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시에시선 85)(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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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사랑으로 내고 달아 맺고 푸는 신명의 노래
안용산 시인의 시집 『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안용산 시인이 1986년 『좌도시』와 1994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펴내는 여덟 번째 시집이다. 그의 시편은 삶의 길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힘을 꿈꾸게 한다. 돌과 바위 등 ‘숨겨진 존재’가 만드는 ‘여울’과 온몸으로 풍물을 치는 사람의 ‘돌무’와 어떻게 살고 있느냐 소식 묻는 ‘바람’의 힘이 있다. 그 새로운 힘을 그는 ‘신명’이라 하고 그 변화를 ‘신명곡선’의 시편으로 그려내고 있다.
안용산 시인의 시집 『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안용산 시인이 1986년 『좌도시』와 1994년 『실천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펴내는 여덟 번째 시집이다. 그의 시편은 삶의 길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고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힘을 꿈꾸게 한다. 돌과 바위 등 ‘숨겨진 존재’가 만드는 ‘여울’과 온몸으로 풍물을 치는 사람의 ‘돌무’와 어떻게 살고 있느냐 소식 묻는 ‘바람’의 힘이 있다. 그 새로운 힘을 그는 ‘신명’이라 하고 그 변화를 ‘신명곡선’의 시편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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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농촌 공동체 마을의 풍경이 따듯하게 다가오는 시편이다. 매굿을 치는 날이면 마을 전체가 모여 서로 좋지 않은 일들은 잊고 새해에는 부디 앞동산 뒷동산 새잎 돋아 오르듯 좋은 일들만 있기를 빌면서 모닥불을 놓는다. "애태우는 것들 모여/하나하나 부르며 타오르는/섣달그믐 매굿 모닥불"과 함께 시작된 판굿이 끝나고 나면 마지막으로 탈복굿이라 하여 그 자리에 있는 치배와 구경꾼이 모두 연기뿐인 모닥불을 넘으면서 매굿을 마치게 되는데 "풀어야 할/기다림"은 합장하듯 고요하다.
신명이 살아나면 없는 것도 마치 있는 것처럼 온몸으로 흥을 주체할 수 없다. 우리의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김없이 돌아가고 돌아오는 변화의 힘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근본으로 삼게 했다. 안용산 시인은 『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에서 우주 원리와 자연의 변화에 몸을 싣고 풍물을 치는 사람이 되어 "봄에 내고, 여름에 달아, 가을에 맺으면서 융합적으로 전환하여 겨울로 풀어내고" 있다.
신명이 살아나면 없는 것도 마치 있는 것처럼 온몸으로 흥을 주체할 수 없다. 우리의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어김없이 돌아가고 돌아오는 변화의 힘이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근본으로 삼게 했다. 안용산 시인은 『너를 본 듯 바람이 분다』에서 우주 원리와 자연의 변화에 몸을 싣고 풍물을 치는 사람이 되어 "봄에 내고, 여름에 달아, 가을에 맺으면서 융합적으로 전환하여 겨울로 풀어내고"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05
제1부
내려칠 때 너를 보았다·13
나 아닌 나를 노린다·14
그랴, 너는 바람으로 온다·15
산수국·16
너는 쓸쓸하지 않았다·17
나 아닌 너를 부른다·18
풀씨로부터·19
너는 그렇게 무작정이다·20
겨울나무·21
뿌리로부터·22
산꽃세상·23
꽃그늘·24
마실·25
산길·26
그때 너를 보았다·27
또 하루 그렇게 간다·28
너는 꺾이지 않는다·29
제2부
모닥불·33
어둠으로 햇살을 키운다·34
시작이다·35
그때가 온다·36
알아주지 않아도 온다·37
이때와 그때 사이를 흐른다·38
땅콩을 캐면서·40
바람이 먼저 일고 있다·42
그늘이 있어 햇살이다·43
구멍이 하늘이다·44
줄이 줄로부터·45
피지 않은 꽃처럼·46
감자가 그랬다·47
바람이 전하는 편지·48
그때 그 길이다·50
돌개바람·52
문득 새가 운다·53
제3부
꿈이었어라·57
서둘러 너를 태운다·58
곧 다가올 물살이다·59
꽃구경·60
오늘도 걷는다·61
두레박·62
우리 사이·64
입산·65
다람쥐가 보이지 않는다·66
섬·67
먼 마을·68
활골에서·69
그때가 있어 다른 바람이다·70
아픈 손가락·71
대둔산 생애봉·72
개똥벌레로부터·74
그래서 나를 보았다·75
시간의 그림자·76
제4부
너는 무엇으로 만나 우리가 될까·79
네가 바로 여울이다·80
너를 다시 만나려 하는 것은·81
그때가 있어 부딪친다·82
여울은 화살처럼 흐른다·83
혼자 가는 길·84
너는 따로 함께 넘는다·85
너는 이렇게 없이 있다·86
너는 다르면서 같은 때였다·87
명주포여울에서·88
어실녘여울로부터·90
서로 부딪쳐 끝내 여울이다·91
농박골여울·92
용화여울·93
장구목여울·94
취병협여울·95
여울 따라 흐른다·96
그래서 강돌은 둥글다·98
시인의 산문·99
제1부
내려칠 때 너를 보았다·13
나 아닌 나를 노린다·14
그랴, 너는 바람으로 온다·15
산수국·16
너는 쓸쓸하지 않았다·17
나 아닌 너를 부른다·18
풀씨로부터·19
너는 그렇게 무작정이다·20
겨울나무·21
뿌리로부터·22
산꽃세상·23
꽃그늘·24
마실·25
산길·26
그때 너를 보았다·27
또 하루 그렇게 간다·28
너는 꺾이지 않는다·29
제2부
모닥불·33
어둠으로 햇살을 키운다·34
시작이다·35
그때가 온다·36
알아주지 않아도 온다·37
이때와 그때 사이를 흐른다·38
땅콩을 캐면서·40
바람이 먼저 일고 있다·42
그늘이 있어 햇살이다·43
구멍이 하늘이다·44
줄이 줄로부터·45
피지 않은 꽃처럼·46
감자가 그랬다·47
바람이 전하는 편지·48
그때 그 길이다·50
돌개바람·52
문득 새가 운다·53
제3부
꿈이었어라·57
서둘러 너를 태운다·58
곧 다가올 물살이다·59
꽃구경·60
오늘도 걷는다·61
두레박·62
우리 사이·64
입산·65
다람쥐가 보이지 않는다·66
섬·67
먼 마을·68
활골에서·69
그때가 있어 다른 바람이다·70
아픈 손가락·71
대둔산 생애봉·72
개똥벌레로부터·74
그래서 나를 보았다·75
시간의 그림자·76
제4부
너는 무엇으로 만나 우리가 될까·79
네가 바로 여울이다·80
너를 다시 만나려 하는 것은·81
그때가 있어 부딪친다·82
여울은 화살처럼 흐른다·83
혼자 가는 길·84
너는 따로 함께 넘는다·85
너는 이렇게 없이 있다·86
너는 다르면서 같은 때였다·87
명주포여울에서·88
어실녘여울로부터·90
서로 부딪쳐 끝내 여울이다·91
농박골여울·92
용화여울·93
장구목여울·94
취병협여울·95
여울 따라 흐른다·96
그래서 강돌은 둥글다·98
시인의 산문·99
저자
저자
안용산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1986년 『좌도시』와 1994년 『실천문학』을 통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메나리 아리랑』, 『잡색의 노래』, 『돌무야 놀자』, 『바람으로 노닐다』, 『콩꽃 피다』, 『향기는 코로부터 오지 않는다』, 『피어나라, 나비야』가 있으며 한남문인상, 풀꽃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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