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묶어둔 시간(현대시학시인선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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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려오는 시들이 있다. 눈물의 서사를 펼쳐내서가 아니라 눈물을 애써 감추고 있어서 가슴을 오히려 더 아리게 만드는 시들. 노재순의 시들이 그렇다. 그의 시들은 물처럼 부드럽고 봄나물처럼 파릇파릇하고 나무들의 뿌리처럼 깊지만 다 읽고 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는 “시인의 말”에서 “아흔의 엄마는 언제 시인이 되느냐고 묻는다. 그 앞에서 나는 여전히 물가를 서성이는 어린아이다”고 말한다. 그는 늘 자신을 낮추고 산다. 그는 그저 자신의 작품을 “오롯이 집중하며 마음을 담아도 위를 꿰매면 아래가 터지고 아래를 꿰매면 위가 울게 된다”고 말할 뿐이다. 자신의 작품은 “천의무봉”이 아니라 그저 “생의 시린 옷 한 벌”일 뿐이라 하고, 그저 자신은 “천진한 눈망울로 세상”을 읽고 싶은 평범한 시인일 뿐이라고 말한다.
나는 내 마음을 움직이는 시가 좋은 시라 생각한다. 이 시집을 읽는 내내 내 가슴은 축축하게 젖어들었고, 너무도 다채로워서 한순간에 읽어야 했으며, 사유 또한 깊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일독을 권한다.
─ 오봉옥(시인 ·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그는 “시인의 말”에서 “아흔의 엄마는 언제 시인이 되느냐고 묻는다. 그 앞에서 나는 여전히 물가를 서성이는 어린아이다”고 말한다. 그는 늘 자신을 낮추고 산다. 그는 그저 자신의 작품을 “오롯이 집중하며 마음을 담아도 위를 꿰매면 아래가 터지고 아래를 꿰매면 위가 울게 된다”고 말할 뿐이다. 자신의 작품은 “천의무봉”이 아니라 그저 “생의 시린 옷 한 벌”일 뿐이라 하고, 그저 자신은 “천진한 눈망울로 세상”을 읽고 싶은 평범한 시인일 뿐이라고 말한다.
나는 내 마음을 움직이는 시가 좋은 시라 생각한다. 이 시집을 읽는 내내 내 가슴은 축축하게 젖어들었고, 너무도 다채로워서 한순간에 읽어야 했으며, 사유 또한 깊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일독을 권한다.
─ 오봉옥(시인 ·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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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평론
가슴이 아려오는 시들이 있다. 눈물의 서사를 펼쳐내서가 아니라 눈물을 애써 감추고 있어서 가슴을 오히려 더 아리게 만드는 시들. 노재순의 시들이 그렇다. 그의 시들은 물처럼 부드럽고 봄나물처럼 파릇파릇하고 나무들의 뿌리처럼 깊지만 다 읽고 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는 "시인의 말"에서 "아흔의 엄마는 언제 시인이 되느냐고 묻는다. 그 앞에서 나는 여전히 물가를 서성이는 어린아이다"고 말한다. 그는 늘 자신을 낮추고 산다. 그는 그저 자신의 작품을 "오롯이 집중하며 마음을 담아도 위를 꿰매면 아래가 터지고 아래를 꿰매면 위가 울게 된다"고 말할 뿐이다. 자신의 작품은 "천의무봉"이 아니라 그저 "생의 시린 옷 한 벌"일 뿐이라 하고, 그저 자신은 "천진한 눈망울로 세상"을 읽고 싶은 평범한 시인일 뿐이라고 말한다.
나는 내 마음을 움직이는 시가 좋은 시라 생각한다. 이 시집을 읽는 내내 내 가슴은 축축하게 젖어들었고, 너무도 다채로워서 한순간에 읽어야 했으며, 사유 또한 깊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일독을 권한다.
─ 오봉옥(시인 ·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가슴이 아려오는 시들이 있다. 눈물의 서사를 펼쳐내서가 아니라 눈물을 애써 감추고 있어서 가슴을 오히려 더 아리게 만드는 시들. 노재순의 시들이 그렇다. 그의 시들은 물처럼 부드럽고 봄나물처럼 파릇파릇하고 나무들의 뿌리처럼 깊지만 다 읽고 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는 "시인의 말"에서 "아흔의 엄마는 언제 시인이 되느냐고 묻는다. 그 앞에서 나는 여전히 물가를 서성이는 어린아이다"고 말한다. 그는 늘 자신을 낮추고 산다. 그는 그저 자신의 작품을 "오롯이 집중하며 마음을 담아도 위를 꿰매면 아래가 터지고 아래를 꿰매면 위가 울게 된다"고 말할 뿐이다. 자신의 작품은 "천의무봉"이 아니라 그저 "생의 시린 옷 한 벌"일 뿐이라 하고, 그저 자신은 "천진한 눈망울로 세상"을 읽고 싶은 평범한 시인일 뿐이라고 말한다.
나는 내 마음을 움직이는 시가 좋은 시라 생각한다. 이 시집을 읽는 내내 내 가슴은 축축하게 젖어들었고, 너무도 다채로워서 한순간에 읽어야 했으며, 사유 또한 깊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일독을 권한다.
─ 오봉옥(시인 ·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목차
목차
차례
시인의 말
1부
목련꽃
커튼콜
뚜껑을 따다
소원등
시론
올챙이를 표절하다
나를 조문하다
별책부록
첫눈
겨울이 키운 아이들
지금이 절정이다
꽃으로 묶어둔 시간
죽어서 왕이 된 사람
마지막 이사
뿌리의 시간
자작나무 숲
2부
달팽이처럼 산다
용주사
가을의 이력서
헌혈의 계절
빈집으로 남겨진 시간들
덤
미스김 라일락
세 잎 클로버
이름의 무게
풍경 한 장
터닝 포인트
내비에게 길을 묻다
외갓집
연리지
보랏빛 무지개
꽃씨
3부
시간의 버튼
경성아씨
귀향길
적색신호등
등으로 울다
소금강
적금통장
아홉 살의 저녁시간
오월의 발자국을 따라가면
호우경보
타투의 계절
성장통
동행
수석 찾기
잠자리의 성묘
성전
4부
담쟁이의 비행
6월의 액자
지금은 유인중
핑계
갈매기의 꿈
순례자의 길
백합나무
고해
부적
아비의 손
마법에 걸린 가시나무새
환상통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시집
특별수업
두물머리
■ 해설
마음을 움직이는 시 | 오봉옥(시인 ·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시인의 말
1부
목련꽃
커튼콜
뚜껑을 따다
소원등
시론
올챙이를 표절하다
나를 조문하다
별책부록
첫눈
겨울이 키운 아이들
지금이 절정이다
꽃으로 묶어둔 시간
죽어서 왕이 된 사람
마지막 이사
뿌리의 시간
자작나무 숲
2부
달팽이처럼 산다
용주사
가을의 이력서
헌혈의 계절
빈집으로 남겨진 시간들
덤
미스김 라일락
세 잎 클로버
이름의 무게
풍경 한 장
터닝 포인트
내비에게 길을 묻다
외갓집
연리지
보랏빛 무지개
꽃씨
3부
시간의 버튼
경성아씨
귀향길
적색신호등
등으로 울다
소금강
적금통장
아홉 살의 저녁시간
오월의 발자국을 따라가면
호우경보
타투의 계절
성장통
동행
수석 찾기
잠자리의 성묘
성전
4부
담쟁이의 비행
6월의 액자
지금은 유인중
핑계
갈매기의 꿈
순례자의 길
백합나무
고해
부적
아비의 손
마법에 걸린 가시나무새
환상통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시집
특별수업
두물머리
■ 해설
마음을 움직이는 시 | 오봉옥(시인 ·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저자
저자
노재순
강원도 영월 출생.
2014년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창과 졸업.
《문학의오늘》 엔솔로지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 『시간의 마시멜로』가 있음.
치악산 생명문학상, 김유정 기억하기 공모전,
50+시니어 신춘문예 공모전 수상.
2014년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창과 졸업.
《문학의오늘》 엔솔로지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 『시간의 마시멜로』가 있음.
치악산 생명문학상, 김유정 기억하기 공모전,
50+시니어 신춘문예 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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