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미르(파란시선 127)
류성훈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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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있는 게 좋을까 없는 게 좋을까
[라디오미르]는 류성훈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으로, 「왕표연탄」, 「라디오미르」, 「좀비영화에서 엑스트라의 팔을 자르는 고무 도끼 제작자의 심정으로」 등 55편의 시가 실려 있다.
류성훈 시인은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보이저 1호에게] [라디오미르], 산문집 [사물들-The Things] [장소들-The Places]를 썼다.
“류성훈은 미궁과도 같은 현실 속에서 미궁의 위상을 미학적 상상력의 중간 지대로 전환하려는 치열한 노력을 수행한다. 모호함과 불확실함은 류성훈의 시 세계에서 아름다움의 다른 이름이다. 물론 이 과정은 번민과 자책과 실망을 경유하고, 그는 솔직하게 그 과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름다움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시인이 된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실패와 좌절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찰나의 아름다움 속에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실패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가 번뇌하며 시를 쓰는 자로 여기 남게 한다. 이 모든 과정은 파국과 죽음을 무릅쓴 외줄 타기와 같을지도 모른다. 디디-위베르만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로써 ‘예전’과 ‘지금’이라는 이질적인 두 관점 이외에 세 번째 요소를 말한다. 바로 예전과 지금을 몽타주하는 ‘응시’이다. 응시가 없다면 예전과 지금의 겹침과 충돌, 몽타주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의 말에 다시 한번 기대어, 비유적인 차원에서 류성훈의 시적 화자를 언어의 분해와 재조립을 수행하는 기예를 통해 가능성의 몽타주 혹은 가능성의 중간 지대를 펼치는 줄타기 곡예사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시인은 어느덧 이 덧없는 명명조차도 기쁘게 빠져나갈 것이다.” (박상수 시인?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라디오미르]는 류성훈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으로, 「왕표연탄」, 「라디오미르」, 「좀비영화에서 엑스트라의 팔을 자르는 고무 도끼 제작자의 심정으로」 등 55편의 시가 실려 있다.
류성훈 시인은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보이저 1호에게] [라디오미르], 산문집 [사물들-The Things] [장소들-The Places]를 썼다.
“류성훈은 미궁과도 같은 현실 속에서 미궁의 위상을 미학적 상상력의 중간 지대로 전환하려는 치열한 노력을 수행한다. 모호함과 불확실함은 류성훈의 시 세계에서 아름다움의 다른 이름이다. 물론 이 과정은 번민과 자책과 실망을 경유하고, 그는 솔직하게 그 과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름다움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시인이 된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실패와 좌절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찰나의 아름다움 속에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실패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가 번뇌하며 시를 쓰는 자로 여기 남게 한다. 이 모든 과정은 파국과 죽음을 무릅쓴 외줄 타기와 같을지도 모른다. 디디-위베르만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로써 ‘예전’과 ‘지금’이라는 이질적인 두 관점 이외에 세 번째 요소를 말한다. 바로 예전과 지금을 몽타주하는 ‘응시’이다. 응시가 없다면 예전과 지금의 겹침과 충돌, 몽타주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의 말에 다시 한번 기대어, 비유적인 차원에서 류성훈의 시적 화자를 언어의 분해와 재조립을 수행하는 기예를 통해 가능성의 몽타주 혹은 가능성의 중간 지대를 펼치는 줄타기 곡예사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시인은 어느덧 이 덧없는 명명조차도 기쁘게 빠져나갈 것이다.” (박상수 시인?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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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리페르셰이의 날 - 11
왕표연탄 - 12
아무것도 되지 말고 - 14
라디오미르 - 16
발등으로 걷기 - 18
도로풍 아래서 - 20
낙민동 - 22
좀비영화에서 엑스트라의 팔을 자르는 고무 도끼 제작자의 심정으로 - 24
히에로니무스의 올빼미 - 26
고통에 대하여 - 28
8절지 스케치북 - 30
아 좀 더 적극적으로 - 32
마흔 - 34
제2부
도유리 - 37
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처럼 - 38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 40
글루코사민 - 42
쌔리삔 이야기 - 43
당리동(堂里洞) - 44
교룡의 날 - 46
가장 큰 오점처럼 - 48
과도 - 49
삼촌사우루스 - 50
대박이 - 52
수박 세일 - 54
냉암소의 날 - 55
요절 - 56
제3부
땅강아지 - 61
기상특보 - 62
서로의 좁은 등을 긁으며 - 64
축사를 찾다 - 66
그런 적 없는데 - 68
건기 - 70
저서성 - 72
받아라, 바다 - 73
오로라를 보러 가려던 - 74
좌부동자에게 - 76
산 11-6 - 78
능 - 80
문향 - 82
긴 숨은 장마처럼 - 83
제4부
테디베어가 웃는다 - 87
테네리페 - 88
겨울잠 밖에서 - 90
뻐꾸기 - 92
암순응 - 94
시스템 동바리 - 96
카우 - 98
잠수함 - 100
중력 새총 - 101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 102
저녁의 창자들 - 104
남아 있는 볕 - 106
백목련 - 107
침대가 비고도 - 108
해설 박상수 가능성의 중간 지대 - 110
제1부
리페르셰이의 날 - 11
왕표연탄 - 12
아무것도 되지 말고 - 14
라디오미르 - 16
발등으로 걷기 - 18
도로풍 아래서 - 20
낙민동 - 22
좀비영화에서 엑스트라의 팔을 자르는 고무 도끼 제작자의 심정으로 - 24
히에로니무스의 올빼미 - 26
고통에 대하여 - 28
8절지 스케치북 - 30
아 좀 더 적극적으로 - 32
마흔 - 34
제2부
도유리 - 37
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처럼 - 38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 40
글루코사민 - 42
쌔리삔 이야기 - 43
당리동(堂里洞) - 44
교룡의 날 - 46
가장 큰 오점처럼 - 48
과도 - 49
삼촌사우루스 - 50
대박이 - 52
수박 세일 - 54
냉암소의 날 - 55
요절 - 56
제3부
땅강아지 - 61
기상특보 - 62
서로의 좁은 등을 긁으며 - 64
축사를 찾다 - 66
그런 적 없는데 - 68
건기 - 70
저서성 - 72
받아라, 바다 - 73
오로라를 보러 가려던 - 74
좌부동자에게 - 76
산 11-6 - 78
능 - 80
문향 - 82
긴 숨은 장마처럼 - 83
제4부
테디베어가 웃는다 - 87
테네리페 - 88
겨울잠 밖에서 - 90
뻐꾸기 - 92
암순응 - 94
시스템 동바리 - 96
카우 - 98
잠수함 - 100
중력 새총 - 101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 102
저녁의 창자들 - 104
남아 있는 볕 - 106
백목련 - 107
침대가 비고도 - 108
해설 박상수 가능성의 중간 지대 - 110
저자
저자
류성훈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보이저 1호에게] [라디오미르], 산문집 [사물들-The Things] [장소들-The Places]를 썼다.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보이저 1호에게] [라디오미르], 산문집 [사물들-The Things] [장소들-The Places]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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