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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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들에는 유통기한이 있고,
슬프지만 어떤 시간은 망설이는 사이 지나버리곤 합니다.
그러한 탓으로 부끄러워 망설이던 위로와
끝내 용기 내지 못한 사랑이,
혼자 앓으면 될 것이라며 꺼내지 못한 슬픔이
세상에는 많이도 버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애틋한 마음에 버리지 못한 어떤 문장들을
‘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어 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어디에도 닿지 못하고 남겨진 단어들,
그중 제일 많은 것은 아무래도 ‘안녕’이겠습니다.
슬프지만 어떤 시간은 망설이는 사이 지나버리곤 합니다.
그러한 탓으로 부끄러워 망설이던 위로와
끝내 용기 내지 못한 사랑이,
혼자 앓으면 될 것이라며 꺼내지 못한 슬픔이
세상에는 많이도 버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애틋한 마음에 버리지 못한 어떤 문장들을
‘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어 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어디에도 닿지 못하고 남겨진 단어들,
그중 제일 많은 것은 아무래도 ‘안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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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드리기 참으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는 지금 무탈한지를 확인해보지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나를 챙기고 타인을 돌아보는 것이 어려운 세상이라 합니다.
시(詩)를 대하는 것은, 우리 삶 일부를 비춰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길지 않은 시인의 언어에 우리는 위로 받고, 공감하며, 때론 힘을 얻습니다.
시집 〈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는 다섯 시인이 서로 다른 언어로 우리 삶을 투영합니다. 작은 위로의 말이 글을 마주하는 이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안녕이 더 늦기 전에 시인이 전하는 '안녕'을 만나보세요.
시(詩)를 대하는 것은, 우리 삶 일부를 비춰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길지 않은 시인의 언어에 우리는 위로 받고, 공감하며, 때론 힘을 얻습니다.
시집 〈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는 다섯 시인이 서로 다른 언어로 우리 삶을 투영합니다. 작은 위로의 말이 글을 마주하는 이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안녕이 더 늦기 전에 시인이 전하는 '안녕'을 만나보세요.
목차
목차
〈스쳐 지나간 모든 인연에게〉 _ 조배성
시인의 말 14
백로 16
고시원 18
호수 20
잿빛 하늘 22
베개 24
가로등 26
지다 만 벚꽃 28
당신의 이름 30
묵념 32
불나방 33
노을을 기다리는 이에게 34
별자리 36
다짐 37
밤에 피는 꽃 38
기다림 39
Dear. 40
거울 42
어느 비둘기의 죽음 44
돌섬 46
꿈결 48
후회 50
잔상 51
나 오늘 여기서 죽노라 52
맹꽁이의 밤 54
〈떠나가는 일〉 _ 한주안
시인의 말 56
이름자 58
여름의 섬 59
풍화 風化 60
능소화 61
안부 62
떠나는 소리들 64
오랜 버릇 65
삶은 달걀 66
새벽의 빛 68
잔상 殘像 69
온기의 온기 70
두고 온 자리에서 71
우리는 두 개의 선이 되어 72
환절기 73
가을에는 고개를 들고 74
외연 外緣 75
마중하는 길목 76
한 철 인연 77
당신의 노래 78
우리의 삶은 낡은 책처럼 79
오래된 것 80
그림자의 고향 81
떠나는 약속 82
이별 선물 83
그 책은 겨울에 열어보기로 정했습니다 84
막차 86
연 鳶 87
장면의 반대편 88
눈인사 89
다락의 일 90
기다리며 91
작은 자리 92
이름의 무덤 94
동면 95
덧붙이는 말 96
침대맡 편지 97
〈결국 지나가는 시간〉 _ 이성관
시인의 말 98
백야 100
비상탈출 101
열대야 102
아팠던 밤 103
애너그램 104
주차금지구역 105
시간은 한 보 마음은 반 보 106
사랑은, 108
관측 110
계절은 꽃을 그리워한다 111
그 사람은 내게 네잎클로바였다 112
비가 올 때 잠들자 113
꽃구름 114
시인 115
여름잠 116
좋은 날 숨어버린 그대에게 117
창틀에 낀 먼지 118
소라고둥 119
설단 舌端 120
노이즈 121
낙월 122
백일홍 123
고슴도치 딜레마 124
바람이 불던 날 125
환상통 126
사진 128
때론 꽃길을 걷지 않아도 괜찮다 129
시들지 않는 꽃 130
여우비 내릴 적 131
불완전연소 132
빽 투 더 퓨처 134
꽃가루 135
납골당 앞의 정류장 136
딜레마 존 137
새벽이 깨지다 138
능내역 폐역 139
〈너에게 닿을 작은 글자들〉 _ 김수림
시인의 말 140
편지 142
좋아요 143
지혜 144
칭찬 145
해 보자 146
풍경 147
기대 148
꽃말 149
오해 150
열기 151
이러니까 152
우울의 바다 153
인어공주 154
나 같은 애 155
불면증 156
위인전 157
악몽 158
빛 159
꿈 160
말의 무게 161
메일 162
꽃의 의미 163
보석 164
이루리 165
배려 166
주량 167
월광 168
커피 169
행복의 크기 170
비밀의 정원 171
백지 172
가로등 173
독자 174
관계 유통기한 175
그네 176
꼬까옷 177
말 178
어른스럽다 179
노을 180
나 181
〈조각들〉 _ 한혜윤
시인의 말 182
희미한 공기 184
찻잔 185
양면성 186
암흑 188
피지 않는 꽃 190
새벽녘 191
인연의 이름 192
원망과 탓의 시작점 194
잃어버린 색 195
안개 196
밤 198
속삭임 200
그리움 201
마침표 202
유리 꽃 part1 204
나뭇잎의 이면 206
보라색 민들레 208
닿아가기 209
유리 꽃 part2 210
미래와 과거, 그 경계선의 현재 212
모순 213
거울 part1 214
거울 part2 216
찰흙 218
꾸며내지 않은 일기 220
시인의 말 14
백로 16
고시원 18
호수 20
잿빛 하늘 22
베개 24
가로등 26
지다 만 벚꽃 28
당신의 이름 30
묵념 32
불나방 33
노을을 기다리는 이에게 34
별자리 36
다짐 37
밤에 피는 꽃 38
기다림 39
Dear. 40
거울 42
어느 비둘기의 죽음 44
돌섬 46
꿈결 48
후회 50
잔상 51
나 오늘 여기서 죽노라 52
맹꽁이의 밤 54
〈떠나가는 일〉 _ 한주안
시인의 말 56
이름자 58
여름의 섬 59
풍화 風化 60
능소화 61
안부 62
떠나는 소리들 64
오랜 버릇 65
삶은 달걀 66
새벽의 빛 68
잔상 殘像 69
온기의 온기 70
두고 온 자리에서 71
우리는 두 개의 선이 되어 72
환절기 73
가을에는 고개를 들고 74
외연 外緣 75
마중하는 길목 76
한 철 인연 77
당신의 노래 78
우리의 삶은 낡은 책처럼 79
오래된 것 80
그림자의 고향 81
떠나는 약속 82
이별 선물 83
그 책은 겨울에 열어보기로 정했습니다 84
막차 86
연 鳶 87
장면의 반대편 88
눈인사 89
다락의 일 90
기다리며 91
작은 자리 92
이름의 무덤 94
동면 95
덧붙이는 말 96
침대맡 편지 97
〈결국 지나가는 시간〉 _ 이성관
시인의 말 98
백야 100
비상탈출 101
열대야 102
아팠던 밤 103
애너그램 104
주차금지구역 105
시간은 한 보 마음은 반 보 106
사랑은, 108
관측 110
계절은 꽃을 그리워한다 111
그 사람은 내게 네잎클로바였다 112
비가 올 때 잠들자 113
꽃구름 114
시인 115
여름잠 116
좋은 날 숨어버린 그대에게 117
창틀에 낀 먼지 118
소라고둥 119
설단 舌端 120
노이즈 121
낙월 122
백일홍 123
고슴도치 딜레마 124
바람이 불던 날 125
환상통 126
사진 128
때론 꽃길을 걷지 않아도 괜찮다 129
시들지 않는 꽃 130
여우비 내릴 적 131
불완전연소 132
빽 투 더 퓨처 134
꽃가루 135
납골당 앞의 정류장 136
딜레마 존 137
새벽이 깨지다 138
능내역 폐역 139
〈너에게 닿을 작은 글자들〉 _ 김수림
시인의 말 140
편지 142
좋아요 143
지혜 144
칭찬 145
해 보자 146
풍경 147
기대 148
꽃말 149
오해 150
열기 151
이러니까 152
우울의 바다 153
인어공주 154
나 같은 애 155
불면증 156
위인전 157
악몽 158
빛 159
꿈 160
말의 무게 161
메일 162
꽃의 의미 163
보석 164
이루리 165
배려 166
주량 167
월광 168
커피 169
행복의 크기 170
비밀의 정원 171
백지 172
가로등 173
독자 174
관계 유통기한 175
그네 176
꼬까옷 177
말 178
어른스럽다 179
노을 180
나 181
〈조각들〉 _ 한혜윤
시인의 말 182
희미한 공기 184
찻잔 185
양면성 186
암흑 188
피지 않는 꽃 190
새벽녘 191
인연의 이름 192
원망과 탓의 시작점 194
잃어버린 색 195
안개 196
밤 198
속삭임 200
그리움 201
마침표 202
유리 꽃 part1 204
나뭇잎의 이면 206
보라색 민들레 208
닿아가기 209
유리 꽃 part2 210
미래와 과거, 그 경계선의 현재 212
모순 213
거울 part1 214
거울 part2 216
찰흙 218
꾸며내지 않은 일기 220
저자
저자
조배성
사랑과 낭만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
분노와 증오로 얼룩진 이 시대에서
오늘 하루도 잘 버티셨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제 글을 통해 여러분이
조금의 여유와 낭만이라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조유랑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포함한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여유와 낭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분노와 증오로 얼룩진 이 시대에서
오늘 하루도 잘 버티셨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제 글을 통해 여러분이
조금의 여유와 낭만이라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조유랑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포함한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여유와 낭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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