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길 위의 존재 수업
Regular price
$32.67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가장 오래된 길에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만나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여행기나 역사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류가 처음으로 하늘을 넘었던 길, 차마고도(茶馬古道) 위에서 오늘의 인간이 다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담은 존재 철학의 기록이다.
차마고도는 한때 차와 말을 교환하던 고산 교역로였다. 그러나 이 길의 본질은 물자의 이동이 아니라 생존과 신앙, 관계와 호흡이 오가던 문명의 첫 언어였다. 저자는 이 길을 직접 걷는다. 속도를 내려놓고, 고도를 오르며, 침묵 속에서 길이 인간에게 가르쳐온 오래된 수업을 다시 읽어낸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풍경이 아니다. 풍경 앞에 멈춰 선 인간의 태도, 그리고 그 침묵 속에서 깨어나는 존재의 감각이다. 차마고도의 역사와 지형, 마방의 삶, 설산과 강, 샹그릴라의 기도와 식탁을 따라가며 ‘기원-지형-생존-경계’라는 네 개의 층위로 인간 존재를 사유한다. 차와 말이 만나 문명을 이뤘듯, 서로의 결핍을 나누며 인간은 길 위에서 성장해왔음을 조용히 증언한다.
특히 이 책은 AI·디지털 시대에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묻는 데서 강한 울림을 남긴다. 기술이 지식을 대신 운반하는 오늘, 인간에게 여전히 필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길의 의미, 느린 걸음에서만 들리는 존재의 숨결임을 일깨운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문명과 인간, 기술과 존재의 관계를 조용히 되짚는 인문적 성찰이며, 독자 각자의 삶에 질문을 건네는 ‘존재 수업’이다.
저자는 말한다. 길은 바깥에 있지 않았다고. 진정한 길은 내 안에서 시작되어, 다시 내 안으로 돌아오는 순례였다고.
이 책은 빠른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오래 남는 질문을 남긴다. 지금 우리는 어떤 길 위에 서 있는가. 그리고 그 길은, 과연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여행기나 역사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류가 처음으로 하늘을 넘었던 길, 차마고도(茶馬古道) 위에서 오늘의 인간이 다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담은 존재 철학의 기록이다.
차마고도는 한때 차와 말을 교환하던 고산 교역로였다. 그러나 이 길의 본질은 물자의 이동이 아니라 생존과 신앙, 관계와 호흡이 오가던 문명의 첫 언어였다. 저자는 이 길을 직접 걷는다. 속도를 내려놓고, 고도를 오르며, 침묵 속에서 길이 인간에게 가르쳐온 오래된 수업을 다시 읽어낸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풍경이 아니다. 풍경 앞에 멈춰 선 인간의 태도, 그리고 그 침묵 속에서 깨어나는 존재의 감각이다. 차마고도의 역사와 지형, 마방의 삶, 설산과 강, 샹그릴라의 기도와 식탁을 따라가며 ‘기원-지형-생존-경계’라는 네 개의 층위로 인간 존재를 사유한다. 차와 말이 만나 문명을 이뤘듯, 서로의 결핍을 나누며 인간은 길 위에서 성장해왔음을 조용히 증언한다.
특히 이 책은 AI·디지털 시대에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묻는 데서 강한 울림을 남긴다. 기술이 지식을 대신 운반하는 오늘, 인간에게 여전히 필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길의 의미, 느린 걸음에서만 들리는 존재의 숨결임을 일깨운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문명과 인간, 기술과 존재의 관계를 조용히 되짚는 인문적 성찰이며, 독자 각자의 삶에 질문을 건네는 ‘존재 수업’이다.
저자는 말한다. 길은 바깥에 있지 않았다고. 진정한 길은 내 안에서 시작되어, 다시 내 안으로 돌아오는 순례였다고.
이 책은 빠른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오래 남는 질문을 남긴다. 지금 우리는 어떤 길 위에 서 있는가. 그리고 그 길은, 과연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당신의 인생에도 차마고도가 있다.
그것은 바깥의 길이 아니라 당신 안으로 향하는 고요다.
길은 인간이 남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그 기록을 따라가며 인간 존재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 기록이다.
차마고도는 고대 중국 윈난과 쓰촨, 티베트 고원을 잇던 고산 교역로로, 차와 말이 오가던 생존의 길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차마고도는 단순한 역사적 공간이나 여행지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걷고, 버티고,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문명을 이루어온 '존재의 길'이다.
저자는 해발 3,000~5,000m에 이르는 차마고도의 길을 직접 걸으며 묻는다."길을 걷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걷고 있는가?"
이 책은 풍경을 설명하는 여행기가 아니다. 대신 풍경 앞에 선 인간의 멈춤과 침묵을 기록한다. 설산과 협곡, 마방의 발자국, 룽다 깃발의 흔들림, 말의 숨결과 한 잔의 차 속에서 저자는 문명이 '속도'가 아니라 '관계'와 '호흡'으로 이어져 왔음을 알아차린다.
특히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AI와 기술이 인간의 지식과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오히려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여전히 길을 걷는 존재이며, 그 길 위에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이 여정은 개인적인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저자는 생계와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경험 속에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그 극심한 고통은 산을 오르고서야 몸의 리듬을 되찾으며 삶을 회복할 수 있었다. 킬리만자로와 히말라야, 몽골과 대만의 산들을 지나 마침내 차마고도에 이르기까지, 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존재의 회복 과정'이 되었다.
이 책은 차마고도의 역사와 지리, 마방의 삶, 차와 말이 만든 문명의 교류를 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오롯이 '인간'이 있다. 교역보다 중요한 것은 숨결이었고, 기록보다 오래 남는 것은 발자국이었다. 저자는 차마고도를 "과거의 유적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사유의 길"로 정의한다.
추천의 글에서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전 서울대학교 총장, 전 교육부 장관)은 이 책을 두고 "기술의 진보가 아무리 눈부셔도 문명의 방향은 결국 인간의 내면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과학과 국가, 미래를 설계해온 시선이 다시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책이라는 의미다.
그것은 바깥의 길이 아니라 당신 안으로 향하는 고요다.
길은 인간이 남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그 기록을 따라가며 인간 존재의 본질을 다시 묻는 인문 기록이다.
차마고도는 고대 중국 윈난과 쓰촨, 티베트 고원을 잇던 고산 교역로로, 차와 말이 오가던 생존의 길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차마고도는 단순한 역사적 공간이나 여행지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걷고, 버티고,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문명을 이루어온 '존재의 길'이다.
저자는 해발 3,000~5,000m에 이르는 차마고도의 길을 직접 걸으며 묻는다."길을 걷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걷고 있는가?"
이 책은 풍경을 설명하는 여행기가 아니다. 대신 풍경 앞에 선 인간의 멈춤과 침묵을 기록한다. 설산과 협곡, 마방의 발자국, 룽다 깃발의 흔들림, 말의 숨결과 한 잔의 차 속에서 저자는 문명이 '속도'가 아니라 '관계'와 '호흡'으로 이어져 왔음을 알아차린다.
특히 『차마고도 - 길 위의 존재 수업』은 AI와 기술이 인간의 지식과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오히려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여전히 길을 걷는 존재이며, 그 길 위에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이 여정은 개인적인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저자는 생계와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경험 속에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그 극심한 고통은 산을 오르고서야 몸의 리듬을 되찾으며 삶을 회복할 수 있었다. 킬리만자로와 히말라야, 몽골과 대만의 산들을 지나 마침내 차마고도에 이르기까지, 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존재의 회복 과정'이 되었다.
이 책은 차마고도의 역사와 지리, 마방의 삶, 차와 말이 만든 문명의 교류를 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오롯이 '인간'이 있다. 교역보다 중요한 것은 숨결이었고, 기록보다 오래 남는 것은 발자국이었다. 저자는 차마고도를 "과거의 유적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사유의 길"로 정의한다.
추천의 글에서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전 서울대학교 총장, 전 교육부 장관)은 이 책을 두고 "기술의 진보가 아무리 눈부셔도 문명의 방향은 결국 인간의 내면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과학과 국가, 미래를 설계해온 시선이 다시 인간의 근원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책이라는 의미다.
목차
목차
저자의 말 _4
추천의 글 _10
제1부_땅의 숨결을 따라 존재가 깨어나다 _16
1장. 고요한 길 위에서 _20
2장. 차마고도 마방의 삶 _28
3장. 설산을 넘다, 차가 티베트의 운명을 바꾸다 _38
4장. 샹그릴라, 기도의 바람과 음식의 향 _48
5장. 황금빛 곡선, 금사강 제일만 _60
6장. 매리설산 전망대에서 _68
7장. 옌징, 티베트 동부 천년의 소금밭 _76
8장. 티베트의 문, 홍라패스를 넘으며 _86
9장. 차마고도에서 가장 높은 경계, 둥따산 패스에서 _94
제2부_하늘과 맞닿는 고도에서 고요를 듣다 _104
10장. 하늘 초원, 방다에서 _108
11장. 미퇴빙천, 눈과 물이 만나는 티베트의 정원 _122
12장.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티베트의 스위스, 보미 _134
13장. 숲의 바다 루랑림해, 써지라산 전망대 _142
14장. 하늘 위의 상징, 포탈라궁 _154
15장. 티베트의 맥박, 조캉사원 _166
16장. 기쁨의 천상, 간덴사원 _178
17장. 세라 사원, 살아있는 배움의 장에서 _186
18장. 천불암에서, 향 속에 깃든 천 개의 마음 _194
제3부_사람을 만나다, 침묵을 배우다 _204
19장. 리장과 샹그릴라의 장터에서 _208
20장. 경계에서 만난 사람들 _216
21장. 침향을 만나다 - 눈과 영혼을 맑게 하는 차 _224
22장. 차를 나누다 - 삶은 결국 함께 마시는 것 _232
23장. 차 한 잔, 침묵이 말이 되는 시간 _238
24장. 운곡산장에서, 포도주의 노래 _244
25장. 고원의 아이들 - 차마고도의 미래 _250
26장. 오늘의 차마고도 - 내가 살아가야 할 길 _256
27장. 타인을 건너 나로 돌아오는 순례 _264
제4부_시간을 걷는 자, 문명의 숨결을 듣다 _276
28장. 인간이 남긴 시간의 흔적을 걷다 _280
29장. 문명의 발자국 - 실크로드와 차마고도의 교차점 _286
30장. 서안 옛 성벽에서 _292
31장. 차의 기원, 존재의 순례 _302
32장. 차와 명상의 미학 - 차와 선의 길 _308
33장. 불교·도교·유교의 만남 _320
34장. 차마고도는 길 위의 박물관 _328
35장. 디지털 순례자 - AI 시대의 차마고도를 걷다 _334
36장. 시간을 걷는 자, 문명의 숨결을 듣다 _340
마침표를 찍으며_348
추천의 글 _10
제1부_땅의 숨결을 따라 존재가 깨어나다 _16
1장. 고요한 길 위에서 _20
2장. 차마고도 마방의 삶 _28
3장. 설산을 넘다, 차가 티베트의 운명을 바꾸다 _38
4장. 샹그릴라, 기도의 바람과 음식의 향 _48
5장. 황금빛 곡선, 금사강 제일만 _60
6장. 매리설산 전망대에서 _68
7장. 옌징, 티베트 동부 천년의 소금밭 _76
8장. 티베트의 문, 홍라패스를 넘으며 _86
9장. 차마고도에서 가장 높은 경계, 둥따산 패스에서 _94
제2부_하늘과 맞닿는 고도에서 고요를 듣다 _104
10장. 하늘 초원, 방다에서 _108
11장. 미퇴빙천, 눈과 물이 만나는 티베트의 정원 _122
12장. 자연의 숨결이 머무는 티베트의 스위스, 보미 _134
13장. 숲의 바다 루랑림해, 써지라산 전망대 _142
14장. 하늘 위의 상징, 포탈라궁 _154
15장. 티베트의 맥박, 조캉사원 _166
16장. 기쁨의 천상, 간덴사원 _178
17장. 세라 사원, 살아있는 배움의 장에서 _186
18장. 천불암에서, 향 속에 깃든 천 개의 마음 _194
제3부_사람을 만나다, 침묵을 배우다 _204
19장. 리장과 샹그릴라의 장터에서 _208
20장. 경계에서 만난 사람들 _216
21장. 침향을 만나다 - 눈과 영혼을 맑게 하는 차 _224
22장. 차를 나누다 - 삶은 결국 함께 마시는 것 _232
23장. 차 한 잔, 침묵이 말이 되는 시간 _238
24장. 운곡산장에서, 포도주의 노래 _244
25장. 고원의 아이들 - 차마고도의 미래 _250
26장. 오늘의 차마고도 - 내가 살아가야 할 길 _256
27장. 타인을 건너 나로 돌아오는 순례 _264
제4부_시간을 걷는 자, 문명의 숨결을 듣다 _276
28장. 인간이 남긴 시간의 흔적을 걷다 _280
29장. 문명의 발자국 - 실크로드와 차마고도의 교차점 _286
30장. 서안 옛 성벽에서 _292
31장. 차의 기원, 존재의 순례 _302
32장. 차와 명상의 미학 - 차와 선의 길 _308
33장. 불교·도교·유교의 만남 _320
34장. 차마고도는 길 위의 박물관 _328
35장. 디지털 순례자 - AI 시대의 차마고도를 걷다 _334
36장. 시간을 걷는 자, 문명의 숨결을 듣다 _340
마침표를 찍으며_348
저자
저자
류현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
중국 탕산해운직업대학교 객원교수
음식을 통해 길을 읽고, 길 위에서 인간을 사유해 온 사람이다. 전문 경영인이자 칼럼니스트, 요리연구가이자 음식문화 기획자로 살며 세계의 고산(高山)과 오래된 길을 직접 걸었다. 생존과 교류의 흔적이 겹겹이 쌓인 자리에서 음식은 언제나 가장 먼저 말을 걸어왔다. 그는 그 언어에 귀 기울이며,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접점에 오래 머물렀다. 숨이 가빠지는 고도에서 삶의 본질을 배웠고, 사람들이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견뎌왔는지를 몸으로 이해했다. 이 책은 그렇게 발로 걷고 마음으로 건너온 사유의 기록이다.
중국 탕산해운직업대학 객원교수로서 식문화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며, 쓰촨성 청두와 광둥성 선전, 그리고 톈진을 오가며 식재료를 매개로 한중 청년 교류의 길을 열고 있는 그의 수업은 지식의 전달이라기보다 음식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연습에 가깝다.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매개로 100여 개 국가와 교류했고,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융합의 현장에서 청년과 여성, 다문화 이웃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 우리 고유의 입맛과 전통음식을 연구해온 그의 작업에서 음식은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를 잇는 언어다. 수라상 재현과 다례 시연, 음식 기획과 전시를 통해 한국 음식의 정신과 미학을 세계에 전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2021), 서울시장상(202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한 20여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CCTV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국영방송 그리고 국내 주요 매체를 통해 식문화의 가치를 전해왔다. 저서로는 《한식대사 류현미 집밥 초대》, 《약선제과제빵》 등이 있다.
현재는 식문화와 차, K-컬처 산업을 잇는 현장에서 전통과 현재,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에게 차마고도는 단순한 이동의 통로가 아니라, 존재를 배우는 학교였다. 길 끝에서 마주한 차 한 잔의 온기가 누군가의 허기진 영혼을 보듬기를 바라며, 그는 오늘도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다.
중국 탕산해운직업대학교 객원교수
음식을 통해 길을 읽고, 길 위에서 인간을 사유해 온 사람이다. 전문 경영인이자 칼럼니스트, 요리연구가이자 음식문화 기획자로 살며 세계의 고산(高山)과 오래된 길을 직접 걸었다. 생존과 교류의 흔적이 겹겹이 쌓인 자리에서 음식은 언제나 가장 먼저 말을 걸어왔다. 그는 그 언어에 귀 기울이며,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접점에 오래 머물렀다. 숨이 가빠지는 고도에서 삶의 본질을 배웠고, 사람들이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견뎌왔는지를 몸으로 이해했다. 이 책은 그렇게 발로 걷고 마음으로 건너온 사유의 기록이다.
중국 탕산해운직업대학 객원교수로서 식문화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며, 쓰촨성 청두와 광둥성 선전, 그리고 톈진을 오가며 식재료를 매개로 한중 청년 교류의 길을 열고 있는 그의 수업은 지식의 전달이라기보다 음식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연습에 가깝다.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매개로 100여 개 국가와 교류했고,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융합의 현장에서 청년과 여성, 다문화 이웃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 우리 고유의 입맛과 전통음식을 연구해온 그의 작업에서 음식은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를 잇는 언어다. 수라상 재현과 다례 시연, 음식 기획과 전시를 통해 한국 음식의 정신과 미학을 세계에 전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2021), 서울시장상(202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한 20여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CCTV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국영방송 그리고 국내 주요 매체를 통해 식문화의 가치를 전해왔다. 저서로는 《한식대사 류현미 집밥 초대》, 《약선제과제빵》 등이 있다.
현재는 식문화와 차, K-컬처 산업을 잇는 현장에서 전통과 현재,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에게 차마고도는 단순한 이동의 통로가 아니라, 존재를 배우는 학교였다. 길 끝에서 마주한 차 한 잔의 온기가 누군가의 허기진 영혼을 보듬기를 바라며, 그는 오늘도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