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으로 읽는 의학의 역사
이 책을 읽는 안내서
「이 책은 이렇게 읽어도 됩니다.」
노벨생리의학상 125년의 역사를 연도별로 따라 읽다 보면, 미생물학·면역학·생리학·유전학·임상의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등장한다. 이러한 구성은 의학의 발전이 실제로 여러 학문이 얽히며 이루어져 왔음을 보여주지만, 각 분야에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하나는 노벨생리의학상의 연대기를 따라 시간의 흐름대로 읽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관련된 업적들을 주제별로 묶어 읽는 방법이다.
순서대로 읽으면, 의학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이 어떻게 다음 발견으로 이어졌는지를 한 편의 역사처럼 따라갈 수 있다. 반면,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기초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싶은 독자라면, 주제별로 묶인 안내를 따라 읽는 것이 이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안내서는 그러한 독자를 위해 마련된 일종의 ‘읽기 지도’이다. 각 장의 개론에서는 연도별 본문에 흩어져 있는 노벨생리의학상 업적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그 분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간단한 흐름으로 정리해 두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연도를 건너뛰어 읽더라도, 전체 맥락을 잃지 않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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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02 1901 첫 번째 노벨상, 혈청치료법 10
03 1902 말라리아 매개체 모기: 신의 계시로 얻은 발견 17
04 1903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빛 25
05 1905 개와 종소리의 조건반사: 생리학에서 심리학까지 32
06 1905 보이지 않는 적, 세균을 찾아서: 결핵균과 탄저균 40
07 1906 신경그물설 vs. 신경세포설 : 염색으로 신경계의 구조를 밝히다 46
08 1907 세균을 넘어선 발견: 기생 원생동물과 말라리아 52
09 1908 면역학의 두 줄기 : 체액면역과 세포면역의 탄생 56
10 1909 위생적인 수술 개념을 도입한 갑상선 절제 수술의 선구자 62
11 1910 생명의 알파벳을 찾아낸 분자생물학의 선구자 66
12 1911 눈을 정밀한 광학기계로 모델링 하다 70
13 1912 삼각봉합법인 혈관 봉합기술 개발로 이식 수술의 토대 마련 75
14 1913 새로운 면역 반응의 이해: 알레르기 과민반응 79
15 1914 물 한 방울이 밝혀낸 평형감각의 원리 83
16 1919 면역의 숨은 조력자 보체계(complement system) 88
17 1920 열리고 닫히는 혈관들: 모세혈관의 비밀 93
18 1922 근육의 열과 젖산의 비밀: 생명 에너지의 두 얼굴 97
19 1923 위대한 발견,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101
20 1924 심장의 전기신호를 읽는 기적의 기술 107
21 1926 암을 유발한 기생충? : 노벨상도 실수를 한다 112
22 1927 말라리아 고열로 미친병을 치료하다 114
23 1928 벼룩보다 무서운 이: 전염병 발진티푸스의 주범 116
24 1929 각기병과 비타민의 발견 120
25 1930 수혈에서 혈액형을 발견하기까지 124
26 1931 세포가 에너지를 얻는 세포호흡 과정을 밝히다 128
27 1932 신경계의 작동 원리를 밝히다 138
28 1933 초파리로 풀어낸 염색체 위의 유전자 지도 142
29 1934 악성빈혈 치료법을 음식에서 찾다 146
30 1935 발생학의 혁명, 하나의 세포가 생명체가 되기까지 149
31 1936 신경전달 방식의 새로운 이해: 전기인가 화학인가 153
32 1937 현대 생화학의 기초를 놓다: 비타민 C와 대사 회로의 발견 158
33 1938 호흡을 조절하는 몸의 센서, 경동맥소체 발견 162
34 1939 염색약이 인류를 살린 설파제 항생제로 변신 167
35 1943 혈액응고에 꼭 필요한 비타민 K의 기능을 밝히다 171
36 1944 신경의 속도를 결정하는 비밀, 굵기에 있다 175
37 1945 페니실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179
38 1946 돌연변이를 부른 X선: 과학의 새로운 문을 열다 186
39 1947 근육에서 간으로, 다시 근육으로: 에너지 순환의 비밀 190
40 1948 DDT가 남긴 영광과 상처 194
41 1949 뇌의 기능을 찾아서: 전두엽에서 시상하부까지 199
42 1950 호르몬 발견의 시대: 부신피질 호르몬 발견의 의미 205
43 1951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열, 황열의 백신 개발 211
44 1952 스트렙토마이신 발견: 페니실린이 못하는 결핵을 치료하다 215
45 1953 세포 에너지 대사의 통합적 이해: citric acid cycle 과 coenzyme A의 발견 220
46 1954 공포에서 희망으로: 소아마비 정복의 첫 걸음 228
47 1955 생명 대사의 열쇠, 다양한 산화환원효소의 발견 234
48 1956 심장 카테터 삽입술로 심장을 수치로 읽다 239
49 1957 항히스타민제 발견: 수용체-길항제 약물 개념의 시작 244
50 1958 유전자 본질의 이해: 유전자 작동 원리와 박테리아 유전자의 이동 249
51 1959 RNA 합성 효소와 DNA 중합효소의 발견이 이끈 생명공학 혁명의 길 256
52 1960 획득성 면역 관용 발견으로 장기 이식 거부반응 및 자가면역질환의 이해 261
53 1961 귀 속의 과학: 전정기관과 달팽이관 연구의 여정 267
54 1962 과학사의 전환점, DNA 구조의 발견 272
55 1963 활동전위와 시냅스, 신경계 정보 흐름의 발견 280
56 1964 콜레스테롤 합성 경로의 발견: 아세트산에서 시작하다 288
57 1965 유전자의 스위치를 찾아서: 오페론 모델의 탄생 293
58 1966 암의 새로운 이해: 종양바이러스와 호르몬 요법 297
59 1967 눈은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빛이 전기신호로 바뀌어 뇌로 가는 여정 300
60 1968 DNA에서 단백질로: 유전 암호 해독의 완성 307
61 1969 파지 연구가 이끈 분자생물학의 혁명 313
62 1970 신경전달물질 방출, 저장 그리고 재흡수 과정의 발견 320
63 1971 세포 간 신호에서 세포 내 신호로 326
64 1972 항체 구조 규명 330
65 1973 동물행동학 탄생: 행동은 동물의 언어다 335
66 1974 세포 내 소기관의 구조적·기능적 조직에 대한 발견 341
67 1975 DNA의 법칙을 뒤집은 RNA 바이러스: 역전사 효소의 발견 345
68 1976 감염병의 새로운 기전: 쿠루병과 B형 간염에서 배운 교훈 350
69 1977 호르몬의 여정: 발견에서 정량법까지 357
70 1978 DNA를 자르는 가위: 제한효소 발견과 유전공학의 서막 364
71 1979 인체를 꿰뚫어 보려는 인간의 꿈 : X선에서 CT로 369
72 1980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의 경계: 주조직적합복합체의 발견과 의미 376
73 1981 시각의 뇌: 좌뇌와 우뇌가 보는 두 가지 세계 383
74 1982 아스피린에서 시작된 통증의 과학: 프로스타글란딘과 COX 효소의 발견 389
75 1983 움직이는 유전자, 생명의 다양성을 이루다 395
76 1984 단일클론 항체의 탄생과 의미 401
77 1985 콜레스테롤 연구가 만든 혁신, 스타틴의 탄생 409
78 1986 성장인자(growth factor)의 발견과 의미 416
79 1987 제한된 유전자로 어떻게 무한한 항체 종류를 만들 수 있나? 423
80 1988 약리학의 전환: 자연 추출물에서 표적 설계로 429
81 1989 암은 우리 속에서 시작된다 : 원종양유전자의 발견 435
82 1990 불가능을 가능으로: 장기 이식의 길을 열다 441
83 1991 세포막 위의 혁명: 단일 이온 채널의 세계 446
84 1992 세포 내 신호 전달 연구: 단백질의 인산화 반응 451
85 1993 분리된 유전자(split gene)와 RNA 스플라이싱의 발견 459
86 1994 외부의 신호를 세포 안으로 매개하는 G단백질 465
87 1995 개체의 발생, 그 유전자 코드를 해독하다 471
88 1996 MHC 제한성: T세포 면역반응의 기본 원리 478
89 1997 감염성 단백질, 프리온의 발견 484
90 1998 산화질소(NO): 세포 간 신호전달의 새로운 언어 490
91 1999 단백질은 어떻게 자신이 갈 곳을 아는가?:시그널 펩타이드의 발견 499
92 2000 뇌 과학의 새 시대: 화학적 신호가 기억을 만드는 분자 회로 505
93 2001 세포 분열의 질서를 밝히다 514
94 2002 세포는 왜, 언제 죽는가: 프로그램된 세포사멸의 비밀 521
95 2003 인체를 보는 또 하나의 눈, MRI 528
96 2004 후각 수용체와 냄새 인식 경로 발견 534
97 2005 위궤양, 마음의 병에서 세균 감염병으로 541
98 2006 RNA가 유전자를 통제하다: RNA 간섭 현상 발견 550
99 2007 타켓 유전자 '노크아웃(knockout) 마우스'의 탄생 558
100 2008 바이러스와 암, 그리고 AIDS의 비밀을 밝히다 564
101 2009 염색체 보호의 비밀: 텔로미어와 텔로머레이스의 발견 573
102 2010 시험관 아기의 탄생 581
103 2011 수지상세포와 Toll 수용체: 면역반응의 시작을 밝히다 587
104 2012 생명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다 597
105 2013 세포 물류 시스템: 세포 속에서 일어나는 운반의 비밀 604
106 2014 뇌 속에 숨은 GPS, 인간의 길찾기 본능 611
107 2015 기생충 질환 치료의 혁명: 아베르멕틴과 아르테미시닌의 발견 620
108 2016 세포의 자가포식, 오토파지(Autophagy)의 발견 631
109 2017 생체시계의 분자 기전 : 일주기 리듬 636
110 2018 면역관문 억제제- 새로운 항암 면역요법 643
111 2019 세포의 산소 센서 HIF 단백질 발견 648
112 2020 간염 바이러스 발견의 여정: 간염바이러스 C형 발견 655
113 2021 온도와 압력을 느끼는 기전 661
114 2022 잃어버린 인류의 게놈을 해독하다 670
115 2023 면역의 벽을 넘은 mRNA 백신의 탄생 : 슈도유리딘의 혁명 676
116 2024 microRNA의 발견 : 유전자 조절의 숨은 언어를 찾아서 683
117 2025 면역 관용의 완성: FOXP3와 조절 T 세포의 발견 690
118 노벨상을 만든 노벨의 삶과 인생 697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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