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하늘(공감시인선 56)
유태승 제9시집
유태승 시인의 9번째 시집 『어머니의 하늘』은 칠순을 맞이한 아내에게 바치는 시집이다. 시집에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기나긴 겨울을 넘어와 이제 봄날 앞에 섰다. 지난날은 질병과 전쟁과 추위로 어느 겨울보다 우울했던 것 같다. 이제는 봄이다. 시인은 봄기운에 어머니를 생각한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어머니를 또 생각한다. 이 봄날에 우리는 유태승 시인과 함께 우리 어머니의 하늘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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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손현숙, 「당신의 눈 속에서 높이 자란 풀들처럼 」 중에서
목차
목차
어머니의 하늘
앙가슴에 땀이 흐르니
보름달이 품은 추억
어머니의 수건
맷돌 속에서
별 밭에
호밋자루
감자를 캐면서
겨울이 지나면
어머니의 간장독
서리풀의 꿈
품어주시는 어머니
하늘의 지혜
달밤
어머니 떠나신 날
마루모테 찔레꽃
하늘 그림책
돛대 달린 조각달
하늘은 울지 않는다
마루모테 황금벼
장작을 패면서
빗소리가 그리워요
2부 미소는 아름다워요
미소는 아름다워요
그냥 웃어만 주세요
그림을 그리듯
사랑합니다
당신은
힘들다 말하고 나니
보름달 사랑
매일 그대와
사실은
텅 빈 아침
고맙다는 말에
울릉도의 현포 항구
거진항 근처에 앉아
감꽃이 떨어져요
함께 밥 먹는데
3부 겨울이 있어 봄이 소중합니다
겨울이 있어 봄이 소중합니다
상처 없는 인생은 없다
넘어져 봐야 인생이다
칭찬으로 성공합니다
고맙다고 해 보세요
좋은 평판이 위기에서 구해준다
제가 부족합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의 덕입니다
성공은 실패로부터 시작한다
예의 바름이 성공의 디딤돌입니다
진 게 아니라 이기지 못해
열매를 많이 두지 않는다
잘 살아 오셨어요
거센 물살을
군자는 中庸중용을 실천하고
4부 봄꽃이 한창입니다
봄꽃이 한창입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꽃잎이 흩날리는 것은
삶의 여정
아름다운 로사여
가을은 참 좋다
장작 난롯가에서
뒤돌아보면
하늘이 내려와
인생길
마루모테 누에
견우와 직녀의 눈물
끈
사진 속에는
내가 아프다
슬퍼요
5부 모든 게 길이다
모든 게 길이다
불 들어갑니다
내가 작아집니다
단 한 번뿐인 길
왜 사느냐고 묻지 마세요
한참을 살아보니
소소한 행복을 즐겨라
빈 밭
마루모테 거미줄
보아주지 않아도
기쁨의 씨앗
가장 큰 기쁨은
원추리꽃
해설 _당신의 눈 속에서 높이 자란 풀들처럼
손현숙 (시인, 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서울시립대학교 졸업
〈자유문학〉 등단
명예경영학 박사(서울시립대학교)
주)휘일 회장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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