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 헤어지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이야기와 놀 궁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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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친구와도 꼭 계속 친하게 지내야 하나요?
친구가 되는 법과 화해하는 법은 수없이 배웠지만,
마음이 맞지 않는 관계를 끝내는 법은 배운 적이 없습니다.
민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싶어집니다.
친구가 되는 법과 화해하는 법은 수없이 배웠지만,
마음이 맞지 않는 관계를 끝내는 법은 배운 적이 없습니다.
민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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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는 정말 친구일까?
새로운 도시로 이사 온 6학년 민서는 엄마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유진이와 유진이 엄마를 만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진이는 민서와 같은 반이다. 침착하면서도 차가운 표정의 유진이가 낯설게 느껴졌지만, 엄마들끼리 가까워지면서 두 아이는 학원까지 같이 다니며 늘 붙어 다니게 된다. 똑똑하고 무엇이든 잘하는 유진이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한다. 그 말에 친구들은 자주 상처받고, 늘 참고 맞춰 주던 민서도 점점 지쳐 간다.
그 친구와 잘 헤어지고 싶어요
유진이의 차가운 말에 다른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고 나자, 유진이는 갑자기 민서에게 더 잘해 준다. 그러나 민서의 마음은 오히려 더 불편해진다. 급기야 학교에 가려고 하면 배가 아플 정도다. 민서는 엄마와 상담 선생님에게 고민을 털어놓지만, 돌아오는 것은 잘 헤어지는 방법이 아니라 다시 잘 지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하지만 민서가 원하는 것은 유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이별이다. 과연 민서는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누구도 악역으로 만들지 않는 이야기
『누가 잘 헤어지는 법도 좀 가르쳐 주세요!』는 어느 한 아이를 악역으로 만들지 않는다. 유진이에게는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고, 민서에게는 유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상대가 외로워질까 봐 원하지 않는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까?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배척하지 않으면서도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관계를 계속 이어 가는 것만이 언제나 옳은 선택인지 묻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는 일만큼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질문을 남기는 이야기
이 이야기의 결말은 완벽한 화해도, 산뜻한 이별도 아니다. 그래서 더 오래 마음에 남는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라고 묻는 민서의 목소리는 책장을 덮은 뒤에도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할 자리를 만든다.
친구 관계로 마음이 무거운 어린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용기를, 보호자와 교사·상담교사에게는 아이의 관계 고민을 성급하게 화해로 이끌지 않고 함께 생각해 볼 계기를 건네는 작품이다.
새로운 도시로 이사 온 6학년 민서는 엄마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유진이와 유진이 엄마를 만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진이는 민서와 같은 반이다. 침착하면서도 차가운 표정의 유진이가 낯설게 느껴졌지만, 엄마들끼리 가까워지면서 두 아이는 학원까지 같이 다니며 늘 붙어 다니게 된다. 똑똑하고 무엇이든 잘하는 유진이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한다. 그 말에 친구들은 자주 상처받고, 늘 참고 맞춰 주던 민서도 점점 지쳐 간다.
그 친구와 잘 헤어지고 싶어요
유진이의 차가운 말에 다른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고 나자, 유진이는 갑자기 민서에게 더 잘해 준다. 그러나 민서의 마음은 오히려 더 불편해진다. 급기야 학교에 가려고 하면 배가 아플 정도다. 민서는 엄마와 상담 선생님에게 고민을 털어놓지만, 돌아오는 것은 잘 헤어지는 방법이 아니라 다시 잘 지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하지만 민서가 원하는 것은 유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이별이다. 과연 민서는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누구도 악역으로 만들지 않는 이야기
『누가 잘 헤어지는 법도 좀 가르쳐 주세요!』는 어느 한 아이를 악역으로 만들지 않는다. 유진이에게는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고, 민서에게는 유진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상대가 외로워질까 봐 원하지 않는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까?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배척하지 않으면서도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이 작품은 관계를 계속 이어 가는 것만이 언제나 옳은 선택인지 묻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는 일만큼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섬세하게 보여 준다.
질문을 남기는 이야기
이 이야기의 결말은 완벽한 화해도, 산뜻한 이별도 아니다. 그래서 더 오래 마음에 남는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라고 묻는 민서의 목소리는 책장을 덮은 뒤에도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할 자리를 만든다.
친구 관계로 마음이 무거운 어린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용기를, 보호자와 교사·상담교사에게는 아이의 관계 고민을 성급하게 화해로 이끌지 않고 함께 생각해 볼 계기를 건네는 작품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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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남찬숙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 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아이들』, 『받은 편지함』,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일 층 친구들』, 『또 하나의 집』, 『까칠한 아이』, 『유월의 거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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