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 마스터 플랜
영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어와 확연히 달라, 마치 암호처럼 쓰인 비정상적인 언어로 보인다. 이 책은 영시에 대한 이러한 고정관념, 영어 공부와는 전혀 무관할 거란 편견을 깨기 위해 집필했다. 영시 중에서도 17세기 영국 시는 문법이란 규칙에서 벗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내용의 전개는 논리적이고 의미는 크리스털처럼 분명하다. 거기다 묘사는 구체적이고 비유는 깜짝 놀랄 만큼 창의적이다. 세상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는 셰익스피어, 밀턴, 존 단이 썼다면 그것은 완벽을 추구한 문학의 진수이고 영어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해력을 기르기에 이보다 더 가치 있고 살아있는 영어는 시중에서 찾기 힘들다는 뜻이다. 이 책은 어려운 영시를 뚝딱 해석해놓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단어에서 문장, 표면적 의미에서 내면적 의미, 직유에서 은유로 확대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관찰자의 기록이다. 특히 영문학 전공자가 문학 해석의 보편적 방법론을 터득하여 이를 다른 시대의 작품이나 장르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달성했다고 본다. 그때 비로소 "영시 마스터플랜"은 글자 그대로 영어 공부의 기본 계획이 되고 문학으로 언어를 마스터하는 작은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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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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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저자
저자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영문학으로 석사학위(D. H. Lawrence 전공), 뉴욕대(NYU)에서
박사학위(John Milton 전공)를 받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세·르네상스 영문학, 셰
익스피어, 밀턴,17세기 영국 시 등을 강의한다. 유학 중 New York All Language Services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충남대 연구년 기간에는 미국 예일대 신학대학원(Yale Divinity School)에 입학하여 2012년 목회학 석사학위(M.Div.)를 받
았고, 현재 안수받은 목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Milton and Isaiah: A Journey through the Drama of Salvationin Paradise Lost (Peter Lang: New York, 2000), 『밀턴
의 이해』(공저, 시공아카데미, 2004), 『Sense and Sensibility』 (번역, 스크린 영어사, 2005), Gisaeng: Speaking Flowers (조선 시
대 기생 시 번역,서울셀렉션,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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