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등을 보는 시간(현대시학시인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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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러야 깊이 본다. 한정순 시인은 경계와 잠재성의 시간에 오래 머물 줄 안다. 이 ‘오래 머무름’이 (그녀의) 사유의 깊이를 보장해준다. 그러나 시인은 경계를 넘어 다른 잠재성으로 탈주하기를 원한다. 다른 사유의 고원高原에서 그녀는 또 오래 머물 것이다. 그녀는 사유와 정념의 울혈 상태를 고통스럽게 들여다본다. 이 시집은 이렇게 자신을 들여다보며 다른 잠재성을 갈망하는 시인의 자기 고백이다.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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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과꽃 안테나
거미가 집을 짓는 시간을 보았다
은수
까닭 없이 나를 안다고 내미는 손
쟈코메티의 개
그리운 시냇가
숨
감
쓸쓸한 벽
정직한 글씨
시월
금강 1
과꽃 안테나
봄의 유서
좀머 씨의 외출
봄 속으로 날다
의자를 줍다
연꽃
연 연(蓮 緣)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또 봄
2부 당신의 피난길
청령포를 지나며
그대라는 배경
모퉁이 사진관 96번지
표정을 훔치다
봄 사랑
집에 대한 단상
녹슨 유리병에 햇살이 들어온다
가을
장미 아파트 김 씨
슬픈 역설
헬싱키를 가다
먼 곳
감꽃 진 자리
샤갈의 자서전을 읽는 밤
봄
물속의 하얀 지도
억새로 남아
당신의 피난길
3부 이팝나무 아래서
동백 다방을 기억함
밀양에 와서
기억 속의 집
저 가벼움
오후 세 시의 고백
이팝나무 아래서
빗살무늬로 그려지는 괘종시계
꽃의 무게를 본다
빽빽한 웃음으로 서 있다
눈발
아침
바람의 무덤
들꽃에게 묻는다
4부 시간의 산맥
해 질 무렵
독백
평화
눈의 이력
세월
내부 고발
절벽
41번지 정미소 안드레
눈길
굽은 등을 보는 시간
시간의 산맥
안부를 묻다
그 남자네 집
밥풀
용각산을 흔들다
거실 탁자에 관한 명상
봄꽃
현현
해설 경계 혹은 잠재성의 시간 /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1부 과꽃 안테나
거미가 집을 짓는 시간을 보았다
은수
까닭 없이 나를 안다고 내미는 손
쟈코메티의 개
그리운 시냇가
숨
감
쓸쓸한 벽
정직한 글씨
시월
금강 1
과꽃 안테나
봄의 유서
좀머 씨의 외출
봄 속으로 날다
의자를 줍다
연꽃
연 연(蓮 緣)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또 봄
2부 당신의 피난길
청령포를 지나며
그대라는 배경
모퉁이 사진관 96번지
표정을 훔치다
봄 사랑
집에 대한 단상
녹슨 유리병에 햇살이 들어온다
가을
장미 아파트 김 씨
슬픈 역설
헬싱키를 가다
먼 곳
감꽃 진 자리
샤갈의 자서전을 읽는 밤
봄
물속의 하얀 지도
억새로 남아
당신의 피난길
3부 이팝나무 아래서
동백 다방을 기억함
밀양에 와서
기억 속의 집
저 가벼움
오후 세 시의 고백
이팝나무 아래서
빗살무늬로 그려지는 괘종시계
꽃의 무게를 본다
빽빽한 웃음으로 서 있다
눈발
아침
바람의 무덤
들꽃에게 묻는다
4부 시간의 산맥
해 질 무렵
독백
평화
눈의 이력
세월
내부 고발
절벽
41번지 정미소 안드레
눈길
굽은 등을 보는 시간
시간의 산맥
안부를 묻다
그 남자네 집
밥풀
용각산을 흔들다
거실 탁자에 관한 명상
봄꽃
현현
해설 경계 혹은 잠재성의 시간 /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저자
저자
한정순
대전 출생으로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문학 근처에서 살고 있다. 등단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현대시학회, 충남시인협회, 천안시인회에서 활동하며 『안부를 묻다』 『숨』 외 여러 권의 사화집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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