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외로워도(예서의 시 37)
김태경 시집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과 위로,
그리고 그 독백을 독자와 소통하다
2021년 두 번째 시집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에 이어, 4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신작시집 ≪사는 것이 외로워도≫는 김태경 시인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과 위로의 시집이다. 그리고 그 독백을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려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할까? 끊임없이 자문자답하면서 쓴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령 〈세 정거장 남겨두고 내렸다〉라는 시와 같이 우리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야만 하는 존재인가? 하지만 목적지까지 끊임없이 가는 길에서 ‘일탈’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다. 〈일요일〉이란 시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매일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느긋하게 사는 것을 얼마나 중요한가를 뒤늦게 배운 시인은 잠든 아들에게 ‘느긋함’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 우리는 날마다 이 푸른 별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깨닫고 나면 그 어떤 슬픔도 다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시인은 그러한 마음을 담아 노래한다.
이 시집에는 노동시가 실려 있다. 노동이란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편이다. 그 노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정직한 땀의 가치이다. 그리고 고독이다. 그 고독 속에서 흐트러진 정신이 육체의 건강성을 통해 더 맑은 영혼을 갖게 된다는 것을 시인은 노래한다. 가령 〈아파트 벽화공〉, 〈노동의 하루〉, 〈택배 시집〉, 〈진부 공판장에서〉, 〈농부의 꿈이 날아오른다〉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시들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상황에 놓일지라도 꺾이지 않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수처작주(隨處作主)’란 말이 있듯이, 내가 가는 곳마다 늘 조건과 상황이 변화하는 동적인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뜻을 가슴 깊이 새기려는 다짐의 시들을 이번 시집을 통해 노래한다.
이 시집의 마지막에 있는 실린 시 〈강릉행 청춘열차〉는 시를 대중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인연을 맺은 이태강 작곡가가 곡과 함께 노래까지 직접 불러 Youtube에 올려놓았다. 시인에게 강릉은 청춘 시절 사랑을 만난 곳이고, 사랑을 이어가는 곳이라 더 애틋한 느낌의 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시집에 시만 실은 것이 아니라 발표된 노래를 QR코드까지 넣어 독자들이 핸드폰으로 쉽게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완성된 세 번째 시집은 조금 더 특별한 시집이다.
시를 읽으면 영혼이 맑아진다고 한다. 그 말을 믿고 앞으로 더 맑아지는 영혼이 되고 싶어 부단히 시적 삶을 살고 싶다고 시인은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은 인연에 따라 부모의 연을 맺지만, 근원적으로 ‘홀로’와서 인연들과 어울리며 살다가 마지막에는 ‘홀로’가야 하는 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가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이 생기고, 그 외로움의 끝에는 ‘시(詩)’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난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독백을 독자와 소통하다
2021년 두 번째 시집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에 이어, 4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신작시집 ≪사는 것이 외로워도≫는 김태경 시인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과 위로의 시집이다. 그리고 그 독백을 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려는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할까? 끊임없이 자문자답하면서 쓴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령 〈세 정거장 남겨두고 내렸다〉라는 시와 같이 우리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야만 하는 존재인가? 하지만 목적지까지 끊임없이 가는 길에서 ‘일탈’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다. 〈일요일〉이란 시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매일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느긋하게 사는 것을 얼마나 중요한가를 뒤늦게 배운 시인은 잠든 아들에게 ‘느긋함’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 우리는 날마다 이 푸른 별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깨닫고 나면 그 어떤 슬픔도 다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시인은 그러한 마음을 담아 노래한다.
이 시집에는 노동시가 실려 있다. 노동이란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편이다. 그 노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정직한 땀의 가치이다. 그리고 고독이다. 그 고독 속에서 흐트러진 정신이 육체의 건강성을 통해 더 맑은 영혼을 갖게 된다는 것을 시인은 노래한다. 가령 〈아파트 벽화공〉, 〈노동의 하루〉, 〈택배 시집〉, 〈진부 공판장에서〉, 〈농부의 꿈이 날아오른다〉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시들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상황에 놓일지라도 꺾이지 않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수처작주(隨處作主)’란 말이 있듯이, 내가 가는 곳마다 늘 조건과 상황이 변화하는 동적인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뜻을 가슴 깊이 새기려는 다짐의 시들을 이번 시집을 통해 노래한다.
이 시집의 마지막에 있는 실린 시 〈강릉행 청춘열차〉는 시를 대중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인연을 맺은 이태강 작곡가가 곡과 함께 노래까지 직접 불러 Youtube에 올려놓았다. 시인에게 강릉은 청춘 시절 사랑을 만난 곳이고, 사랑을 이어가는 곳이라 더 애틋한 느낌의 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시집에 시만 실은 것이 아니라 발표된 노래를 QR코드까지 넣어 독자들이 핸드폰으로 쉽게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완성된 세 번째 시집은 조금 더 특별한 시집이다.
시를 읽으면 영혼이 맑아진다고 한다. 그 말을 믿고 앞으로 더 맑아지는 영혼이 되고 싶어 부단히 시적 삶을 살고 싶다고 시인은 다짐한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은 인연에 따라 부모의 연을 맺지만, 근원적으로 ‘홀로’와서 인연들과 어울리며 살다가 마지막에는 ‘홀로’가야 하는 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가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이 생기고, 그 외로움의 끝에는 ‘시(詩)’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난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키워드로 보는 ≪사는 것이 외로워도≫
첫 번째 키워드는 '역사'이다. 〈천인갱〉, 〈이덕삼〉, 〈북방 사내〉, 〈고구려의 노래〉 등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관련된 시들이다. 특히 〈천인갱〉은 그동안 잘 알려진 사건은 아니지만, 일제의 만행을 보여주는 역사이고, 그 역사 속에서 돌아가신 혼령이 나를 찾아와 어떤 말씀을 하실까. 그 말씀을 기록하자. 그런 마음으로 쓴 시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생과 사'이다. 〈염〉, 〈사망진단서〉, 〈할아버지〉, 〈저기 떠나가는 배〉, 〈낭만 가객〉 등은 살아가면서 만난 죽음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대부분 '이 푸른 별'에서 살아가는 생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노래한 시들이 실려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그리움'이다. 지은이는 고향을 떠난 지 어느새 반평생을 넘겼다고 한다. 수구초심(首丘初心), 망운지정(望雲之情)의 고사처럼 나이가 들면서 고향을 더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고독'이다. 아무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도 끝내 돌아가 몸을 눕게 될 때는 혼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 근원적 '고독'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를 시로 표현하려고 지은이는 노력하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역사'이다. 〈천인갱〉, 〈이덕삼〉, 〈북방 사내〉, 〈고구려의 노래〉 등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관련된 시들이다. 특히 〈천인갱〉은 그동안 잘 알려진 사건은 아니지만, 일제의 만행을 보여주는 역사이고, 그 역사 속에서 돌아가신 혼령이 나를 찾아와 어떤 말씀을 하실까. 그 말씀을 기록하자. 그런 마음으로 쓴 시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생과 사'이다. 〈염〉, 〈사망진단서〉, 〈할아버지〉, 〈저기 떠나가는 배〉, 〈낭만 가객〉 등은 살아가면서 만난 죽음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대부분 '이 푸른 별'에서 살아가는 생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노래한 시들이 실려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그리움'이다. 지은이는 고향을 떠난 지 어느새 반평생을 넘겼다고 한다. 수구초심(首丘初心), 망운지정(望雲之情)의 고사처럼 나이가 들면서 고향을 더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고독'이다. 아무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도 끝내 돌아가 몸을 눕게 될 때는 혼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 근원적 '고독'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를 시로 표현하려고 지은이는 노력하고 있다.
목차
목차
문장 부호
제1부
세 정거장 남겨두고 내렸다/ 앞치마에 든 시집/ 천인갱(千人坑)/ 삶이 겨울이거든 춘천으로 가라/ 백합/ 염(殮)/ 내 고향 진부에서/ 이덕삼/ 북방 사내 1/ 북방 사내 2/ 북방 사내 3/ 폐자전거 앞에서/ 건봉사/ 발왕산/ 병원 단상/ 대관령을 넘다가/ 헌책방
제2부
능소화/ 함백산/ 그래도 못잊어/ 산책을 나서며/ 목어(木魚)/ 동자승(童子僧)/ 운주사/ 놀이터/ 일요일 1/ 일요일 2/ 봉선사/ 귀에게/ 고구려의 노래/ 백신접종/ 날마다/ 상봉역
제3부
뫼필봉 1/ 뫼필봉 2/ 뫼필봉 3/ 뫼필봉 4/ 뫼필봉 5/ 태몽/ 진부(珍富) 공판장에서/ 우통수/ 사랑의 문/ 진주로 가는 아버지/ 할아버지/ 농부의 꿈이 날아오른다/ 카톡 편지/ 상원사/ 오대산/ 굴뚝 연기/ 경계선 1/ 경계선 2
제4부
사망진단서/ 지구별에 태어나 1/ 지구별에 태어나 2/ 여생/ 저기 떠나가는 배/ 낭만 가객/ 노동의 하루/ 반가사유상 앞에서/ 석류(石榴)/ 홀아비바람꽃/ 사피니아/ 호두/ 느티나무/ 살구/ 마을버스 02번/ 시마(詩魔)/ 강원도 사랑가/ 온종일
제5부
애절양/ 허난설헌 생가에서/ 사는 것이 외로워도/ 문신을 만나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들었지/ 의암의 노래/ 택배 시집/ 팔당댐/ 나물 밥상/ 아파트 벽화공/ 무채를 썰며/ 여우콩/ 튤립/ 자작나무/ 뱀딸기/ 강릉행 청춘 열차
[인터뷰] 산촌 여정 혹은 사랑의 노래
제1부
세 정거장 남겨두고 내렸다/ 앞치마에 든 시집/ 천인갱(千人坑)/ 삶이 겨울이거든 춘천으로 가라/ 백합/ 염(殮)/ 내 고향 진부에서/ 이덕삼/ 북방 사내 1/ 북방 사내 2/ 북방 사내 3/ 폐자전거 앞에서/ 건봉사/ 발왕산/ 병원 단상/ 대관령을 넘다가/ 헌책방
제2부
능소화/ 함백산/ 그래도 못잊어/ 산책을 나서며/ 목어(木魚)/ 동자승(童子僧)/ 운주사/ 놀이터/ 일요일 1/ 일요일 2/ 봉선사/ 귀에게/ 고구려의 노래/ 백신접종/ 날마다/ 상봉역
제3부
뫼필봉 1/ 뫼필봉 2/ 뫼필봉 3/ 뫼필봉 4/ 뫼필봉 5/ 태몽/ 진부(珍富) 공판장에서/ 우통수/ 사랑의 문/ 진주로 가는 아버지/ 할아버지/ 농부의 꿈이 날아오른다/ 카톡 편지/ 상원사/ 오대산/ 굴뚝 연기/ 경계선 1/ 경계선 2
제4부
사망진단서/ 지구별에 태어나 1/ 지구별에 태어나 2/ 여생/ 저기 떠나가는 배/ 낭만 가객/ 노동의 하루/ 반가사유상 앞에서/ 석류(石榴)/ 홀아비바람꽃/ 사피니아/ 호두/ 느티나무/ 살구/ 마을버스 02번/ 시마(詩魔)/ 강원도 사랑가/ 온종일
제5부
애절양/ 허난설헌 생가에서/ 사는 것이 외로워도/ 문신을 만나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들었지/ 의암의 노래/ 택배 시집/ 팔당댐/ 나물 밥상/ 아파트 벽화공/ 무채를 썰며/ 여우콩/ 튤립/ 자작나무/ 뱀딸기/ 강릉행 청춘 열차
[인터뷰] 산촌 여정 혹은 사랑의 노래
저자
저자
김태경
1962년 평창군 진부면에서 태어남.
2008년 월간모던포엠 5월호 '세탁소' 외 3편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사편찬위원.
현) 강동문인협회 회장, 현) 평창문인협회 회원.
박재삼 문학상 수상, 영월기행수필공모전 수상, 제2회 강동문학상 수상.
≪시집 별을 안은 사랑≫(북허브),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예서)
2008년 월간모던포엠 5월호 '세탁소' 외 3편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사편찬위원.
현) 강동문인협회 회장, 현) 평창문인협회 회원.
박재삼 문학상 수상, 영월기행수필공모전 수상, 제2회 강동문학상 수상.
≪시집 별을 안은 사랑≫(북허브),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예서)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