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으로 오랜 여정을 함께했지요
정연승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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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나지 않는 밤하늘 아래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을 무던히 걷는 이에게
다만 같은 아픔을 함께 지나고 있다는 걸
그럼에도 뭉근한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걸
그러니 서둘러 피는 꽃을 동경하지 않길
오래 걸린다 해도 그대의 삶과 닮은 것이 그대의 꿈이라면
참으로 오랜 여정이겠지만, 늘 함께 할 수 있길
그대라는 수필에
늘 별빛 같은 나지막한 온기를
평온히 전하고 있을 테니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을 무던히 걷는 이에게
다만 같은 아픔을 함께 지나고 있다는 걸
그럼에도 뭉근한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걸
그러니 서둘러 피는 꽃을 동경하지 않길
오래 걸린다 해도 그대의 삶과 닮은 것이 그대의 꿈이라면
참으로 오랜 여정이겠지만, 늘 함께 할 수 있길
그대라는 수필에
늘 별빛 같은 나지막한 온기를
평온히 전하고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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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서정적인 글 안에 담담한 마음을 담는 정연승 시인의 시집 〈우리는 참으로 오랜 여정을 함께했지요〉. 그의 글을 마주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그 장면을 그리게 됩니다. 시인의 마음과 함께 시간을 걷게 됩니다. 차분하면서도 절절함이 느껴지는 정연승 시인의 작품은 사랑의 마음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누군가의 곁에 늘 숨 쉬는 글로 남고 싶어 하는 그의 바람은 서둘지 않는 그의 마음과도 닿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마음을 한껏 느끼고픈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오랜 여정을 함께했지요.
사랑의 마음을 한껏 느끼고픈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오랜 여정을 함께했지요.
목차
목차
시인의 말 6
제1막. 삶 그리고 밤
꿈 10
어떤 기억 12
나만의 방 14
밤의 노래 15
이별의 문학 16
그대 없는 겨울 17
슬픈 관념 18
그립고 푸른 꿈 20
고요한 강 21
어느 곳의 밤 22
우주라는 공허 23
꽃의 말 24
버림받은 아이 26
작은 숲속의 나무 하나 28
악연, 말의 꽃 30
아득한 가을의 정취 31
그대의 세상은 32
겨울밤 속에서 34
떠나는 길 36
부유 38
녹턴 40
공허한 혼돈의 바다 42
사람이 자유롭게 죽을 수 있을까 43
다리 위에서 44
이수아 45
침묵 46
시간의 상대성 47
먼 그림자 48
마음 50
정리 52
밤의 끝 54
생의 기다림 56
삶의 밤 58
염려 60
어떤 이별 62
제2막. 별빛 그리고 꿈
별빛처럼 머무르듯 떠났지만 66
죽은 가지가 베어지듯이 68
행복의 길은 69
강을 적신 날 70
강물처럼 흐르는 72
봄비 73
비가 내리네 74
행복의 흔적 76
시선 77
명상의 방 79
추억을 묻는다 80
메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별빛이 보이면 82
풍경 84
불가피 85
오로라 86
오늘의 봄이 87
추억의 바다 88
바라봅니다 89
고백 90
훗날 91
시가 편지가 되어 92
산책 93
나만 아는 마음 94
꽃이 피듯 95
새벽꿈 96
치유의 땅 97
밤하늘 98
서둘러 피려는 꽃에게 100
오감 102
시간의 마음 103
하늘 밑 고백 104
빛, 길, 꿈 106
끝의 마음 108
삶의 끝, 그대에게 전할 109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 110
제1막. 삶 그리고 밤
꿈 10
어떤 기억 12
나만의 방 14
밤의 노래 15
이별의 문학 16
그대 없는 겨울 17
슬픈 관념 18
그립고 푸른 꿈 20
고요한 강 21
어느 곳의 밤 22
우주라는 공허 23
꽃의 말 24
버림받은 아이 26
작은 숲속의 나무 하나 28
악연, 말의 꽃 30
아득한 가을의 정취 31
그대의 세상은 32
겨울밤 속에서 34
떠나는 길 36
부유 38
녹턴 40
공허한 혼돈의 바다 42
사람이 자유롭게 죽을 수 있을까 43
다리 위에서 44
이수아 45
침묵 46
시간의 상대성 47
먼 그림자 48
마음 50
정리 52
밤의 끝 54
생의 기다림 56
삶의 밤 58
염려 60
어떤 이별 62
제2막. 별빛 그리고 꿈
별빛처럼 머무르듯 떠났지만 66
죽은 가지가 베어지듯이 68
행복의 길은 69
강을 적신 날 70
강물처럼 흐르는 72
봄비 73
비가 내리네 74
행복의 흔적 76
시선 77
명상의 방 79
추억을 묻는다 80
메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별빛이 보이면 82
풍경 84
불가피 85
오로라 86
오늘의 봄이 87
추억의 바다 88
바라봅니다 89
고백 90
훗날 91
시가 편지가 되어 92
산책 93
나만 아는 마음 94
꽃이 피듯 95
새벽꿈 96
치유의 땅 97
밤하늘 98
서둘러 피려는 꽃에게 100
오감 102
시간의 마음 103
하늘 밑 고백 104
빛, 길, 꿈 106
끝의 마음 108
삶의 끝, 그대에게 전할 109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 110
저자
저자
정연승
아마 2014년의 늦가을 즈음
「풍경」이라는 내 생에 첫 시를 쓰게 되면서
어쩌면 그렇게 시작되었나보다.
그저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고, 시를 쓰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끝 모를 슬픔에 휩싸일 때도
황홀한 기쁨에 파묻힐 때도
그 스치듯 머무르는 마음들을
하나하나 적어두다 보니
어느새 큰 강줄기 되어
이제는 나를 지탱하게 하는
유일한 치유인
나의 詩.
「풍경」이라는 내 생에 첫 시를 쓰게 되면서
어쩌면 그렇게 시작되었나보다.
그저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고, 시를 쓰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끝 모를 슬픔에 휩싸일 때도
황홀한 기쁨에 파묻힐 때도
그 스치듯 머무르는 마음들을
하나하나 적어두다 보니
어느새 큰 강줄기 되어
이제는 나를 지탱하게 하는
유일한 치유인
나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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