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해석하는 제3의 시선(Bible in Hand | 교양인을 위한 성경)
구약: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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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고의 고전, 성경!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다, 왜?
검정 가죽, 금박, 작은 글씨, 두툼한 두께 ... 성경책에 대한 첫인상.
인류 최고의 고전을 읽어보려 성경을 펼친 사람도,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꾸준히 읽으려는 크리스천들도,
진리를 소개하기 위해 성경을 선물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게서 성경을 선물로 받아든 사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두툼한 두께와 작은 글씨, 빽빽한 편집이 편안한 성경 읽기를 가로 막고,
이 기독교 경전을 혼자 읽으며 소화하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발목을 잡는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이런 걸림돌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_ 성경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편집했다.
_ 페이지마다 궁금해 할 만한 부분에 해제를 달았다.
_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단행본으로 묶었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성경 원문의 뜻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정확하게 번역한 〈성경전서 새번역〉 본문에,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권연경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가
깊이 있는 해제를 제공한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다, 왜?
검정 가죽, 금박, 작은 글씨, 두툼한 두께 ... 성경책에 대한 첫인상.
인류 최고의 고전을 읽어보려 성경을 펼친 사람도,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꾸준히 읽으려는 크리스천들도,
진리를 소개하기 위해 성경을 선물하는 사람도,
누군가에게서 성경을 선물로 받아든 사람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두툼한 두께와 작은 글씨, 빽빽한 편집이 편안한 성경 읽기를 가로 막고,
이 기독교 경전을 혼자 읽으며 소화하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발목을 잡는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이런 걸림돌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_ 성경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편집했다.
_ 페이지마다 궁금해 할 만한 부분에 해제를 달았다.
_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단행본으로 묶었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성경 원문의 뜻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정확하게 번역한 〈성경전서 새번역〉 본문에,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권연경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가
깊이 있는 해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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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욥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성경인가?
더없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던 이가 하루아침에 가진 걸 다 잃어버리고 고통의 수렁에 빠진다면, 그이의 뇌리엔 어떤 생각들이 오갈까? 나무랄 데 없이 선한 성품, 풍요로운 삶, 화목한 가정까지 무엇 하나 모자람 없던 욥은 거대한 불행에 휩쓸려 고통의 바다 깊숙이 가라앉고 만다. 친구들은 잘못한 게 있으니 벌을 받는 게 아니냐고 하지만, 욥으로선 불행의 원인을 도무지 가늠할 수 없다. 토론이 이어지고 목소리가 높아지지만, 결론은 나지 않는다. 이제 하나님의 답을 들어볼 차례다. 그분은 무어라 하시는가?
● 욥기를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김근주 교수의 제언
이웃의 고난을 대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욥기
"인생의 고난은 몇 번을 겪어도 힘겹고 고통스럽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고난이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안타깝지만 욥기는 그에 대해 쉽고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제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성경 말씀을 그대로 암송해서 하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의 맥락과 상황에 맞지 않으면 폭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욥기를 읽어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욥기를 읽는 일은 꽤 어렵습니다. 어느 부분을 읽다가 마음으로 공감해 확인해보면 세 친구의 말인 경우도 있고 엘리후의 말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욥기는 욥의 말만 옳고 세 친구의 말은 틀렸다는 식으로 읽어서는 안 되는, '고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욥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말은 나름대로 모두 고난을 설명하는 여러 논리와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설명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 땅에서 겪게 되는 고난을 설명하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분명한 것은 세 친구들의 말이 그 자체로는 충분히 타당하지만 욥과 같은 이에게는 폭력적인 말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세 친구들의 말이 틀렸다면 그것은 그 말이 전해지는 상대방이 처한 맥락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상황과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옳은 말'은 그저 폭력일 따름입니다. 이 세 친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신학에 매인 이들이 현실에서 고통을 겪는 이웃에게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 생생히 목격하게 됩니다.
욥기 마지막 단락 42장 7-17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욥의 말이 옳다고 선언하시며 세 친구들더러 욥에게 찾아가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으로 제사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욥이 회개했다"는 42장 6절과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욥은 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회개해야 하는 걸까요? 전후 맥락을 고려하면, 이 구절의 '회개했다'를 '위로받았다'로 옮기려는 주장이 좀 더 설득력 있다고 여겨집니다.
인생의 고난은 몇 번을 겪어도 힘겹고 고통스럽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고난이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안타깝지만 욥기는 그에 대해 쉽고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제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성경 말씀을 그대로 암송해서 하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의 맥락과 상황에 맞지 않으면 폭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욥기를 읽어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Bible in Hand |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
01 세상의 모든 처음 - 창세기
02 지혜와 삶과 사랑 - 잠언 · 전도서 · 아가
03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마가복음서
04 행진, 담대하게 거침없이 - 사도행전
05 영광의 탈출, 새로운 삶을 향하여 - 출애굽기
06 성취된 약속, 왕으로 온 메시아 - 마태복음서
07 선택,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08 어둠을 딛고 빛을 읽다 - 이사야서
09 마음의 끝에서 부르는 새 노래 - 시편
10 검은 현실을 부수는 빛의 소리 - 요한복음서
11 왕국의 출발, 왕의 조건을 묻다 - 사무엘기(상·하)
12 벼랑 끝 인생에게 주는 생존방정식 -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13 하나님 없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 - 에스라기, 느헤미야기, 에스더기
14 예수 연대기 : 말구유에서 빈 무덤 너머까지 - 누가복음
15 시민의 조건 _ 신명기
16 살며, 사랑하며, 지키며_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데살로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디도서·빌레몬서
17 남북왕조실록, 선택과 도태의 역사 - 열왕기
18 고난을 해석하는 제3의 시선 - 욥기
_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구약 17권, 신약 9권으로 2025년 완간 예정입니다.
더없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던 이가 하루아침에 가진 걸 다 잃어버리고 고통의 수렁에 빠진다면, 그이의 뇌리엔 어떤 생각들이 오갈까? 나무랄 데 없이 선한 성품, 풍요로운 삶, 화목한 가정까지 무엇 하나 모자람 없던 욥은 거대한 불행에 휩쓸려 고통의 바다 깊숙이 가라앉고 만다. 친구들은 잘못한 게 있으니 벌을 받는 게 아니냐고 하지만, 욥으로선 불행의 원인을 도무지 가늠할 수 없다. 토론이 이어지고 목소리가 높아지지만, 결론은 나지 않는다. 이제 하나님의 답을 들어볼 차례다. 그분은 무어라 하시는가?
● 욥기를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김근주 교수의 제언
이웃의 고난을 대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욥기
"인생의 고난은 몇 번을 겪어도 힘겹고 고통스럽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고난이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안타깝지만 욥기는 그에 대해 쉽고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제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성경 말씀을 그대로 암송해서 하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의 맥락과 상황에 맞지 않으면 폭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욥기를 읽어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욥기를 읽는 일은 꽤 어렵습니다. 어느 부분을 읽다가 마음으로 공감해 확인해보면 세 친구의 말인 경우도 있고 엘리후의 말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욥기는 욥의 말만 옳고 세 친구의 말은 틀렸다는 식으로 읽어서는 안 되는, '고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욥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말은 나름대로 모두 고난을 설명하는 여러 논리와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설명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 땅에서 겪게 되는 고난을 설명하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분명한 것은 세 친구들의 말이 그 자체로는 충분히 타당하지만 욥과 같은 이에게는 폭력적인 말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세 친구들의 말이 틀렸다면 그것은 그 말이 전해지는 상대방이 처한 맥락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상황과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옳은 말'은 그저 폭력일 따름입니다. 이 세 친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신학에 매인 이들이 현실에서 고통을 겪는 이웃에게 얼마나 폭력적일 수 있는지 생생히 목격하게 됩니다.
욥기 마지막 단락 42장 7-17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욥의 말이 옳다고 선언하시며 세 친구들더러 욥에게 찾아가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으로 제사를 드리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욥이 회개했다"는 42장 6절과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욥은 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회개해야 하는 걸까요? 전후 맥락을 고려하면, 이 구절의 '회개했다'를 '위로받았다'로 옮기려는 주장이 좀 더 설득력 있다고 여겨집니다.
인생의 고난은 몇 번을 겪어도 힘겹고 고통스럽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고난이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안타깝지만 욥기는 그에 대해 쉽고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제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성경 말씀을 그대로 암송해서 하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의 맥락과 상황에 맞지 않으면 폭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욥기를 읽어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Bible in Hand |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
01 세상의 모든 처음 - 창세기
02 지혜와 삶과 사랑 - 잠언 · 전도서 · 아가
03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마가복음서
04 행진, 담대하게 거침없이 - 사도행전
05 영광의 탈출, 새로운 삶을 향하여 - 출애굽기
06 성취된 약속, 왕으로 온 메시아 - 마태복음서
07 선택,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08 어둠을 딛고 빛을 읽다 - 이사야서
09 마음의 끝에서 부르는 새 노래 - 시편
10 검은 현실을 부수는 빛의 소리 - 요한복음서
11 왕국의 출발, 왕의 조건을 묻다 - 사무엘기(상·하)
12 벼랑 끝 인생에게 주는 생존방정식 -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13 하나님 없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 - 에스라기, 느헤미야기, 에스더기
14 예수 연대기 : 말구유에서 빈 무덤 너머까지 - 누가복음
15 시민의 조건 _ 신명기
16 살며, 사랑하며, 지키며_ 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데살로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디도서·빌레몬서
17 남북왕조실록, 선택과 도태의 역사 - 열왕기
18 고난을 해석하는 제3의 시선 - 욥기
_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는 구약 17권, 신약 9권으로 2025년 완간 예정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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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김근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논문(The Identity of the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으로 박사(D.Phil.) 학위를 받았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이며, 일산은혜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복음의 공공성〉(비아토르), 〈특강 예레미야〉 〈특강 이사야〉(IVP) 등을 펴냈다. 봄이다 프로젝트가 펴내는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 중 구약편 해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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