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갈아타는 곳(시와시학시인선 11)
이창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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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빛을 찾는 시, 멈추지 않는 노래’
이창호의 시는 언어가 아닌 것에서 언어를 찾고, 의미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비의를 찾는다. 그것을 시를 향한 추구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07년 계간 「시와시학」으로 등단하여 2년 만에 출간했던 첫 시집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거울」(시학, 2009)에서 “육체로서 몸의 역할과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정신과 육체의 행복한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던 이창호가 그 이후로 12년 만에 낸 두 번째 시집 「6호선 갈아타는 곳」은 더 깊어진 시적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의 시적 주체들은 자신의 존재를 깊이 사유하고, 동등하게 존재하는 세상의 객체들과 교류한다. 인간의 관점과 인식을 통해 규정된 의미가 아닌 그 존재 자체의 진실에 닿으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재단되고 도구화되지 않는 존재자들은 새로운 인식 속에서 비밀스러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드러내게 된다. /시집해설 중에서 - 김지윤(시인, 문학평론가)
이창호의 시는 언어가 아닌 것에서 언어를 찾고, 의미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비의를 찾는다. 그것을 시를 향한 추구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07년 계간 「시와시학」으로 등단하여 2년 만에 출간했던 첫 시집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거울」(시학, 2009)에서 “육체로서 몸의 역할과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정신과 육체의 행복한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던 이창호가 그 이후로 12년 만에 낸 두 번째 시집 「6호선 갈아타는 곳」은 더 깊어진 시적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의 시적 주체들은 자신의 존재를 깊이 사유하고, 동등하게 존재하는 세상의 객체들과 교류한다. 인간의 관점과 인식을 통해 규정된 의미가 아닌 그 존재 자체의 진실에 닿으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재단되고 도구화되지 않는 존재자들은 새로운 인식 속에서 비밀스러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드러내게 된다. /시집해설 중에서 - 김지윤(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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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인체 탐구
들여다보아서는 안 되는 진실 - 뼈
슬픈 기억의 자락 - 뇌
어떤 붉은 초상 - 혀
어디 소속이세요? - 배
옥중에 그린 자화상 - 인중
불타는 블랙홀 - 가슴
제국의 탄생 - 머리
푸른 눈썹 낙타의 하루 - 무릎
원각 정수기 Kidney2020 -콩팥
호랑이의 그걸 바꿔칠 수 있는가 - 눈썹
소리길의 회랑 - 기도
최고급 셀로판지에 대한 사색 - 살갗
소리를 연단해 드립니다 - 귓속 모루뼈
바퀴야, 달려가라 - 귓바퀴
붉은 빛, 그 한 생애 - 적혈구
마음을 들여다보는 곳 - 속눈썹
내 마음의 풍금 줄 - 횡경막
다뉴브강을 밟아 날다 - 발가락
빠알간 마법의 성 - 허파꽈리
제2부 천자문의 세계
망초꽃 - 무덤 분(墳)
그대, 바람의 노래를 듣는다면 - 뫼 산(山)
악마의 트림 소리 - 허물 죄(罪)
그들만의 삶 - 벌레 충(蟲)
바람둥이 카사노바 - 바람 풍(風)
산길 - 은혜 혜(惠)
사내와 고속도로 - 음란할 음(淫)
삶의 재미 - 새 신(新)
시심(詩心)을 위하여 - 글 시(詩)
천황재 - 고개 령(嶺)
꽃은 - 꽃 화(花)
봄의 역설 - 봄 춘(春)
세상이 도는 이유 - 돌 회(回)
단풍과 바람 - 말미암을 연(緣)
제3부 내 맘의 강물
불암산 오후 잔치
대붕의 나래로
기원(祈願), 천년을 넘어
지중해 판타지
마농의 샘 2
숫자도 무게가 있다
6호선 갈아타는 곳
6호선 갈아타는 곳 2
즐거운 농부
봄길
한햇길
누가 도봉을 굴려 올리는가
둥근 달을 보며 놀랍니다
눈 맞는 까치
정리 좀 하세요!
잡초, 너는
제4부 남미여행
남미를 가 볼거나
마추픽추(Machu Picchu) 사람들
마추픽추 주인이 살아있다?
수평선과 나란히 나는 바다물새
나스까(Nazca)의 탄원
티티카카(Titicaca)호의 언어유희
우유니(Uyuni)의 놀이
달의 계곡(La Balle de la Luna)
발파라이소(Valparaiso)의 예술혼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이야기
모레노(Moreno) 빙하의 노래
아, 피츠 로이(Fitz Roy)여
빗속의 우슈아이아(Ushuaia)
디아블로 목구멍 앞에서
가마우지의 상념
남미 여인의 젖가슴
이과수(Iguazu)에서의 이틀간
■ 작품 해설?김지윤
제1부 인체 탐구
들여다보아서는 안 되는 진실 - 뼈
슬픈 기억의 자락 - 뇌
어떤 붉은 초상 - 혀
어디 소속이세요? - 배
옥중에 그린 자화상 - 인중
불타는 블랙홀 - 가슴
제국의 탄생 - 머리
푸른 눈썹 낙타의 하루 - 무릎
원각 정수기 Kidney2020 -콩팥
호랑이의 그걸 바꿔칠 수 있는가 - 눈썹
소리길의 회랑 - 기도
최고급 셀로판지에 대한 사색 - 살갗
소리를 연단해 드립니다 - 귓속 모루뼈
바퀴야, 달려가라 - 귓바퀴
붉은 빛, 그 한 생애 - 적혈구
마음을 들여다보는 곳 - 속눈썹
내 마음의 풍금 줄 - 횡경막
다뉴브강을 밟아 날다 - 발가락
빠알간 마법의 성 - 허파꽈리
제2부 천자문의 세계
망초꽃 - 무덤 분(墳)
그대, 바람의 노래를 듣는다면 - 뫼 산(山)
악마의 트림 소리 - 허물 죄(罪)
그들만의 삶 - 벌레 충(蟲)
바람둥이 카사노바 - 바람 풍(風)
산길 - 은혜 혜(惠)
사내와 고속도로 - 음란할 음(淫)
삶의 재미 - 새 신(新)
시심(詩心)을 위하여 - 글 시(詩)
천황재 - 고개 령(嶺)
꽃은 - 꽃 화(花)
봄의 역설 - 봄 춘(春)
세상이 도는 이유 - 돌 회(回)
단풍과 바람 - 말미암을 연(緣)
제3부 내 맘의 강물
불암산 오후 잔치
대붕의 나래로
기원(祈願), 천년을 넘어
지중해 판타지
마농의 샘 2
숫자도 무게가 있다
6호선 갈아타는 곳
6호선 갈아타는 곳 2
즐거운 농부
봄길
한햇길
누가 도봉을 굴려 올리는가
둥근 달을 보며 놀랍니다
눈 맞는 까치
정리 좀 하세요!
잡초, 너는
제4부 남미여행
남미를 가 볼거나
마추픽추(Machu Picchu) 사람들
마추픽추 주인이 살아있다?
수평선과 나란히 나는 바다물새
나스까(Nazca)의 탄원
티티카카(Titicaca)호의 언어유희
우유니(Uyuni)의 놀이
달의 계곡(La Balle de la Luna)
발파라이소(Valparaiso)의 예술혼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이야기
모레노(Moreno) 빙하의 노래
아, 피츠 로이(Fitz Roy)여
빗속의 우슈아이아(Ushuaia)
디아블로 목구멍 앞에서
가마우지의 상념
남미 여인의 젖가슴
이과수(Iguazu)에서의 이틀간
■ 작품 해설?김지윤
저자
저자
이창호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계간 「시와시학」으로 등단해 시집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거울」(2009)을 냈다. 삼육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역임, 현재 〈시학교실 韻夕書室〉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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