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홍연(시와시학시인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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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순 시의 여성 주체와 서정적 각본’
시인은 개인임과 아울러 사회적 역할이다. 최영순 시의 여성 주체는 우리 시대 많은 여자가 겪고 있는 바, 구심적 여성성과 원심적 여성성 사이 갈등과 부조화 현상을 경험적, 상상적 각본을 빌려 담아낸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역할에 더 지속적인 동의를 보낸다. 구심적인 여성성을 전경화하고 있는 셈이다. 그것을 시인은 어릴 적 과거적 자아와 오늘 이 자리의 소망적 자아, 그 둘을 통합해 나가는 긍정적 자아개념, 순조로운 수직 질서에다 엇갈리는 내외 수평 질서로 짜인 가족 관계 각본, 구성원으로서 겪는 곤경과 친교 경험을 중심으로 삼은 사회 관계 각본으로 담아낸다. 그리하여 최영순 시의 여성 주체는 오늘 이 자리 여성의 불안정한 자리와 그 삶을 오롯이 극화하는 데 바쳐진다. 차이와 공생을 겨냥하며 자족적인 여성적 생애 각본을 재조정하고 통합해 나가려는 시인의 걸음걸이는 더욱 씩씩해질 것이다. / 박태일(시인ㆍ경남대 명예교수)
시인은 개인임과 아울러 사회적 역할이다. 최영순 시의 여성 주체는 우리 시대 많은 여자가 겪고 있는 바, 구심적 여성성과 원심적 여성성 사이 갈등과 부조화 현상을 경험적, 상상적 각본을 빌려 담아낸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역할에 더 지속적인 동의를 보낸다. 구심적인 여성성을 전경화하고 있는 셈이다. 그것을 시인은 어릴 적 과거적 자아와 오늘 이 자리의 소망적 자아, 그 둘을 통합해 나가는 긍정적 자아개념, 순조로운 수직 질서에다 엇갈리는 내외 수평 질서로 짜인 가족 관계 각본, 구성원으로서 겪는 곤경과 친교 경험을 중심으로 삼은 사회 관계 각본으로 담아낸다. 그리하여 최영순 시의 여성 주체는 오늘 이 자리 여성의 불안정한 자리와 그 삶을 오롯이 극화하는 데 바쳐진다. 차이와 공생을 겨냥하며 자족적인 여성적 생애 각본을 재조정하고 통합해 나가려는 시인의 걸음걸이는 더욱 씩씩해질 것이다. / 박태일(시인ㆍ경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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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아라 홍연
맴돌다
내외
여행 갑시다
가족
돈방석
첫사랑
통금
작은 위로
53층
강냉이 농사
시 구이 백 번
외박
그랜저
아침밥
내 남자
나무꾼
몰밤
달동네
동거
보릿고개
노른자
제2부
길병원
고시촌
서대문 비둘기
마 서방
만도 아제
보증금
낮달
그기 뭐시라고
미스터 지
큰손 우자
개비리
옥례
합방
이웃사촌
평택 며느리
최고난
콘돔에 구멍 뚫기
삼종 당숙
스며든 절망
은비집
멋진 남자
별이
산딸기
한센씨
제3부
봉숭아
숟가락 밥그릇
몰
어머니
빈부격차
프러포즈
책거리
순명이여
가묘
엄마 그래도
시 쓰기
고등게
회고록
나뭇잎 베개
아카시아
함안 둑
입대
60대
함양댁
그루터기
알프스 산장
돈데미
제4부
헛개나무 심다
대리만족
이사
세 살 적 맛
십일 대 장손
세연이
가은이
할미꽃
묘사
입술 물집
교차로
손님맞이
하얗게 착해서
벌초 재수
녹두
일기
땅배
1999
뒷모습
목메달
깨고랑에 앉아
사잇길
■ 해설 박태일
제1부
아라 홍연
맴돌다
내외
여행 갑시다
가족
돈방석
첫사랑
통금
작은 위로
53층
강냉이 농사
시 구이 백 번
외박
그랜저
아침밥
내 남자
나무꾼
몰밤
달동네
동거
보릿고개
노른자
제2부
길병원
고시촌
서대문 비둘기
마 서방
만도 아제
보증금
낮달
그기 뭐시라고
미스터 지
큰손 우자
개비리
옥례
합방
이웃사촌
평택 며느리
최고난
콘돔에 구멍 뚫기
삼종 당숙
스며든 절망
은비집
멋진 남자
별이
산딸기
한센씨
제3부
봉숭아
숟가락 밥그릇
몰
어머니
빈부격차
프러포즈
책거리
순명이여
가묘
엄마 그래도
시 쓰기
고등게
회고록
나뭇잎 베개
아카시아
함안 둑
입대
60대
함양댁
그루터기
알프스 산장
돈데미
제4부
헛개나무 심다
대리만족
이사
세 살 적 맛
십일 대 장손
세연이
가은이
할미꽃
묘사
입술 물집
교차로
손님맞이
하얗게 착해서
벌초 재수
녹두
일기
땅배
1999
뒷모습
목메달
깨고랑에 앉아
사잇길
■ 해설 박태일
저자
저자
최영순
1957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6월 공동시집 「양파집」(시와시학)을 냈으며, 2021년 「문학고을」 시부분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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