실패'라고 규정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 개인에게 경로를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자신의 길은 제삼자가 찾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신 걸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개인에게는 기꺼이 몰입할 대상을 찾아 흠뻑 빠져볼 것을 권유하고, 사회에게는 개인에게 억압적인 시선을 보내지 말 것을 주장한다.
개인의 자신만의 길찾기를 억압하지 않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그곳에 실패가 없고 좌절이 없지는 않겠지만 다양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어떤 생태계가 건강한지 확인하는 데 가장 유용한 판단 기준은 바로 다양성이다. 다양성을 되찾아 삶의 생태계를 회복하자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요한 골자다. 이는 표지와 장표제지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빛나는 도형들을 통해 표현되고 있기도 하다.
외부의 방해를 걷어내고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기 위해 저자가 찾은 해답 중 하나는 '몰입'이다. 저자는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히 귀 기울인 선택에 몸과 마음을 다해 왔다. 학창 시절에는 시인을 꿈꾸며 시작에 몰입했고 대학 물리학과에 들어간 후에는 공부에, 교수가 된 후에는 교육과 연구에 몰입했다. 세상의 길들이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강해졌지만 '몰입해 본 경험'은 언제나 인생의 다음 스텝에 큰 힘이 되었다.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
실패를 긍정하는 법
세상의 길들임에 저항하는 두 번째 해답은 실패를 긍정하는 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삶의 다양한 지점에서 겪었던 자신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늘어놓으며 지금의 나를 '실패했다'고 느끼게 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패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이며, 막다른 길이 아니라 새로운 분기점인 것이다. 저자는 '혼돈을 품은 자만이 춤추는 별을 낳을 수 있다'는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각자의 실패에 무한한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작게는 개인의 삶을 '춤추는 별'로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우리 사회에 다채로운 가능성들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명문대에 들어가지 못해 날개가 꺾인 신입생들을 볼 때마다 자기 잠재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여건만 주어진다면 그들도 하늘을 날 수 있을 텐데. …… 부산대와 인하대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며, 그들 속에 숨은 잠재력이 드러날 때 누구 못지않게 연구를 잘하는 걸 지켜봤다. 사람의 능력을 어떻게 성적만으로 한 줄로 세울 수 있을까?
- 192쪽, 〈소가 동그랗다고 가정합시다〉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직접 제자들을 인터뷰하여 그 사례를 책에 녹여냈다. 유튜버의 꿈을 찾아 학계를 떠난 학생, 물리학은 이제 충분히 공부했다고 여기고 회사에 취업한 학생, 수년간의 노력 끝에 분야를 바꾸는 데 성공한 학생 등 대학을 졸업하고 물리학을 연구하며 살아가는 상당히 지엽적인 범위의 인간상 중에도 이렇게나 다양한 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길'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과학책이 아니다, 하지만 과학자가 이 책을 썼다
N차원의 자기 자신을 찾아내는 따듯한 사고실험
《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은 이론물리학에 대해 설명하는 과학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뼛속까지 과학자인 저자의 정체성이 짙게 녹아있다. 역사 속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툭툭 튀어나오거나, 시행착오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이론물리학자의 가장 위대한 도구는 휴지통이다'와 같은 농담을 예시로 드는 식이다. 이러한 특징은 이론물리학자로서의 지식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한 명의 과학자로 살아가는 저자의 삶의 태도까지 드러낸다.
저자는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는 방법은 엄청나게 많고, 아직도 우리가 본 적이 없는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는 방법도 여전히 많다"고 주장한 이론물리학자 하워드 조자이의 논리를 끌어온다. 세상은 우리를 '1차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1차원의 시선으로는 제대로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므로 'N차원의 시선'으로 각자가 걸어갈 수 있는 수많은 갈래의 길들을 조명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N차원의 스스로를 찾아내는, 일종의 사고실험을 지속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지난 27년 동안,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며 나아간 옛 제자들의 모습은 내게 영감 그 자체였다. 누구든지 변화하겠다고 결심하면, 바뀌지 않을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도 한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사회학에서 말하는 게슈탈트나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창발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 그런 젊은이들에게 세상이 내게 뭐라고 떠들든 당신 의지대로 당신 뜻대로 당신 삶을 살아가라고 응원하고 싶어 쓴 책이다.
- 저자 SNS 中
'우주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은 이렇게 자신과 타인을 각자의 길로 긍정할 수 있는 삶을 계속해서 생각하는, 일종의 따뜻한 사고실험이 아닐까. 이 따뜻함이 많은 이에게 전해져 새로운 차원의 시선이 계속해서 생겨나면 좋겠다.
목차
목차
머리말
1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기까지
1. 길든다는 것 : 동종교배는 종을 무너뜨린다
2. 실패할 자유 : 시가 인생에 신의 한 수였음을
3. 내 안의 학벌주의 :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는 미몽
4. 값을 치를 준비 : 왕도는 없다, 그저 시도할 뿐ㅌ
5. 내가 갈 길은 어디인가? : 흥미가 있다면, 결국 일가를 이룰 것
2부. 혼돈을 품어야 별을 낳는다
6. 소심심고(素心深考) : 잘게 쪼갠 뒤에 해결하라
7. 핵물리학이라는 속살 : 자연의 가장 깊숙한 곳을 향하다
8. 핵자와의 만남 : 물리학에 눈을 뜨다
9. 함께하는 연구 : 따바리쉬의 마음
10. 스치는 바람을 잡다 : 기회는 햇살 아래 안개 같은 것
3부. 실로 어마어마한, 사람이라는 우주
11. 고통의 시작 : 새로운 스승, 새로운 배움
12. 반례가 되다 : 모두가 안 된다고만 했던
13. 과학하는 태도 : 클라우스와 막심과의 인연
14. 범재가 천재를 만났을 때 :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4부.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15. 제자라는 별 : 어떤 교수가 될 것인가?
16. 두 가지 약속 : 어떤 동료가 되어줄 것인가?
17. 뿌리 깊은 나무 : 첫 제자의 준비된 변신
18. 다섯 번째 쿼크 : 가르침의 실패와 희열
19. 소가 동그랗다고 가정합시다 : 과대평가와 과소평가
20. 실패는 배신하지 않는다 : 물리학자의 가장 위대한 도구
5부. 진화는 반복된 실패의 결과다
21. 사람을 기른다는 것 : 가르치며 배우며
22.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 물리학은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다
23.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 잠재력이 스스로 날개를 펴는 순간
24. 숨마 쿰 라우데 : 모든 변화는 한 사람부터
25. 진주가 생겨나기까지 :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감사의 말
1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기까지
1. 길든다는 것 : 동종교배는 종을 무너뜨린다
2. 실패할 자유 : 시가 인생에 신의 한 수였음을
3. 내 안의 학벌주의 :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는 미몽
4. 값을 치를 준비 : 왕도는 없다, 그저 시도할 뿐ㅌ
5. 내가 갈 길은 어디인가? : 흥미가 있다면, 결국 일가를 이룰 것
2부. 혼돈을 품어야 별을 낳는다
6. 소심심고(素心深考) : 잘게 쪼갠 뒤에 해결하라
7. 핵물리학이라는 속살 : 자연의 가장 깊숙한 곳을 향하다
8. 핵자와의 만남 : 물리학에 눈을 뜨다
9. 함께하는 연구 : 따바리쉬의 마음
10. 스치는 바람을 잡다 : 기회는 햇살 아래 안개 같은 것
3부. 실로 어마어마한, 사람이라는 우주
11. 고통의 시작 : 새로운 스승, 새로운 배움
12. 반례가 되다 : 모두가 안 된다고만 했던
13. 과학하는 태도 : 클라우스와 막심과의 인연
14. 범재가 천재를 만났을 때 :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4부.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15. 제자라는 별 : 어떤 교수가 될 것인가?
16. 두 가지 약속 : 어떤 동료가 되어줄 것인가?
17. 뿌리 깊은 나무 : 첫 제자의 준비된 변신
18. 다섯 번째 쿼크 : 가르침의 실패와 희열
19. 소가 동그랗다고 가정합시다 : 과대평가와 과소평가
20. 실패는 배신하지 않는다 : 물리학자의 가장 위대한 도구
5부. 진화는 반복된 실패의 결과다
21. 사람을 기른다는 것 : 가르치며 배우며
22.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 물리학은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다
23.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 잠재력이 스스로 날개를 펴는 순간
24. 숨마 쿰 라우데 : 모든 변화는 한 사람부터
25. 진주가 생겨나기까지 :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감사의 말
저자
저자
김현철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그는 원래 시인이 되고 싶었다. 어쩌다 선택한 물리학이 시만큼이나 매력적이라는 걸 깨닫고 물리학에 헌신하기로 마음먹었다.
인하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학위를 마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핵물리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보훔 대학교 제2이론물리연구소에서 5년 동안 핵자와 강입자의 구조를 연구하였다. 1998년부터 부산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2008년부터 인하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방문 교수로 일한 적이 있으며, 일본 오사카 대학 핵물리연구소의 특임교수와 일본 원자력연구센터에 있는 고등과학연구소의 초빙연구원으로 지냈고,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한국 고등과학원의 겸임 연구원으로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핵물리학과 강입자물리학 분야에서 21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출판하였다. 더불어 물리학 교양서 《강력의 탄생》, 《세 개의 쿼크》,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공저)》를 출간한 바 있다.
"우리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주의 나이에 비해 찰나처럼 보여도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각자의 실패에 무한한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작게는 개인의 삶을 '춤추는 별'로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우리 사회에 다채로운 가능성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믿는다.
인하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학위를 마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핵물리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보훔 대학교 제2이론물리연구소에서 5년 동안 핵자와 강입자의 구조를 연구하였다. 1998년부터 부산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2008년부터 인하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방문 교수로 일한 적이 있으며, 일본 오사카 대학 핵물리연구소의 특임교수와 일본 원자력연구센터에 있는 고등과학연구소의 초빙연구원으로 지냈고,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한국 고등과학원의 겸임 연구원으로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핵물리학과 강입자물리학 분야에서 21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출판하였다. 더불어 물리학 교양서 《강력의 탄생》, 《세 개의 쿼크》, 《그렇게 물리학자가 되었다(공저)》를 출간한 바 있다.
"우리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주의 나이에 비해 찰나처럼 보여도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각자의 실패에 무한한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작게는 개인의 삶을 '춤추는 별'로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우리 사회에 다채로운 가능성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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