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뜨는 행성(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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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뜨면 나타나는 행성이 있다?
산소로 가득한 행성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그림책향 시리즈 서른여덟 번째 그림책 『보름달이 뜨는 행성』은 입을 펄럭이며 산소를 마음껏 먹고 싶은 알로족이 산소로 가득한 마우드 행성을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우드 행성은 날마다 크기가 달라졌다가 보름달이 뜨면 가장 커지고, 보름달이 지면 사라져버리는 신기한 행성입니다. 게다가 생김새도 사는 방법도 제각각인 마우드족이 있어서 매우 위험하지요. 이 마우드 행성은 어디일까요? 정말 우주에 이런 행성이 있기는 할까요? 이제 알로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 이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우드 행성의 비밀이 풀립니다.
산소로 가득한 행성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그림책향 시리즈 서른여덟 번째 그림책 『보름달이 뜨는 행성』은 입을 펄럭이며 산소를 마음껏 먹고 싶은 알로족이 산소로 가득한 마우드 행성을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우드 행성은 날마다 크기가 달라졌다가 보름달이 뜨면 가장 커지고, 보름달이 지면 사라져버리는 신기한 행성입니다. 게다가 생김새도 사는 방법도 제각각인 마우드족이 있어서 매우 위험하지요. 이 마우드 행성은 어디일까요? 정말 우주에 이런 행성이 있기는 할까요? 이제 알로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 이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우드 행성의 비밀이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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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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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로 가득한 마우드 행성
알로별을 떠나 15일 동안 빛처럼 빠르게 여행한 알로족은 드디어 마우드 행성에 착륙합니다. 이 여행의 목적은 바로 질 좋은 산소를 마시는 일이죠. 오늘은 보름달이 가장 밝은 날, 산소를 먹기 가장 좋은 날입니다. 마우드족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기 중에 있는 탄소를 먹고 신선한 산소를 내뿜는 날이니까요.
알로족의 여행을 안내하는 알퐁 씨 말에 따르면, 산소는 크고 작은 구멍에서 나온답니다. 구멍에 따라 산소 맛이 다른데, 어떤 산소는 달콤하고, 어떤 산소는 쓰거나 시큼한 맛이 납니다. 알로족은 이런 산소를 입을 펄럭이며 시원하게 들이마시지요.
마우드 행성은 현인 작가도 즐겨 여행하는 곳입니다. 보름달이 환하게 뜨는 밤이면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고 마우드 행성 탐험을 즐깁니다. 이 책도 수많은 구멍을 만들며 사는 마우드족 마을을 돌아보며 하나하나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결실이지요.
탄소를 먹고 산소를 내뿜는 마우드족
알로족의 산소 여행은 무척 위험해요. 너무 큰 구멍은 산소가 많이 나오지만, 손이 날카로운 마우드족이 살아요. 물방울이 올라오는 구멍에 사는 마우드족은 알로족을 한꺼번에 백 마리씩 잡아먹을 수 있어요. 더구나 마우드 행성이 나타나고 6시간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기에, 제때 우주선에 타지 못하면 영영 알로별로 돌아갈 수 없어요.
마우드 행성은 보름달이 뜰 때만 나타나지 않아요. 하루에 6시간씩 두 번 나타났다 사라져요. 보름달이 뜨면 행성의 면적은 더 커지는데, 이때 행성과 함께 바닷속으로 사라졌던 마우드족이 셀 수 없이 나타납니다. 이 마우드족은 지구에서 흘러들어온 탄소를 먹고 맑은 산소를 내뿜어요. 그런데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마우드 행성을 지구 땅으로 만들어 농사를 짓거나 건물을 세우려고 해요.
지구를 살리는 마우드 행성과 마우드족의 정체
알로족은 마우드 행성을 차례차례 돌며 맑은 산소를 마음껏 마십니다. 끈적한 몸에 진흙을 가득 묻히고 바닥을 밀고 다니는 엠02의 알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건축가이자 쓰레기 청소의 달인인 엠03이 만든 산소를 마음껏 마시지요. 기둥을 만들어 평생 그 속에 살며 작은 날개를 펄럭여 흘러들어오는 먹이를 먹는 엠05의 집에서는 톡 쏘는 산소를 마셔요. 마지막에는 몸집이 크고 단단한 엠09가 만든 커다란 호수에서 달고 고소한 산소를 마음껏 즐기다 무사히 알로별로 떠나지요.
현인 작가가 마우드 행성을 여행하며 발견한 알로족은 보름달이 뜰 때마다 마우드 행성으로 올 거예요. 아무리 찾아봐도 산소가 이렇게 많은 행성은 없으니까요.
이제 이 행성의 정체를 밝혀야 할 시간이 왔어요. 이 책 끝 장은 넓게 펼쳐서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행성의 정체가 드러나지요. 이 마우드 행성은 바로 갯벌입니다. 그러니까 마우드족은 갯벌에 사는 생물들이지요. 그러니까 『보름달이 뜨는 행성』은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갯벌 탐험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연구 끝에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환상 가득 마우드 행성
현인 작가는 갯벌 여행이 취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그림책을 짓기로 마음먹었지요. 보름달이 뜨는 밤에 갯벌을 여행하는 상상 속 우주인 알로족을 만들다 보니, 그림도 환상 넘치는 느낌을 살려 그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은은하게 스며드는 마커 잉크를 바닥으로 삼고, 색연필로 갯벌과 갯벌 생물들을 그렸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화 작업을 하듯 철필로 꾹꾹 눌러 줄을 그었지요. 밤의 빛깔은 진한 어둠부터 보름달이 비쳐 반짝이는 갯벌을 신비롭게 표현하려고 청색과 분홍을 알맞게 섞어가며 썼어요. 다 그린 뒤에도 신비한 느낌이 나지 않으면 몇 장이고 다시 그렸어요. 그렇게 해서 태어난 곳이 바로 마우드 행성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마우드 행성은 하루에 두 번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되풀이하며, 우리에게 맑은 산소를 선물합니다. 알로족은 이런 행성에 오려고 빛처럼 빠르게 보름이나 여행해야 하지만, 우리 지구인들은 매우 쉽게 마우드 행성에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럴까요. 안타깝게도 갯벌과 바다는 더 망가져갑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크고 작은 마우드족이 우리 곁을 떠나갑니다.
지구를 지키는 마우드족이 더는 사라지지 않기를, 더 많은 알로족이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마우드 행성에 놀러 오기를, 『보름달이 뜨는 행성』을 만든 모든 이들이 마음을 보냅니다.
알로별을 떠나 15일 동안 빛처럼 빠르게 여행한 알로족은 드디어 마우드 행성에 착륙합니다. 이 여행의 목적은 바로 질 좋은 산소를 마시는 일이죠. 오늘은 보름달이 가장 밝은 날, 산소를 먹기 가장 좋은 날입니다. 마우드족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기 중에 있는 탄소를 먹고 신선한 산소를 내뿜는 날이니까요.
알로족의 여행을 안내하는 알퐁 씨 말에 따르면, 산소는 크고 작은 구멍에서 나온답니다. 구멍에 따라 산소 맛이 다른데, 어떤 산소는 달콤하고, 어떤 산소는 쓰거나 시큼한 맛이 납니다. 알로족은 이런 산소를 입을 펄럭이며 시원하게 들이마시지요.
마우드 행성은 현인 작가도 즐겨 여행하는 곳입니다. 보름달이 환하게 뜨는 밤이면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고 마우드 행성 탐험을 즐깁니다. 이 책도 수많은 구멍을 만들며 사는 마우드족 마을을 돌아보며 하나하나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결실이지요.
탄소를 먹고 산소를 내뿜는 마우드족
알로족의 산소 여행은 무척 위험해요. 너무 큰 구멍은 산소가 많이 나오지만, 손이 날카로운 마우드족이 살아요. 물방울이 올라오는 구멍에 사는 마우드족은 알로족을 한꺼번에 백 마리씩 잡아먹을 수 있어요. 더구나 마우드 행성이 나타나고 6시간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기에, 제때 우주선에 타지 못하면 영영 알로별로 돌아갈 수 없어요.
마우드 행성은 보름달이 뜰 때만 나타나지 않아요. 하루에 6시간씩 두 번 나타났다 사라져요. 보름달이 뜨면 행성의 면적은 더 커지는데, 이때 행성과 함께 바닷속으로 사라졌던 마우드족이 셀 수 없이 나타납니다. 이 마우드족은 지구에서 흘러들어온 탄소를 먹고 맑은 산소를 내뿜어요. 그런데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마우드 행성을 지구 땅으로 만들어 농사를 짓거나 건물을 세우려고 해요.
지구를 살리는 마우드 행성과 마우드족의 정체
알로족은 마우드 행성을 차례차례 돌며 맑은 산소를 마음껏 마십니다. 끈적한 몸에 진흙을 가득 묻히고 바닥을 밀고 다니는 엠02의 알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건축가이자 쓰레기 청소의 달인인 엠03이 만든 산소를 마음껏 마시지요. 기둥을 만들어 평생 그 속에 살며 작은 날개를 펄럭여 흘러들어오는 먹이를 먹는 엠05의 집에서는 톡 쏘는 산소를 마셔요. 마지막에는 몸집이 크고 단단한 엠09가 만든 커다란 호수에서 달고 고소한 산소를 마음껏 즐기다 무사히 알로별로 떠나지요.
현인 작가가 마우드 행성을 여행하며 발견한 알로족은 보름달이 뜰 때마다 마우드 행성으로 올 거예요. 아무리 찾아봐도 산소가 이렇게 많은 행성은 없으니까요.
이제 이 행성의 정체를 밝혀야 할 시간이 왔어요. 이 책 끝 장은 넓게 펼쳐서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행성의 정체가 드러나지요. 이 마우드 행성은 바로 갯벌입니다. 그러니까 마우드족은 갯벌에 사는 생물들이지요. 그러니까 『보름달이 뜨는 행성』은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갯벌 탐험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연구 끝에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환상 가득 마우드 행성
현인 작가는 갯벌 여행이 취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그림책을 짓기로 마음먹었지요. 보름달이 뜨는 밤에 갯벌을 여행하는 상상 속 우주인 알로족을 만들다 보니, 그림도 환상 넘치는 느낌을 살려 그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은은하게 스며드는 마커 잉크를 바닥으로 삼고, 색연필로 갯벌과 갯벌 생물들을 그렸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판화 작업을 하듯 철필로 꾹꾹 눌러 줄을 그었지요. 밤의 빛깔은 진한 어둠부터 보름달이 비쳐 반짝이는 갯벌을 신비롭게 표현하려고 청색과 분홍을 알맞게 섞어가며 썼어요. 다 그린 뒤에도 신비한 느낌이 나지 않으면 몇 장이고 다시 그렸어요. 그렇게 해서 태어난 곳이 바로 마우드 행성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마우드 행성은 하루에 두 번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되풀이하며, 우리에게 맑은 산소를 선물합니다. 알로족은 이런 행성에 오려고 빛처럼 빠르게 보름이나 여행해야 하지만, 우리 지구인들은 매우 쉽게 마우드 행성에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럴까요. 안타깝게도 갯벌과 바다는 더 망가져갑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크고 작은 마우드족이 우리 곁을 떠나갑니다.
지구를 지키는 마우드족이 더는 사라지지 않기를, 더 많은 알로족이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마우드 행성에 놀러 오기를, 『보름달이 뜨는 행성』을 만든 모든 이들이 마음을 보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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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현인
달을 좋아합니다. 호기심 많고 말 많은 고양이와 삽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 랜턴과 가슴장화를 챙겨 떠나는 갯벌 산책은 저의 오랜 즐거움입니다. 달빛 아래 갯벌을 거닐며, 눈앞에 펼쳐진 세계를 천천히 열어 봅니다.
수많은 구멍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모아, 첫 그림책 『보름달이 뜨는 행성』을 펴냈습니다. 마우드 행성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 랜턴과 가슴장화를 챙겨 떠나는 갯벌 산책은 저의 오랜 즐거움입니다. 달빛 아래 갯벌을 거닐며, 눈앞에 펼쳐진 세계를 천천히 열어 봅니다.
수많은 구멍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모아, 첫 그림책 『보름달이 뜨는 행성』을 펴냈습니다. 마우드 행성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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